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모바일 게임 전문 제작사 포케라보의 세 번째 한국 시장 서비스 작품인 '가디언 배틀'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바로가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 대 20의 길드 배틀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가디언 배틀은 일본에서 제작한 게임임에도 카카오톡 연동 서비스를 지원해서 소셜 게임에서 중요한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루리웹은 국내 서비스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요시히로 후미아키 부사장과 오오미야 히로타카 매니저, 이호준 매니저와 만나 가디언 배틀과 향후 포케라보의 국내 서비스 정책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왼쪽부터 포케라보의 요시히로 후미아키 부사장, 오오미야 히로타카 매니저, 이호준 매니저. |
루리웹 :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시히로 부사장 : 반갑습니다. 저는 포케라보에서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부를 담당하는 부서의 요시히로 후미아키 부사장입니다. 일본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 포케라보에 들어와서는 1년 정도 일을 했으며, 지금 일하고 있는 부서는 올해 1월에 조직했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서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오미야 매니저 : 안녕하세요. 포케라보에서 소셜 미디어 사업부 서브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고 있는 오오미야 히로타카입니다. 해외 마켓 파트의 업무를 주로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한국 시장을 위한 게임 개발을 맡고 있는 팀의 매니저입니다. 현재는 소셜 길드 배틀 게임 가디언 배틀의 한국 서비스를 위해서 일본 서비스 버전의 데이터를 받아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 아직 한국 게임 시장에서는 포케라보에 대해 생소하게 생각하는 유저분들이 많은데요.
요시히로 부사장 : 포케라보는 2007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입니다. 피처폰 시절부터 주로 소셜 게임을 제작-서비스해왔으며,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100만/200만 다운로드 타이틀을 다수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즈음부터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성장해서 피처폰 게임 제작은 모두 중지하고 일본 시장뿐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스마트폰용 게임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소셜 게임으로 제법 성과를 거둔 회사로, 작년부터 GREE 그룹 산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도전하고자 멤버를 꾸려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한국 유저분들의 취향을 제대로 이해해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에 한일 혼합팀을 꾸렸습니다. 일본 시장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인 한국에 하루 빨리 가디언 배틀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루리웹 : 가디언 배틀의 한글 버전 개발팀은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나요.
오오미야 매니저 : 소셜 미디어 사업부는 포케라보의 오리지널 게임을 제작하는 부서를 비롯해서 '운명의 클랜 배틀'을 세가와 함께 제작했던 것처럼 다른 개발사와 협력해서 게임을 개발하는 부서, 그리고 포케라보를 인수한 GREE와의 협력 개발을 위한 부서, 그리고 해외 세션이 있습니다. 현재 해외 세션은 한국 시장을 위한 업무가 주요 업무이며, 얼마 전에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삼국 이터니티'와 더불어 가디언 배틀의 한국 버전을 개발하고 있습니니다. 전체 인원은 40명 정도이며, 그 중 90% 정도가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루리웹 : 포케라보에서 한국 서비스를 준비 중인 가디언 배틀은 어떤 게임인가요.
오오미야 매니저 : 가디언 배틀은 일본에서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소셜 길드 배틀 게임입니다. 가디언 배틀의 가장 중심이 되는 콘텐츠는 길드와 길드끼리 배틀을 하는 'GVG' 콘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 모드인 '진격'을 통해 카드를 모으고 강화해서 자신의 팀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서 싸워나가는 게임입니다. 길드 배틀에서는 20 대 20 총 40명의 캐릭터가 함께 싸웁니다.
