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 길 짬짬이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데드트리거2를 한번 소개해 볼까합니다. 'ㅂ')
무료게임이고 인앱결제가 있긴 하지만 아직은 초반이라 그런지 무과금으로도 상당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데드트리거 2를 즐기기 위해서는 게임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서 있는 주인공의 모습
은신처의 화면입니다.
게임을 시작한 직후에는 큰 기능이 없지만 스토리를 통해서 게임의 진행에 도움을 줄 사람들을 한 명씩 구출하게 되고, 그들은 은신처에서
여러모로 주인공에 도움을 줍니다.
엔지니어는 수류탄등의 폭발물이나 센트리건 같은 장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200를 지불하면 1분이 걸려서 수류탄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기다리고 싶지 않을 경우 1Gold를 소비해서 바로 생산을 완료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인앱결제를 유도하지요.
총기제작자는 청사진을 습득한 총기의 제작 또는 가지고 있는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청사진은 보스몹을 잡을 때 랜덤하게 떨어집니다.
무기별로 청사진의 조각이 몇개씩 나누어져 있는데, 한장의 그림을 완성하면 해당 무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를 소비해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고 일정의 Gold 소비를 통해 바로 완료시킬 수도 있습니다.
간호사는 회복약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왠지 장수막걸리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밀수업자는 골드를 사용해서 구매할 수 있는 각종 부스터를 판매합니다.
무과금유저라면 거의 만날일이 없는 상인이겠군요.
기술자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각 상인들의 기술레벨 제한을 상향시켜줍니다.
옵션에서는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이동과 시점변경은 수동으로, 사격버튼은 자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자동발사라는 기능이 은근히 편하고 좋네요.
장비화면에서 현재의 인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근접무기, 총기 2정, 약품, 폭발물을 소지할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게임 GOLD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기능은 광고 보고 코인 얻기 인데, 30초짜리 광고를 한편 보면 1Gold가 들어옵니다. ㅋㅋ 'ㅂ')
신선하네요~
맵 화면으로 들어왔습니다.
스토리미션외에 각종 부가 미션들이 랜덤으로 표시됩니다.
부가 미션은 호위, 방어, 공격, 공급, 파워, 수색 등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고 몇번이고 다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미션은 3종류의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 가능하며,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수록 많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위미션을 선택하여 특정 NPC를 골까지 호위해보도록 합시다.
무기 아이콘을 선택하면 해당 무기로 변경되며, 수류탄 이나 체력물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각종 구멍에서 쉴새없이 튀어나오는 좀비들을 물리치며 NPC가 골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호위미션의 내용입니다.
스샷을 찍으며 플레이 하다보니 생존자가 몹시 두드려맞고 있습니다 ㅠ
좀비들이 접근하는 방향이 해골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몰렸다하면 답이 없으므로 항상 좀비들에게 둘러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한글화도 좋고 그래픽도 멋지고 다 좋은데 NPC들의 연기력이 좀 아쉽습니다.
특히 저 생존자 NPC여성은 심하게 책읽는 수준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사방에 좀비들이 튀어나오는 구멍이 있습니다.
X마크 앞에서면 널빤지를 붙여서 좀비들의 진입속도를 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랜덤하게 보스급 좀비가 등장합니다.
화면 좌측에 보스급 좀비의 종류가 표시됩니다.
방사능 보호복을 입은 방사선 좀비가 등장했습니다.
체력이 높고 가까이 다가가면 방사선에 의해 초당 데미지를 입게 되는 무시무시한 좀비입니다.
그지 같이 안 맞는 MP5에서 M-16으로 교체하였습니다.
MP5는 연사로 M-16은 점사로 발사 됩니다.
방사선 좀비와 너무 가깝게 접근하면 치치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화면에 노이즈가 생기며 데미지를 입습니다.
보스급 좀비를 물리치면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끔 랜덤하게 떨어지는 청사진의 조각을 모아서 무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탄약상자를 찾아서 탄을 보충할수도 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탄약상자를 발견했을때의 안도감이란 'ㅂ')
탄약상자의 이용량에 제한이 있으므로 거점등을 방어할 때에는 적절하게 완급조절을 해가며 탄약을 이용해야 합니다.
좀비들을 쓰러뜨릴때에도 탄이 조금 드랍되는데, 계산을 잘 해가며 싸우지 않으면 고생하는 미션이 많습니다.
또 다른 보스급 좀비가 등장하였습니다.
온몸이 울퉁불퉁 감염증상이 심해보이는 좀비는 오염된 피를 뱉어서 주인공을 멀리서 공격합니다.
피에 맞으면 화면에 피가 묻고 잠시간 주인공이 비틀거리며 조작이 어려워집니다.
데드트리거2는 비가올때 화면에 빗방울이 흐르는 등 휴대용이라는 플랫폼에서 그래픽적으로 상당한 우수함을 보여줍니다.
체력약을 복용하면 화면에 하트마크가 나타나며 아주 잠깐 게임이 느리게 진행됩니다.
재빠르게 위기상황을 벗어납시다
는 사망..
홈버튼+슬립버튼을 눌러가면서 양엄지로 게임을 조작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군요...
클리어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정산화면입니다.
스테이지중 획득한 돈 + 사살횟수 + 숨겨진 황금돼지 발견등의 클리어 보상에 더해져서 계산됩니다.
만약 제대로 클리어 했다면 원래의 보상금 $700에 각종 점수가 더해져서 900~2000 이상까지도 받을 수 있게됩니다.
아이폰4로 데드트리거 1이 무료로 풀렸을 때 즐겨보았지만, 쾌적하지 않고 재미도 별로라 잠깐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는데, 2는 많은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그래픽적으로도 우수하고, 돈을 모아가며 아지트와 무기를 강화시켜나가는 재미 그리고 조작의 편의성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IOS / 안드로이드 양쪽으로 모두 출시된 모양이니 한번 즐겨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지 싶습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