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는 지난 12일 '비욘드: 투 소울즈' 한글판의 발매를 기념해서 개발사 퀀틱 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여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010년 PS3 전용으로 발매된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 '헤비 레인'의 개발사 퀀틱 드림이 3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비욘드: 투 소울즈는 평범한 소녀 조디 홈즈와 그녀의 몸에 깃든 영혼 에이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데이비드 케이지 디렉터는 비욘드: 투 소울즈가 액션에만 집중한 게임이 아니라, 캐릭터들의 감정에 집중한 게임이라고 밝히며, 주인공 조디의 어린 시절부터 23살까지 15년에 걸친 삶을 조명하는 게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아래는 행사장에서 진행된 데이비드 케이지 디렉터와의 인터뷰 내용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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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틱 드림의 공동 대표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담당한 데이비드 케이지 디렉터. |
Q :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1997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게임 개발사 퀀틱 드림의 공동 대표 데이비드 케이지입니다. 그동안 퀀틱 드림이 개발해온 '오미크론: 더 노매드 소울(1999년)'과 '인디고 프로페시(2005년)', 그리고 '헤비 레인(2010년)'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담당했습니다. 오는 10월 8일 PS3로 발매되는 독점 타이틀 '비욘드: 투 소울즈'에서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습니다.
Q : 퀀틱 드림의 최신작 비욘드: 투 소울즈를 개발하시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 거의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더 좋은 개발 엔진과 그래픽, 특수 효과와 애니메이션, 더 좋은 배우와 시나리오 등 모든 부분에서 더욱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그 중 하나를 고른다면 스토리 텔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컷신을 통한 이야기 진행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 자체에 포커스를 두고 유저 분들로 하여금 더욱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Q : 혹시 헤비 레인을 제작하고 나서 아쉬웠던 부분을 이번 작품을 통해 개선한 부분이 있나요?
A : 개인적으로 헤비 레인이란 작품을 만들고 나서 후회를 느끼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모든 작품은 개발 당시 언제나 힘들게 노력하면서 만든 작품이었고, 항상 최선을 다해 만들어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기술력도 높아지기 때문에 지금 와서 보면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작 당시에는 퀀틱 드림이 가진 최고의 기술을 투입해서 만든 결과물이기 때문에 아쉽다거나 후회를 느끼지 않습니다.
물론 비욘드: 투 소울즈를 제작할 때는 이전 작품을 제작할 때의 경험이 축적된 상황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나은 기술력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헤비 레인에 비해서 개선된 부분은 다수 존재합니다. 지정된 버튼만을 눌러서 대부분의 상황을 풀어나가는 것이 일부 유저들에겐 어색함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는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하도록 해서 상황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조작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더욱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졌고, 화면에는 복잡한 UI를 띄우지 않아서 게임과 플레이어 간의 장벽도 최소화했습니다.
Q : 엘렌 페이지와 윌렌 데포 등 실제 유명 배우가 참여해서 오랜 기간 촬영했는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A : 재미있는 일들은 언제나 발생해서 그걸 전부 다 이야기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게임에 등장하는 소품은 크기만 맞춰서 제작하는데, 캐릭터들이 피자를 먹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골판지를 피자 조각 모양으로 자르고 '피자'라고 써서 놔뒀습니다. 엘렌 페이지가 그걸 보더니 당황스러워 하다가 끝내는 웃으면서 씹더라구요. 피자 조각뿐만 아니라 촬영에 사용된 모든 소품은 크기만 규격에 맞췄을 뿐이지 실제로는 그냥 대충대충 생긴 것들뿐이었습니다. 엘렌 페이지는 항상 소품에 대한 농담을 했고 새로운 소품이 등장할 때마다 즐거워 했어요. 실제로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인데 "되게 위험한 상황이니까 저기 보고 소리쳐요"라고 설명해주고는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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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가 연기한 조디 홈즈. |
윌렘 데포가 연기한 네이선 도킨스. |
Q : 게임 내에 등장하는 선택기는 어느 정도로 많이 준비되어 있나요?
A : 정확하게 얼마나 많은 선택기가 있는지 말씀드리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플레이어들은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되고, 다시 그 선택에서 선택이 가지치기를 하면서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굉장히 많은 선택기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선택을 한다는 행동에 질리지 않기 위해 선택을 강요하는 듯한 연출은 최대한 자제해서 선택이라는 형태가 부각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Q : 플레이 타임은 어느 정도인가요?