이호준 매니저 : 포케라보가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세 번째로 서비스하게 될 가디언 배틀은 소셜 길드 배틀에 중점을 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가 혼자서 플레이하는 모드가 있지만, 메인 코텐츠는 길드 배틀 시스템입니다. 싱글 플레이 모드는 길드 배틀을 위한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하루에 네 번 정해진 시간에 20 대 20의 길드 배틀이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카카오와 연동한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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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영광의 가디언 배틀'이라는 타이틀로 서비스되었다.. |
루리웹 : 20 대 20의 길드 배틀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오오미야 매니저 : 전위와 후위로 나누어서 5명의 전위가 앞장서서 싸우면 나머지 15명이 전술에 따라 서포트하는 방식입니다. 전투는 오토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코스트에 맞게 스킬을 사용해가며 콤보를 넣고 순번대로 공격해야 합니다. 진격은 경험치를 벌고 카드를 모아가는, 일종의 스토리 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진격을 통해 경험치와 카드를 모은 후 길드 배틀을 진행하는 흐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격을 할 때는 미리 덱에 준비해둔 카드를 손가락으로 위로 튕기는 듯한 조작으로 날려서 공격합니다. 또한 스킬을 사용하면 각성을 통해 강한 공격이 가능하며, 복수의 카드를 조합해서 새로운 공격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시즌 2'와 같은 느낌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계획인데, 아직 어떻게 업데이트할지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스킬 사용 등 향후 전투 방식의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 카드의 진화 시스템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오오미야 매니저 : 카드는 최대 네 단계까지 진화가 가능하며, 같은 카드를 합성하면 진화가 이루어집니다. 1진화-2진화와 같은 식으로 단계적으로 진화가 이루어지고 한계돌파와 같은 식으로 최종 진화가 되면 레어도도 한 단계 위로 올라가고 카드의 이미지도 일부 바뀌게 됩니다.
루리웹 : 일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커뮤니티가 이루어졌나요?
오오미야 매니저 : 일본 서비스 버전에서는 내부 커뮤니티 시스템이 사용되지 않았고, 한국 버전을 위해 시스템을 추가했습니다. 카카오톡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일반적으로 만나게 되는 유저가 아닌, 평소에 좀 더 친밀하게 지내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도 가디언 배틀 한국 서비스 버전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주로 NHN 재팬의 라인을 이용하는데, 예전에 운명의 클랜 배틀을 한국에 서비스했을 때 조사해보니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카카오톡 그룹 채팅을 통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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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배틀과 마찬가지로 20 대 20의 길드 배틀 시스템을 채용한 포케라보의 운명의 클랜 배틀. |
루리웹 : 혹시 텍스트 채팅 외에 음성 채팅도 지원하나요.
이호준 매니저 : 음성 채팅 기능은 따로 없습니다. 아무래도 20명의 길드 인원이 한 번에 플레이하는 게임이니까 동시에 20명이 음성 채팅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운명의 클랜 배틀을 서비스했을 때도 굉장히 타이트하게 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전체적으로 급박하게 채팅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길드 배틀이 한 시간에 걸리기 때문에 대략 한 시간에 약 300개 정도의 글이 올라왔었고, 텍스트 채팅으로도 충분히 길드 배틀 콘텐츠가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클릭 한 번에 바로 게시판에 가는 방식이라서 쾌적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루리웹 : 커뮤니티 시스템 외에도 한국 서비스 버전만의 오리지널 요소가 추가되는지 궁금합니다.
오오미야 매니저 : 물론 한국 서비스 버전만의 추가 요소도 준비해두었습니다. 먼저 사전 등록 유저분들을 위한 오리지널 카드를 제작했으며, 서비스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 서비스 버전만의 오리지널 카드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반년 정도 일본에서 서비스를 해오면서 새로운 카드를 제작할 때 일본 유저들이 많이 활용하는 카드를 조사해서 카드 제작에 참조를 해왔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 서비스 버전 역시 한국 유저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많이 사용해주시는 카드를 조사해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 유저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카드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루리웹 : 현재 준비된 한국 오리지널 카드는 어느 정도인가요.
오오미야 매니저 : 가디언 배틀이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게임이기에 웹툰 작가를 섭외해서 친근하고 밝은 느낌의 카드를 우선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사전 등록 유저분들을 위해 두 장의 카드-8 패턴의 카드는 이미 제작한 상태이며, 가디언 배틀이라는 게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웹툰도 따로 제작했습니다. 물론 웹툰 작가 외에도 유명 전문 일러스트 작가들과도 따로 접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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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형식으로 된 게임 가이드 공개와 함께 유명 웹툰 작가가 참여한 카드를 제공할 예정. |
루리웹 : 일본 서비스 버전과 비교하면 유저 인터페이스도 달라졌습니다.
