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우리는 배트맨 작업 당시 한번에 한편 이상의 영화를 만들 기회가 주어질 거란 오만한 생각을 결코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크리스(크리스토퍼 놀란)는 항상 이렇게 말하곤 했어요. '우리는 한편의 영화를 만들고 있는거야 그뿐이야'
워너가 와서 '다음작 원해?' 라고 물었을 때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다음작을 만들 기회를 얻지 못할거야' 라고 했고
그 뒤 워너는 '좋아 세번째 작품 가자' 라고 했죠. 크리스는 만약 운이 좋아서 세편의 작품을 만들 기회가 오면 거기에서 그만두겠다고 늘 말해왔습니다.
그 후에는 떠나자고 했죠. 그리고 나서 그들은 당연히 4번째 작품 하는거 어때? 라고 말했고 저는 '아니요. 우리는 크리스의 꿈을 지켜야 해요.
그의 꿈은 항상 트릴로지를 하는거였거든요. 너무 끌지 맙시다. 4편까지 가는건 너무 나아가는겁니다.'라고 말했죠"
근데 또 딱 그냥 거기서 완전히 해당 세계관의 작품은 끝내는 게 더 멋지긴 해요. 이후 로빈의 활약은 오롯이 관객들의 상상에 맡겨두는 거죠. 거기까지가 딱 '배트맨'이기도 하고요.
라이즈 엔딩이 너무 완벽해서 좋은 결정이었음 물론 로빈을 주인공으로 외전격 후속작 하나 더 해주길 바랬지만
라이즈에서 마지막에 고든한테 했던 대사가 너무 좋았음. 절망에 빠진 어린아이한테 코트를 걸쳐주었던 사람도 영웅이고 모두가 다 영웅이라고.
이노무 피로감이란말은 갑자기 다들 왜케써대는지모르겠네 1년에서몇년사이에 한편씩나오는 영화 좀 이어본다고 피로감을느끼는게 말이되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때 피로감 어쩌고 말 조금 나왔다고. 이젠 다 피로감이래. 일일드라마 16부작드라마 대하소설 대하드라마 피로해서 어케보나
진짜 레이첼 배우만 중간에 안바뀌었어도 우주명작 트릴로지인데 ...
라이즈 엔딩이 너무 완벽해서 좋은 결정이었음 물론 로빈을 주인공으로 외전격 후속작 하나 더 해주길 바랬지만
서슬달
근데 또 딱 그냥 거기서 완전히 해당 세계관의 작품은 끝내는 게 더 멋지긴 해요. 이후 로빈의 활약은 오롯이 관객들의 상상에 맡겨두는 거죠. 거기까지가 딱 '배트맨'이기도 하고요.
라이지즈 처럼 엔딩은 완벽한데 과정은 개판인 영화도 진짜 흔치 않음...
개판까진 아님
servlet
아니 내가 직접영화보고 실망해서 개인적으로 개판이라는데 왠 딴지... 본인한텐 대작일지 몰라도 나한텐 아니야....
servlet
영화에서 깔 부분이 한 20개는 되는데 예로 딱 한개만 들자면 베인 일당들 잡겠다고 고담시 99%숫자인 3천명의 경찰관들이 쪼르르 배수로로 쳐들어갔다가 함정에 빠져서 나가지도 못하는것도 황당무개하고 베인입장에서도 지하나 잡겠다고 모든 시 경찰 인원들이 쳐들어올꺼 미리 다 계산해서 도시점령하는 플랜을 완벽하게 짠다는게 진짜 어이가 상실... 최소한의 설득력이라도 있는 플롯이라야 말이지...
자각은의식의수직적전환
개연성이 개판이더라도 흥행하는거랑은 상관없겠죠.. 대신 그런거 위주로 평가하는 평론가들 한테도 대차게 까입니다...
substance
제가 시나리오를 공부해봐서 잘 압니다만, 플롯에서 개연성은 생각보다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물론 개연성이 갖춰지면 때깔이 더욱 좋긴 합니다만 그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란 말입니다. 실제로 인셉션, 다크나이트와 같은 명작들 중에서도 개연성 일일이 따져보면 생각보다 이상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자각은의식의수직적전환
그러니깐 그게 정도의 차이란 겁니다... 인셉션이랑 다크나이트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놀란 영화들 입니다... 거기서 좀 모자라거나 부족한 개연성 정도는 쉽게 넘어갈 수준이에여... 근데 플롯이 개연성부족을 넘어서 황당무개로 넘어가면 사태가 심각해지죠...
substance
님께서 말씀하신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개연 부분은 특정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시나리오적 허용에 들어갑니다. 이건 시나리오를 공부해보신 분이라면 알 겁니다.
여기서 라이즈 까면 공격 엄청 받음 위추 드립니다
디피나 익무같은 영화 커뮤니티 어딜가도 비슷한 반응일 듯....
substance
라이즈에서 7년만의 배트맨 귀환씬은 그래도 좋지 않았나요?
AC130
당근 멋진 장면들도 많았죠... 캣우먼도 좋았고..반면에 집단난투극장면같은 엉성하고 바보같은 장면들도 많았고...대부분 배트맨의 주먹싸움장면들도 보기힘들정도로 어설프기 그지없고..
제가 예전 스타워즈 깨포 상영당시 저혼자 엄청 깠다가 여기서 집단다구리 당했는데 라제 이후엔 욕해도 잠잠하거나 오히려 공감해주더라구요...
