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9에서 《사이버펑크 2077》에 키아누 리브스가 등장한다는 소식부터 키아누 리브스의 사이버펑크 2077 출시일 발표까지, 놀랄 만한 소식이 여러 개나 밝혀졌다.
하지만 XBOX로 출시 예정인 수많은 게임 중에서 가장 놀랐던 소식은, 《얼음과 불의 노래》의 작가 '조지 R.R. 마틴' 과 협업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차기작이자 중요 RPG 타이틀, 《엘든 링》의 공개였다.
오늘 아침 일찍, 레딧 유저 ExHanzo(https://www.reddit.com/r/Eldenring/comments/dbnu3v/second_batch_of_info/)가
엘든 링이 2020년 4월에 출시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게임에 관한 흥미로운 신규 세부 정보를 레딧에 올렸다, 글을 내렸다.
이 글을 읽기 전에 앞서, 이 모든 내용을 신빈성이 부족하니 무조건 신뢰하면 안 된다는 점을 알길 바란다.
다만 이 루머가 어느 정도 타당성을 가지게 된 게, 마틴이 프롬과 협업하고 있다는 루머를 유출한 사람이 바로 ExHanzo고, 결국 그 루머가 사실로 판명났기 때문이다.
그가 흘린 세부 정보에 따르면 엘든 링은 세키로: SHADOWS DIE TWICE와 다크 소울과 비슷한 메커니즘이 채택됐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영향도 약간 받았다는 걸 보여준다.
유출된 세부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엘든 링의 전투 대부분은 소울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보스를 처치하고 얻는 능력으로 세키로의 닌자 의수 도구처럼 모든 무기와 연계된 스킬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그 능력 중 일부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처럼 오픈 월드에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쓸 수 있다.
●FP바 같은 게이지바가 존재하는데, 이는 새로운 메커니즘인 '소거(Burn)' 의 일부분이다.
이 능력을 사용하면 팔이 불에 타들어가며, 재로 변할 때까지 능력을 쓸 수 있다.
또한 팔이 어느 정도 타들어간 상태에서 적들의 공격을 받으면, 잘려나갈 수 있다.
내구도가 약한 기계 팔로 교체해서 쓸 수도 있다.
●적들의 팔을 잘라서 의수 대용으로도 쓸 수 있지만, 오직 일부의 팔만 가능하다.
나머지 대부분은 부패했거나, 이미 불에 타버린 상태다.
또한 잘린 팔을 '계약용 제물' 로 바칠 수 있다.
●특정 제단에서 휴식을 취하면, 팔이 완전히 회복된다.
●스텔스 킬을 쓰면 소거 상태가 조금 회복된다.
●특정 스킬로 숙이기, 수영, 잠수, 달리기, 약초 제조, 마법, 양손무기, 패링, 액션, 오르기, 은신, 신앙, 구르기, 슈퍼아머, 하이 점프, 인식, 지식 같은 스킬들이 존재한다.
●스킬 트리는 각각 다른 성향으로도 존재한다.
●귀속 스킬은 스타팅 클래스에 따라 다르다.
플레이 중에 스킬 포인트를 쓰면 플레이어의 빌드에 따라 몇몇 스킬을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의 팔도 새로운 메커니즘에 해당된다.
●팔과 관련된 메커니즘으로 '손 제스처 커맨드' 가 존재한다.
●손 제스처는 무기를 집어넣어야 쓸 수 있다.
●조이스틱과 잡기 커맨드를 써서 오브젝트(장애물, 레버, 바위 등)를 잡아서 던지거나, 바위를 밀거나, 벽을 조사해서 숨겨진 벽돌을 찾아 누를 수도 있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라도 UI가 표시되지 않는다.
그 말은 즉, 당신이 레버를 작동시키기 위해 레버 앞에 서있어도 텍스트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ExHanzo는 엘든 링의 첫 게임플레이 푸티지가 더 게임 어워드 2019에서 출시일 정보(2020년 4월)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입수한 정보와 공개된 트레일러를 토대로 볼 때, 이런 점들에 대한 신뢰성이 어느 정도 보이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팔 메커니즘은 세키로에서 소개된 기능에서 나온 것인데, 프롬에에 있어서 이런 개념을 독특하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 이치에 맞을 것이다.
