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the men who wear many hats에서 나온 서바이벌 게임
애플2 게임 그래픽 마냥 단순하고 귀여운 겉모습과 반대로
좀비 아포칼립스에 걸맞게 생존에 허덕이는 처절함을 맛볼수 있다.
진행 중 일어나는 랜덤한 상황들이 승패의 좌우를 가리는데
총알과 같은 물품을 잃거나 동료가 병에 걸리거나 강도에게 잡혀서 죽거나 해 플레이어의 뒷목과 앞목을 잡게 만든다.
동료관리의 자유도가 있는데 자기 손으로 동료를 죽이거나 랜덤 이벤트로 누군가에게 동료를 팔아서 물품을 챙길 수도 있다
역시 좀비물의 생존자 리더(강아지)
특히 탑승한 자동차에 필요한 물품들(배터리, 기름 등)은 상당히 중요하며
진행 중 자동차 물품을 소비할 때가 있는데 더 없으면 진행이 안된다.
필요한 물품을 얻기 위해서는 교환을 하거나 정찰로 삥삥돌거나 마을을 방문하면 된다.
교환을 하면 식량이 소모되며 랜덤으로 뭔가를 교환할지 선택지가 뜬다.
물론 운빨JO옷망겜인지라 나오라는 건 안나오고 식량만 축내는 똥싸는 기계가 될 수 있으니
정찰을 통해 식량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을일이나 정찰을 통해 식량이나 돈, 자동차 수리물품 등을 얻을 수도 있는데
정찰은 역시 운빨JO망겜인지라 나오라는 건 안나오고 총알만 날리는 똥싸는 기계가 될 수 있으니 노가다를 하되 좀비들의 활동수가 어떠한지 보고
왠만하면 총알은 아껴 써야한다
마을일은 강도들 죽이기, 방어, 물품 들고가기가 있으며
보상은 보통 돈이나 식량 등의 랜덤으로 나온다
마을 상점은 모든 물품을 파는 곳도 있고 걍 아무것도 안파는 곳도 있으니 마을에 들어갔다고 지름신은 부르지 말자
외에도 자동차를 업그레이드 해서 나쁜 상황들을 막거나 스킬(빠른 재장전, 돈 드랍률 상승 등)을 구매할 수 있다.
BGM은 깜찍한(?) 애플2 풍 그래픽과 반대로
바지를 지리게 만드는 띵곡이므로 시간나면 들어보자
ps: 왜 좀비들이 다 초록색 재배맨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