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시작된 차세대 기기 전쟁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현세대의 거치형 게임기 전쟁은 2013년 현재 다음 세대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닌텐도의 최신 하드웨어인 Wii U는 이미 2012년 12월 일본 지역을 시작으로 발매 완료된 상황이며, SCE와 MS 역시 자사의 신형 하드웨어를 공식 발표하고 2013년 하반기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정보를 공개한 측은 SCE였습니다. 지난 2월 자사의 차세대 하드웨어 플레이스테이션 4(이하 PS4)의 존재를 공식 발표한 SCE는 지난 6월 LA에서 진행된 E3 2013에 앞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PS4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SCE의 발표에 MS는 XBOX ONE에 대한 정책을 수정하기에 이릅니다. 원래 XBOX ONE은 중고 게임 거래가 제한되고 정기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요했던 하드웨어였습니다. 하지만 E3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SCE는 PS4의 중고 거래를 막지 않을 것이며, 정기적인 인터넷 접속 의무화 또한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XBOX ONE과는 정반대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하드웨어의 가격 자체도 100달러 저렴한 399달러로 발표하자 많은 유저들이 PS4를 지지했으며, 각종 인터넷 게임 매체 및 커뮤니티를 통한 설문조사 역시 PS4에 우호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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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XBOX ONE(좌)과 PS4(우). |
SCE의 공격적인 정책과 MS의 정책 철회
결국 지난 20일 MS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XBOX ONE의 미래를 수정하기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XBOX ONE으로 오프라인 모드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치 않으며, XBOX ONE을 구입한 뒤 시스템 설정만 하고 나면 기존에 발표한 것처럼 24시간마다 온라인 접속을 다시 하지 않아도 디스크 기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XBOX 360용 게임처럼 XBOX ONE용 디스크 기반 게임의 자유로운 구입/플레이/중고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지역 제한 또한 적용되지 않습니다.
MS는 지난 5월 XBOX ONE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지금까지의 거치형 콘솔 게임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다운로드 전용 게임이 아닌 디스크 기반 게임을 구입하더라도 중고 전문 매장이나 다른 유저에게 자유롭게 판매할 수 없으며, 24시간마다 온라인 인증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온라인 인증과 접속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었으며, 동작 인식 주변기기인 키넥트 또한 부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주변기기가 아니라 반드시 XBOX ONE에 포함되어야 하는 필수 장치가 되었습니다. 결국 PS4에 비해 100달러 비싸게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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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게임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발표한 SCE. |
MS의 정책을 겨냥한 SCE의 광고 영상. |
E3 이후 상대적으로 줄어든 양 기종 간의 격차
유저들의 반발은 거셌지만 MS의 정책은 게임 제작사에게 긍정적인 장치로 작용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중고 거래는 대폭 줄어들 것이며 불법 복사 문제도 어느 정도 막아줄 것입니다. 높아만 가는 개발비를 생각하면 이들 요소는 개발사에 더욱 높은 이익을 안겨주리라 예상되었습니다. SCE 역시 MS의 정책과 같은 노선을 선택했다면 말이지요. 하지만 SCE가 MS와는 정반대의 정책을 발표하면서 결국 MS까지 자신들의 정책을 전면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키넥트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지만, 앞으로 가격 역시 인하되지 말란 법은 없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E3 2013 직후 PS4는 XBOX ONE에 비해 상대적으로 꽤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지만, 6월 20일 MS의 정책 수정 후 다시 많은 부분에서 양 기종은 비슷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남은 것은 하드웨어의 성능 차이와 100달러라는 가격 차이, 그리고 각 하드웨어의 독점 타이틀로 좁혀졌습니다. SCE의 공격적인 가격 책정과 정책 방향으로 인해 MS 역시 새로운 정책을 들고 나오면서 차세대 하드웨어 전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연말 XBOX ONE과 PS4의 발매를 기다리는 유저들은 남은 기간 양사의 치열한 경쟁을 흥미진진하게 관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만약의 이야기지만, MS와 SCE가 서로 정반대의 정책을 밀고 나갔다면 새로운 형태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 자리 잡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MS의 원래 계획대로라면, 디스크라는 저장 미디어에서 벗어난 다운로드 전용 게임은 물론이고 기존의 패키지 게임까지도 온라인 인증을 거쳐야만 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구입한 모든 게임 데이터베이스는 MS의 서버에서 관리가 이루어지며, 하나의 계정만 가지고 있다면 디스크를 가지고 다니거나 바꿔 끼우지 않아도 다른 XBOX ONE으로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고 가족-친구들과도 일부 공유/양도할 수 있는 것이 MS가 그리던 청사진이었습니다. XBOX 360의 성공적인 정착을 바탕으로 진행된 미래 정책은 결국 빛을 보지 못한 채 사장되고 말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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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서비스를 전제로 한 네트워크 서비스
'XBOX 라이브' 서비스를 도입해서 유료 서비스인 골드 멤버와 무료 서비스인 실버 멤버를 구분하던 XBOX 360과는 달리, SCE의 PS3와 닌텐도의 Wii는 네트워크 서비스 및 멀티 플레이를 무료로 지원하는 하드웨어였습니다. PS3의 경우 발매 이후 'PS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료 네트워크 서비스를 실시했지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멀티 플레이 그 자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PS4는 멀티 플레이 모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PS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유료 서비스가 사실상 기본이 되었습니다.
