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우린 업계에서 꽤 인상적인 성공 사례를 목격했다.
원플러스라는 회사는 포화 상태인 시장에서 마켓 점유율을 올려갔다.
플래그쉽 킬러는 주류로 나아갔고, 티모바일과 제휴하여 판매까지 하고있다.
비록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라가고 있지만, 여전히 경쟁작들보다 저렴합니다.
LG는 그렇지 않을때 시장에서 잘 하고 있었고, 이 회사의 마지막 히트작은 G3이다.
그리고 천천히 하향곡선을 타더니, 어느덧 미국에서 3위의 자리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어떻게 된걸까?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한 회사가 이렇게 발전하고,
메가급 회사는 어떻게 해서 3위에 자리에서 이탈했는가? 그 대답은 '집중' 으로 보인다.
1. 타겟을 정해라.
원플러스는 정확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가능한 한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휴대폰을 만드는 것.
원플러스는 오로지 한 가지에 초점을 두었다. 좋은 전화를 만들고, 좋게 파는 것.
하지만 그들에게도 몇 번의 실수는 있었고, 탑 티어 시장에서 아직 경쟁하고 있지는 않다.
그 동안 LG는 뭘 할지 결정을 못한 모습이었다.
첫째. 곡선형 휴대폰으로 실험을 하였다.
만드는데 오래 걸렸지만 포기는 빨랐다.
G4 출시 이후 V10이 출시되었고, 이 시리즈는 보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추가 정보나 앱 바로가기를 제공하였다.
노트에 경쟁하기 위한 시리즈였다.
그리고 2세대 후, 보조 디스플레이는 V시리즈에서 없어졌다.
LG 놀이터가 될 G5가 나왔다.
추가 기능을 제공하고, 교체가 편리한 스왑 모듈을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1년이 안되어 사망했다. 파트너는 없고, LG는 새로운 모듈을 출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G6와 G7이 있다. 나쁜 휴대폰이 아니다.
그 당시엔 유일하게 초광각 렌즈를 탑재한 주류 휴대폰이었고, 그 사이 V시리즈는
G시리즈의 '플러스' 버전으로 변형되어 제품 차별성은 창 밖으로 던져졌다.
이제, 시장에서 유일한 차별화 요소인 이상한 제스처 시스템을 가진 G8이 있다.
G8은 전화 앞에서 손을 흔들어 앱을 실행 할 수 있다.
다가오는 V50은 G8과 다른점이라곤 5G 모뎀 말곤 보이지 않는다.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이는가? 뛰어다니며 작업을 했지만
일관된 비전은 없다. 아무런 요점도 없고, 초점도 없다.
뭔가 넣어봤다가 안맞으니 버려지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 정체성은 없다.
모듈? 아니요. 우린 이제 안할거에요
보조 디스플레이가 좋았어요? 미안합니다.
후면 볼륨키가 마음에 들었나요? 미안. 우린 이제 평범하게 만들려고.
2.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수용해라.
수년간 원플러스는 많은 기능들을 탑재하였고, 처음 사용하던 '순정의 경험' 과는 다소 멀어졌다.
하지만 모든 기능은 신중히 추가되었고, 고객이 높이 평가할 수 있는지 확인되었다.
중요한점은, 원플러스는 다방면으로 좋은 휴대폰을 만들고, 필수 요소를 전하는데 중점을 둔다.
'사용하는데 즐거운 경험' 은 곧 판매로 이어진다.
그동안 LG는 휘어지는 기술, 모듈 기술, 보조 디스플레이 등의 후대로 이어질 지도 모르는 것을
만들기 위해 돈을 지출하였다. 새로운 제스처 컨트롤은 얼마나 걸릴 것인가?
붐박스를 작별하고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년에 넣을것인가?
LG는 자신들만의 모습이 있었다.
LG가 꽤 힘쓰고 있는 것들이 모두 제거된다면 꽤 괜찮은 휴대폰이 될 것이다.
G5~G7은 빠르고 즐거우며, V30은 2017년에 가장 과소평가 된 휴대폰일것이며,
V40은 가치있는 후계자였을 것이다.
그것들은 좋은 인체공학과, 안드로이드에서 최고의 햅틱 기술을 제공했다.
즉, 보통의 LG폰은 탑티어에서 원플러스만큼 뛰어나지만, 고객들은 그 사실을 모른다.
필요하지 않은 기능에 대한 광고를 보거나, 다음에도 이어 질지 모릅니다.
현재 LG 스마트폰은 일관성도 없고, 아이덴티티도 없다.
LG는 제품들에 지속적으로 사용 될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한번 쓰고 버릴 것 말고.
차라리 그 돈으로 기존 제품의 사후지원에 쓰는게 사용할 수 있을까..?
