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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분이시네
삼성 엘지 애플도 결국은 전기차 만들듯
애플은 모르겠는데 삼성이랑엘지는 배터리랑 하만때문에 안할확률이 높죠 그것땜시 르노 지분도 매각(삼성)했다고 하더라구요
삼성과 엘지가 생각하는 방향성은 전장장비 및 배터리라서 아마 직접 생산까지는 안갈꺼같아요 폭스콘은 직접 전기차를 제조하는 방향으로 생각한거고여..
삼성자동차 있는데 ???
클럭워크
귀여운 분이시네
그러게요 SM6 잘나간다는데 그게 삼성인줄 아는걸 보니 귀엽네요. 요즘애들은 이수만 회사인줄 알줄 알았는데
삼성자동차 거하게 말아잡수시고 르노가 삼성자동차를 인수했죠... 삼성 이름 사용기한도 만료가 다가오던가 그럴건데.
모르면 가만히 계시던가 한번 검색이라두 해보시지... ㅠㅠ
삼성이나 엘지가 직접 자동차를 만들면 더이상 기존 완성차 업계의 협력자가 아닌 경쟁자로 올라서는 것이 되기 때문에 배터리,디스플레이,스피커,센서 등등 각종 전장부품들을 다른 업체에 팔기가 상당히 힘들어지죠. 자동차 이야기는 아니지만 삼성 파운드리만 봐도 비메모리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는 경쟁자와 팹리스에 물건을 공급해주는 협력자의 위치를 함께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데..
계기판 꺾인 SM530이 아직도 현역으로 굴러다니는거 보면 대단하긴 함
구형 sm 잔고장 없기로 유명하죠 근데 일본차 그대로 가지고 온거
애플도 전기차 만들려다 중단하고 간만보고 있는데 그 하청이? 자금력과 기술력이 바처주는 애플도 허덕이는데
글쎄요 무시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기차에서 중요한점이 3가지인데 1. 이동수단으로서의 자동차 지오메트리 2. 동력수단으로서의 전기 파워트레인 3. 이용수단으로서의 IT컨텐츠하드웨어. 추가하자면 저 3가지 위에서 얹혀지는 컨텐츠까지 있겠죠. 이중에 3번이 자신있는 폭스콘이 1번과 손잡은겁니다. 2번만 해결하면 못할것도 없죠. 2번의 경우 그 유명한 리막이 이미 여러회사에 기술을 빌려주고 있어서 현대나 포르쉐나 똑같이 리막의 800볼트 승압기술이 필요한 처지입니다. 저들도 그냥 리막에게 빌리면 경쟁선은 똑같죠. 또한 2번은 꼭 자동차회사와 손잡지 않더라도 OEM으로 유명한 마그나 슈타이어에 위탁 생산을 맏길수 있기 때문에 못할것도 없죠. 소니 전기차도 마그나슈타이어에서 위탁생산 하려는거고 그러다보니 2번에 자신있는 전기제품제조업체가 전기차생산을 넘보는겁니다. 다이슨도 접긴 했지만 조단위로 투자해서 넘본다고 한적도 있죠. 내연시대에는 메이커가 차전체를 완성하지 않으면 안되는 기술구조였지만 전기차는, 뼈대와 바뮈는 지오메트리 자신있는 회사가 만들고 동력은 전기에 자신있는 회사가 만들고 내장IT는 IT에 자신있는 회사가 덤비면 되는 구조라 전기차사업이 정착되면 소형조립공장에서 몇몇이 만드는 (하지만 큰 틀들은 위탁생산업체에서 사오는) 조립식 전기차가 많이 양산될지도 모릅니다. 폭스콘이라면 그 출발선정도에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마그나슈타이어 이야기는 2번이 아니라 1번입니다. 길게쓰다보니 오타를 냈네요.
폭스콘도 살아야겠죠. 요즘 맛폰 제조회사들이 점점 탈중하려는게 보이다보니...
1번 2번 둘 다 외주에 맡겨도 최종 조립은 폭스콘 공장에서 하겠단건데 볼트 하나만 각도가 살짝 비틀어져도 수율 실패인데 과연 수십만대 조립을 뚝딱 할 수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