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란데의 대사들은 4차 대전쟁 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 티란데는 오그리마에서 벌어진 일 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일어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피력하며 아직도 실바나스를 쫓고 있습니다. 티란데는 그 외에도, 엘룬이 어째서 텔드랏실 때 나이트 엘프를 저버렸는지에 대한 문제의 해답을 찾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볼진 역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수수께끼를 파헤치고자 하고 있는 만큼, 이런 내용들은 흥미로운 다음 확장팩의 이야기로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안두인: 휴전 조약이 서명됐어요. 마침내, 4차 대전쟁이 끝이 났네요.
티란데: 아니, 검은 달이 아직도 복수를 울부짖는 동안은 아니오. 호드가 그 죗값을 치루기 전까지는.
안두인: 피를 더 흘린다 해서 쓰러진 자들이 돌아오진 않습니다. 희망을 새로 하고 살아남은 자들을 위한 미래를 만들어가야만 해요.
티란데: 그리고 다음 대족장이 군대를 모으면, 스톰윈드가 불탈 때에도 그 희망이 구해줄 거라 믿소?
안두인: 믿기 힘드시다는 건 알지만, 호드 내에서도 바뀌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요. 대족장 대신 바인, 쓰랄 등이 이끄는 의회가 자리를 잡았어요. 전 그들이--
티란데: 순진하구나, 사자의 아들이여. 밴시의 피로 쓰여진 게 아니라면 그 어떤 조약에도 서명하지 않겠다!
안두인: 티란데 님!
겐: 그의 말에도 일리는 있네, 안두인. 오늘은 평화를 협상하고 있을지 몰라도, 호드는 얼마 안가 북을 두들기며 전쟁을 위한 행진을 시작할 것이야.
겐: 그 때가 오면, 종이 쪼가리 따위가 그들을 막을 순 없을 걸세.
안두인: 평화로의 길은 쉽지 않고, 모두가 걷고자 하진 않을 거에요. 하지만 이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에요. 저는 잘 될거라고 믿어요, 겐.
샨드리스: 안두인 국왕께 너무 심하셨습니다, 티란데 님. 칼도레이가 얼라이언스를 등져 좋을 게 없습니다. 이 어두운 순간에 저희에게 도움과 위로를 주었잖습니까.
티란데: 우리 적을 믿는 젊은 왕이 바보같은 거야. 심한 말은 지금 두려워 해야 할 것의 축에도 끼지 못할텐데.
샨드리스: 밴시 여왕은 더 이상 호드를 이끌지 않습니다. 지금 호드를 이끄는 자들은 전쟁보다는 평화를 더욱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
티란데: 늑대가 광포해지면, 누가 타고 있는지는 중요치 않아. 조만간 그 야수는 다시 이를 드러내겠지.
샨드리스: 티란데 님은 제가 너무나도 아끼는 분입니다. 제발 검은 달의 분노를 그만 놓아주고 어머니의 빛을 다시 받아들이세요. 어둠에게 티란데 님을 잃고 싶지는 않습니다.
티란데: 이건 알아둬라.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자유로운 한, 복수를 향한 내 굶주림은 채워지지 않을 거야-- 그리고 왜 엘룬이 자신의 자식들을 버렸는지도 알기 전까지는.
샨드리스: 티란데 님! 그런 말을...
티란데: 더 이상 인간의 도시에서 시간을 끌진 않겠다. 어서 놀드랏실의 가지로 떠나자꾸나.
티란데: 그리고 거기서 아제로스의 모든 곳으로 파수대를 파견하겠다. 밴시를 찾을 때까지 그 누구도 쉬지 못하리라!
아마 그정도는 아니고 딱 테라모어 사건이후 잠시 제이나 포지션일 겁니다. 이번 8.3 인트로 빌드에서 실제 마티아스랑 발리라 역시 느조스가 사라지면 서로 또 싸우겠라고 이야기 하고 안두인이 평화 정책 실패를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많이 부각됩니다. 겐 역시 티란데를 지속적으로 이해하는 모습이 보이구요.
가치관의 변화를 타락이라고 봐야하나
제이나가 흑화했다가 요즘 좀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싶었더니 이번에는 타이밍 맞춰서 티란데를 흑화시켰네요. 티란데가 제정신으로 돌아올때쯤에는 안두인 흑화시킬려나
이 얘기 제이나때도 본거 같은데 ㅋㅋㅋ
진짜 워크4각 잡고 있나 다시 휴먼,호드,언데드,나엘 각 잡는거야?