PS 플러스 서비스 가격은 한 달에 9.99달러, 1년에 49.99달러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PS 플러스에 가입하면 SCE가 매달 선정한 타이틀을 가입 기간 동안 무료로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하나의 계정을 사용할 경우 PS4뿐만 아니라 PS3와 PS Vita까지 추가 결제 없이 PS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클라우드 세이브 서비스를 비롯해 온라인 게임의 베타 서비스나 체험판을 일반 유저보다 빨리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XBOX ONE의 경우 기존 XBOX 360의 XBOX 라이브 서비스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그대로 이어가게 됩니다.
MS는 지난 7월 1일부터 XBOX ONE이 출시될 때까지 신규 및 기존 골드 멤버 대상으로 매월 두 개의 인기 타이틀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SCE 역시 PS4 발매와 동시에 소셜 레이싱 게임 #드라이브클럽의 무료 체험 타이틀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드시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게임 자체를 즐기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무료 게임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결제 금액 이상의 유저 경험을 제공해서 되도록 많은 유저들이 유료 네트워크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셧다운제가 버티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유저들이 이들 네트워크 서비스를 100% 즐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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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라는 긴 시간 안정적으로 서비스된 XBOX 라이브 . |
PS4/PS3/PS Vita까지 하나로 통합하는 형태의 PS 플러스. |
더욱 정밀해진 신형 키넥트와 PS4 EYE
양 기종 모두 현세대의 동작 인식 주변기기를 발전시켰으며, 특히 XBOX ONE의 경우는 아예 본체 패키지에 신형 키넥트를 기본으로 동봉하면서 그 중요성을 크게 강조했습니다. 신형 키넥트는 더욱 정밀해지고 반응 속도가 빨라졌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동작을 깔끔하게 인식하고 아주 작은 손목 회전과 손가락의 움직임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플레이어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동작 인식 외에 음성 인식도 가능하며, 목소리만으로도 XBOX ONE의 다양한 시스템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XBOX ONE처럼 본체에 포함된 구성은 아니지만 PS4 역시 PS3용 PS EYE를 발전시킨 PS4 EYE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시야각 85도의 광각 렌즈를 사용한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해서 공간의 깊이까지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영상만을 배경과 구분해내거나 두 명의 플레이어가 있다면 누가 앞에 있는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미리 등록해둔 플레이어의 얼굴 데이터를 이용한 로그인 기능은 물론, 네 개의 마이크를 탑재하여 음원의 방향도 검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기존의 PS3용 무브 컨트롤러를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Wii의 위모트 시스템이 등장한 이래 모션 컨트롤 시스템은 거치형 게임기에서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SCE는 PS2용 아이 토이 카메라 시스템의 뒤를 이은 PS 무브 시스템을 PS3로 내놓았으며, MS는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순수한 동작 인식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키넥트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그리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던 PS 무브 시스템과는 달리 키넥트 시스템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결국 XBOX ONE에서는 별매의 주변기기가 아닌 기본 하드웨어 패키지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록 이로 인해 하드웨어의 가격이 올라가긴 했지만, 이러한 MS의 강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 또한 차세대 하드웨어 경쟁을 관전하는 하나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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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과 음성 인식 성능 모두 향상된 신형 키넥트. |
많은 사람의 복잡한 동작을 모두 구분해내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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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매의 주변기기인 PS4 EYE. |
라이트 바를 장착한 듀얼쇼크 4가 PS 무브 컨트롤러가 되는 셈. |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전용 컨트롤러
