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17년 8월 25일, 하프라이프의 작가 마크 레이드로의 블로그에 플롯 시놉시스가 올라왔습니다. 바로 거티 프리몬과 알렉스 본트의 여정으로 은유되는, 고대하던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의 플롯이 말이죠.
직후 하프라이프 커뮤니티가 일대 혼란에 빠진 뒤, 우리 프로젝트 보리알리스가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린 여러분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프라이프 후속작을 전해드리고자 밤낮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입니다.
프로젝트 보리알리스는 시리즈의 팬들이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다시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80여명의 개발진이 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옛 팬이던 신규 팬이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말이죠.
프로젝트 보리알리스는 오늘날 기준에 걸맞도록 언리얼 엔진 4로 제작 중입니다. 팬들이 기대하던 게임을 현세대 기술과 그래픽에 맞춰 현대화할 것이며, 블로그에 작업 과정을 지속적으로 갱신할 예정입니다.
우리와 함께 이 여정을 떠납시다. 이 이야기를 끝낼 수 있도록 말입니다.
○ 현재까지 전체 레벨 디자인은 15%가 완성됐습니다. 콤바인 솔져의 인공지능 이식, 물리 효과 향상, 부서지는 눈 효과, 그래픽, 음향 부문에서 진척됐습니다.
○ 피직스 X에서 에픽의 새로운 물리 엔진인 카오스, AMD FEM으로 갈아타서 성능 증진과 동시에 더 다채로워진 물리 효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새로 추가된 중력건의 기능이 있으니, 바로 소용돌이 모드입니다. 수많은 사물을 한 데 집속시켜 물리 폭풍을 날릴 수 있죠.
○ 작중 배경 중에 북극이 포함 됐기에 북극에서 불 법한 바람을 실제로 계산하여 사물에 물리 효과가 적용되도록 하였습니다.
○ 엔비디아 분쇄 효과를 적용하여 나무, 유리를 비롯한 사물들은 이제 더 잘게 부서집니다. 이러한 일련의 엔진과 효과를 적용한 끝에 이제 수백개의 사물들을 성능 저하 없이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구세대 엔진이었으면 이룩할 수 없는 성과죠.
○ 스팀 오디오로 개선된, 환경에 따른 음향 효과도 제작 중입니다.
○ 개발자 블로그와 유튜브로 될 수 있으면 개발 과정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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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때깔 좋네요.
하씨 핲라 후속작은 이제 기억에서 지울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행복회로 굴리게 만드네
이것은 밸브가 아닐거에요. 밸브가 3을 만들다니 그런일이 벌어질리가... (ㅇ_ㅇ)
팬 프로젝트입니다.
하씨 핲라 후속작은 이제 기억에서 지울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행복회로 굴리게 만드네
저도ㅋㅋㅋ
유저제작인가요???
팬 프로젝트입니다.
프로트수
이것은 밸브가 아닐거에요. 밸브가 3을 만들다니 그런일이 벌어질리가... (ㅇ_ㅇ)
게임사가 게임을 안만드니까 유저가 후속작을 만드네
외쳐 "게이브 씨1발"
콤바인 병사 디자인 멋지네요
벨브는 뭐하냐
2019년형 블랙메사인가?
앞으로 15년은 또 기다려야겠군요ㅋㅋ
이 프로젝트를 벨브가 중지 시키면 3가 나온다고 보면 되겠군요.
아마 벨브허락 받고 만드는거일거에요
네 그럴 거 같긴 한데, 벨브를 가만 보면 아마추어들이 열과성을 다해 만든 걸 가져다가 전문화 시키는 걸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소스엔진이 아닌 하프라이프는 뭐다!?
소스엔진은 게임 개발자가 다루기에 너무나 구리다더군요. 그래서 갈아탄듯. 서투른 연장자가 장비탓한다는 소리가 예부터 있지만, 소스엔진은 인지도와 달리 다루기가 정말 무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괜히 언리얼 엔진 4로 갈아탄 게 아니겠죠. 언리얼 4로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느낌적인 느낌은 절대 해치지 않는다 했으니 지켜봐야겠습니다.
털난 헤드크랩 커엽네 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보면 회사 망해서 남이 대신 마무리해주는 줄 알겠네.. 밸브 얘들은 진짜 자존심도 없나 ㅋㅋ
돈 밖에 없죠 뭐.
팬메이드인데 80명이나 참여해서 만드는중이라니
하프라이프1 리메이크도 팬들이 만들어... 하프라이프2 후속작도 팬들이 만들어...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뭐임
ㅋㅋㅋㅋㅋ
실망이다 밸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