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연줄 자체가 사라지는 세상은 앞으로도 오지 않을 겁니다. 가족 자체가 해체되지 않는 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식의 일생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도 완전히 소멸하지 않을 겁니다. 문제는 상하 연결은 끊어지고 수평 연결만 유지되는 ‘계층별 연줄사회’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그런데 자사고 폐지 반대 운동에서 보듯, 우리 사회에는 계층별로 단절된 ‘수평적 연줄’ 문화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습니다. 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을 '별도의 학교'에 격리하라고 요구하는 게, 이 시대 학부모들의 '정상적' 태도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에서도 ‘특목고의 학부모 정보를 이용한 스펙 제공 서비스’ 자체를 문제 삼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언론들은 ‘계층별 연줄 문화가 작동하는 방식’을 문제 삼지 않고, 이를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 치환해 버렸습니다. 특목고 자사고 폐지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 사건을 가장 격렬히 비난하는 것도 아이러니입니다. 조국 교수 딸 사건은 그가 지향해 온 ‘가치’와 비교하면 부도덕하다는 비난을 받을 만하지만, 연줄망 안에서 작동하는 우리 사회의 ‘평균적 욕망 실현 방식’과 비교하면, 특별히 부도덕하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진보니 보수니 좌파니 우파니 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세상에 사는 건 아닙니다. 그들이 딛고 있는 현실은 하나입니다. “우리가 딛고 있는 곳이 진흙탕이니 좀 더 깨끗한 곳으로 옮겨 가자”고 하는 사람이 있고, “발에 진흙 묻은 건 모두 마찬가지니 그냥 이대로 있자”고 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대학 다니다 군복무 마치고 온 아들에게 “고등학교 때 2주 인턴쉽 하고 논문 저자된 ‘사람’에게 분노하지 말고 그런 일이 가능한 ‘현실’에 분노해라”고 얘기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학습과 스펙 쌓기를 병행하면서 입시 지옥을 겪은 세대로선 참고 볼 수 없는 일이겠죠. 이들의 분노는 정당합니다. 그리고 이 분노가 개혁의 동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 아들 또래에게 이 말은 꼭 하고 싶습니다. 현실에 디딘 발만 보지 말고 미래를 향한 눈도 함께 보라고.
분노하게끔 유도한거죠. 실제로 그게 어느정도 먹혀들어가고 있고.
???? 분노 안했어 솔직히 조국이 지금 자유당 안엎는것만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부친의 묘까지가서 고인능욕하고 형제 가족 전부 실명으로 퍼트린 김진태 살려두는것만해도 엄청 참는건데 그걸 모르나?
'왜 분노하는가' 가 아니라 '기레기는 어떻게 분노하게 만들었는가' 라고 해야지. 니들이 성태 딸래미, 나경원베스트 딸래미, 교완이 아들래미한테 이렇게 해봤어봐라. 자기들을 위협하지 않을 사람이니까 물고 뜯고 씹고 하는거잖아.
개소리 길게도 썻네
조중동이 분노하라니까 분노 하는 거지뭐
분노하게끔 유도한거죠. 실제로 그게 어느정도 먹혀들어가고 있고.
그래서 어쩌라고? 분노해야되?
존시나 네거티브 기사를 그렇게 들이부어서
개소리 길게도 썻네
조중동이 분노하라니까 분노 하는 거지뭐
???? 분노 안했어 솔직히 조국이 지금 자유당 안엎는것만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부친의 묘까지가서 고인능욕하고 형제 가족 전부 실명으로 퍼트린 김진태 살려두는것만해도 엄청 참는건데 그걸 모르나?
공정성이 아니라 그냥 남 잘되니까 배아픈데 마침 그게 꼴보기 싫은 조국 딸이니 좌표찍고 조리돌리면서 집단 괴롭힘 하는 중이지 공정성을 바란다면 청문회를 통해서 의혹에 대한 반론의 기회도 줘야 하는거 아닐까?
나는 자한당에 더 분노하는데 국회법도 어겨가면서 청문회도 안하고 시간 끌면서 언론과 알바랑 같이 다굴까고 있잖아
근거없이 특권이라고 선언한것에서부터 서평이 실패했다
조국이 공부잘한게 원인인듯?
합법이라서?
'왜 분노하는가' 가 아니라 '기레기는 어떻게 분노하게 만들었는가' 라고 해야지. 니들이 성태 딸래미, 나경원베스트 딸래미, 교완이 아들래미한테 이렇게 해봤어봐라. 자기들을 위협하지 않을 사람이니까 물고 뜯고 씹고 하는거잖아.
기득권이라고 무조건 안된다는애들 ....노력이나 재능으로 불법적인 경로없이 정당하게 쌓아온 재산이나 업적도 자기가 못가졌다고 질투하고 안된다고하는인간들은 그냥 앞으로 보수우파라고하지말고 그냥 공산당이라고해라. 스스로 노력해서 쟁취한 권리와 보상도 부정하는인간이 왜 민주주의나라에서살고 자본주의경재체제에서 사니 다 같이평등한 환상향 진정한 공산주의세상을 찾아가지.
지소미아 문제때문에 회의하느라고 지령이 안 내려와서 아무도 안 오나.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 분노하는거겟지 사람들은 분노안함
사람들은 왜 기발넘들에게 분노 하는가 ??
역시 적폐청산의 종착역은 기레기다.
개인적으로 이번 건에 대해 전우용 교수의 말이 제 생각에 가장 가까움. 물론 마음에 안 들수도 있고, 있는 놈 집안이라고 욕할수도 있겠지. 그런데 그러면서 정작 뭐라도 바꾸겠다는 사람을, 아무것도 안 바꾸겠다는 사람들과 손 잡고 욕하고 돌 던지는건 대체 뭔지 모르겠음
세상에는 나보다 못난놈도 잘난놈도 많다는 세상진리를 고등학생이상이되서도 모른다면 심각하게 사회성에문제가 있다고봐요.
돈도 많고 머리도 좋고 인격도 좋으니, 벌레랑 기레기가 증오하지 않음 이상하지.
공수처 때문에 분노한 토착왜구와 그들이 부리는 알바벌레들만 부들부들하는 거 아니고?! 난 조국 아재 때문에 분노한 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