불에 타버린 팔 메커니즘 역시, '불타버린' 테마가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꽤나 뚜렷히 나오기 때문에 꽤나 그럴듯해 보인다.
또한 잘려나간 팔을 붙잡고 있는 한 형상을 볼 수 있는데, 그 주변으로 수많은 팔이 얽혀있어, 팔이 게임에서 큰 역할을 할 거라는 사실을 더욱 확고히 한다.
물론 이 모든 걸 완전히 부인하거나 확인할 순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가 제시될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다만 2020년 3월/4월은 프롬 소프트웨어가 일반적으로 게임을 출시하는 경향이 있는 시기라서 그럴 가능성도 매우 크다.
엘든 링은 현재 개발 중이다.
믿고 사는 프롬소프트웨어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라도 UI가 표시되지 않는다. 그 말은 즉, 당신이 레버를 작동시키기 위해 레버 앞에 서있어도 텍스트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건 좀 아닌듯 새도우툼이 비슷하지않았나
이런건 모든 사물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대에나 써먹을 만한 요소지 어차피 지금은 상호작용 되는 오브젝트는 한정되어 있을텐데 유저입장에선 어떤게 상호작용 가능할지 일일히 알아보는건 그냥 노가다임
상호작용 버튼 연타하면서 벽에붙어다닐듯
세계관 - 엘든링의 주제는 문명의 탄생과 타락과 몰락의 순환을 보여준다. 인류의 타락은 세계적 종말을 불러왔다 - 옛 신과 신화와 무용담들이 서서히 잊혀져가고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 종말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 종말 이후 어떻게해서든 살아남을려는 인류의 의지를 보여준다. - 세계를 유지하고 다스리던 엘든 링은 이제 사라졌고 옛 신들은 타락하거나 몰락했다. - 각각의 "가문" 혹은 "일족" 은 각기 다른 생존방식을 사용한다 - 그들은 옛 신들과 마법 신앙 기계와 장치 혹은 육체의 단련과 실험을 통해서 새로운 질서와 세계를 만들고 살아남으려 한다. - 짐승들을 흉내내거나 가장 높은산까지 올라 구원을 찾고 천국에 닿기위해 거대한 성과 탑을 쌓아 태양을 숭배하기도 한다. - 일부는 태양을 두려워해 땅을 파고 지하로 들어갔다. [인터뷰에서 말한 지하맵]
너무 어렵게는 만들지마라 계속 죽어나간다
믿고 사는 프롬소프트웨어
난이도좀 높여라...
세키로 재밌게해서 기대중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라도 UI가 표시되지 않는다. 그 말은 즉, 당신이 레버를 작동시키기 위해 레버 앞에 서있어도 텍스트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건 좀 아닌듯 새도우툼이 비슷하지않았나
이건 on/off 가능하게 하는게 나을듯
궁금焦點
이런건 모든 사물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대에나 써먹을 만한 요소지 어차피 지금은 상호작용 되는 오브젝트는 한정되어 있을텐데 유저입장에선 어떤게 상호작용 가능할지 일일히 알아보는건 그냥 노가다임
근데 이거 소울시리즈에서 벽치고 다는거랑 큰 차이 없어 보이는데....
요즘게임들은 굳이 UI로 다 가르쳐 주지 않더라도 오브젝트 디자인이나 컬러를 눈에 띄게 하는 방법으로 힌트를 주기 때문에 딱히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2월 라오어2 3월 FF7 RE 4월 엘든 링... 너무 몰아서 나오는데...ㅠㅠ
사펑까지 포함요ㅎㅎ
ps4,엑박원 이 사실 내년까지가 마지막이라서, 제작중인 aaa급 타이틀이 내년에 다 몰려나오는거 같기도 하고요, 하반기에 더 있을지도 모르죠
다크소울의 구르기 방패패링,양잡,다양한 무기 + 세키로 점프,무기패링,인살,외팔 의수도구... 그리고 마상전투에 멀티까지 나오면 머 거의 최종보스급인데?
쩐다 구르기 스킬이랑 양손무기 스킬 올리고 닥돌ㅋㅋ
ㄹㅇ 세키로 퀄리티보면 얼마나 개띵작 나올지 ㅈㄴ 기대되쟈너
내년 3/4월?? 생각보다 빠르네요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라도 UI가 표시되지 않는다. 얼마나 헤매게 만들려고..
