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왕좌의 게임 최종화 썩은토마토48% 획득/리뷰수 1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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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아무리 봐도 GRRM 잘못도 큰 것 같은데... 아니, 애당초 시즌1 시작된 게 2011년인데.. 그 이후로 2019년인 지금까지 책 한 권 안 나온 게 말이 되나.. 드라마 제작 도움 탓이라고 하기엔 온갖 팬 행사 다 참석하면서 팬들이랑 수다 떨고, 여기저기서 낭독회하고, 놀고, 여행가고 할 건 다 했구만.. 드라마 만드는 게 개나 소나 만드는 것도 아니고, 원작이 아무리 퀘이사급으로 명작이든 어떻든, 영상화를 왕좌의 게임 급으로 잘 하기 쉽지 않음. 그니까 왕좌의 게임 제작진들은 괴물급으로 진짜 잘 만드는 사람들이 맞음. 근데 분명 시즌4 나올 때쯤 부터 얼른 시즌6 분량 기획해야하는데.. 몇 년이 지나도록 원작이 나올 기미가 솜털만큼도 보이질 않으니, 이걸 도대체 원작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아님 독자적인 전개로 나가야 하나, 이도저도 못 하면서 멘붕 빠지는 건 그 누구여도 당연함. 아무리 원작자한테서 향후 전개에 관한 이야기 들어도 그 전개의 방식을 모르는데 그걸 어떻게 제대로 만들어? 독자적으로 새로운 전개를 창조해보겠다 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게, 1~5시즌까지 원작의 색을 살리기 위해 그 피나는 노력을 했는데, 갑자기 독자적인 색으로 나가겠다 선언하는 것도 말이 안 됌.
시즌8? 그게 뭐죠? 나오지도 않았는데
우리는 소설이 완결나길 원하고 완결 후 리메이크를 원한다.
이와중에 마틴옹은 드라마 프리퀄 제작 참여ㅋㅋ 얼불노 완결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사실상 드라마가 진엔딩 ㅋㅋㅋ
시즌8 이후부터는 더이상 어디가서 왕좌의 게임 봤냐/보냐는 얘기 안꺼냄
그런 ucc 이미 기억에서 지움
시즌8? 그게 뭐죠? 나오지도 않았는데
우리는 소설이 완결나길 원하고 완결 후 리메이크를 원한다.
시즌 8 뜬 이후 너도 나도 GRRM 트위터 달려가서 빨리 책 쓰라고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데네가 살아나는것만있어도
로튼토마토 27%아래로 갔을거임
난 나름 만족스런 결말이었음 쓸쓸하긴하지만
시즌8 이후부터는 더이상 어디가서 왕좌의 게임 봤냐/보냐는 얘기 안꺼냄
이와중에 마틴옹은 드라마 프리퀄 제작 참여ㅋㅋ 얼불노 완결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사실상 드라마가 진엔딩 ㅋㅋㅋ
6화가 최종화니까 이래저래 완결짓는 방법에 대해 실망스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생각은 했지만 진짜 이렇게 조잡하게 끝낼줄은 몰랐음 ㅋㅋㅋ
3,4,5화도 재미있게 본 저로서도 이 6화는 진짜.....
6화가 어땟길래 ;;
원작 추월한시점에서 재미가 뚝떨어졌지 물론 시즌6는 제외
악녀와 찐따의 노래
노말엔딩도 아니고 이 정도면 완전 베드엔딩 인데..게임이었음 바로 로드했다.