진짜 워크4각 잡고 있나 다시 휴먼,호드,언데드,나엘 각 잡는거야?
rts 망한 장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데 꿈에서 깨시죠,,,
내 꿈이 아니라 지금 돌아가는 진형 상황이 너무 워크3가 생각나니까 하는말이죠 전 워크4 바라지도 않음 언데드는 호드에서 나가리 상황인데 스컬지도 있고 이번 글에서는 나엘이 얼라 탈주 결심까지 보이는게 대놓고 워크3때 구도 짆음
워크4 호드는 블엘 나올 리가?
정확히 말해야죠. 불리자드가 똥 되서 뭘 만들어도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거임.
나엘도 이번에 수장 갈아치우려나 보네
아마 그정도는 아니고 딱 테라모어 사건이후 잠시 제이나 포지션일 겁니다. 이번 8.3 인트로 빌드에서 실제 마티아스랑 발리라 역시 느조스가 사라지면 서로 또 싸우겠라고 이야기 하고 안두인이 평화 정책 실패를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많이 부각됩니다. 겐 역시 티란데를 지속적으로 이해하는 모습이 보이구요.
제이나가 흑화했다가 요즘 좀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싶었더니 이번에는 타이밍 맞춰서 티란데를 흑화시켰네요. 티란데가 제정신으로 돌아올때쯤에는 안두인 흑화시킬려나
볼진 죽은거 아녔나?
진짜 악역을 다 소모하니까 기존영웅 타락으로 가는구먼
라고우L
이 얘기 제이나때도 본거 같은데 ㅋㅋㅋ
근데 사실이잖아 ㅋㅋ순번뽑고 돌아가면서 타락함
주유 공근
가치관의 변화를 타락이라고 봐야하나
뭐든지 까지않고는 베기질 못하니 이쯤되면 유저들이 타락한 수준
티란데도 결국 레이드 보스로 나오겠구만.
진짜 와우 영웅들은 언제나 손잡고 하하호호만 하고 있어야 할듯 조금만 분쟁이 될만한 사건이 터지면 타락,레이드보스 걱정부터 하고있으니
이제 타락할게 없어서 본인들이 타락함;;
오리지널 불성이후 오랜만에 얼라의 정치적갈등이 나타나네
그리고 굳이 호드만 그럴거라 하는게 아니라 얼라이언스 캐릭터들도 이 휴전이 백지수표가 될거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당장 대장정 끝내고 보랄러스만 가도 병사들중에 이 휴전을 길게 생각하는 캐릭이 별로 없어요. 어떤 애들은 어차피 다시 싸울건데 호드놈들 언제 썰어버릴까 이러고, 어떤 애들은 잠깐동안 가족볼수 있겠다 정도일뿐임.
누나 아직도 살아있구나
암만 호드한테 우호적으로 생각해줘도 또 얼라 선공 날릴꺼거든
저건 티란데가 맞는 말 한거지.. 호드는 원래 그런놈들..
타락??? 그거다 고대신의 쩌는 영향력때문임!! 이라 끌고가기 최고의 타이밍임
음 강경이긴 하지만 티란데는 평소 성격도 저런 느낌이었고 아무리 실바가 없어졌더라도 어쨌든 호드때문에 흑화했는데 아이고 알겠습니다 하면서 서명하는것도 이상하긴하지
티란데는 원래 저랬어 다른 얼라 수장 많아서 참아왔던거지 그나마 평화파 얼라 수장 뒤지고(바리안) 점차 발언력 세지니까 자기 가치관 내세울 수 있게 된거지
+ 호드 하는 짓거리가 더 심해지니까 저런 발언이 표면에 떠올라도 이상하지 않음 당장 텔드랏실 불태운것만 생각해봐도 저런 발언 나오는게 오히려 늦은거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음
솔직히 저 맘이 이해안가는건 아니고 완전히 틀린말도 아닌데. 시불련이 그럼 주둥아리 그렇게 놀려대면서 니 잔달라때는 글타처도 정작 오그리마 갈때는 왜 안왔냐.
호드 유저들 제이나 타락했니 어쩌니 밀다 이제 티란데로 타겟 바꿨나. 당한게 있으니 호구아닌 담에야 당연한 반응이구만.
나엘한정으로 티란데를 따라 놀드랏실로가서 독자적으로 행동하거나 예전처럼 안두인을 따르는 선택지가 나오면 진짜좋겠다 나엘이라고 전부 티란데를 따르는것도 아닐테고 스톰윈드&7군단에서 쭉 활동하면서 인간화된 나이트엘프들도 꽤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