SCE는 PS4 전용 컨트롤러 듀얼쇼크 4를 제작하면서 듀얼쇼크 3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기본 디자인 콘셉트는 듀얼쇼크 3와 비슷하지만 손잡이 부분을 늘려서 그립감을 개선하고 아날로그 스틱 가운데를 오목하게 만들어서 조작 도중 미끄러짐을 줄였습니다. FPS 게임 등에서 특히 지적받곤 했던 R2/L2 트리거 버튼 또한 개선되었습니다. 컨트롤러 중앙부에는 클릭 조작이 가능한 터치 패널을 채용해서 터치 조작도 가능해졌으며, 라이트 바를 컨트롤러에 도입해서 PS 무브를 조작하는 것처럼 모션 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XBOX ONE 전용 컨트롤러 역시 XBOX 360 전용 컨트롤러와 많은 차이점을 보입니다. 수십 가지의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MS가 밝힌 XBOX ONE 전용 컨트롤러는 이전 컨트롤러보다 다소 작아졌으며, 아날로그 스틱 역시 작아졌지만 상당히 탄력적인 조작이 가능합니다. 십자 방향키 또한 조작감이 개선된 신형 XBOX 360 전용 컨트롤러에서 다시 새롭게 디자인을 해서 조작감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듀얼쇼크 4와 마찬가지로 컨트롤러 내부에 네 개의 모터를 넣어서 다양한 상황에 따라 진동이 발생하는 부위와 세기를 달리해서 세밀해진 진동 효과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두 기종의 컨트롤러 모두 많은 부분에서 개선점이 이루어졌지만, E3 행사장에서 직접 만져보았을 때는 듀얼쇼크 4의 발전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PS1-PS2-PS3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시간 동안 거의 변화가 없던 기본 디자인에서 드디어 벗어나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진데다 듀얼쇼크 3에서 지적받았던 대부분의 문제점이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XBOX 360 전용 컨트롤러가 그만큼 결점이 적었던 우수한 패드였기에 XBOX ONE으로 넘어와도 그리 극적인 변화가 느껴지지 않았지만, 듀얼쇼크 3와 듀얼쇼크 4는 그 반대였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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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360용 컨트롤러보다 다소 작아졌지만 상대적으로 두툼해진 숄더 버튼과 트리거 버튼이 달린 XBOX ONE용 컨트롤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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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쇼크 3의 많은 단점을 개선한 듀얼쇼크 4. |
클릭 조작과 터치 조작을 모두 지원하는 패드가 채택되었다. |
비슷한 듯 다른 양 기종의 디자인
지난 2월 SCE가 PS4를 발표했을 때는 컨트롤러 디자인만 공개되었으나 E3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정식으로 PS4의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초기형 PS3는 거대한 참치 토막이 연상될 정도로 큰 사이즈를 자랑했지만 PS4는 상대적으로 작아진 모습입니다. XBOX ONE보다 전체적으로 작은 PS4지만 전원 어댑터를 외장 처리한 XBOX ONE과는 달리 외장 전원 어댑터 없이 바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거대한 초기 XBOX와는 달리 XBOX 360은 늘씬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지만 XBOX ONE은 다시 직선적이면서도 꽤 커진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크기는 다르지만 XBOX ONE과 PS4 모두 기본 형태와 색상은 이전 세대처럼 확연하게 구분된 느낌은 아니며, 파격적인 디자인보다는 TV 옆에 두었을 때 어울릴 법한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모든 패키지 게임이 사라지고 PC용 스팀 서비스처럼 다운로드 전용 게임만을 구동할 것이라는 루머도 많았지만, 양 기종 모두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해서 패키지 게임과 다운로드 게임 모두 구동할 수 있습니다. 양 기종 모두 기본 비디오 출력은 HDMI 방식이며 500GB 용량의 하드 디스크를 탑재하고 USB 또한 3.0 방식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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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방향 거치를 기본으로 한 XBOX ONE과 E3 행사장에서 세로 방향으로 거치된 PS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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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해상도에서 풀 HD 이상의 해상도로
1080p의 풀 HD 게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PS3와 XBOX 360의 평균은 720p의 HD 그래픽이었습니다. 그마저도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돌아가는 HD 정규 해상도 게임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각 하드웨어 제작사의 인터뷰에 의하면 PS4와 XBOX ONE의 경우는 1080p의 풀 HD 그래픽이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태블릿 PC에서도 2K 해상도를 넘어선 액정이 사용되고 TV나 방송에서도 4K 해상도의 도입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라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거대한 충격을 받기는 힘들겠지만, 기존의 하드웨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게임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이미 MS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5가 60 프레임에 1080p 해상도로 구동될 것이라 밝혔으며, 실제로 E3 행사장에 시연대를 설치해서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드 파티에서 PS3-XBOX 360과 동시에 개발을 진행 중인 멀티 타이틀 역시 PS4와 XBOX ONE 버전은 더욱 높아진 해상도와 부드러운 프레임으로 구동될 것이라 기대받고 있습니다. 아직은 몇몇 타이틀을 제외하고는 사양을 맞춘 PC 개발 환경상에서 돌아가는 영상이나 콘셉트 영상으로 돌아가는 게임도 적지 않은 편이지만 점점 더 많은 타이틀의 실기 플레이 영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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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3에서 시연할 수 있었던 포르자 5. |
킬존 최신작을 비롯한 PS4용 시연 타이틀 역시 E3를 통해 공개되었다. |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의 활용