그러고보니 LG휴대폰은 한번 쓰고 버린 기술들이 참 많았구나. 근데 붐박스는 왜?
" LG가 꽤 힘쓰고 있는 것들이 모두 제거된다면 꽤 괜찮은 휴대폰이 될 것이다. " lg만 모른다
세컨드 스크린 참 좋았었는데 근데 이건 누가 구글 정책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던..
웬만한 블투 스피커보다 좋다고 홍보영상 만들어서 뿌릴 정도로 붐박스를 사랑하나봅니다. 웬만한 블투스피커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용해본 블투 스피커중에 붐박스보다 구린 소리를 내는 제품은 없었음...
이 시발자동차 같은 lg야 붐박스 버리라고 했어 안했어ㅓㅓㅓㅓㅓ
그러고보니 LG휴대폰은 한번 쓰고 버린 기술들이 참 많았구나. 근데 붐박스는 왜?
K.Malone
웬만한 블투 스피커보다 좋다고 홍보영상 만들어서 뿌릴 정도로 붐박스를 사랑하나봅니다. 웬만한 블투스피커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용해본 블투 스피커중에 붐박스보다 구린 소리를 내는 제품은 없었음...
사장이나.. 아니면 구씨일가쪽 사람이 넣으라고 했나보죠뭐...
세컨드 스크린 참 좋았었는데 근데 이건 누가 구글 정책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던..
이제는 플래그쉽 킬러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는 너무 비싸져 버려서 아쉬운 기업
원플러스도 몇년사이 새로운 모델들 나올때마다 오 이거 괜찮은데? 한번 사보고 싶은데 하는 모델들이 꾸준하게 나왔음 다만 국내에서 쓰기에는 들어가는 비용이나 volte나 한글지원이나 이런 부분에서 실사용하기 별로여서 그랬지만
너는나대지마라
대충 맞말같은데 비추는 뭐죠?
LG폰의 문제는 집중을 못함. 새거 나올때마다 새로운 기능 하나 넣고빼고 넣고빼고. 가격도 그렇게 좋지가 못함 라인업이나 넣는 기술들이 그저 그럼
붐박스는 계속 잘넣고있는게 참...ㅠ
" LG가 꽤 힘쓰고 있는 것들이 모두 제거된다면 꽤 괜찮은 휴대폰이 될 것이다. " lg만 모른다
이 시발자동차 같은 lg야 붐박스 버리라고 했어 안했어ㅓㅓㅓㅓㅓ
좋구먼 왜 그러신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정보추적자
후면버튼과 후면지문인식은 다른거죠. 까인것도 후면버튼이구요 지금은 엘지도 후면버튼은 포기하고 측면으로 옮겨갔지요. 후면 에어리어방식의 지문인식을 가장 먼저 쓰기 시작한 건 화웨이입니다.
이번에 그나마 v50은 쓸만 하더라..
하지만 가격이 적당하면 소비자는 산다는것을 v50이 증명해준것같아요. 실구매가가 체감가능하게 내려가니 흥행하잖아요
원플러스와의 비교는 원플러스를 잘 모르니 넘기겠지만 LG가 제품을 중구난방하게 낸다는건 스마트폰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알겁니다. 조금만 지켜봐도 제품에 철학이 없어요 제품이 플래그십 기종인지, 실험적 기종인지, 특화 기종인지 이런걸 구분해서 내놔야 하는데 버전마다 계속 바꾸는데 소비자가 신뢰를 할수가 없습니다.
lg는 타사대비 내세울점 없는데 원쁠은 90hz ufs3.0 최고의 최적화 등등 많음
저런 브랜드가 있었어?
하와와쨩
중국꺼군요.,.답변 감사합니다
원쁠은 안써봐서 뭘배워야할지 모르겠다.
학습능력이 있으면 이꼴 당했을까?
원플 5t 쓰고 있는데 딱히 좋은 점도 없고 나쁜 점도 없는 무난한 폰임. 그냥 가격 때문에 뜬거지 뭐
마지막 사진 헬지의 망폰중의 망폰이 G4와 스크린 ㅋㅋㅋ
엘지의 능력은 저 정도도 안되는데 다들 너무 과대평가를 해서 문제죠 원플러스는 커녕 샤프 교세라 이런데랑 같이 놀아야...
원플한테 싼거빼고 배울게 있나 원플 플래그십인데 중급기가격이니 사는거 아니었음?
원플러스 가격만 장점이 아니에요 기본기가 좋은지 해외 리뷰어들이 좋게 평가하고 세컨 기기로 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물론 원플러스 쓸 생각은 없지만 그건 엘쥐도 마찬가지..
이번에 원플러스 7프로로 바꿨는데 매우 많족하면서 사용중... 처음이라 해외리뷰만 보고 샀는데 매우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