A : 플레이 타임은 약 10시간 정도 걸립니다.
Q : 인디고 프로페시와 헤비 레인, 그리고 비욘드: 투 소울즈까지 모두 사실적인 그래픽과 영화와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A : 게임을 제작할 때 감정 이입과 유저 경험을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요소를 게임으로 살릴려고 하다 보니 스토리를 비롯해서 게임의 기본적인 배경을 현실적인 무대로 세팅하고 사실적인 그래픽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에 있어서 스토리 텔링에 큰 비중을 두는데, 만약 다음에 제작할 게임의 이야기가 판타지 장르나 그 외의 장르에 어울린다면 굳이 현실적인 무대를 고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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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틱 드림의 전작 인디고 프로페시(좌)와 헤비 레인(우). |
Q : 비욘드: 투 소울즈는 헤비 레인을 개발하던 시점에서 이미 구상하셨던 건가요.
A : 언제나 많은 수의 아이디어를 생각하며, 개인적인 제작 스타일 상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겠다고 결심하면 좀처럼 그 결정이 바뀌진 않습니다. 그렇게 하나의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시작해서 제작 완료까지 1년이나 2년 정도 남은 시점에 떠오르는 여러 아이디어 중 특출나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다음에 제작할 프로젝트 중 하나로 준비해둡니다. 비욘드: 투 소울즈의 실질적인 개발 기간은 3년 정도이고, 그 중에 시나리오 작업에 1년,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모션 캡쳐 등을 비롯한 촬영 작업에 또 1년이 꼬박 걸렸습니다.
Q : 공개된 영상을 보면 다양한 연령대의 조디가 등장하는데 각각의 비중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 딱히 어느 연령대가 더 중요하고 비중이 큰지는 저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듭니다. 어떤 연령대이든 흥미롭고 인상적인 파트가 존재하고, 이는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감정적이 되는 순간이나 여운이 느껴지는 순간이 달라지게 마련인데, 프리뷰 코드를 배포했을 때 가장 큰 반응을 얻었던 부분은 조디가 파티에 가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조디는 즐거워야 할 파티에서 홀로 겉돌게 됩니다. 이런 씁쓸한 경험은 누구나 겪을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분들이 인상 깊게 받아들인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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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15년에 걸친 조디의 삶을 그려냈다. |
Q : 조디가 어렸을 때는 그리 큰 힘을 발하지 못하는데, 나중에는 에이든의 힘이 어느 정도까지 커지게 되나요.
A : 조디와 에이든은 서로 끈 같은 형태로 연결되어 있고 그 끈의 길이 이상으로는 서로 멀어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그 끈의 길이는 길어지고 나중에는 굉장히 먼 지역까지 자유롭게 에이든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디가 어린 시절에는 겨우 유리컵을 움직이는 정도의 힘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건물 하나를 무너뜨리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Q : 조디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 게임에서는 현실적인 몸싸움의 비중도 커보입니다.
A : 조디에게는 남다른 능력이 있지만 일반적인 만화나 게임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와 같은 존재는 아닙니다. 오히려 특별한 재능이라기보다는 저주에 가까운 능력에 가까우며, 조디는 평범한 소녀의 삶을 살고 싶어하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가진 특별한 능력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지 못하고,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불쌍한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전투 상황이 등장하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폭력적인 연출만 이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실제 게임에서는 스토리 상 특별 훈련을 받게 되고 그 이후에야 전투다운 전투를 하게 됩니다. 비욘드: 투 소울즈는 조디라는 한 소녀의 15년에 이르는 삶을 뒤따라가는 게임이고, 액션 요소를 강조한 시기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8살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시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Q : 에이든이라는 존재는 많은 부분이 불확실한데 게임 내에서 에이든의 정체는 밝혀지나요.
A : 아직 발매 전이기 때문에 게임 내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지금 당장 해드릴 수 없지만, 비욘드: 투 소울즈는 '해답'을 찾아나가는 구성의 게임입니다.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될 지는 유저 분들이 직접 플레이하시고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Q : 비욘드: 투 소울즈는 헤비 레인에 비해서 어느 정도로 스케일이 커졌나요.
