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콤보 브레이커 (CPT) 참가자 분들께
현재, 참가선수들로부터 컨트롤러에 관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CAPCOM Pro Tour (이하 CPT) 룰에서는, 해당 컨트롤러의 사용에 관한 문의에 대해 명확히 답변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캡콤은 컨트롤러에 대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한편, 경기에 유리함을 가져다 줄수 있는 컨트롤러에 사용에 대해서는, CPT의 정신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콤보 브레이커의 주최진들과 충분히 협의한 결과, 본 대회에서는 CPT의 정신에 맞지 않는 컨트롤러의 사용을 인정할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또, 콤보 브레이커와 관계 없이, CPT 룰로 명확히 답변드릴 수 없는 상황에 한해, 대회에 이용하는 모든 컨트롤러에 대해서는, 현지 대회의 룰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주최진이 정한 룰이나 판단에 따르도록, 대회 참가 선수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컨트롤러의 이용 규정을 고려하고 잠재적으로 룰을 개정할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컨트롤러의 사용에 관한 적절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와 시간이 필요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짤은 도아고 용량을 위해 줄여서 조그마하지만 히트박스를 이용하면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거 정도는 볼수있을것 같아서 작게라도 올립니다 이거 이후로 도아에선 히트박스는 금지 https://youtu.be/MwRRiR0ezBY 그리고 이 영상은 히트박스를 이용해 스파에서 쓸수 있는것들 정리되있는데 스파 조금만 해보면 사기라고 느껴질 것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키보드도 마찬가지라는데...패드를 가지고도 간단하게 히트박스가 얼마나 사기인지 느낄 수 있음. 저축계열 캐릭터가 특히 강한데, 예를 들어 가일을 가지고 방향패드는 뒤로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아날로그 스틱만 앞으로 까딱하면서 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소닉붐이 나감. 문제는.. 이렇게 아날로그 스틱으로 앞으로 입력을 해서 소닉붐이 발동되는 순간에도 방향패드는 계속 뒤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저축이 되고 있음. 그래서 발사된 소닉붐이 사라지는 순간, 다시 아날로그 스틱만 앞으로 까딱 하면서 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어서 소닉붐이 나감. 조금만 익숙해지면, 초보라도 삑살없이 계속 소닉붐 연사를 할 수 있음. 이런식으로 두 방향을 동시에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축계열 캐릭터들은 별별 행동들을 다 할 수가 있음. 컨트롤러에 대해서는 '뭐 그게 그거지' 하고 그닥 관심도 없던 우메하라가 히트박스 한번 써보고는 괴성을 지른 이유가 있음.
일반 히트박스는 프로들도 크게 문제 삼지 않음 문제는 개조된 히트박스인데 좌우 방향버튼이랑 공격버트이 추가되서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한 움직임이 가능해지는거. 가일로 예를 들면 앞대쉬 CA가 발동가능해짐. 그것도 딜레이 없이.
요즘 히트박스 엄청 좋아서 사기급이라고 우메하라가 극찬하더니 그 문제인가??
윗 댓글 링크중에 우메하라의 발언이 지금 상황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히트박스를 규제할경우 도대체 무슨 사유를 붙여서 규제를 하는가? 라는 문제가 생긴다 애초에 파이팅게임 토너먼트업계는 룰이 너무 구식이라 무법지대에 가깝다 히트박스 등장이전에도 패드와 스틱사용자가 혼재되어 컨트롤러간의 성능차이가 존재해왔는데 정확한 명목없이 단지 스틱패드보다 더 우수하다는 이유로 히트박스만 규제할경우 그건 그거대로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가라는 얘기가 된다.
히트박스 말하는건가
요즘 히트박스 엄청 좋아서 사기급이라고 우메하라가 극찬하더니 그 문제인가??
정확히는 히트박스류 중에서도 가프로가 만든 히트박스 컨트롤러에 대한 저격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저기서 뭘 금지한다 이런식으로 명확히 해놓은게 아닌 CPT정신이라는 애매모호 그 자체인 단어를 사용해서 혼파망... 거기에 CPT라는 개껌이 주도하는 대회에서 개껌이 나서서 조절을 하는게 아니라 대회 주최측에 떠넘기기~를 한 시점에서 개껌은 더더욱 욕을 먹고 있음
가프로 히트박스 때문이겠지..... 큰형은 이번에 가프로히트박스 들고 왔던데 일반 스틱도 가져왔을려나
듣기로는 이번 대회는 손에 부담이 좀 가서 일반 스틱으로 참가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CPT정신? 정신병자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으~휴...
