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지스타 2012 기간 동안 자사의 신작 모바일 게임 '터치 파이터'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터치 파이터는 정통 대전 격투 게임을 기반에 소셜 네트워크 요소를 첨가해서 친구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종격투기를 위주로 하는 캐릭터들과 잡기 기술에 특화된 레슬러 타입의 캐릭터, 원거리나 중거리 공격타입의 캐릭터 등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구사할 수 있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돌 가수, 축구 선수, 피겨 선수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터치의 방향성으로 인식하는 조작 방식으로 초보 이용자들도 손쉽게 고난위도 스킬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간단한 조작에서부터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는 스킬에 이르기까지 조작 난이도를 다양화해 진입 장벽을 낮추었다. 아래는 위메이드 장현진 터치 파이터 프로듀서와의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터치 파이터'를 제작 중인 위메이드 장현진 프로듀서.
Q : 스마트폰으로 대전 격투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터치 파이터를 스마트폰으로 만들 당시만 하더라도 팜류 게임이 굉장히 많이 나오던 시기여서 다른 장르인 액션 게임에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을 합친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개발을 진행하면서 소셜 네트워크 관련 시스템이 거의 빠졌고, 그 외의 게임을 무겁게 만드는 잡다한 부분도 많이 빼면서 최종적으로는 간단하게 대전 격투 그 자체를 최대한 살린 게임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Q : 터치 파이터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울 만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스마트폰이라는 하드웨어에 맞게 버튼을 최소화하면서도 공중 콤보 등이 다양하게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3D로 제작되었지만 플레이 방식은 2D 대전 격투 스타일로 만들었습니다.
Q : 스마트폰으로는 대전 격투 게임의 조작이 어렵지 않을까란 인식이 있는데요.
A : 화면에 가상 패드를 표시해서 조작하는 방식인데, 콤보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했습니다. 지스타를 앞두고 터치 파이터 부스 쪽의 도우미 분들에게 게임 플레이에 대한 교육을 하는데, 어렵지 않게 15단 정도의 콤보를 사용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런 부분은 당초의 기획대로 잘 구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 기술 사용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A : 복잡하게 스틱을 조작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파동-승룡권 정도의 조작과 함께 특정 방향을 입력하면서 A/B/S 버튼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피 공격을 넣어서 공격을 받는 도중 게이지를 사용하면 맞는 도중에 상대의 기술을 회피한 다음 반격을 할 수 있는 심리 공격도 가능합니다.
Q :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의 수는 총 몇 명인가요?
A : 지금은 총 8명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는 총 6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Q :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를 늘릴 계획이 있나요?
A : 너무 빨리 캐릭터들을 내는 것보다는 한 달에 한 명, 혹은 두 달에 두 명 정도 묶어서 내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짧은 텀을 두고 계속 캐릭터들을 추가하면 신선함이나 주목도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Q : 구동 기종은 어느 정도까지 잡은 상태인가요?
A : iOS로는 아이폰 3GS로도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안드로이드는 최소 갤럭시 S1을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Q : 커스터마이즈 시스템은 어떤 방식인가요?
A : 의상 변경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지원합니다.
Q : 의상 변경은 전체적인 복장이 바뀌는 건가요, 아니면 부위별로 바뀌는 방식인가요?
A : 전체적인 의상이 바뀌는 방식입니다. 처음엔 부위별 의상 시스템을 넣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게임이 무거워져서 결국 전체적인 의상이 바뀌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Q : 시스템 구성은 어떤 방향으로 하셨나요.
A : 사실 처음에는 온갖 다양한 시스템을 다 넣었지만 결국은 거의 대부분 뺐습니다. 여러 시스템을 넣는 건 좋지만, 결국 폰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이기에 너무 복잡해지고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요즘 제작되는 대전 격투 게임은 시스템 자체에 대해 공부를 많이 야 합니다. 아주 예전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처음 나왔을 땐 지금과는 달리 아주 기본적인 시스템으로도 시원시원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잖습니까. 그 당시 스트리트 파이터 2를 플레이했지만 요즘 게임은 어려워 하시는 분들도 쉽게 플레이하실수 있도록 게임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Q : 서비스 일정은 어떻게 계획 중이신가요?
A : 일단 11월까지는 마무리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희가 제작을 끝내도 마켓 검수 같은 부분에서 늦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늦어도 올해 안으로는 출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 : 해외 서비스 계획이 있으신지.
A : 지금 시점으로는 일단 국내 한정 서비스 예정입니다. 언어 번역과 변경 자체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만약 해외 서비스가 결정된다 하더라도 대응에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을 겁니다. 일본에 서비스하려면 스토리 모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요청이 많으면 스토리 모드를 향후 추가할 계획도 있습니다.