A : 헤비 레인에 비하면 비욘드: 투 소울즈의 스케일은 세 배 이상 방대해졌습니다. 조디가 성장해감에 따라 게임의 배경은 전 세계의 다양한 나라가 되고, 그렇게 넓어진 배경을 무대로 헤비 레인보다 더욱 다양한 모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 시나리오 작업에만 1년이 걸렸을 정도로 많은 신경을 쓰셨는데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셨나요?
A :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는 게임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 영감을 받곤 합니다. 다만 예전에는 단순히 상상 속의 이야기를 만들었는데, 살아가면서 많은 경험을 하다 보니 직접 겪은 일들을 게임으로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이든 영화든, 결국 사람은 자신이 직접 겪은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더욱 정확하고 설득력을 가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쉽지 않습니까.
퀀틱 드림이 이전에 제작했던 게임 헤비 레인은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저 역시 가족 중에 소중한 존재를 잃은 경험이 있고, 소중한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사건이 살아남은 사람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 하나의 큰 사건으로 인해 주변 인물들은 인생이 바뀌고 내면이 성장하게 됩니다. 저도 죽은 이에 대한 애도와 함께 사후 세계에 대한 고찰도 하게 되었습니다.
Q : 헤비 레인의 경우 엔딩은 총 7개가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여러 분기로 인해 엔딩이 훨씬 많아졌을 듯합니다.
A : 엔딩 자체는 총 23개의 엔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엔딩이 담는 내용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여정을 반영하는 것이며, 선택한 결과가 어떤 형태로 마무리되는지를 보여주면서 플레이어에게 의미를 부여합니다. 엔딩은 서로 다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떤 엔딩은 다른 엔딩보다 다소 슬퍼질 수 있고 어떤 엔딩은 좀 더 행복해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굿 엔딩이냐 배드 엔딩이냐로 단순하게 이분되진 않습니다.
Q : 실제 헐리우드 배우가 등장하는, 말 그대로 '영화와도 같은 게임'인데 혹시 영화화 가능성은 없나요?
A : 영화화라…. 이제 막 비욘드: 투 소울즈의 제작을 끝냈기 때문에 솔직한 심정으로는 1년 정도 그냥 아무런 일도 안 하고 잠만 자고 싶습니다. 사실 영화화 자체는 헐리우드 측에서 제의를 받긴 했습니다. 다만 10시간 이상의 게임을 90~120분 정도의 일반적인 영화 런닝 타임으로 줄이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는 비욘드: 투 소울즈의 시나리오 자체는 본 작품을 통해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영화를 제작한다면 다른 사람이 그 사람만의 완전히 새로운 비욘드: 투 소울즈를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Q : 헤비 레인과 마찬가지로 혹시 무브 에디션이 따로 발매될 예정이 있는지.
A : 무브 에디션의 발매나 패치는 제작할 예정이 없습니다. 대신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터치 조작을 지원합니다.
Q : 스마트 디바이스 조작은 어떤 계기로 추가되게 되었나요.
A : 조사를 해보니 헤비 레인을 플레이한 유저 분들 중 상당수가 혼자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한다고 답변을 해왔습니다. 그 중에는 게임을 잘 모르는 여자친구도 있었고 심지어는 할머니도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게임 조작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옆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구경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길래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Q : 스마트 디바이스 조작 시스템은 어떤 형태로 구현되어 있나요.
A : iOS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전용 앱을 무료로 내려 받아서 조작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애플리케이션만 있다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 아니라 PS3와 타이틀도 있어야겠지요. 조작은 매우 간단하며, 따로 컨트롤러나 버튼 모양이 표시되진 않습니다. 애초에 컨트롤러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쉽고 간단하게 비욘드: 투 소울즈를 플레이할 수 있겠끔 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최대한 인터페이스를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Q : 헤비 레인의 경우 거치형 비디오 게임에서는 드물게 성적인 요소가 들어가기도 했는데 이번 작품도 그런가요?
A : 윌렘 데포의 누드를 원하시나요?(웃음) 영화나 다른 미디어에서도 그러하듯 게임이라고 해도 충분히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성적인 표현 그 자체에 대해선 꺼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물 등급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위 조절에는 신경을 써야겠죠. 비욘드: 투 소울즈는 조디 홈즈라는 한 여성의 삶을 조명하는 게임이기에 남성이랑 데이트도 하고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나오지만, 연출에는 신중하게 접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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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틱 드림이 2010년에 제작한 PS3용 타이틀 헤비 레인의 한 장면. |
Q : '인터랙티브 드라마'라는 장르로 게임을 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흥분되거나 폭력적인 하나의 특정 감정에 치우친 게임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다양한 감정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플레이 과정만 즐거운 게임이 아니라 게임을 끝내고 나서도 여운이 남도록요.