아쉽게도 양 기종 모두 기존의 하위 호환 개념처럼 PS3나 XBOX 360 전용 디스크를 직접 구동시키는 방식은 지원하지 않으며, PS4의 경우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하위 호환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SCE는 지난해 클라우드 게임 전문 회사 가이카이를 인수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4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PS4의 하위 호환 기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MS의 경우 인공지능이나 물리 연산을 클라우드로 처리해서 다른 기종보다 더욱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는 등 양 기종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를 차세대 하드웨어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PS4용 게임은 PS4-PS Vita의 리모트 플레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Wii U의 TV OFF 기능과 비슷하게 PS Vita로도 PS4와 PS3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계획 중입니다. MS 역시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 글래스 기능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미 몇몇 XBOX 360 전용 게임에서도 관련 기능이 구현되어 있는 스마트 글래스 시스템은 XBOX ONE 전용 게임의 세컨드 스크린으로 활용되거나 커뮤니티 활동과 각종 정보 등을 확인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스마트 글래스 시스템을 이용하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에 요격 요청 지점을 태블릿 PC로 선택해서 아군의 공중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 연동 기능은 PS4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이제는 대중들에게 매우 친숙해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SCE와 MS 모두 세컨드 스크린으로 이용하는 것도 과거 PS3와 XBOX 360이 출시되던 시점과 비교하면 시대상을 반영한 차이점이자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들 기능은 PS3와 XBOX 360 시절에도 제한적으로 몇몇 타이틀에서 사용되기도 했지만, 향후 발매될 차세대 하드웨어에서는 단순 정보 확인이나 터치형 조작 도구의 위치에서 벗어나 더욱 적극적인 방식으로 활용되고 높은 성능을 살린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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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마트 디바이스는 게임 외의 PS4와 XBOX ONE의 엔터테인먼트 요소에도 활용될 예정. |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시스템
네트워크 환경의 발전으로 인해 가능해진 유저 제작 콘텐츠의 능동적인 배포 역시 양 기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스크린샷을 찍어서 공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PS4와 XBOX ONE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추가 장비 없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장면을 녹화한 뒤 빠르게 편집하고 인코딩을 거친 후 업로드해서 다른 유저와 해당 영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XBOX ONE은 트위치와 연동해서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생중계하는 것도 가능하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킬러 인스팅트를 플레이하면서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다운로드 전용 게임의 영역이 커지면서 많은 타이틀이 디스크 기반 패키지와 함께 다운로드 형태로도 발매되며, 발매 이전에 미리 데이터를 내려받은 후 발매일이 되자마자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다운로드 전용 게임을 플레이할 때 해당 게임의 데이터를 모두 내려받은 후에야 비로소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PS4와 XBOX ONE은 몇몇 PC 온라인 게임과 비슷하게 게임 실행에 필요한 일부 데이터만 우선적으로 받은 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머지 데이터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
네트워크 환경의 발달과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시스템은 분명 게임 라이프를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요소입니다. 과거에는 게임에 심각한 버그가 발생해도 발 빠른 대응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제작사가 신속하게 온라인 패치를 실시하기도 하며 정기적인 하드웨어 OS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성능의 최적화와 더불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주는 중요한 통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작사가 콘텐츠를 제작하면 유저들은 그 콘텐츠를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가 거꾸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서 공유할 수 있는 것도 네트워크 환경 발달의 긍정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물론 과도한 DLC로 반쪽짜리 게임을 발매되거나 사후 패치에 의존한 미완성 게임이 적잖게 등장하는 것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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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종 모두 간단한 조작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다. |
