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인공지능 과대포장됐다”…세번째 겨울 오나

[사쿠라모리 카오리P]

‘지나친 AI 마케팅’ 경고 목소리

딥마인드, 3년간 손실 1조2천억원

바둑·게임 대결서 인간 이겼지만

복잡한 현실 문제에선 성과 별무

연구 실패보단 과도한 기대 때문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82196

[네추럴하이]

현재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공부해본 분들은 ai 한계를 아시더라구요 그래서 별 기대안한다고..

[아트로]

지금 너무 인공지능 측면에서 기대가 큰 면이 있는데 머신러닝 관점에서 본다면 딥러닝이 기존 학습법 대비 엄청난 진보가 있다고 봅니다.

[Ein_]

마케팅이 과한면은 있지만 기술수준은 이미 인간레벨이 아닙니다 과거의 퍼지 익스퍼트 시스템 같은 것들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봐야죠. 개인적으로는 엔엘피 분야에 있지만 과거 십년과 비교할때 천지 개벽 급으로 강산이 바뀐걸 보면 앞으로도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워드킬]

심심이랑..20분동안 채팅한적도 있는데..

[Frank Wilczek]

그러게요. 비교적 정확한 윤곽을 그려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은 건데, 특이점이니 뭐니 하는 일부 미래학자들과 홍보나 투자유치가 목적인 일부 AI 관계자들의 과도한 대중선전 때문에 이쪽 분야의 동향은 너무 피곤하기까지 하더군요...

[란마다]

아직 멀은게 아니라 규제가 많으니깐 마음껏 못하는거지요 인공지능 글쓰기도 나왔는데 너무 정확해서 중단시켰음 인공지능 스피커도 엿듣는다고 난리지 마음껏 풀어주고 많이 멀었다고 하시길 다 풀어주고 했으면 엄청난 인공지능 성적 보였을듯

[anotherW]

사고 과정이 없는
발전된 패턴인식의 수준이라

한계는 애초에 명확했지

[INISafe_Delfino]

문제는 사회엔 이미 실질적인 충격이 충분할정도까지 발전했다는거지

어차피 AI가 인간을 100프로 대체하지 않아도, 지금의 수준만 일상적으로 활용되도 현재 직업의 절반은 사라질걸...

'직종'엔 큰 변화가 없을지 몰라도 '일자리' 수는 급감할듯

[김역시]

‘일자리’ 수는 큰 변화가 없어도 ‘직종’에 큰 변화가 있을거임

[✨정직하게살자✨]

어차피 대다수 사무직과 공장 인력 대체할 만큼은 발전시킬 수 있다는건 피할 수 없음.

진짜 '지능'이 출연하는데는 생각보다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런거 없어도 일자리가 사라지는 문제는 현재진행형.

이제와서 과대포장이라고 과소평가 해봐야 사회적으로 얻는 이득이 없음.

[루리웹-4264245334]

인공지능이 없는 엑셀로도 얼마나 많은 회사원이 갈려나갔는데..
인력 감축은 불보듯 뻔함

[Aphonopelma]

어차피 지금 나오는 AI 관련 기술들은 대부분이 20세기에 이미 정립된 것이 HW 발달로 구현/검증되고 있을 뿐. 막말로, 세상이 미친듯이 바뀌고 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 속에 우리가 지금 살고 있어서 그런 겁니다. 거시적으로 봤을 때 구현되는 기술만큼 이론도 발달하고 있느냐 한다면, 그렇지도 않아요.
결국 HW 발달이 뒷받침이 되줘야 하는데 사실 HW 쪽은 현재 포화구간에 진입했습니다. 계속해서 발전은 하겠지만 극적인 변화는 없을 거에요. 양자역학을 수용할 수 있는 HW가 나온다면 다시 한 번 엄청난 도약이 이뤄지겠지요.
나라에서도 SW가 중요하니 뭐니 하지만 결국 그 토대는 HW 위에 올려지는 것인데, 요즘 국내 분위기는 HW는 등한시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루리웹-3799285181]

왜냐면 hw기술력은 우리나라는 0에 가깝거든요.

[오페라 불여우]

우리나라는 하드웨어는 오랫동안 잘 만들고 소프트웨어가 제 역할을 못해서 강하게 말하면 반ㅂㅅ일 정도로 심한 게 맞아요, 하드웨어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소프트웨어가 꽝이면 하드웨어 성능을 현저히 발휘 못하거나 불편한 등 오류입니다
쉬운 예로 다중 코어를 하드웨어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프로그램을 짜지 못해서 다중 코어로 동작하지 않으면 그 하드웨어는 무용지물인데요?

[Vanness]

의료 AI도 한국언론에서 좋은거만 다 내보내면서 헛된 희망이나 주고 있는데 정작 해외서는 왓슨연구 포기한 곳도 많고 문제점들이 계속 발견되서 지지부진하고 있음. 딥마인드 특성상 사고 구조도 볼 수 없어서 왜 그런 결정을 내린지도 모르는데 의료 처럼 결정 하나가 치명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AI를 믿고 맞길지에 대한 문제도 있고 문제가 생기면 그 책임을 누구에게 전가할 지에 대해서도 논란이고. 의료 AI가 된다 안된다 이런걸 말하려는게 아니라 AI라는 분야가 생각보다 거품이 많이 끼어있다는걸 말하려는거임. 사람들은 희망적인 부분만 보고 싶어하고 기자들은 조회수를 늘리고 싶어 과장하고 자극적인거만 쓰려하고 또 관련자들은 투자받을라고 뻥튀기하고 있고...

[임파서블42]

자율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을 대체할 순 없지만 그런게 아니라 자료수집, 모음, 정리....이런 상당 수의 인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인간을 배제하는건 가능한거 같음.....바로 그 부분이 마차가 자동차로 바뀌었다...하는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인거고;;

[루루루루리]

초고성능 필터, 매크로지
엄밀히 지능 이라곤 할 수 없는단계

[없으면포기한다]

현시대 인공지능이라고 해봐야 결국엔 확률분포에서 선택하는게 결론임
확률이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할 확률이 항상 존재하고 이거 때문에 절대 실수해서는 안되는 영역에선 사용하기가 매우 꺼려짐
그리고 무슨 특이점이니 공상과학 같은거에 심취해서 쓸데없는 걱정하는 사람들있는데 그런거랑 전~혀 관련없으니 자기 할 일이나 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