걍 듀얼쇼크, 엑박 패드, 프로콘으로만 진행하지 100% 공평하니
가프로가 사용하는 히트박스 얘기인가? 일반 히트박스와 무슨 차이가 있는거지?
HappySky
스틱이없네요 띠용
HappySky
답변 감사요. 다이고상도 히트박스로 넘어가는 분위기구나. 성능이 엄청 좋은가 보네.
HappySky
딴건 몰라도 대쉬버튼은 빼야된다고 봅니다.
키보드로 게임을 할수있게 스팀으로 낸 이상 키보드아 히트박스 유저를 무시할순 없는데 버그나 핵수준의 백대쉬같은걸 할수없게 게임자체에서 막아낼순 없으려나
일반 히트박스는 프로들도 크게 문제 삼지 않음 문제는 개조된 히트박스인데 좌우 방향버튼이랑 공격버트이 추가되서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한 움직임이 가능해지는거. 가일로 예를 들면 앞대쉬 CA가 발동가능해짐. 그것도 딜레이 없이.
ㄷㄷ 신기하네..어떻게보면 매크로랑 비슷한 느낌이긴한데 아날로그로는 프로라도 안되는 컨이 되는 느낌인가보군요.
대쉬 ca는 일반 히트박스로도 쉽게나감 버튼추가랑은 관계없는거임 그거는
대쉬가 좌우 방향키 추가됨으로 츠지식 입력이 가능해지면서 하나일때보다 더 빨리 발동시킬 수 있어요
socd클리너 적용안된 기판으로 뒤버튼 누른상태에서 앞앞 손하면 걍 바로 ca나감 추가버튼 달든 안달든 존나 빨리 나감
윗 댓글 링크중에 우메하라의 발언이 지금 상황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히트박스를 규제할경우 도대체 무슨 사유를 붙여서 규제를 하는가? 라는 문제가 생긴다 애초에 파이팅게임 토너먼트업계는 룰이 너무 구식이라 무법지대에 가깝다 히트박스 등장이전에도 패드와 스틱사용자가 혼재되어 컨트롤러간의 성능차이가 존재해왔는데 정확한 명목없이 단지 스틱패드보다 더 우수하다는 이유로 히트박스만 규제할경우 그건 그거대로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가라는 얘기가 된다.
짤은 도아고 용량을 위해 줄여서 조그마하지만 히트박스를 이용하면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거 정도는 볼수있을것 같아서 작게라도 올립니다 이거 이후로 도아에선 히트박스는 금지 https://youtu.be/MwRRiR0ezBY 그리고 이 영상은 히트박스를 이용해 스파에서 쓸수 있는것들 정리되있는데 스파 조금만 해보면 사기라고 느껴질 것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머야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 무림고수인가? 미친 움직임이네.
고우키 아수라 섬공이 따로 없네요 ㅋㅋㅋ
와 ~ 스파5 유저인데....... 이건 많이 심각하네요.. 대회도 그렇지만, 멀티에서도 저 스틱사용하면 그냥 무적이네요...
와 이정도면 반칙 맞는듯 ㅋㅋㅋ
솔까 히트박스 막을려면 듀얼쇼크랑 스틱 하나만 정해서 표준 룰을 정해야하는데 이미 손 댈 수 없는 강을 건넌거 아닌가?
저걸 내버려두면 내버려두는대로 대회판 이상해짐과 동시에 난리가 날테니 당연히 조치라고 보는데... 패드,스틱과 비유는 아닌거 같고 굳이 비유하면 키마에 비유할수 있을듯
키보드도 마찬가지라는데...패드를 가지고도 간단하게 히트박스가 얼마나 사기인지 느낄 수 있음. 저축계열 캐릭터가 특히 강한데, 예를 들어 가일을 가지고 방향패드는 뒤로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아날로그 스틱만 앞으로 까딱하면서 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소닉붐이 나감. 문제는.. 이렇게 아날로그 스틱으로 앞으로 입력을 해서 소닉붐이 발동되는 순간에도 방향패드는 계속 뒤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저축이 되고 있음. 그래서 발사된 소닉붐이 사라지는 순간, 다시 아날로그 스틱만 앞으로 까딱 하면서 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어서 소닉붐이 나감. 조금만 익숙해지면, 초보라도 삑살없이 계속 소닉붐 연사를 할 수 있음. 이런식으로 두 방향을 동시에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축계열 캐릭터들은 별별 행동들을 다 할 수가 있음. 컨트롤러에 대해서는 '뭐 그게 그거지' 하고 그닥 관심도 없던 우메하라가 히트박스 한번 써보고는 괴성을 지른 이유가 있음.
