[ETC] 대형 제약회사와 손잡은 구글, 임상시험 현대화 나선다

[사쿠라모리 카오리P]

.

출처 : http://m.thegear.net/a.html?uid=17096&page=1&sc=&s_k=&s_t=

[anomie]

이거 현재보면 별것 아닌것 같고, 뭐 거대 IT회사가 건강,제약 산업에 뛰어들어서 좋은것 같지만, 기사와 같이 개개인의 건강지표를 거대 회사가 모니터링하고 자료를 모으는것은 향후 엄청난 문제가 될것이 분명함.. '내가 심장 박동이 언제 많이 뛰고, 내가 언제 심리적으로 안좋고 언제 약해지는지' 이런 자료를 거대 회사들이 알게됨..개인정보가 매우 소중하고 치명적으로 작용할수 있듯이 이런 건강정보도 매우 민감하고 예민한 문제임.. 예를들어 성적인 부분까지 까발려질수 있음. 이런 류의 서비스는 보나마나 향후 금지될것임. 개인화되어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들 이런거 매우 위험하고 향후 문제될것임.

[잡채만세]

그렇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 법률이 있는겁니다. 불법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하지 못하게.
그렇게 개인정보 유출이 무섭다고 기술의 편리성 및 발전을 가로 막기엔 너무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저런 실시간 data들의 경향과 패턴분석을 통해 급성 질병에 의한 사망을 조기에 예방할수 있다는건 엄청난거에요

[arel]

이 분 안아키 회원 냄새가 남

[사쿠라모리 카오리P]

19세기 영국에서 태어났으면 러다이트 운동할거 같긴 함

[잠자리21]

솔직히 현 웨어러블로 입수 할 수 있는 정보로는 그런 급성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을 하기엔 무리인 면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현존 건강 추적 웨어러블이 심장병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구요. 역으로 그렇게 별 효과가 없는 정보라 그렇게 치명적인 정보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개인 DNA 태스트나 EA 같은 회사에서 하는 '선택적 건강 정보 설문조사' 같은게 진짜 위험하죠.

물론 건강 보험이 막장으로 악명 높은 미국 에선 보험 회사들이 보험 지급을 안하려고 짜내는 정신나간 래퍼토리에 좋은 자료가 될 수도 있으니 좀 위험하긴 하겠군요.

[Kerty]

문제는 저걸 가지고 보험사가 보험금 안주려고 용쓸수 있다는거죠.
모든 기술엔 명과 암이 동시에 공존합니다.

[잡채만세]

보험가입시 우대 혹은 거부조건으로 활용할수 있겠지만 보험금을 안주려고 하면 그건 소비자보호법 위반입니다.

[불멸 이재명]

현재 구글 새끼들이 응 ↗까해서 유럽이 벼루고 있는거 아닙니까

위치사용 껏는데도 위치정보 수집했다는 이야기 나와서

[불멸 이재명]

삼성이 의료쪽 들어간다했을때 개욕하고 했던 사람들이 구글이나 애플이 한다니까 암말 없어서 놀라기도 했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