오오미야 매니저 : 예, 그 중에서도 '마이 페이지' 부분은 한국 서비스 버전에서 UI가 굉장히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본에서 서비스되는 게임들은 피처폰 시절부터 페이지가 위아래로 긴 형식이 많았습니다. 한 번에 대용량의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는 것이 아닌, 웹 브라우징 형식의 게임이 대부분이었고, 지금도 그런 스타일의 게임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한국 유저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고 낡은 게임이라는 인식을 줄 것 같아서 아이콘과 배너 등을 배치해서 스크롤 없이 한 페이지만으로도 조작과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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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비스 버전과 달리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 서비스 버전. |
루리웹 :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일본보다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편인데요.
요시히로 부사장 : 그래서 안드로이드 버전은 최적화 작업을 따로 해서 일본 서비스 버전에 비해 쾌적해졌습니다. 사실 일본 서비스 버전은 iOS 버전보다 퀄리티가 낮아서 안드로이드 버전이 그리 만족스럽게 구동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현지화 작업을 시작할 때 일단 안드로이드 버전의 최적화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안드로이드용 단말기의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에 반해 한국에서의 안드로이드 시장은 아무래도 삼성 모델이 대부분이어서 삼성 모델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했습니다. 갤럭시 S2 이상의 모델이라면 무리 없이 구동이 가능합니다.
루리웹 :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이라면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서비스하는 건가요.
오오미야 매니저 : 예, 양 기종 모두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티스토어로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루리웹 : 국산 게임이 아닌 외산 게임이 카카오 게임하기로 연동되어서 출시되는 것이 독특한데요.
오오미야 매니저 :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에 맞추기 위해 여기저기 손을 댄 부분이 많았습니다. 삼국 이터니티의 현지화 작업을 할 때와 비교하면 작업량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셔서 큰 문제 없이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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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비스 버전에는 카카오톡 관련 연동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
루리웹 : 그럼 현지화 작업은 이미 완료된 상태인가요?
오오미야 매니저 : 현지화 작업 자체는 전부 끝난 상태로, 카카오 게임하기 쪽의 심사를 완료하고 iOS 버전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리웹 : 한국 서비스 버전의 제작 기간은 어느 정도 걸렸나요.
요시히로 부사장 : 지난 4월부터 현지화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개발 인력을 제대로 꾸린 것이 5월이니 대략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루리웹 : 혹시 일본 서비스 버전에 비해 카드 일러스트가 수정되는 부분이 있나요?
오오미야 매니저 : 한국 서비스 버전은 15세 이용 등급으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일본 서비스 버전에서 사용된 카드는 그림 수정이나 삭제 없이 한국 서비스 버전에도 그대로 사용됩니다.
루리웹 : 현재 6개월 정도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데, 한국에서도 최신 버전 기준의 콘텐츠로 서비스하시는 건가요.
오오미야 매니저 : 일본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의 버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최신 버전 기준의 콘텐츠부터 바로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한국 서비스 버전은 현재 일본 서비스 버전과 마찬가지로 약 350 종류의 카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네 단계의 진화를 따지면 카드의 종류는 총 1400 패턴이 있습니다. 일러스트와 카드 종류 등 일본에서 출시한 카드 그대로 한국 서비스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루리웹 : 한국 서비스 버전은 카드 밸런싱 작업을 따로 거쳤나요.
오오미야 매니저 : 카드 자체의 일러스트나 수량은 동일하지만, 한국 서비스 버전을 위해 전체적으로 카드의 능력치도 튜닝을 거쳤습니다. 포케라보의 한국 직원들이 직접 플레이를 해가며 한국 게이머의 성향에 맞게 밸런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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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배틀에 사용된 카드 일러스트들. |
루리웹 : 적지 않은 카드 배틀 게임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서버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준비는 하셨나요.