소닉붐이 마덱굿 인가요?
라데꾸
스틱도 없이 좌우 입력만 있는걸로 보이는데 당최 원리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위 아래도 다 있어요
키보드 방향키랑 같은 원리지 않을까요
키보드 방향키와 같은건데 왼쪽의 3개의버튼은 왼 아래 오른 쪽이고 중앙의 큰 버튼이 점프버튼이에요 격겜이 사실 점프키의 비중이 적은데 방향키 경우엔 보통 중지같은 손가락으로 아래와 위키를 공유해야되다보니 비중이적은 점프키를 엄지로 쓰게 만들어진거
근데 이건 소프트웨어적으로 방향키 입력이 동시 불가한 입력에 대한 예외 처리만 추가하면 해결되는 것 아닌가..? 왼/오른쪽 위/아래처럼 동시 입력 불가한 입력에 대해 별다른 처리가 없다보니 버그성으로 이런 테크닉이 가능해지는 건데 소프트웨어 단에서 충분히 해결 가능한 사항 같음.
동시 불가능한 입력에 대한 예외처리 때문에 저런게가능한거에요 위에 누가 설명을 잘못해놔서 뒤키누르고있으면 계속 저축되는거마냥 말을해놨는데 그런게아니고 히트박스는 대충 크게 두가지모드가있는데 첫째로는 좌우, 위아래 같이 불가능한 입력을하면 중립처리를하는 모드와, 불가능한 입력시 이후에 입력한 버튼으로 처리하는 모드가있습니다.(좌누른체 우누르면 두개누르고있어도 우가 입력되게하는기능) 그걸 이용해서 저위에 영상들이 가능하게 되는거라 저걸 막을려면 조이스틱기준 자 우, 아래 위움직일시 딜레이를 주는방법말곤 딱히방법이없는데 그런걸 도입했다가 어떤일이 일어날지모르는일이라 히트박스를 금지하는게 그나마 제일 나은방법일꺼에요
이런건 금지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너무 사기네여... ㅎㄷㄷ
규제하는게 맞다고봄
이걸보니 키보드를 제대로 쓰면 스틱보다 유리한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작년즈음부터 키보드 스틱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격겜은 스틱이라는 관념에 너무 휩싸여서 아는사람만 썼었습죠....
간단하게 말하면 스틱으로는 동시에 한방향밖에 입력못하지만 히트박스는 동시에 여러방향을 누르거나 유지할수있게 되니...
스틱도 좋지만 키보드는 커맨드넣기 더 수월하다고 했었는데 이상한소리 하지말라던 사람 생각나네... 키보드스틱이 괜히 뜨는게 아닌데....
이거보깐 궁금해서 그런데 콘솔 fps대회 같은곳에선 패들달린 패드나 아니면 혹시 모드같은거 지원하는 패드도 쓸수 있나요? 자동달리기나 반동 잡아주거나 키 바꿀수 있게 해주는 뭐 이런거요..ㅎ
그냥 공평하게 다같이 노멀 패드로 해라 아오..
그냥 캡콤에서 공식 스틱 패드들 지정하고 그걸로만 대회하게 만들지. Pay for win 싫어하시는 분들이 다양성이라는 이유로 대회에서까지 써달라고 형평성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지금도 고인물들 제외하곤 격투겜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시대라서
그것도 사실상 불가능한게 언뜻 같아보여도 키감이나 레버탄성조금 다르다고 원하는 플레이가 안나갈때가 있어요. 저런 세세한 차이도 차이지만 아얘 구조적으로 레버가 다른경우(ex: 8각, 4각, 무각)조작감 자체가 완전히 바뀌거든요 특정 패드,스틱을 지정하는것보단 특정 가이드라인을 만드는게 현실적일거예요
스팀으로 내놓은 시점부터 제재를 가할 수 없는 게 아닐까요? 스팀으로 격겜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전부 스틱 사놓고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은 키보드로 게임을 시작할텐데 키보드로 하다가 실력이 늘고 흥미도 많이 생겨서 대회 참여하는 사람은 키보드를 들고 나올텐데 히트박스와 키보드의 차이는 키보드가 필요없는 자판이 더 있다 뿐일텐데...
그러게요. 금지로 갈 것 같습니다만, 키보드 유저의 반발을 무엇으로 무마할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