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오너 없는 동안 당시 실권을 잡았던 경영진이 회사 발전이나 투자보다는 실적에만 몰두한 결과, 배 밑에 구멍이 난지도 몰랐던 것"이라는 직원들의 안타까운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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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봤는게 삼성전자에서 HBM팀을 잠깐 해체 시켰던적이 있었다고 왜긴 윗선에서 결정을 잘못해서 뒤쳐진거지 ㅋㅋ
진짜 내부정보를 블라에 뿌릴 간큰 사람도 없거니와 블라도 뻥이 많음
AI 붐이 터져서 HBM이 빛을 본거지 비싸고 불량만 나오는 애물단지였음
하이닉스는 뭐 애물단지 끌어안고 있다가 우연히 잘된건가 미래에 수요가 생길거란걸 알고 미리 개발하는거지
삼성이 윗선이 진짜 개삽질을 많이 함
어이가 없어서… 옥중 경영 안한것도 아니고 오너 경영 지지해 주는 기레기. 게다가 이제 이재용 지분이 너무 적어서 옛날만큼 오너가 이건희 때 만큼 제왕적 경영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진짜 내부정보를 블라에 뿌릴 간큰 사람도 없거니와 블라도 뻥이 많음
블라 진짜 별것도 아닌것들이 별거인척 하는곳 현기 iccu 문제 해결됐냐고 어떤 사람이 글썻는데 현대모비스 단놈들이 그거 해결된다고 그걸로 바빳다고 하면서 자기가 다 해결한거 마냥 글썻는데 지금 1년이상 지났는데 아직도 터지는중
오히려 마이너스의 손이 경영에 관여 계속해서 나락간걸텐데 ㅋㅋㅋ
AI 붐이 터져서 HBM이 빛을 본거지 비싸고 불량만 나오는 애물단지였음
루리웹-2650969827
하이닉스는 뭐 애물단지 끌어안고 있다가 우연히 잘된건가 미래에 수요가 생길거란걸 알고 미리 개발하는거지
결과론적 얘기죠 그건
애이 그건 아니죠 그렇게 전부 결과론으로 보면 마소고 애플이고 엔비디아고 다 애물단지 끌어안고 있다가 우연히 된거란 얘기밖에 안되잖아요 원래 100개 투자해서 비중 조절하다가 한두개만 잘 터져도 십년을 먹고 사는 건데
하이닉스가 HBM으로 이익률 60퍼센트 찍는 지금 시점에서 HBM은 전체 메모리 시장의 5퍼센트 수준입니다. 하이닉스가 HBM에 집중하는 사이 기존 디램수요가 삼성으로 몰리면서 점유율을 50퍼센트 아래까지 확대해서 크르자니크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HBM 점유율이 고작 5퍼센트인데 매출 점유율은 20퍼가 넘는다죠...
유튜브에서 봤는게 삼성전자에서 HBM팀을 잠깐 해체 시켰던적이 있었다고 왜긴 윗선에서 결정을 잘못해서 뒤쳐진거지 ㅋㅋ
삼성이 윗선이 진짜 개삽질을 많이 함
ㄴㅌㅁ 좀 나가라
당시엔 효용성이 떨어졌다 한들 AI시대 들어서 고대역폭 메모리로서의 장점이 빛을 발하는 시점에서 그냥 혜안이 부족했다고밖에 볼 수가 없음. 게다가 hbm만 얻어걸린것도 아니고 딸5 시대 오면서 되려 하닉램이 국밥픽된 시점에서 그냥 하닉이 삼성보다 더 착실하게 몇수 앞을 준비했던 셈.
그런 게 아니라 걍 코코넛이 내부 프로세스 다 망쳐서 그런거임... 하던대로 해왔으면 문제없었음
결국 혜안을 가진 결정권자의 부재지.
걍 이미 삼전에 문제 많다는거 널리 알려졌으니, 꼬리 자르기로 '김기남이 문제였다'고 내세우는거임. 이런저런 소문 안퍼트리면 '이재용 ㅂㅅ'소리밖에 안나오니까. 애시당초 R&D 투자 줄이고 비용절감한건 2015년 부터 였음. R&D줄인건 뭐였더라. 현장경영이었나? 그 직후에는 괜찮았어도, 슬금슬금 품질이 나락가기 시작했고, 특히 2019년 아마존에 8조원어치 DRAM 리콜건 뜨면서 더이상 숨기기도 힘든 지경에 갔음. 이미 용산 용팔이든 컴덕이든 데이터 센터 운영하는 대형업체든, 통계로 안잡아도 체감될만큼 '삼성 반도체에 불량이 많다;라는게 체감이 될 수준이었지만, 기사 못올리게 막고, 유튜브 영상 내리고, 걍 숨기고 이재용 친근한 이미지 내세우면서 언플만함. 이제 HBM이 화두가 되니까 더이상 숨기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고, 이제 하는 소리가 '만물 KKN설', 죄다 김기남 한명이 잘못한거다 하고 독박쓰는거지. 김기남이 잘했다? 그게 아니라, 아무리 김기남이 난놈이라해도 저 일을 혼자 다 드리븐한다고? 말도 안되지. 애시당초 삼전은 이건희 식물인간 된 후, 흔히들 재벌 2세들이 하는 공통적인 짓거리. '아버지 업적 따라하긴 싫고, 나만의 업적 만들기' 를 이재용이 하면서, 기존 주력산업보단 바이오,의료, 전자에선 파운드리쪽에 올인하고, 삼전은 신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캐시카우로 쓰였는데, 신사업 말아먹고 기존사업부터 흔들리니, 현금부자 삼전이 디스플레이로부터 배당받아 현금흐름 관리하는 지경이 된거지. SNS에서 대놓고 꼴깝 떨어서 두각이 보인 정용진이 많이 알려진 것일 뿐, 행보를 보면 이재용도 크게 다를바 없음.
인텔을 나락보낸 전CEO 브라이언 크르자니치의 사례도 있는데 KKN 한사람이 삼성반도체를 골로보냈다고해도 이상하진 않아요. 블라인드 뿐 아니라 삼전 지인통해 듣는 오프라인에서의 이야기도 평가는 마찬가지더만요.
KKN이 아니라 이재용의 문제임
삼성은 대외적으로 이재용이 나설 뿐이지, 부문별 사장들이랑 그룹 리서치가 좌지우지함 뭔 그럴듯하게 이재용 물타기하면서 아는척임... 코코넛이 다 망친 건 대내외적으로 다 아는 사실인데
램버스d램 선례가 있어서 그런가 보수적으로 나간듯.
삼성은 램버스에도 한발 걸쳐놨음 이건희때는 모든분야 다 발걸쳐놓음
하닉이 끝까지 안고 간 게 빛을 본 것도 있지만 삼전은 평소 중소기업 기술 빼돌리다 걸려 소송까지 진 게 그게 반작용으로 돌아옴. 삼전에 기술이 털릴뻔헤 소송까지 가게 된 중소기업이 너무 빡쳐서 하닉한테만 공급한 기술이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한 hbm 본딩 기술임. 창업주 때는 그러다가 2세에게 물려주고 상황이 조금씩 비뀌긴 했음
흥미진진한 얘기네요. 찾아보니 관련 기사도 있고요. 한미반도체 맞죠? 그나저나 억까도 아닌 이 덧글에 비추부터 3개 박히는거 보면 요즘 루리웹 비추 문화 참 이상합니다.
넵 한미 맞습니다 비추는 뭐... 루리웹의 문화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