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의 반응은 다양했다. 압도적인 환호부터, 거부와 분노까지.
잊지말자. 이건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것과 다름 없는 수준이다.
최신 OS, 사이드 센스, 스냅드래곤 845, 그리고 케이크 상단에 꽃처럼 뿌려진 화려한 OLED 디스플레이까지.
고속충전기가 들어있지 않다. 5V 1.5A의 충전기..
일부 국가에는 MH750 번들 이어폰이 제공 될 것이다.
(XZ2 - XZ3)
XZ3는 많은 변화가 있지만, 소니 디자인팀은 최고의 능력으로 디자인의 필수 요소를 보존했다.
'앰비언트 플로우'는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존재감을 표출하고 있다.
라운드 디스플레이와 프레임의 일체감은 역대 엑스페리아 중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다.
얇아진 두께 만큼 얇아진 버튼이 필요했고, 레이아웃은 XZ2와 동일하다.
이제 미들 프레임은 7000계 알루미늄으로 제작되고, 버튼 감은 전작에 비해 나빠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다.
소니의 끈질김이 인상깊다. 지문센서의 위치는 본질적으로 잘못되었다.
보다 자연스러운 높이로 올렸으면 좋겠는데, XZ3는 기기가 위로 길어졌는데도 왜 위치를 조금이라도 올릴 수 없었을까..
현재의 이 위치는, 손가락이 카메라에 위치하게 된다.
아름다운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과 비교 해 볼 가치가 있다.
S9과 비교해 커브가 다소 뚜렷한데, 약간 더 많은 색상 변화가 보이게 되는 원인이다.
밝기가 높아지면 대다수의 색상이다 사이드 커브가 푸른끼를 보인다.
사이드 베젤은 삼성보다 다소 넓지만, 언급할 정도의 가치가 있지는 않다.
솔직히 말해서, 엑스페리아에 OLED가 탑재될 줄은 몰랐다.
LCD를 선호하는 유저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선 소니의 노력이 전적으로 필요하다.
다만, 최대 밝기가 경쟁사 대비 조금 뒤떨어져 있다.
측정 결과 최대 440니트정도에 불과하며, 타사가 탑재하고있는 자동최대밝기 향상 모드도 없다.
다만 야외에서의 가독성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소니는 BT2020 표준을 준수하는 HDR을 탑재하였고,
HDR 녹화시에는 HLG 표준을 준수한다.
소니는 HDR 프론트에 상당한 노력을 가했으며, 쉽게 캡쳐하고 재생 할 수 있다.
'앰비언트 디스플레이' 라고 작명된 AOD도 이번에 탑재되었다.
5가지 시계 스타일, 음악 컨트롤 등 커스텀 가능한 그래픽 컨텐츠와
갤러리의 사진을 일정 주기로 플레이백 시키는 기능도 포함되어있다.
XZ2에 놀라운 개선은 아니지만, 여전히 짐승이라고 할 수 있다.
OLED 디스플레이 탑재로 배터리에 많은 이점을 얻었다.
다만, 충전 시간엔 만족하지 않는다. 5V 1.5A의 번들 충전기는 완충에 2시간 50분이 걸리며,
30분을 충전해도 25% 정도밖에 차지 않는다.
그리고, USB-PD 2.0을 지원하는 만큼 타사 규격인 퀄컴 퀵차지는 지원하지 않는다.
우리가 QC 3.0 규격의 충전기를 꼽아도 충전 시간은 여전히 2시간 50분이 걸렸다.
픽셀2의 충전기를 사용해보니 더 빨리 충전되었다. 결국은, 소니가 아직 만들지 않은 PD 충전기가 필요한 것이다.
흥미롭게도 XZ3는 XZ2보다 약간 더 우수한 음향 특성을 보인다.
소프트웨어 부분은 본문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벤치 자료는 본문에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도 따로 퍼오기엔 상당히 길고, 사진 샘플도 많아서 본문을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결론
엑스페리아는 어떤건 배터리가 빨리 달고, 어떤건 너무 부피가 컸다.
XZ3에서는 이제 그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충전속도에 무언가 더 했을수도 있고, 지문센서 위치를 좀 더 올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소니의 첫번째 변화에선 충분히 좋다고 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애호가들은 의심 할 여지 없이 아주 오랜만에 변화한 최초이자 최근의 소니라고 느낄 것이다.
장점
- 최고 품질의 빌드 퀄리티는 튼튼하고 멋지다.
