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새옹지마"
뭐.. 뭐지 이 ㅁㅊㄴ은?
"갖은 다툼과 욕망은 모두 부질없는 것일세"
"나는 그동안 모든 악행과 폭력을 행하며 그 끝에
이 모든 것에 대한 허무함을 느꼇지"
"그리하여 내 안의 욕망과 악한 마음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이렇게
공중에 뜰 정도로 내 마음과 모근이 가벼워 졌다네"
"자네 부질 없는 짓 하지말고 자네 인생의 고통의 원인이자 불행의 근원인 욕망을 내려 놓고 깨달음은 얻어보는게 어떤가?"
평생 사람 등쳐먹는 양아치로 살던 놈이 사이비 종교 마냥 설교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뭔 미친소리야 대머리가 되서 실성한거 아냐?
욕망도 없이 사람이 어떻게 앞으로 나아 가겠냐고
털좀 빠져서 가벼워 진걸로 하늘 날아다니는게 꺠달음 타령이라니
"하하 그 어떠한 폭력이나 아픔은 이제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수 없다네
그 무엇이 행하더라고 내 육체 또한 나의 영혼 만큼이나 순수함 그 자체를 유지 하기 때문이라네"
"자네가 필요하다면 나의 장비 또한 가져가도 좋다네 나한테는 더이상 필요 하지 않으니"
흠.. 미친 소리지만 녀석이 무적인 이유는
즉 녀석의 육체엔 아무런 욕망이나 들어 있는게 없는 순수함 그 자체 이기 떄문에
저렇게 있을수 있다는 소리군
그렇다면....
"ㅅㅂ"
"옷까지 벗기라는 소리는 아니 였다만"
"잠깐 자네 뭘 하려는 건가"
"왜 내뒤로 가는 건가?"
"야...야메로 야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