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교육과 성장을 방해하고 건강을 해치는 쓸모없는 일이라는 선입견은 청소년 통제의 근거가 되었다. 게임에 대한 공포와 청소년에 대한 차별이 서로를 강화하는 되먹임효과를 낳았다. 청소년은 놀 권리를 제한 당했고 게임은 공공의 장에서 밀려났다. 게임을 하거나 만드는 일은 공연히 얘기하기엔 뭔가 켕기는 일이 되어버렸다.
이를테면 게임업체가 요구하는 온라인 결제 한도 완화는 수익을 위한 것이지 놀이와 문화를 위한 것이 아니다. 게임 정책은 방향 없는 육성과 규제가 혼재되어 있다.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인디게임들까지 게임이라는 이유로 동일한 심의를 받게 되는 반면 게임의 질과 무관하게 매출만 올리면 유익한 게임이 된다. 게임에 관한 정책이 달라져야 한다.
중간중간에 루리인 여러분께서 껄끄러워하시는 페미니즘이나 뭐 그런 얘기도 간혹 있긴 하지만 그 정도 거르고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읽어 볼 만한 기사입니다. 게임이 단순히 돈벌이를 위한 산업이 아니라 문화라는 관점에서 질병코드나 사회적 낙인을 피하기 위해선 어떻게 게임을 대중화시키고 공공의 장에서 논할 수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썼습니다.
이미 놀이 문화임
놀이와 문화가 아니라고 하면 그게 더 웃긴거지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클래식 라디오 영화 티비 스포츠 다 놀이와 문화가 아님
개인적으로 중독논의이나 규제논의나 게임과 가챠를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가챠업계에서는 게임의 탈을 씌워서 팔아야 하니까 안하고 의료업계에서도 게임으로 다 뭉뜽그려야 먹거리가 커지니 안하고 게이머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이머 세대 투표가 학부모 표랑 비교해서 학부머 표가 얻기 쉽거 압도적이라 게임 중독 그러는거임 ㅋㅋ 재래시장 일부러 살리려는 정치인들과 비슷하지
특히 남자는 결혼하면서부터 게임과 같은 취미를 포기해야 하는것이 암묵적인 룰처럼 되어 있는 한국 사회 특성상 부모들이 자녀를 대하는 방식은 앞으로도 바뀔 가능성이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50,60대 분들이야 아니지만 30대 이하만해도 놀이와 문화중 하나일건데.....
30대라도 부모되는 순간 나쁜거라고 하지말라고 함. 교육상 안좋다고 티비.테스크탑 없애는 집도 마노음
많음
놀이와 문화가 아니라고 하면 그게 더 웃긴거지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클래식 라디오 영화 티비 스포츠 다 놀이와 문화가 아님
이미 놀이 문화임
된지가 언젠데 뭔 개같은 잡소리야
개인적으로 중독논의이나 규제논의나 게임과 가챠를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가챠업계에서는 게임의 탈을 씌워서 팔아야 하니까 안하고 의료업계에서도 게임으로 다 뭉뜽그려야 먹거리가 커지니 안하고 게이머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사자는 게이머인데 게이머들 빼고 지내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 : 게임하는게 어디서 입을 놀려
게이머 세대 투표가 학부모 표랑 비교해서 학부머 표가 얻기 쉽거 압도적이라 게임 중독 그러는거임 ㅋㅋ 재래시장 일부러 살리려는 정치인들과 비슷하지
키아누 리브스 형이 그러지 않았나 이미 종합대중예술이자 문화산업으로 인정받은지 오래라 딱히 논쟁할 가치가 없다고 우리나라에서만 지금 저딴 얘기가 나오는듯 ㅋ 미국은 지금 비디오게임 2세대인 아타리2600하며 자라온 세대가 환갑 바라보고 있고...(스필버그처럼) 일본도 3세대 패미컴 하며 자라온 세대가 50대임
네오 형이 그런 말씀을? 출처좀요.
https://m.ruliweb.com/news/board/1001/read/2191625?search_type=subject&search_key=키아누 이것도 압축형으로 정리한거임
서양에서 머라 떠들던 100년뒤에도 한국 꼰대와 학부모단체는 뵨함없을거임
게임하며 자라온 세대도 그럴까요; 우리나라도 이미 초기 경험자들이 40대에 들어섰는데..하지만 50대층은 아직은 없다보니 나중에 어케될진 모르져..
꼰대가 되는것은 세대가 따로 없거든요 지금 나에게 흥미가 없고 자식들의 공부에 방해된다면 게임이 아니라 그 무엇도 탄압의 대상이 되는거임 게임, 스마트폰, 앞으로 나올 그 어떤 컨텐츠들
건전한 루리유저
특히 남자는 결혼하면서부터 게임과 같은 취미를 포기해야 하는것이 암묵적인 룰처럼 되어 있는 한국 사회 특성상 부모들이 자녀를 대하는 방식은 앞으로도 바뀔 가능성이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88440652
근데 적어도 그래서 인디게임 강제심의나 게임시간 국가 제한이나 아케이드 게임기를 잠재적 바다이야기와 똑같이 취급하거나 아님 게임물을 담배나 술과 같은 선상에서 놓겠다고 하는 그런 법이 있나요? 외국 플레이스테이션3에도 1시간 게임하면 잠재적 위험 취급하면서 메시지 오른쪽 위에 뜨고 하는 그런 거 있음?
88440652
셧다운 강제는요?