요시히로 부사장 : 서버 문제로 접속할 수 없어서 플레이할 수 없는 것은 가장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문제 없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버 자체도 한국에 마련했고, 다른 게임이 서버 문제로 곤란을 겪었던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한 번에 접속을 하더라도 문제 없도록 서버 구성을 해두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서비스해온 게임들 중에선 가장 서버의 규모가 큽니다.
겉으로 보기엔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한국 서비스 버전의 내부 시스템도 개선해서 효율적으로 데이터가 분산 처리됩니다. 엄청나게 인기를 끌어서 한 번에 100만 명이 넘는 유저분들이 접속한다면 무리겠지만요(웃음). 사내 서버 전담 부서 인력이 철야 작업을 해가며 준비하고 있으며, 가디언 배틀을 일본에서 서비스하면서 하루 동안 20만이 넘는 유저가 접속했을 때도 이를 처리한 경험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루리웹 : 일본 개발사에서 보는 한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어떤 느낌인가요.
요시히로 부사장 : 일본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피처폰 시장부터 이어져온 특유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을 검색할 때도 주로 상위 랭킹의 게임을 주로 찾고 플레이도 다소 느린 템포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 유저분들은 아무래도 PC용 온라인 게임을 하던 분들이 많은데다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을 찾는 것도 미디어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게임 역시 웹 브라우징 방식이 아닌,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높은 대용량의 클라이언트 게임이 많이 나오는 듯한 인상입니다. 플레이 템포도 일본 게임들에 비해서 빠른 편입니다. 유저들이 하고 싶은 게임을 찾는 동선은 물론 게임 자체의 제작 스타일도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한국 유저분들이 많이 플레이하시던 PC용 온라인 게임의 대규모 레이드 전투가 가디언 배틀의 길드 배틀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루리웹 : 앞으로 한국에서의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인가요.
요시히로 부사장 : 최근 들어 조금 변하긴 했지만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인기 랭크 등을 보고 들어오는 유저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 유저분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게임이 알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케팅 방식도 이에 대응해서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
지금은 모바일 게임 시장이 매우 치열해졌고, 불과 몇 개월만 지나도 유행이 크게 달라집니다. 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판단과 적절한 타이밍 역시 필요합니다. 지난 4년간 저희 포케라보가 쌓아온 노하우를 잘 살리는 것과 함께 30여명의 한국 직원들을 통해 한국의 게임 문화를 잘 파악하고 한국 유저분들의 취향에 맞는 시스템과 비주얼 등을 제공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루리웹 : 마지막으로 루리웹 유저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요시히로 부사장 : 아직 한국에서는 포케라보가 유명하지 않지만, 저희가 제작한 게임을 한국 분들의 취향에 맞게 적절히 보완해서 서비스해나가고 싶습니다. 소셜 게임은 한 번 만들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개발사와 유저가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더욱 재미난 게임을 만들어나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가디언 배틀을 꼭 플레이해주시고 느끼신 점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시면 최대한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오미야 매니저 : 여러 가지로 매우 신경을 써서 한국 서비스 버전을 개발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게임 내외부를 개선했으며, 유저분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공식 페이스북과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되도록 많은 의견을 받고 싶습니다. 한국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개최해서 유저분들과 한 자리에 모여서 많은 분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자리도 마련하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호준 매니저 :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대응하고 문제점을 신속하게 고쳐서 유저분들의 요구를 만족시켜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버그가 생긴다 하더라도 심사를 거쳐서 새로운 패치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발빠른 조치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저분들이 보시기에도 저희 포케라보가 유저들의 요구를 잘 파악하고 그에 착실하게 대응해나가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슴가보러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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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빠이 다이 스끼!! 찌찌 아니면 죽음을 달라!!!
찌찌보러옴
그림 잘그리는 사람이 한둘이여야지 카드일러딸로는 이제 한계가 있을텐뎅.... 항상 똑같은 방식에 비슷한 퀄리티의 일러들..
UI까지 일신했다면 노력은 대단하네요. 개발사가 직접 움직이니까 이런게 가능하구나....
