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3일 미국 하와이에서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행사를 열고 2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3D 소닉 맥스’를 공개했다. 새로운 3D 소닉 맥스는 퀄컴의 기존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보다 지문인식 범위가 17배 넓고 손가락 두 개로 인증이 가능해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퀄컴의 1세대 3D 소닉 센서는 기존의 광학식 화면 일체형 지문 인식 센서보다 향상된 안정성과 보안성을 약속했다. 1세대 3D 소닉 센서는 삼성 갤럭시S10에 탑재됐으나, 지문인식 범위가 좁아 손가락을 정확한 위치에 놓아야 인식이 되고 잠금 해제 속도가 느렸다. 또, 지난 10월에는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전면에 실리콘 케이스를 씌웠을 때 사전에 등록한 지문이 아닌 다른 지문을 사용해도 잠금이 풀리는 허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센서는 센서 크기가 20mm x 30mm로, 기존의 4mm x 9mm 보다 17배나 더 커 손가락을 인식할 수 있는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또, 두 손가락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어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모바일부분 본부장은 씨넷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출시한 센서가 크기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문 인식 시간이 이전 센서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미 업계에서 실리콘 케이스로 뚫리고 난리난거 다 알아서 퀄컴 신뢰성이 엄청 떨어졌을텐데
갤11에 바로 탑재 될려나..
이미 업계에서 실리콘 케이스로 뚫리고 난리난거 다 알아서 퀄컴 신뢰성이 엄청 떨어졌을텐데
보안은 삼성탓일 수도 있는거니 둘째치더라도 애당초 광학식에 비해서도 느리고 인식이 잘 안되는게...
전면 지문 인식은 이제 신용이 없다.
몇세대 정도 가야 인식빠르고 보안향상될런지
난 후면인식이 개편한데
인식 얼마나 빨라 졌으려나 모르겠네. 노트10 지문 인식속도랑 인식률은 2~3년전 모델들보다 훨씬 후달리던데.. 노트10 쓰다가 서브폰 v20 쓰니까 체감 수준이 신세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