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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코로나 전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마스크를 쓰고 있냐 아니냐뿐... 집이 젤 좋은걸 어떡해..ㅠㅠ
약속 취소라니? 약속을 했었다고? 이런 시국에?
올해 연말 모임은 되도록이면 취소합시다
내가 가는 모임이 있는데 원래 1년에 한번씩 술이랑 고기 사들고 펜션 하나 빌려서 연말모임 비슷하게 진행하는데 올해는 아이도 있고 해서 위험하다 싶어 그냥 간단하게 술한잔 먹고 땡치려 했는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그냥 취소. 내년 3월에 좀 나아지면 진행하기로 함
이제는 사람들도 지쳐서 코로나 걸리건 말건하는 사람많아진것같음
약속 취소라니? 약속을 했었다고? 이런 시국에?
주말에 집에만 있다가 일이 있어서 저번 일요일 저녁에 잠깐 나갔다 오는데 보니 코로나 유행 전 처럼 음식점들 붐비더군요. 일요일 저녁인데도 저정도면 금요일 토요일은 어땠을지..
조심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대한민국 사회가 그나마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집도 제가 하는 말에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따라서, 학원, 마트 장가기등 모든 외부활동을 일절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지금까지 외부 식당에서 식사를 한적이 2번 있고, 술집은 지금까지 아예 방문한적이 없는 상황이고요.. 안타까운것이 정말 코로나에 적응할 생각도 없어보이는 사람(혹은 노력하는 모습이 전혀 안보이는사람)들이 더 힘들어한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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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 모임은 되도록이면 취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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