근데 솔직히 아무리 봐도 GRRM 잘못도 큰 것 같은데... 아니, 애당초 시즌1 시작된 게 2011년인데.. 그 이후로 2019년인 지금까지 책 한 권 안 나온 게 말이 되나.. 드라마 제작 도움 탓이라고 하기엔 온갖 팬 행사 다 참석하면서 팬들이랑 수다 떨고, 여기저기서 낭독회하고, 놀고, 여행가고 할 건 다 했구만.. 드라마 만드는 게 개나 소나 만드는 것도 아니고, 원작이 아무리 퀘이사급으로 명작이든 어떻든, 영상화를 왕좌의 게임 급으로 잘 하기 쉽지 않음. 그니까 왕좌의 게임 제작진들은 괴물급으로 진짜 잘 만드는 사람들이 맞음. 근데 분명 시즌4 나올 때쯤 부터 얼른 시즌6 분량 기획해야하는데.. 몇 년이 지나도록 원작이 나올 기미가 솜털만큼도 보이질 않으니, 이걸 도대체 원작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아님 독자적인 전개로 나가야 하나, 이도저도 못 하면서 멘붕 빠지는 건 그 누구여도 당연함. 아무리 원작자한테서 향후 전개에 관한 이야기 들어도 그 전개의 방식을 모르는데 그걸 어떻게 제대로 만들어? 독자적으로 새로운 전개를 창조해보겠다 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게, 1~5시즌까지 원작의 색을 살리기 위해 그 피나는 노력을 했는데, 갑자기 독자적인 색으로 나가겠다 선언하는 것도 말이 안 됌.
이거 보다보니 한때 서브컬쳐를 평정하다 원작이 안나와서 훅간 하루히가 떠오르네 너무 똑같은거 아니냐 ㅋㅋ
하루히는 원래 1권 내용이 사실상 완결이고 옴니버스식 전개로 계속 이어나가던 물건이라 작가가 못버틴게 그나마 이해라도 가지 마틴은 완결 조차 안냈는데 나가떨어진거라 작가의 책임감으로 치면 마틴이 더 저질이죠
뭐 울나라 만화가 이명진도 라그나로크 그리다 돈들어오니까 손떼고 집어치운 것도 있고.. 보다보면 이렇게 작품 다 내팽겨치고 독자 외면하는 사람들이 꼭 하나씩 나오네요.
그러게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끝까지 완결하면서도 빛 못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정작 성공한 사람들은 책임감이 저리 없으니
책이 나와도 전체적인 결말은 드라마 와 책과 큰차이 없을듯 하네요. 대니 의 죽음과 브랜이 왕이 될거라는건 책속에 여러 예언들과 3눈이 까마귀 정체를 보면 마틴의 뜻대로 마무리 지은듯 합니다. 대신 최근 마틴옹이 인터뷰로 드라마에 나오지 않는 수많은 수많은 캐릭터들이 있을것이고 매우 중요한 역활들을 할거라 했습니다. 또 마틴 말로는 자신의 뜻대로 왕겜이 전개됬다면 앞으로 시즌4~5 개는 더 있어야 됬을거라고 하네요. 왕겜 메인작가 D&D 의 무능함도 크지만 애초에 스케일상 팬들을 만족할만한 엔딩은 불가능 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애초에 HBO가 계속 만들어도 된다했는데 시즌8에서 급하게 마무리 지은건 D&D이고 1~2시즌만 더 있었어도 모두가 납득할 전개는 충분히 나왔을거라
근데 마틴 없이는 D&D 가 아니라 누가와도10시즌 정도 까지 끌어갈순 없었을것 같아요. 시즌7까지 왔으면 이제부턴 큰사건도 사건이지만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들이 연결되면서 '그' 결과가 나와야 될텐데 마틴이 다시 제작에 참여하지 않는이상 그런 디테일 들을 살리기 힘들었을것 같네요. 그래도 적어도 지금같은 불호만 가득한 리액션 보단 최소한 호불호가 갈리는거 이상에 결과는 만들었었겠죠. 님 아이디 때문에 생각난건데 winterfell 이란 이름이 마틴이 화이트 워커들을 물릴칠 곳이라는 걸 암시 하기위해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Winter fell= night king fell
어차피 드라마는 원작 캐릭터들 제법 많이 삭제해서 진행한지 오래라서 그렇게 무능했을거 같진 않습니다 그저 결말을 위한 복선 몇가지와 과정에만 충실했어도 되었죠
이건 HBO 삽질도 큼 처음 드라마 만들때 원작 부분이 끝나면 쿨하게 종방 한다고 했었음 하지만 쿨하게 종방 하기에는 너무나 큰 시청률이었고 질질끌다 똥작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