거실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MS는 XBOX ONE을 게임은 물론이고 TV와 영화, 음악, 스포츠에 통신 용도까지 All-in-one 홈 엔터테인먼트의 위치에 두고 싶어 합니다. 하드웨어 이름이 XBOX에서 XBOX 360을 거쳐 한 바퀴 돌아 XBOX ONE이 된 것 또한 이러한 MS의 의지이기도 합니다. 마치 셋톱 박스에 가까운 역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야구나 농구 등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다양한 정보 확인과 함께 감상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인터넷 메신저인 스카이프 역시 XBOX ONE용으로 커스터마이즈되어서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들 기능 중 일부는 이미 XBOX 360으로도 구현되어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반면 MS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되었을 뿐 SCE 역시 게임 그 이상의 위치를 노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PS2/PS3 시절 DVD/블루레이 드라이브를 게임기로는 최초로 탑재해서 적극적으로 영상물 재생기기로의 가치를 내세우기도 했으며, 일본 지역에서는 디지털 방송 레코더 토르네를 출시했던 SCE였던 만큼 PS4 역시 블루레이 영화 재생은 물론 온라인 영상/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비디오 언리미티드와 뮤직 언리미티드 서비스가 PS4 출시와 함께 실시될 예정이며, 북미 지역에서는 플릭스터와 같은 소셜 영화 서비스가 공식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다른 기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PS4와 XBOX ONE만 거실에 두면 게임기라는 기본 역할 외에도 다양한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MS와 SCE가 내세우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양 기종 모두 4K 해상도의 영상물을 재생/출력할 수 있는 사양이며, XBOX ONE은 별도의 리모컨이나 컨트롤러 등을 손으로 조작하는 대신 키넥트를 사용해서 음성과 동작 등을 사용해 편하게 소파에 앉아서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례를 생각해볼 때 우리 나라에서는 게임 외의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도입될지는 미지수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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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SCE 모두 게임기 그 이상의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를 노리고 있다. |
다음 세대를 기다리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E3 2013에서 MS와 SCE는 서로 나란히 마주 보는 위치에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의 현재와 미래를 홍보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 앞서 8월에 개최되는 독일 게임스컴과 9월의 일본 도쿄 게임쇼에서 더욱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입니다. 아직은 양 기종 모두 국내 발매 시점이 정해지진 않았으며, 이미 구미 지역과 일본 지역에서는 출시된 바 있는 Wii U 또한 국내에는 정식 발매 시기조차 잡혀 있지 않은 상태지만 그리 머지않은 시기에 세 대의 하드웨어를 국내에서 만날 날이 올 것입니다.
여전히 PS3와 XBOX 360으로 기대작이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서히 각 제작사들은 다음 세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적지 않은 PS3-XBOX 360용 타이틀이 마치 FHD 에디션처럼 PS4-XBOX ONE으로도 동시에 제작되고 있습니다. 또한 SCE와 MS는 자사를 대표하는 대작 독점 타이틀은 물론 인디 제작사의 타이틀에도 제법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CE는 PS4를 통해 PS1-PS2 시절의 영광을 되찾고 싶어하며, MS는 XBOX 360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XBOX ONE에서 이어나가면서 더욱 점유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PS4와 XBOX ONE을 마지막으로 거치형 게임기의 종말이 오리라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하드웨어를 기다리는 것은 즐거운 시간입니다.
RULIWEB SANGWON LEE |
클라우드 방식을 이용한 하위기종 인식 가능?? 헐.. 대박~! 플3 망하면 플4로 플3게임 즐길수 있는거임? 정말 그렇다면 플4넌 필히 구해주마.. 플3 하위호환안되는 기종이라서 플2씨디가 걍 짱박혀서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플2까지 호환된다면 정말 대박.. 머 하위호환 상관없는사람많겠찌만.. 저같은 경우는 아주 가끔 심심할때 추억삼아 돌려보긴 할거 같습니다.
자유는 꿈이죠 !
플레이스테이션4는 다른국가들과도 비교하여도 빠른 한국에서의 발매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엑스박스원은 공식인터뷰에서 아시아는 1년후에 발매한다고 하니 무려 1년6개월후를 기다려야 한국유저들은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가격 말고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뒤지고 있어서 그런 일은 없겠죠
하위호환은 그림의 떡이고 다시한번 게임을 사라는 소리임 가령 ps3버전의 소프트를 가지고 있어도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디지털 콘텐츠로 보유하고 있어야 돌릴수 있는샘일듯. 지금 PSP, PS vita, PS3 의 소프트를 DLC형태로 보유하고있으면 유리한점이 많아질듯... (현상태 이상으로 앞으로 꾸준히)
클라우드 방식을 이용한 하위기종 인식 가능?? 헐.. 대박~! 플3 망하면 플4로 플3게임 즐길수 있는거임? 정말 그렇다면 플4넌 필히 구해주마.. 플3 하위호환안되는 기종이라서 플2씨디가 걍 짱박혀서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플2까지 호환된다면 정말 대박.. 머 하위호환 상관없는사람많겠찌만.. 저같은 경우는 아주 가끔 심심할때 추억삼아 돌려보긴 할거 같습니다.