허허 그래서 카톡인겁니까?
내용만 읽고 있었는데. 인터뷰 한 사람이 개발사 쪽 사람이였구나. 한국 유저의 게임 성향을 꿰뚫고 있네요. 대.다.나.다.너
그래봤자 흔하디 흔한 카드게임 이네
슴가보러왔음.
여기 1人 추가
가슴보러온사람 손? 이럴려고 했는데 이미 베댓이군
역시 명불허전 가슴웹
초반엔 별로였는데 날이갈수록 17금 카드가 늘어나는 게임
그림 잘그리는 사람이 한둘이여야지 카드일러딸로는 이제 한계가 있을텐뎅.... 항상 똑같은 방식에 비슷한 퀄리티의 일러들..
20대 20이라는 차별화를 둔것같은데 이제 카드겜은 넘치고 넘쳐서 매력이 없음
이거 진짜 오래된건데 한국에 이제 나오네...
슬슬 일본에서도 카드게임은 한계가 오는중.
클랜배틀도 단물 쫙 빼고 버렸는데 이 것도 아닐거 같음? 클랜배틀은 한달 째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이벤트도 하나 안 하더라... 그리고 떡하니 나타난게 가디언배틀... 클랜배틀이랑 똑같은 길을 걷겠지
젖 잘 보고 갑니다
찌찌보러옴
가슴배틀
옵빠이 다이 스끼!! 찌찌 아니면 죽음을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지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 milk, No life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게임 모 야메룽다
네 저도 젖 보러 왔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의 장점은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벗고 있는 여편네들을 어떻게 사람들 앞에서 꺼내
좋은데요 ^ㅅ^ ?
카드게임 이제 다메요..
내생각에 일러로 승부할꺼면 차라리 남자놈들 일러같은걸 아예 넣지 말았으면한다.
헐... 방어력 쩌네
젖같은게임이네 욕아님
드디어 나오나요
UI보면 1세대 죨라불편한 생각밖에안드네.. 설마 웹버전같이 구동되는거 아니겠죠??
저게 갑옷이냐?
쩌네
일러보고 왔.......
방어력 존내 쩔것 같음
역시 일본
운영자가 글 클릭 유도를 위해 항상 슴가로 낚는데...의도 된거 겠죠?..ㅋㅋ
그놈의 역겨운카드는...게속출시하는구만
꺼져
카드 게임은 제대로 안해봤는데 한번 해봐야 겠네요 ㅋㅋ
시각적 표현이 너무 구립니다. 카드 일러스트는 아주 수준급인데 UI가 너무 조잡하고 그래픽도 허접해요.
가슴보러 왔는데 저런사진은 저거 하나뿐임?? 많으면 설치함..
새로모드 싫어요
[ TFnQjn ]
추천인 코드 [ TFnQjn ]
이것보다..이거랑 같은 개발사인지..ui 배치나 게시판 있는 마계학원? 이란거 일앱에 있던데 그게 더 재밌음...
이틀 정도 해보고 지웠는데, 정말 요즘처럼 고해상도 폰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UI부터 저해상도에 조잡한데다 반응이 빠른 것도 아니라 계속 할 수가 없었음... 아무리 게임 시스템이 심오하다 한들 답답함이 먼저 느껴지니 오래 하기가 싫더군요... 유일하게 고해상도인건 일러스트 뿐이지만 이것도 풀HD에선 좀 모자라 보임... 게임 내에서 움직이는 캐릭이야 도트로 하나하나 그려진 거라 저해상도가 이해가 가지만 UI까지 저해상도에 반응도 느린건 참을 수가 없었네요... 딱 하나 마음에 든건 저기 나온 노출도 높은 일러의 카드를 처음부터 준다는 것... 그거 하나뿐... -_-;;
20대20이라길래 머 전략성 짙은 난투 온라인겜이라도 새로나오나?! 했더니 카드겜 ㅡㅡ 카드겜이 20대20이라고 하니까 왤캐 잼없게느껴지지
수명연장하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