- 훌륭한 카메라 성능
- 안드로이드 9.0 파이를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HDR을 지원하고, 야외에서도 잘 보인다. 하지만..단점을 볼 것.
단점
- 어색한 지문센서의 위치
- 써드파티 충전기를 사용해야 빨리 충전 할 수 있다. 번들은 너무 느림.
- 자동 밝기 부스트가 없고, 엣지 커브드 부분에서의 색상 변화, 스텔라 컬러 켈리브레이션보다 다소 부족함.
고속충전기가 들어가 있지않다. 소니야 너는 그러면 안 돼
이어폰단자빼고 고속충전기도 없고 애플한테 나쁜것만 배우고 있네 심지어 램도 4기가
5v 1.5 야 뭐그렇다치는데 퀵챠지가 안먹혀..?
고속충전기가 들어가 있지않다. 소니야 너는 그러면 안 돼
2시간 50분?
이어폰단자빼고 고속충전기도 없고 애플한테 나쁜것만 배우고 있네 심지어 램도 4기가
엣지는 왜따라한거지..필름붙일때 극혐..
5v 1.5 야 뭐그렇다치는데 퀵챠지가 안먹혀..?
원래부터 퀵차지 충전기 없지 않나?
제가 XZP 랑 XZ1을 사용했었는데 퀵3.0 기본 품목이었습니다;;
xz는 없었는데
소니 퀵차지 충전기 넣어준지 얼마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XP때도 없었음...
xzp는 퀵차지 충전기 줬는데. 저는 예상하기로 저 ㅈ가튼 지문위치를 옴길거라 봅니다. xz2 배불뚝이도 일부러 한거 같고 전작에서도 버튼 위치 이상했으나 점점 개선해 나감. 일부러 불편하게 하는거임
소니 너는 삼성도 아니고 애플도 아니야. 좀 제대로 만들어.
본문에 XZ2와 같이 고속충전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며 모델명을 UCH20 (5V 1.5A) 라고 하는데. 미국버전 특유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 국내판 XZ2의 경우 UCH12 (5V 2.7A / 9V 1.8A / 12V 1.35A)의 퀵차지 3.0 충전기를 번들로 넣어줬습니다.
XZ2의 경우 퀵차지 3.0과 USB-PD를 동시에 지원했는데 XZ3는 USB-PD만 지원하는걸 보면 구글정책 때문인건지 몰라도 기능하나가 빠진셈입니다.
USB-PD규격으로 새로 만든 퀵차지4.0만 지원하는거일듯... 다른 회사들은 3.0도 동시에 지원해주던데...
스냅845면 퀵차지 4.0/4.0+ 지원가능한데 굳이 회로만들기 싫어서 뺀듯합니다 소니에는 USB-PD 충전기가 없어서 새로 만들어서 내놓지 않을까 싶네요. 멍청하지 않다면..
아 퀵차지4.0자체가 USB-PD 규격으로 새로 만들어서 3.0랑 호환이 안된데요 ㅠ 호환되게 추가로 회로 넣으면 된다는데 그건 안했나봐요... USB-PD는 물론이고, 퀵차지4.0충전기도 아직 개발 못해서 저렇게 준거라고 생각해볼수도 있겠네요
XZ2는 퀵차지 3.0 + USB-PD 지원인데다, 고속충전기 줬습니다. 그런데도 GSM아레나 XZ2 리뷰에도 고속충전기 안줬다고 그랬거든요. 미국모델을 이상하게 낸다고 봅니다. XZ2 이전엔, 지문인식도 안됬었고..
나의 엑스페리아는 xz1으로 끝났어
이 빙신들은 진짜... 자사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사운드와 카메라쪽을 좀 땡겨와서 이용할 생각이 없는 개멍청이들인가... 진짜 제대로 카메라 특화폰 만들거나, 사운드쪽 특화폰으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라도 같이 넣어서 팔면 비싸도 살사람들 엄청많을건데..
Z때도그랬는데 여전히 밝기가 후달리네..
진짜 어지간히 주제파악 못한다
지문인식 위치는 XZ2부터 꾸준하게 지적이 나왔는데도 그대로 끌고가네
스냅을 쓸꺼면 차라리 G7을 사겠다.
뒷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술력을 못 따라가니
다른 건 몰라도 후면 디자인은 구형 엑페들이 압도적으로 멋진데 후면 디자인 왜저러냐;;
lg나 소니나 진짜 디자인 투탑이 왜 저렇게 망가졌을까 ㅠㅠ
그래도 최근폰중에 젤 괜찮고 구매욕생기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