하위호환은 그림의 떡이고 다시한번 게임을 사라는 소리임 가령 ps3버전의 소프트를 가지고 있어도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디지털 콘텐츠로 보유하고 있어야 돌릴수 있는샘일듯. 지금 PSP, PS vita, PS3 의 소프트를 DLC형태로 보유하고있으면 유리한점이 많아질듯... (현상태 이상으로 앞으로 꾸준히)
클라우든데. 디스크 백입해서 못하나?못하면 그냥 사라는 건데.. 닌텐도 처럼
한마디로 님이 갖고있는 디스크는 그냥 플라스틱쪼가리라는 소리임
제루/헐, 나도 가이카이 서비스란게 정확히 뭔지 듣기전엔 똑같은 생각했었는데, 답변 참 개↗같이 답변하네. 그딴식으로 처 말하면 뭐 있어보여요? 아니면 내가 모르는 개드립이 새로 나온건가?
새로 사더라도 좋은대요? 못해본 게임을 간편하게 구입할수 있으니..
솔찍히 지금와서 이걸로 호들갑떠는 사람 있는게 그저 놀라울따름
근데 솔직히 에뮬방식으로라도 PS2는 해줘야된다고봄.. 기계스펙상 못할것도 없는데;; DVD인식이 문제긴해도;; 한국같은경우 아직도 영화 DVD많으니 듀얼렌즈라도;;
PS3에서 PS1되는것처럼 PS2는 해줘야된다고봄;;
인터넷 개통을 축하
플레이스테이션4는 다른국가들과도 비교하여도 빠른 한국에서의 발매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엑스박스원은 공식인터뷰에서 아시아는 1년후에 발매한다고 하니 무려 1년6개월후를 기다려야 한국유저들은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설사 빨리 발매한다고 해도 전혀 기다려지지 않는것이 문제..플4보다 일찍 발매한다면 좀 호기심에 구매할수도 있겠지만 ㅎㅎ
군대 제대하면 딱 발매네요. 주여..
무슨 생각인거지? 아시아시장은 포기라 이거냐?
어차피 MS는 일본이나 한국은 별 관심 없죠... 일본에서 판매대수를 봐도.. ㄷㄷㄷ 어차피 게임기를 떠나 MS에서 내세우는것은 셋톱박스죠 기기는 기기대로 보급하고 셋톱박스를 통한 벌이 충당은 아시아권 보다 미국내서가 훨씬 이익이기 때문이죠 ㅋㅋ
마소가 가격을 내리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요?그것도 많이 ㅋㅋㅋㅋㅋ
자유는 꿈이죠 !
둘다 어떻게든 맞는 말이네요 ㅋㅋㅋㅋ
가격 말고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뒤지고 있어서 그런 일은 없겠죠
꿈입니다.
행복한 꿈을 꾸었다
또르륵
아 시발 꿈...
*'ㅅ'*
현가격에서 150달러 정도 내리면 생각해볼게 어디까지나 '생각'이지만...
격차가 가격과 성능뿐? 아니죠. 본체크기,디자인,외장아답타등 에서도 차이가 있죠. 또 가격과 성능차이는 가벼운 사항이 아니죠.
더욱이 다른건 다 양보해도 마소의 정책중에 키넥트 문제는 북미쪽에서 까여도 할말 없죠. 애초에 마케팅에서 마소는 크게 자폭
일단 게임서비스 쪽에서도 차이가 큰 걸로 아는데 말이죠. 인디게임들이 전부 ps4로 가지 않았던가...
저는 성능보단 선호하는 게임이 더 많이 나오는쪽을 봅니다. (기게쪽도 중요하지만 결국 플레이할 게임이 중요하니까요)
소니 마소 다 지역코드 프리... 제한을 두지 않는데 닌텐도 고집도 참 대단하다...지역코드때문에 유저들 불만이 상당한데.. 꿈쩍도 안하는...;;;;;;;
마리오랑 포켓몬은 살인이 일어나도 팔리는 게임이니까
솔직히 망해버렸으면...
마소랑 소니가 인디정책에서 동등하다....? 증립을 지킨다는 인상을 위해서인지, 모든 부분에서 5:5로 전망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셨네요.
마소도 엑스박스라이브 인디라고 따로 있습니다.
그 인디게임이 출시되려면 마소가 퍼블리싱을 해야하고 상당히 제약이 큽니다. 동등하진 않아요.
일단 발매하고 지켜보는 관망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기계 결함 이런 문제도 있을지 모르니... 레드링 사태 설탕 렌즈 그런거 등등 ㅎㅎ
아 그리고 유저들을 납득 시킬 합리적인 가격과 독점 대작들이 승부를 내겠네요 ㅎㅎ
올
미친 블루투스도 없네
헉... 진짜 지금보니 엑원엔 블루투스도 없네요? 정말 MS 애들 미친 것 같음...
