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 컴퓨텍스와 E3에서, AMD는 Navi(RDNA) 기반의 RX 5700시리즈를 발표하였고, 해당 제품의 스펙도 공개하였습니다.
아울러 AMD는 자사의 새로운 GPU에 적용될 새로운 클럭 시스템도 같이 공개하였는데, 가장 주요한 특징을 꼽으라면 '게이밍 클럭'입니다.
이 게이밍 클럭의 정체가 무엇인가에 대해 여러 의문점이 남아 있었는데, OverClock3D측의 자료에 따르면
이 '게이밍 클럭'은 사실상 엔비디아 GPU에서 '부스트 클럭'이 맡는 역할과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Rx 5700시리즈에서 기본 클럭은, Furmark나 OCCT같이 매우 극단적인 전력 과부하가 발생하는 상황에 한해서만 작동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진 PC의 전력 공급과 케이스 통풍이 정상적이란 가정 하에, 이 클럭 아래로 내려갈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부스트 클럭'은 기존까지의 역할과 동일합니다. 이론상 도달할 수 있는 코어 클럭의 최대상한선입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틈틈히 최대 클럭까지 찍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워크로드에서는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이밍 클럭'은, 대다수의 일반적인 3D 게이밍 등에서 도달할 수 있는 기대값입니다.
RX 5700을 개발하면서 AMD는 (신원 미상의) 25종 게임 타이틀을 테스트했으며, 이 게임들에서 돌아가는 평균 클럭을 파악했습니다.
자체적으로 테스트한 이 수치를 토대로, 대부분의 게임에서, 대부분의 RX 5700시리즈가 도달해야 할 실클럭 커트라인을 제시했는데,
대부분의 일반적인 게임 상황에서 실효 클럭은 AMD가 책정한 '게이밍 클럭'과 '부스트 클럭' 사이에서 왔다갔다 할 것입니다.
AMD는 이를 보장하기 위해 '게이밍 클럭' 표준치는 굉장히 보수적으로 책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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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1:RX 5000 시리즈의 '게이밍 클럭'은, 현세대 엔비디아의 '부스트 클럭'과 역할이 비슷합니다.
결론2:RX 5000 시리즈의 '기본 클럭'은, 퍼마크나 OCCT같은 매우 특수한 환경에서만 발동되며, 엔비디아의 '기본 클럭'과 같습니다.
결론3:RX 5000 시리즈의 '부스트 클럭'은 최대로 달성할 수 있는 상한선이며, 기존 AMD 카드의 부스트 클럭과 동일합니다.
결론4:'상한선'이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엔비디아랑 동일한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기대조차 안 되는데 굳이 암드 gpu 기사를 클릭해서 들어와서 댓글다는 사람이 있다?
애초에 타겟성능이 2070인데요...
엔비디아는 상한선을 안알려주니... 그래도 엔비디아처럼 쿨링이랑 전력여유있으면 많이 땡겨쓸 수 있다는건 좋네요
조삼모사
요즘엔 원래 있던 기술 이름 바꿔서 내는걸 좋아하나보네
엔비디아는 상한선을 안알려주니... 그래도 엔비디아처럼 쿨링이랑 전력여유있으면 많이 땡겨쓸 수 있다는건 좋네요
레퍼랑 비레퍼 고급모델이랑 차이 좀 많이 날라나
조삼모사
요즘엔 원래 있던 기술 이름 바꿔서 내는걸 좋아하나보네
현재 최고 가성비 조합은 Ryzen 5 2600이랑 1660 or 1660ti 물리는 조합.
제발 잘나와바 9월에 컴맞출껀데 풀암드로 맞추고싶단말야
암드 gpu는 기대조차 안됨
깽도리
애초에 타겟성능이 2070인데요...
깽도리
기대조차 안 되는데 굳이 암드 gpu 기사를 클릭해서 들어와서 댓글다는 사람이 있다?
엔당 이번세대 읒증이슈때매 암당으로 가고싶긴한데.. 암당 글카는 써본적이 없으니 모르겠네
5600 은 올 겨울에 볼 수 있을려나요?? 하위 라인들도 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470 480 써봤는데 470은 기본상태로도 발열이 좀 잡히는데 480은 무리하게 클럭을 많이 땡겨서 그런지 언더볼팅 안하면 답이 없더군요 이번에도 5700은 괜찮고 XT버전은 발열이 심할까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