확실히 이건 좀 에러인듯... 요새 게임은 불친절하면 감점인데..
필섭
상호작용 버튼 연타하면서 벽에붙어다닐듯
보통 그런거 없는 겜들은 엄청 티나게 해뒀는데 정작 게임에 집중하고 있으면 그 뻔한 걸 못보고 놓치는 사람들이 진짜 많죠. 멀리서 보면 누가봐도 진짜 너무 뻔하게 그곳만 노랗게 색칠해두고 가는 길도 일부러 보이게 만들어줘서 유치원생도 모를 수가 없다고 생각할 곳도 사람이 집중해서 홀리면 뻔한 걸 못보고 답답해하다 몇시간을 보낼 수 있죠ㅋ
세계관 - 엘든링의 주제는 문명의 탄생과 타락과 몰락의 순환을 보여준다. 인류의 타락은 세계적 종말을 불러왔다 - 옛 신과 신화와 무용담들이 서서히 잊혀져가고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 종말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 종말 이후 어떻게해서든 살아남을려는 인류의 의지를 보여준다. - 세계를 유지하고 다스리던 엘든 링은 이제 사라졌고 옛 신들은 타락하거나 몰락했다. - 각각의 "가문" 혹은 "일족" 은 각기 다른 생존방식을 사용한다 - 그들은 옛 신들과 마법 신앙 기계와 장치 혹은 육체의 단련과 실험을 통해서 새로운 질서와 세계를 만들고 살아남으려 한다. - 짐승들을 흉내내거나 가장 높은산까지 올라 구원을 찾고 천국에 닿기위해 거대한 성과 탑을 쌓아 태양을 숭배하기도 한다. - 일부는 태양을 두려워해 땅을 파고 지하로 들어갔다. [인터뷰에서 말한 지하맵]
세계관이 정말 프롬스럽네요 이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겠지
다크소울3의 후속작다운 스토리네요.엘든링을 불에 대입해보면 딱임..
세키로 아직도 막보스 못잡고 있다 ㅠㅠ
오픈월드 rpg에 pvp까지... 이것참 귀한데요
기대된다!
끼요오옷!
너무 불친절한 게임이되면 독이될거 같은데
chhjyt
마치 다크소울2 때 블러드 본 개발 같이했던거랑 같네요.
4월엔 사펑도 나오는데;;; 언제 다해;;;
아무리 프롬소프트라도 엘든링은 전작들보다 어렵거나 불친전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원작 판권부터 시작해 본전 뽑으려면 매니아성향보다는 좀 더 대중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얼불노가 원작이 아니고, 마틴에게 엘든링 세계관 설정에 대한 자문을 구한겁니다.
제발 반사신경 요구하는 플레이는 자비좀 ㅠ 세키로 피지컬 딸려서 못함 ㅠ
블러드본 넘어라
오브젝트가 뭐가 작동되는건지 몰라서 돌아다닐 때마다 모든 물건에 이것저것 다 버튼 눌러보게 하는건 고전 게임에서 스토리 진행 아이템이 숨겨져 있어서 그거 찾느라 한세월 걸린거마냥 플레이가 늘어질거 같은데
과거 킹필 시리즈가 그렇긴 했는데... 요즘 그런 방식이면 짜증날 거같네요.