Q : 현재 PS4 하드웨어 연구를 한다고 하셨는데 비욘드: 투 소울즈의 PS4 버전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 비욘드: 투 소울즈는 어디까지나 PS3에 집중한 게임입니다. 3년이라는 개발 기간 동안 비욘드: 투 소울즈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많은 노력을 했고, PS3라는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PS4 버전에 대한 계획은 없습니다.
Q : 마지막으로 비욘드: 투 소울즈를 기대하는 한국 유저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게임을 자국의 언어로 플레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욘드: 투 소울즈는 스토리의 비중이 큰 게임이기 때문에 자막 한글화를 거쳐 출시했고, 한국 유저 분들에게도 저희들의 열정을 그대로 나누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 유저 분들께서 저희 퀀틱 드림의 전작 헤비 레인을 많이 사랑해주셨듯 신작 비욘드: 투 소울즈도 마찬가지로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연말에는 다른 제작사에서도 좋은 게임이 많이 발매할 예정인데, 비욘드: 투 소울즈 또한 열심히 만든 좋은 게임이니 꼭 경험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엘렌페이지 찌찌 나옴 두개 산다
윌렘 데포의 누드를 원하시나요?(웃음)
라오어에서 엘렌 페이지 닮았다고 하자 엘렌 페이지가 이 소식 듣고 자기는 정작 비욘드 출연하는데 별로 달갑진 않다고 해서 라오어에서 이미지 수정
예매 했습니다. 재밌게 즐기겠습니다..
그 퀀틱드림에서라고하셨으니 문맥맞는데요?
와.
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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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아오어 만큼에 엔런페이지는 아니구만
라오어에서 엘렌 페이지 닮았다고 하자 엘렌 페이지가 이 소식 듣고 자기는 정작 비욘드 출연하는데 별로 달갑진 않다고 해서 라오어에서 이미지 수정
기대되긴 하는데 헤비레인때처럼 떡밥 막 벌려놓고 나몰라라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
기대된다!
윌렘 데포의 누드를 원하시나요?(웃음)
그나저나 헤비레인과 같은 건 아니라도,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다니 갑자기 조금 그렇네요.. 그 최고의 몰입도가 자신의 경험에서 나왔다니..;
예매 했습니다. 재밌게 즐기겠습니다..
큿...모엣....
우후...스페셜이여 오라~~~
엘렌페이지 찌찌 나옴 두개 산다
스케일이랑 엔딩이 세 배로 늘다니!
마지막 인터뷰가 너무 맘에드네..한글..
아아 빨리 와라 ㅠㅠ
헤비레인!!!
10시간 x23개엔딩 = 230시간?? 이런게임은 엔딩별로 처음부터 끝까지해야지
엔딩 개수가 야루도라급이네;; 반복 플레이 너무 많이해도 힘든데 ㅠㅠ 다른 건 몰라도 퀀틱 드림 인디고 프로페시 HD에디션으로 한글화 해줬으면 정말 좋겠다 ㅠㅠ
헤비레인 같은 경우는 , 챕터별로 선택해서 시작 가능했기 때문에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시작 안해도 되었습니다 .
발열 심하면 psn 으로 받겠습니다
윌리엄 데포 많이 비슷한..
기대기대!
PS3 으로 플레이했던 게임중에 제일 재미있었던게 헤비레인이였는데 그 퀀틱드림에서 비슷한 작품을 만들어 준다니 황송할 따름ㅜㅜ 꼭 사야지
뭔가 문맥이 미묘해서 혹시나 해서 달지만 헤비레인은 퀀틱 드림 작품입니다.
그 퀀틱드림에서라고하셨으니 문맥맞는데요?
이번에도 숀을 외치는 버그를 기대합니다
엑박도 좀 ..
맨첫스샷......그렇게해서 주인공은 페르소나를 소환하게 되고~? ^^
그린고블린이 나쁜놈이다! 그린고블린이 나쁜놈이다! 그린고블린이 나쁜놈이다!그린고블린이 나쁜놈이다! 그린고블린이 나쁜놈이다! 그린고블린이 나쁜놈이다!그린고블린이 나쁜놈이다! 그린고블린이 나쁜놈이다! 그린고블린이 나쁜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