아....블루투스를 넣었어야 했는데...지금이라도 넣어야겠다....-MS댓글알바-
소니도 블루투스가 있는건 듀얼쇼크가 블루투스로 동작하기때문에 있는것이죠.. 엑원은 그대신 wifi 다이렉트가 있잖아요.
일단 셋톱박스 만드느라 뻘짓을 한 마소가 크게 불리한 상태죠. 여기에 주요 인사들의 망언까지 겹쳐져(님들, 미래로 안가실래여?) 유저들이 우수수 떨어져나간게 흡사 플삼 초기의 소니와 완전 판박이입니다. 그나마 플삼은 돈지랄을 벌여서 성능은 나와줬는데 엑원은 괜히 티비 기능 끼워넣다가 성능마저 후달린 상황이 되어버렷죠. 클라우드는 그야말로 무안단물이 되어버려서 달리 기대할것도 없고 키넥트 강매로 가격까지 뛰고... 정말 가격 인하 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진짜 미래드립은ㅋㅋㅋㅋㅋㅋ
루리웹 글들 보면 플4 쪽으로 엄청 기울었는데 그래도 중립입장에서 잘 쓰셨네요... 뭐 플4쪽이 더땡기는건 사실이긴 하지만 엑박도 매력적인 기기라는건 틀림없죠
독점게임은 취향차이로 갈린다고해도 성능은 더 낮으면서 가격은 100달러가 더 비싼건 어떻게 커버못하죠 키넥트 입력체계가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그런 UI를 지원하는것도 아니고 ㅎ
디자인이 다시 커다란 탱크박스로 회귀해서..그냥 북미한정 기기인 느낌?
플4가 워낙 잘나와서 그렇지 엑박만 따로놓고 보면 나름 매력적인 기기라고 봅니다. 뭐 그 좋은 키넥트두고 그 ui는 좀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이번엔 플스4로갈아타야지....게임하는데무슨 정책이까다로운지 ........
엑박원은 아답타가 외장이네..ㅋㅋㅋㅋ 저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플4가 엑원보다 1.5배이상 성능이 뛰어나니까...결국 엑원 매니아들도 플4로 쏠릴수밖에 없음 나중에 그래픽 질이 크게 차이나기 시작할텐데
사실상 그냥 헤일로머신이지 뭐
땡큐♡
플포로 대동단결
진짜 패드는 주관적으로 봤을 때 PS4 패드도 괜찮지만 X-BOX ONE 패드가 더 좋아 보이네요 하드 웨어는 말할 것도 없이 PS4고 ㅎ
전 피씨만 있는 유저지만.. 플포 패드 디자인이 훨씬 세런되고 이쁜것같아요.. 엑박패드가 이미 워낙 잘나왔던터라.. 변화가 적어서 좀 아쉽더군요..
한국에 정발된다면 플4를 사고싶지만, 집이 좁아서 설치할 공간이... ㅠㅠ
뭔소리임? 플스 크기가 얼마나한다고
플스가 압승임? ㅋㅋ
콘솔에서 하드웨어 스펙이 뭔소용 삼돌이보다 스펙좋았던 플삼이 멀티작 그래픽은 항상 더 구렸는데
오히려 콘솔이니깐 스펙이 더 중요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 세대를 계속 변경없이 쭈욱 가야되니 초기 스펙이 더 중요하겠죠. 그리고 플삼, 삼돌이 시절관 상황이 너무 다른듯 싶네요.. 플삼땐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도 아니였고, 이번엔 플3-삼돌이 스펙차이보다 더 큰 차이로 벌어지지 않았던가요..? 이번엡 gpu자체가 급이 다를정도던데..
애초에 하드웨어 스펙이 뭔 소용이라 하시면.. 차세대기가 나올 필요도 없겠군요..;
패밀리나 하세여
스펙이 존나 안좋아서 위유가 게임이 안나왔습니다.
콘솔이 하드웨어의 스펙이 중요하니까 계속 차세대기가 나오는거지 스펙이 중요하지 않다면 어째서 새로운 콘솔에 개발자 구매자 모두 열중할까 정말 바보같은 소리가 따로 없네
업글이 안되는 콘솔에서 하드웨어 스펙만큼 좋아야 되는게 어딨다고..무식한 소리하네;;;
멍청돋내;;
PS3에 아이디가 4로 연계가 가능하다면, DLC 산 기록이 남을텐데, 클라우드를 하건 뭘하건간에 받았으면 연계된 아이디를 통해서DLC도 같이 딸려서 왔으면 좋겠네요 -_ㅠㅠ 지른게 많은데 되게 아쉽
그런건 당연히 될겁니다. 당장 문제는 한국에서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이 되느냐는 문제죠;; 이거 레이턴시 문제때문에 국내에 서버 안갖추면 제대로 하기 힘들겁니다;
발매하고 뚜꺽 까보면 답..! 그전에는 누가 좋다 말하는건 힘들고... 얼마나 양진영에서 소프트 회사와 잘지내는지가 .. 가장큰 승자가 될듯.