Q : 게임 플레이 모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 최대 몇 명까지 이길 수 있는지를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는 싱글 플레이가 가장 기본적인 모드입니다. 최대한 체력 게이지를 관리해가며 많은 승수를 쌓는게 목저입니다. 일단 친구 리스트끼리만 순위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전체 총 플레이어들끼리의 순위 확인 기능을 넣을지는 고민 중입니다. 그 기능을 넣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그렇게 되면 최상위 실력의 코어 유저들끼리만 재미를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Q : 대전 모드는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한가요.
A : 일단 지금은 Wi-Fi 모드를 기본으로 3G/LTE 방식 모두 대전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역시 다른 두 방식에 비해 3G 모드로 대전을 하게 되면 대전 도중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요즘엔 네트워크 환경이 좋기에 친구들끼리 서로 다이렉트로 데이터를 쏴주는 Wi-Fi 대전 모드는 매우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Q : 제작 기간과 인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A :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개발 인력은 6명입니다. 밸런스 부분은 회사 내에 전무 Q/A 팀이 있어서 많은 테스트를 해주셨습니다.
Q : 이번 지스타에서 유저 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A : 반응이 좋았습니다. 원래 터치 파이터는 무대 이벤트가 따로 없었는데 의외로 유저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급하게 대전 이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던 콤보 넣는 도우미들이랑 대전하는 이벤트입니다.
Q : 패드나 탭 종류로는 들고하지 힘들지 않을까요?
A : 아무래도 크기나 무게 때문에 스마트폰 정도로 편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테스트를 할 때 디바이스를 눞혀서 하니까 그런저럭 조작은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
Q : 디바이스에 따라 터치 UI의 크기 변경은 지원하나요?
A : 물론 디스플레이의 크기에 따라 UI도 조작하게 편하도록 변경됩니다. 최근에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도 적당한 크기로 조절됩니다.
Q : 스마트폰 게임 중에는 블루투스 패드 지원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혹시 외부 입력 장치 지원을 하나요?
A : 지금으로선 지원을 하지 않고 터치 조작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저분들의 반응 등을 통해 내부에서도 외부 입력 장치을 하자고 한다면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Q : 능력치 강화 요소가 있나요?
A : 대전에서 승리하면 게임 머니를 획득할 수 있고, 그렇게 모은 게임 머니로 아이템을 구입해서 장착하면 해당 캐릭터에 대한 능력치가 올라갑니다.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는 능력치 적용이 되지만 대전 모드에서는 공정한 대전을 위해 아이템 능력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Q : 위메이드에서 총 16종의 스마트폰 게임이 출시되는데 자신감이 있으신지.
A : 16종이라고 해도 결국 최종 서비스 일정은 각각 다르니까 크게 겹치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전 격투 게임이라는 장르를 선택한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장르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위메이드의 게임을 비롯해 다른 회사의 모바일 게임과도 카테고리가 크게 겹치지 않거든요.
예전에 대전 격투 게임을 해보셨던 분들이 저희 게임으로 다시 대전 격투 게임을 플레이하셨으면 하는 마음이고, 저희 내부 평가에서도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하루 빨리 정식 서비스를 하고 싶고, 홍보부 쪽에서도 열심히 홍보를 해주시리라 믿습니다(웃음).
저 큰 그림에서 정확히 로리만 찝어낸 섬네일의 위엄
섬네일 보고 비상천같은건줄 알았는데..
이것도 카톡연동됨?
가장 밑에 스샷속 가장 오른쪽의 금발녀는 아무리봐도 티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듯한 느낌이 강하네...
중앙의 주인공 스파켄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건 나뿐인가?
어 우디르다
역시 로리웹 깨알같이 찾아서 로리메인올리네
저 노리는 상단은 무조건 미스 뜰것 같다..
하앜! 로리다! ......어?
저 큰 그림에서 정확히 로리만 찝어낸 섬네일의 위엄
이거도 지ㅅ타에서 해보고 리뷰 쓸려고 했으나 급 귀찮아졌음ㅋㅋ 매드 스페이스와 아크스피어 나중에 나이트오브 실크로드 도 써볼까함ㅋ
진짜 저 큰 그림에서 초록로리만 뽑아냈네;
터치,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워리어 따라했네.... 타이거 마스크 대신에 타이거 거적떼기 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당~~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섬네일이랑 본문일러랑 분위기가 완전 다르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스트리트파이터랑 철권이랑 섞은건가?? 도복에 팔뚝에 타투가 쫌;;
여캐를 터치!
위메이드인데 일러스트 퀄리티가 이거밖에 안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