멋진 감독에 멋진 배우
워너 : ㄲㅂ... 더빨아야하는데
논란이 프랭크밀러 원작 다크나이트 리턴즈 해주면 진심좋겠다..
라이즈가 액션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부각되긴 했지만 트릴로지의 마무리로써는 아주 훌륭하였기에 4편이 나오는건 뇌절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배우도 감독도 훌륭한 판단을 하였네요.
라이즈에서 마지막에 고든한테 했던 대사가 너무 좋았음. 절망에 빠진 어린아이한테 코트를 걸쳐주었던 사람도 영웅이고 모두가 다 영웅이라고.
진짜.. 비긴즈에서 배트맨의 능력 거의 다 보여줌, 확 나타났다, 사라졌다, 순식간에 조명을 다 꺼트리고 어둠속에 숨었다가, 날아다니고, 박쥐들을 소환시키며, 강력한 무력에, 배트카인 텀블러로 탱크처럼 경찰차를 뭉개고 벽을 부수고 지붕을 타고 다니더니, 자신이 원한 얘기와 답변만 듣고 갑자기 사라지는등 이게 액션보다 더 멋진 연출이였고 다크나이트부터는 좀 더 심오한 드라마, 범죄물+블록버스터 색이 짙어지면서 배트맨의 능력보다 빌런과 갈등, 고뇌에 대한 이야기가 집중되며 능력에 대해서는 크게 어필되지 않은게 조금 아쉽긴 했죠 그게 100%중 10%도 안되는 아쉬움.
진짜 레이첼 배우만 중간에 안바뀌었어도 우주명작 트릴로지인데 ...
다크나이트의 유일한 단점: 여주가 너무 못생겼... 조커가 "헬로, 프리티"하는데 속으로 '뭐가 프리티? 너 역시 사이코구나' 했던 ㅋ
그러기엔 1편에서 케이티 홈즈 연기 진짜 너무 못했음. 주인공한테 화내면서도 안타까워해야할 장면에서 미친 조롱의 썩소 작렬할때 진짜 턱 떨어질뻔 함. 외모 너프대신 연기력 버프를 선택한듯
그런데 그시절 알고보니 톰형이 촬영방해하고 괴롭혔다고 고백했는데 실제로 영화찍고 이혼했으니...
ㅋㅋㅋ
바뀐 배우 동생이 미스테리오 배우 ㅋㅋㅋ
엔딩은 라이즈도 좋았지만 다크 나이트가 넘사벽....
닥나는 솔찍히 조커만 생각남 ㅜㅜ
깔끔하게 끝냈으니 굳이 4를 만들 필요도 없죠
세 편 다 재밌게 보긴 했는데 1편 보고 2편 보니까 암담한 근미래 같았던 모습의 도시가 2편에서 갑자기 지극히 평범한 현대 도심으로 뒤바뀐 거 보고 솔직히 좀 의아했음 레이첼 배우가 바뀐 것도 그렇고
시카고에서 찍고 대놓고 시카고라고 보여주는 영화...
1편까지는 놀란이 신인이라 감독으로써 영향이 클수가없어서 그래요.. 유일하게 대놓고 CG효과를 보여주던 작품이기도 했죠.. 평가 좋으니까 놀란이 제작자가 된 다크나이트부터는 비현실적 요소 싸그리 제거하고 실제 존재하는 도시처럼 연출했죠. 전 비긴즈에서 나오는 만화와 현실을 합친 고담도 좋아하는데..흨
놀란이 왜 신인임? 그때에도 인지도 상당히 높았어요.
블록버스터에선 신인이였죠
그땐 지금처럼 인지도 안높았음 그냥 스릴러 몇개 유명한 감독이었지 블록버스터 찍을 인지도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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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Day
이노무 피로감이란말은 갑자기 다들 왜케써대는지모르겠네 1년에서몇년사이에 한편씩나오는 영화 좀 이어본다고 피로감을느끼는게 말이되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때 피로감 어쩌고 말 조금 나왔다고. 이젠 다 피로감이래. 일일드라마 16부작드라마 대하소설 대하드라마 피로해서 어케보나
KissDay
가면라이더 보면 과로사 하겠네
그 밀린 몇 편을 보기 힘든 유부들이 많으니까요. 저도 애 낳고보니 밀린거 못보겠더라구요. 잠도 부족한데..
안보면 되자나 왜 보고싶은 사람한테 피해줌
뭔 피해를 줌? 어디서 한대 맞고와서 정신 못차리고 있는 중임?
검정색총알
드라마 예능 몰아보기 안하는데요. 말이 안되긴 무슨.. 내 경우엔 이렇다 라는 글에 무슨 개소리가 이렇게 달리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 내가 제작자 협박이라도 해서 세편으로 끊은 것도 아니고
왜 한대 처맞고 싶음?? 아 이미 처맞아서 정신못차리나? ㅋㅋ
그 피로감이 유행하기 시작한게 이동진씨가 맨 오브 스틸 평가할때 액션 피로감이라는 표현을 쓴뒤였을거임ㅋㅋㅋ 그 뒤로 한참동안 액션 피로감이 없는 댓글이 없었음ㅋㅋㅋㅋㅋ
조토끼 아까워
솔까 3편도 엉성한 부분이 많아서 별로였네요 비긴즈랑 닼나가 좋았음
라이즈 엔딩이 딱 깔끔하게 끝나서 그 이후 이야기 나와봤자 사족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라이즈 아쉬운점 말하는 댓글에 왜이리 비추가 많나요?
후속작이 나온다면... 다크나이트 리턴즈?점도 가능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