엑은 다다음세대를 기다려주세요
겨우 10년의 노하우와 수십년의 노하우 차이인가 봅니다.
아직 둘다 미출시이니까 일단 나와봐야 아는건데 벌써부터 플스 압승이라는 악성 플스빠들이 많네.
APU 라는 말 자체가 AMD의 CPU+내장그래픽의 원칩 솔류션인데 스펙에서 CPU와 APU와 GPU 세개로 나눈 이유가 무엇인가요? 둘 다 커스텀 된 카베리지만 GCN 클러스터 유닛의 개수가 차이난다는건 들어 본 사실이고.. 재규어 CPU 코어 자체는 동일한 녀석을 동일한 갯수만큼 사용한걸로 아는데 트랜지스터 수가 엑박원이 더 높네요? 무엇에서 비롯된것인가요? APU라는 단일 항목에 스펙을 정리하거나 아니면 APU라는 항목을 없에는것이 맞아보입니다.
XBONE은 16억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ESRAM을 APU에 같이 패키징하였습니다.
둘다 뭐 어찌됐건 새로운 콘솔게임시대를 열꺼라 생각됨. 결론은 빨리 나와죠요~
근데 플스시리즈는 컨트롤러가 좀 큰거는 안나오나요? 제가 손이 꾀 큰편이라 엑박 컨트롤러가 딱 맞더라구요. 예전에 플2 컨트롤러 해봤는데 너무 작아서..-_-;; 이번에 플4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컨트롤러 크기 좀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모델로
불가능. 무슨 피씨도 아니고..
지금 이 차이가 초창기 360과 PS3 출시되었을때의 반응 양상이 뒤집힌걸로 생각해야하는건가요? 플4 말대로라면 획기적이긴 한데... 답글 달기
다음세대가 나올 떄 쯤이면 나도이제 40인가.. ㅜㅜ 헐 어이엄썽..
이냥반이...40대가 어때서요. 나도 올해 42이지만, 차세대기 나올 생각에 가슴졸이고 있구만.ㅋㅋㅋ 추억의 게임 게시판에 보면 63세 큰형님 게이머도 있다구요.
40이면 눈치 덜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할수 있는 최적기~
가만 보면 저 박스가 두 기기의 미래를 말해주는듯...오른쪽을 보면 엑박은 어두컴컴..플스는 서광이 ㅋㅋㅋ
전 발열이나 잡았으면 좋겠네요
플포 정책이 어딜봐서 공격적이냐. 마소가 혼자 자폭기 쓴거지.
만약 내가 저 두개의 기종중 하나를 사야 한다면 플스4 를 살듯... 아시아에선 무조건 플스가 진리임. 전에도 엑박360 플스3 둘다 보유했지만 결국 엑박360은 버리고... (물론 레드링 떠서 짱나서 버린 이유도 있지만) 플스3 를 꾸준히 이용해 왔음. 플스3 렌즈 불량이 초기에 있었다고 하는데.. 제 플삼 초기 HG 40 기가 버전인데 아직도 잘돌아가고 있음...
내장 아답타...ㅡ,.ㅡ;; 완전미쓰인데... 내장 발열 절라심하고 전원부 고장나면 아답타만 사야하는게 아니고 플스 수리를 보내야 하는구만... 발열잡을수 잇을라나...ㅡ,.ㅡ;;;
아답타 고장나서 재구매 하신적 있으신지? 내장 파워 서플라이 터져서 a/s 받아 보신적 있으신지? 외장의 엑박은 레드링 돋지만 내장 PS에서 발열크리 터진거 보신적있으신지?
플삼은 전원쪽보단 주로 렌즈가 맛이간걸로 유명하죠;;
플삼때 문제없었는데 왜 이제와서 이러는지 이해가 안된다
성능이고 지랄이고 나발이고 고장좀 안나게 만들면 좋겠네.
땡큐♡
이번엔 ps4 나오면 질러야지 ~
리뷰 중립 괜찮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박 커버하느라 신경 많이 쓰신듯
ㅋㅋㅋㅋㅋ
난빨리 홀로그램 게임 하고싶음
한기업이 독과점을 하면 안되는 이유..
만약 마소 독점이었으면 유저의 반발도 무시하고 그대로 나왔겠네요. 순간 소름이...
승리의 느와르 승리의 라 스테이션
으앙 벨느님 안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