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 인텔 & AMD, 현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다

[슈렐린]

기사전문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c_qsz&wr_id=364704 

출처 :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c_qsz&wr_id=364704

[루리웹-1388913506]

아직까지 게이밍은 인텔이구만.

[NASDAQ]

아직 4세대 곳 베르메르 나옴 .. 떡상 하겠네 ㅋㅋㅋ

[류오동]

베르미어 같은 경우 캐시가 전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즉 마티스 대비 1/4토막임.

[류오동]

물론 분리되었던 i/o가 다시 합쳐지면서 이로 인한 이득은 보겠지만

L3 1/4토막이 너무 심하게 커서 저 개인적으로는 '글쎄올시다' 네요.

반토막났던 레이븐 릿지/피카소도 1CCX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존 2+2 2CCX 4코어 라인 대비 그닥 메리트가 없었던지라.

[킴랑스]

불타오르네

[류오동]

블룸필드보단 차라리 린필드를 내서 비교하는 게 더 나았을 거 같은데...

[류오동]

하긴 2020년이니만큼 제대로 된 1156 시스템이 없었다고 해도 이해는 됨.

[밀레느 남편]

불도↗때 쓸만하다 드립치고 서밋이나 피나클 때 게임으로 경쟁사 거의 다 따라잡았다고 한놈들은 양심없는 놈들이라는게 증명되는 벤치마크

[알면용취^^]

근데 그래도 당시에는 최고사양의 gpu가 1080ti여서 그럭저럭 따라왔다는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1060ti급까진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했었고...

하지만 몇달만에 2000이 나오고... 최저프레임 방어가 떡락을 하고... ㅠ

[밀레느 남편]

그 판단은 그냥 그래픽카드 성능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판을 한거지 실제로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1080p 이하 해상도로 테스트 한것만 봐도 cpu 성능차이는 명확했습니다. 거기서 차이난 만큼 나중에 vga 성능 올라가면 차이가 벌어질거라는건 명확했고 실제로 이제 서밋릿지 기반은 게이밍용으론 못쓸 물건이고 피나클도 간당간당하죠

[류오동]

어차피 샌디 i5도 현역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온 천지에 널렸는데요 뭘.

[밀레느 남편]

샌디가 끝장난건 하스웰 나오면서 부터인데 샌디가 현역이라는 사람들도 딱히 정상은 아님

[루리웹-5115048134]

서밋릿지가 게임용으로 못쓴다는건 게임용 컴퓨터 기준이 높은 사람들한테나 해당하는 사항 아닐까요?
현실은 고사양 컴퓨터로 게임하는 인구는 소수이고
서밋릿지급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컴퓨터로 게임하는 사람들도 수두룩 한걸로 아는데요
게임용으로 써먹고 못써먹고는 각자 쓰는사람이 판단하는것이지
내눈에 성능 떨어져 보인다고 못쓸물건이 되는건 아닌듯 합니다만

[류오동]

샌디 하스웰 둘 다 직접 경험한 세대로서 하는 말이지만 하스웰까지는 샌디가 현역이라는 말이 딱히 틀린 게 아닌 게

IPC는 올랐는데 평균적인 클럭 마진이 영 별로라 2-3년간의 세월차를 감안하면 아주 크게 낫다 할 만한 물건이 아니긴 했슴다.

[밀봉아다만티움]

샌디는 2600도 어쌔신 크리드 돌리다가 뻑갈정도로 닶없는데 아직도 현역이라는 사람이 있나... 4k로 때울것도 아니면 진짜 폐급입니다.

[알면용취^^]

그 점에 있어선 맞습니다. ㅎㅎ 당시에 댓글만 적극적으로 안 달았을 뿐 어느정도 동조하던 입장에서... 근시안적이었다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ㅠ

[밀봉아다만티움]

서밋아직도 쓸만하다는 사람이 튀어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네

[류오동]

왜냐면 '쓸만하다'/'못써먹는다' 라는 표현은 철저히 주관적인 개념이라서 그렇죠.

[알면용취^^]

제 댓글 어디에서 현시점에서 쓸만하다는 내용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밀봉아다만티움]

아 바코드 넘버답글단다는게 알면님을 눌러버린듯 합니다. 타게팅을 잘못했음에 사과드리고
개인용 컴퓨터 눈이 높은 사람 기준이라고 지적하는 저분한테 다는 겁니다.

[루리웹-5115048134]

저를 말씀하신거 같은데 서밋이 쓸만하다 아니다를
왜 고사양 게임에만 국한해서 본인들의 판단으로만 못쓸물건으로 말하고 다니는 분들이 의문이라는 겁니다
고사양 게임만 게이밍 인가요?
류오동님 말씀처럼 쓸만하다 아니다는 주관적인건데
자신들의 잣대에 못쓸물건으로 결론내리고 퍼드리고 다니는건 올바른 행동인가 하는것이죠
내가 하는 고사양게임 기준에 저 cpu는 성능이 좋지 못하다 식으로 표현한다면 문제가 있을까요?
근데 언제나 amd 것이 게임성능 안좋다고 하는 분들은 그냥 싸잡아서 표현합니다 저는 이런걸 지적한 것일 뿐이구요

[밀봉아다만티움]

어... 음....뭔 소리하시는지... 저분이 젠2는 구리다고 하덥니까 본인이 실수하셨네. 밀레느님이 하신말씀이 저는 아무리봐도 언제나 amd가 구리다는 표현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밀레느 남편]

고사양 게임으로만 국한한 적도 없고 서밋 기반 cpu 를 사용중이기도 하면서 느낀 점이기도 하거니와 제 잣대가 아니라 그냥 벤치마크들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요.
그리고 언제나 amd 제품이 게임성능 안좋다고는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이 없는말 날조하고 퍼뜨리려는 거 같네요.

[무한의체력]

내말이. 젠2 나오고나서야 이제 인텔이랑 경쟁해볼만해진건데 서밋릿지 처빨던애들이 젠2와서 부심 부리는거 보면 개그도 그런 개그가 없지.

[Sunny Funny]

라이젠 다 좋은데 역시 게임에서 약하다

[알면용취^^]

Amd의 주가는 이제야 전고점 수준인데요. Amd의 매출과 순익이 전고점과 비슷한만큼 현 상황을 투기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다만 지금부턴 amd의 서버/데이터센터 시장 진입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가 더 오를지 떨어질지가 결정될텐데요. 서버시장이 앞으로 5년 동안은 확실히 성장하는만큼 서버시장에 자리를 잡는데 성장한다면 한동안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nvidia는... 이미 주가가 팍팍 뛰었습니다.(...) ai 등 미래 먹거리로 거품 한 번 끼었다가 훅 꺼지고 다시 오르는 상황이라...

[알면용취^^]

즉 인텔, amd, nvidia 세 회사 모두 20~30년씩 장기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한... 다들 미래 먹거리 하나씩 끼고 있어서 발전할 폭이 적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물론 수십년 뒤까지 본다면 amd가 가장 불안한 건 사실.

[코스모스창고]

it에서 수십년 뒤를 보시네...

[알면용취^^]

수십년 뒤의 미래를 보는 게 아니라 사업분야 중 미래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에 얼마나 투자하는 지를 보는 거죠.

예를 들어 2000년대 초반에 파나소닉이 lcd 공장을 짓지 않고 pdp 신규공장을 짓겠다고 했을 때, LCD가 성공할 지는 알 수 없지만 파나소닉은 상태 안 좋다고 다들 생각했던 것처럼 말이죠~

이후, amd가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 금액이 높아지면 생각이 달라질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