88440652
https://m.blog.naver.com/mindstay701/221186151503 문준용 씨가 슈퍼마리오나 젤다의 전설 같은 게임에서도 만화처럼 영감 받아서 언차나 라오어같은 게임을 종합예술이라고 평가했다는 기사 나오거나 미술 작품 만들면서 겸사 게임 디자인도 동시에 한다고 하니까 트위터나 네이버에 바가이야기 드립치는 댓글이나 글로 홍수를 이루었는데요. (마제스티아 해 보니까 나름 재미는 괜찮던데. 싱글 미션모드 다 깨기도 전에 섭종해버려서 좀 아쉬움. 유희왕 퍼즐듀얼 풀이같은 문제풀이식 플레이가 재미났는데.)
88440652
아, "한국만" 을 "한국은"으로 잘못 읽었어요. 죄송.
우리나라가 그때까지 존재할런지?
게임이 집중포화받는건 지금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있기 때문임 그게 먼지는 중요치 않음 예전엔 만화.소설이 쳐맞았지
다른 부분은 둘째치고, " 게임 콘텐츠가 여성을 대상화하는 것에 항의하면 이용자가 원한다는 변명으로 무시했다. " 보면 폭력적인 장면 나오면 폭력성을 유발한다 수준의 주장이라고 봄. 대상화라는 건 상대를 인격 없는 물건 같은 걸로 취급하는 게 문제이기 때문에, 현실에 실존하는 사람들을 물건 같이 대하는 문제 같은 거(ex: 노동 착취)를 규탄할 문제지 애당초 특정 기호의 조합인 캐릭터에게 바랄 게 아님. 이런 논리로 따지기 시작하면 과녁 취급당하는 엑스트라 캐릭터 같은 경우를 들면서 "사람을 폭력의 대상화" 이런 말을 해도 할말이 없는 거임. 이런 게임에 나오는 몇몇 요소가 청소년에게 해로울 것라는 선입견 때문에 청소년이 게임하는 거 같은 건 통제받아야 하는 일이 되어 버렸는데, 청소년 위하는 듯한 기사 쓰면서 진영만 다르지 논리 구조가 흔히 말하는 꼰대하고 똑같다고 나는 보임.
놀이,문화가 맞아.....비주류문화도 문화라고.....키아누리브스도 문화산업으로 인정 받았다고 했으니까 제발 규제 타압 하지마란 말야...ㅠㅠ......
그런 의미에서 제발 정책 바꿔라...셧다운제도 폐지하고 쫌!!!!
몇만명이 보는 경기장에서 대회를 하는데 문화냐고? ㅋㅋ
리니지도 수만명 앞에서 대회를 하나
게임같지도 않은 슬롯머신주제에 게임이 쌓아놓은 이미지를 빨아먹는 기생충이 있는거같은데
둘을 분리하지 못한 채 숙주를 빨아먹는다면 글쎄. 규제는 결국 필요해진다고 봄
놀이 문화가 아니면 지금까진 뭐였냐
게임자체는 논의 없이 문화인건 대명사인거지 상식이고 다만 수익구조 서비스 방식 아무런 논의 없이 게임본질 부터 의심 한다? 정신 나간거임
모두 윈윈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로 번지르르하게 치장했을 뿐, 글의 핵심은 게임의 질병코드화 자체는 긍정하고 그 책임을 게임업계에 전가하면서 소비자들이 특정 콘텐츠를 선호하는 성향까지 비판하는 내용이네요.
바뀌어야 할건 저런거 유해니 무해니 정하는 윗대가리들이지...ㅋ
나땐.. 학교 마치고 마을회관 마당에서 다방구 자치기 비석치기등..을 하며 놀았다.. 지금까지도 이런 놀이는 옛시절 문화로 칭송받고 있다.. 지금은 저걸 게임이 대신하고 있다...
??이런 기사는 90년대에 나왔어야 하는 기사 같은데
게임중독이 질병이 맞긴 맞음 평범한 학생, 직장인들은 일주일에 게임 2~3시간 할 수 있으면 많이 하는 거니까.. 매일 방구석에서 수십 시간 게임 하고 있는 건 질병 맞지
왜 게임만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는지 연구 해야되고....
텔레비전도 그런 사람 많은데 왜 카우치 포테이토들 예시로 들어 tv중독 공식 코드화는 안해요? 기독교는요? 설명좀 왜 텔레비전이나 기독교는 똑같은 현상이 자주 나타나도 함부로 방송국이나 교회 탓을 안 하는지 궁금한데요.
적어도 우리나라 게임사들이 만들어내는 가챠류 유사도박들에 대해서 게임이 아닌 도박으로 분류하여 규제해야 말이됨. 유사도박을 그냥 냅두는 시점에서 게임중독규제측이 한없이 유리할 수 밖에 없음
가챠 유사 도박은 맞음...청소년은 절제가 없어서 좀 할인 해주던가..
할인은 또 뭔소리야;
게임 마ㅇ으로 만들어서 술.담배 정도로 적당히 조정해서 세금도 챙기고, 게임 반대 하는 사람들 기분도 얻고 표도 얻고...
스타1 리마스터 정식서비스 될때 피씨방에 아재들 천지였지
그런데 새벽까지 자지 않고 계속 PC에 빠져있다면 그건 뭐라 해야할까요
https://tip.daum.net/question/107109809 이 질문에 답변 좀 해 주실래요? 우리 아버지께서도 고등학교 다니실 때 삼국지 읽느라 밤새셨거든요.
그건 다른 취미생활도 똑같지 않나?
게임이 격렬한 운동과는 달리 장시간 앉아서 즐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당히 즐길 수 있도록 시간 조절이 필요하죠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스스로 절제가 힘들 수가 있으니 부모들의 관리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겠죠 며칠씩 밤새 가면서 즐기는 낚시는 건전한 취미생활이라고 하면서 유독 게임을 질병이니 중독이니 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보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자기 이름도 안 걸어놓고 쓴 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