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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감독 덕후 기질 덕분에 옥자 때부터 영상이나 음향은 일반 디지털관 기준으론 오버스펙으로 제작..
...?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었나
그러게요... 업스케일은 안될텐데
전체 4K로 촬영하고 마스터링해서 그래도 한국영화 중 최고화질이긴 해요
알렉사65로 찍어서 아이맥스 아리와 해상도 스펙은 동일합니다.
2k 마스터에 dmr 해서 걸리는 아이맥스 영화가 태반인데요 뭐. 기생충은 4k 마스터라 필름 아맥 카메라 다음으로 좋은 화질 나올겁니다.
그 MCU 영화들도 대부분이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하고는, 특수효과 때문에 최종 해상도는 2K를 목표로 잡고 작업하는데요 뭐. 대부분이 업스케일링 후에 걸리는 영화들이예요. 그럼애도 요즘 업스케일링 기술이 좋아져서 해상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크진 않죠. 기생충은 디지털 6.5K 촬영에다가 CG까지 전부 4K로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아이맥스 스크린으로 봐도 생각보다는 괜찮은 화질이 나올거예요. 태생적으로 해상도가 높으니까.
마블영화도 대부분 DMR방식이에요 블록버스터류도 아이맥스덕후 놀란아니면 별로없음
아 그렇군요! 아이맥스 개봉하면 가서 또 봐야겠어요 ㅎㅎ
봉감독 덕후 기질 덕분에 옥자 때부터 영상이나 음향은 일반 디지털관 기준으론 오버스펙으로 제작..
화질도 화질인데 이번 기생충 사운드가 좋더군요. 돌비 애트모스관에서 봤는데 중간 비오는 장면이 진짜 압권이였네요.
봉준호 감독님이 사운드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옥자의 경우에도 TV에서 최상의 사운드로 즐길 수 있도록 신경쓰셨다는 기사를 봤던 것 같네요.
예고편 편집 좋네요~👍🏻
아니 화질도 화질인데 이게 비율이 맞나? 위아래가 레터박스 생긴 상태로 상영하는 건가?
2.35:1 로 걸리는 아맥영화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맥스 촬영이 아닌 작품은 아이맥스로 거의 안 보거든요. 기생충이야 화질이나 음향이 좋은 편이니 상영할 만 하겠는데 아이맥스로 촬영도 안 됐는데 화질이나 음향도 무난하다면 굳이 볼 의미가 없어서 말이죠
대부분의 아이맥스관 상영영화중에 비율 제대로 나오는 영화가적을듯
그렇죠. 아이맥스 촬영을 많이 하는 감독들조차도 하드웨어적인 부분 때문에 몇몇 장면에서만 쓰고 있으니까요.
저도 좀 의문이긴 하네요 화질이 고해상도라 쳐도 예를들어 아이맥스관에 걸리는 비율 안맞는 영화들을 non imax 라고 표기하는데 이거는 imax라고 광고를 하는건데 단순히 화질이 좋다고 imax라고 할수 있는지요
아마 북미에서 imax로 상영하니 그냥 imax로 홍보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 예매할 때나 티켓에서는 어떻게 표시될지 궁금하네요
원본을 거금을 들여 아이맥스 DMR 과정을 거치면 그건 아이맥스 영화죠 그냥 일반 2d 영화를 상영하면 non-imax 인거고 이런 경우 듀얼 프로젝터중 한 쪽만으로 상영합니다.
윗분 댓글 다셨지만 비율여부로 논아맥이 판단되는게 아니라 아이맥스 포멧으로의 변환(이걸 dmr라고 하죠) 여부에 따라 결정되구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맥스 규격의 해상도와 사운드 품질 등을 보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눈호강할만한 영화도아닌데 굳이 아맥에서 상영할필요가있을까?
사실 기생충은 원본 소스 품질이 워낙 훌륭해서 한국에서 이 스펙으로 상영가능한 극장이 거의 없을 정도에요. 스펙만 따지면 4k에 돌비 애트모스 지원 극장이 제일 좋은데 아시다시피 이걸 우리나라서 지원하는 관이 많지 않구요. 대표적인 관이 메가박스의 mx 관이죠. 아이맥스 dmr을 거치면 원본 소스를 바탕으로 아이맥스 스펙에 맞추는 작업을 한다는 의미인데요. 아이맥스라는게 단순히 화면비나 화질 이런게 다가 아니라 사운드나 시야각 등 영화관을 구성하는 시스템 전반을 일컫는 하나의 규격이에요. 그리고 그 규격의 수준이 나름 높기 때문에 그걸 만족하는 관을 만들기 어렵고, 영상 소스를 규격에 맞추기 위한 dmr 작업이 필요한 거에요. 그런데 기생충은 애초에 소스가 훌륭하니 dmr의 결과물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기대하는 거구요. 아마도 아이맥스 관에 걸리는 왠만한 디즈니 영화들보다 퀄리티 좋을 거에요.(디즈니 영화들 조차 4k 편집을 잘 하지 않고 사운드 채널도 생각보다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