스토리 전개는 닼소보다는 세키로 처럼 해줬으면 좋겠다
그냥 무턱대고 못찾게 숨겨놓을거 같지는 않고 숨겨진 오브젝트 찾거나 반응하는 스킬또는 아이템 따로 만들어 놓을거 같음
오브젝트가 문제인데 새 작품이 나올수록 그런거엔 친절해졌으니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닐듯.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소울본 + 세키로라고 보면 되려나요
좀 쉽게 만들어라 이지모드라도 넣던가
쉬운건 프롬의 철학이랑 맞지 않는듯
쉬운게임을 하세요 맛떨어뜨리지 말고
이런소리 나올줄 알았네요 ㅋㅋ
취향맞는데 너무 어렵고 피곤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지모드있다고 어렵게 못 하는것 도 아닌데
ㅎㅎㅈㅅ ㅋㅋ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함 우선 프롬겜 세일즈 포인트는 어렵지만 어떻게든 클리어 가능한 절묘한 난이도와 거기서 오는 성취감에 있는데 이지가 들어가버리면 게임 이미지 자체도 어려운게임과 거리가 멀어지고 어느 게임에나 다 있는 하드모드가 추가되있는 수준이 됨 게다가 이지의 존재는 상위난이도의 난이도 마저 하락시키는데 왜냐하면 프롬겜의 난이도와 성취감은 첨보는 장소와 적에대한 난감함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지가 있으면 미리 이지에서 다 훑어보고 올 수 있기때문에 실제 감흥이 덜해짐 아무리 몬스터 체력올리고 패턴추가해도 전체흐름을 알기때문에 새로운곳에서의 시련을 거치는 느낌이 많이 희석됨 그러니 단순히 어렵냐 쉽냐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의 정체성을 파괴하느냐 마냐의 문제임 프롬게임에서 어려움이란 이미 하나의 고유특징이고 시스템임 그리고 그것을 모든유저에게 동등하게 적용하는것을 추구함 또 한가지 멀티플레이 문제인데 형평성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서버를 난이도 별로 다르게 해야하고 캐릭터도 따로 작성해야함 그러면 유저층이 갈려버려서 인구가 반토막나는 현상이 생김 그러면 이지를 싱글전용으로 하던가 해야하는데 그냥 듣기에도 괴랄한 시스템임 또 초보유저를 잘하는 유저들이 도와준다던가 초보들끼리 우루루 가서 레이드 뛰고 하는 장면들이 상당수 사라질 수 있음... 다시 말하지만 게임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임 단순 난이도 문제가 아니라
너무 어렵고 피곤하면 그건 그냥 프롬 취향이 아님
팔/의수 사용하는 컨셉을 세키로에서 먼저 테스트해보고 이걸 만드나보네
의수+갈고리 게임 되게 자주하게 되네요 데멬5 세키로 몬헌 또 뭐 있지
갈고리가 좀 요즘 일본게임들 대세인거 같긴 하네요
더 게임 어워드 2019는 언제 하나요?
12월 12일 예정인거 같습니다
시간이 좀 있으니 널널하게 기다려야겠군요ㅎㅎ
프롬겜은 기대할수 밖에 없지
오브젝트 인터페이스같은 경우 소울류는 땅바닥 메시지 상호 작용이 엄청 친절해서 이런걸로 풀라는 의미일수도?
오오오오 무기 집어넣기!!!
닼솔때도 사다리 레버 뻔히 보이는 아이템 아니면 비밀문 같은건 별다른 표기 없었음 칼들고 벽치고 다녀본적 없다면 닼솔 안해본거 티내는거고
의수라니 데메5같은 느낌인가?
2020 4월이라는데서 신빙성 팍 떨어지네 신규 ip는 판매량때문에 무조건 6개월전이상부터 대대적으로 광고때려야함 세키로도 출시전 6개월도 전에 게임플레이공개했는데 얘는 공개한것도없으면서 뜬금 2020년 4월? 말이 되는 소리를...
저수지의똥개들
세키로도 발매일을 거의 10개월전에 공개했는데 프롬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라는 엘든링의 발매일을 12월에하는 게임어워드에서 불과 4개월 남은시점에서 공개한다는게 신빙성이 좀 떨어지기는 하네요
기다리는 게임 중 제일 기대중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도 안된상태에서 4월에 나오면 엄청 빠른것 같은데
글만 읽어도 기대된다 근데 오브젝트 무표시는 좀 많이 해맬거 같은데...
오브젝트 무표시는 조금... 어쨌든 나오면 대박이겠다
기대기대
전투가 개양아치처럼 어렵게 나오는건 괜찮은데 ui도 안나오는건 좀 힝...
완전 새로운 시스템의 게임이 아니라 기존 프롬 시리즈의 연장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근데 소울류는 이제 안만든다 하지 않았나요 프롬은 결국 소울류네
다크소울이라는 IP를 끝내겠따는 거였죠 애초에 세키로도 소울류로 나왔으니 가장 큰 시스템은 버리기 어려울거 같아요
프롬이니까 믿고 가는거고 대신 세키로 해보니 스테미너 시스템은 진짜 별로 그 시스템만 아녔음 좋겠음
닼소 블본이 스테미너고 세키로는 체간 아니었나유
블러드 본이랑 세키로할때 공략을 안볼수가없는 똥손이었는데 이 게임도 공략 참고해서 즐길거 같네요 ㅋㅋ
겁나 어려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