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로봇 전문가의 평가는?

[사쿠라모리 카오리P]

2족 직립보행 로봇 기술 자체는 '특별함' 보이지 않아

분명한 개발 목표, 자원 집중, AI 데이터 돋보여

출처 :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2455

[스텔D]

영상으로 보여준 비전은 그럴싸했는데

정작 무대에서 보여준 시연이 너무 허접했어요. 20년 전 혼다 아시모가 했던것처럼 걸어나와서 손흔들고 끝.

지금 개발중이라는 버전은 심지어 자립도 못해가지고 거치대 덜렁덜렁 거리면서 사람 여럿이서 끌고 나오고...

[눈에는눈이에는죽빵]

옵티머스 프로토타입이 1년이 안된 개발기간을 가짐.
옵티머스 개발 다지안은 인간과 같은 관절 구조 및 소형화된 모터를 사용하여, 부품을 공유함으로써 대량생산의 기초를 다지기 위함임(이 이야기는 A.I 데이 프레젠테이션에서 이미 나옴)
AI데이 때 손모양 하트를 로고로 삼은 것도 같은 이치임. 손가락 길이가 다 같은 것도 같은 의미이며, 대량생산을 염두하고 디자인 했으며, 가장 중요한 이미지 프로세싱이 실질적으로 옵테머스의 핵심임.
단순히 겉모습으로 걸어나오는 것만 보고 판단 할 수 없을 정도로 AI데이때 프레젠테이션은 매우 복잡했음.
자립 못한다고 비웃을 시제품이 아니였다는 이야기임. 1년안에 프로토타입을 2개나 만든 건 엄청난 개발 속도임. 심지어 무게도 75kjg이 목표임. 참고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4족보행 한대당 1억이며 400개 정도밖에 못팔았음. 심지어 베터리 타임 2시간도 안됨. 직립 보행 이동 이외에는 손가락이 없어 섬세한 작업 불가능.

[스텔D]

그 중요한 이미지프로세싱을 실시간 시연으로 안보여주고 그냥 녹화한 영상 보여주는걸로 떼웠죠.

[눈에는눈이에는죽빵]

그건 이미 테슬라 자율주행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도조로 사용하고 있고, 하드웨어가 아직 개발중인데 어떻게 보여줍니까? A.I 데이 프레젠테이션은 보셨습니까? 테슬라 자율주행 이미지 프로세싱은 이미 탑급임.
딥러닝 관련해선 이미 스페이스X 에서도 사용중이라 큰 검증은 이미 끝났음. 스페이스X 팔콘의 재사용 한다고 했을 때도, 안된다고 했고 비아냥 됐었음. 지금의 옵티머스를 바라보는 시선과 똑같음.

[눈에는눈이에는죽빵]

어차피 겉 모습 프로토타입 보고, 실망한 사람들에겐 내부적인 디테일은 설명해 봐야 듣지 않을꺼라 더이상 할말은 없네요. 옵티머스로 테슬라는 차량을 넘어 또다른 사업을 추진한다고 봅니다.

[문법 바르게]

그냥 무난하게 휠로 이동하는게 낫지않나 정말로 3년뒤에 보급형을 내놓을 생각이면...

2족보행로봇 대중화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른것같은데

[TopSpoiler]

보스톤다이나믹스같은걸 기대했는데 선행자가 나오더라??

[*고객*]

그렇게 좋은 거고 미래가 밝은거 였으면 주가가 올랐겠지
미국 멍청이들은 로봇전문가가 없어서 팔아치웠겠음?

[iamjustme]

일단은 테슬라 같은 글로벌 메이저급 기업이 본격적으로 로봇 양산을 발표했다는데 의의를 둬야지.
2-3년 지나고 보면 이쪽 산업에 대한 윤곽이 보이겠지. 될만한건지 아니면 택도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