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의 글로벌 마케팅 & 소비자 경험 대표 Eric Lempel의 인터뷰
PS5 게임이 돌아가는 것을 보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요?
플레이스테이션4가 나오면서, 우리가 보았던 모든 성공, 브랜드에 대한 팬들의 열정이, 플레이스테이션5와 함께 강력하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번 말씀드렸다시피, PS5는 진정한 차세대 콘솔입니다. 큰 도약이죠. 그리고 우리는 모든 것이 준비될때까지 적절한 시간을 기다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팬 분들이 우리 파트너와 스트디오의 잘 어우러진 컨텐츠들을 보셨고, 기대에 부응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또한 PS5에 대해서도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콘솔 디자인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대중들에게 약간의 통찰력을 주시겠습니까?
제가 짧은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몇달 전, 제가 도쿄에 있을때, 저는 사장님인 Jim Ryan과 CEO와 함께 회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제가 전에 가보지 못했던 소니 본사 건물의 한 층에서 열렸죠. 회의의 주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디자인 회의에 간다고 생각했죠. 이 층에 도착해서... 통과해야할 문이 몇개 있었고... 작은 금고에 들아가게 되었습니다. 걸어 들어갈 수 있는 금고 형태였죠. 멋진 조명들이 아래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보셨던 모든 것들이 말이죠... 플레이스테이션5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말이죠. 주변기기 전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모든 사람들이 오늘 보셨던 모든 장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보신다면, 멋지고 놀라운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멋지고, 경이롭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집에 이것을 두는 것을 사랑하고, 자랑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두가지 플레이스테이션5 시스템이 있다고 알게되었습니다. 이유와 전략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기본 아이디어는 수년간 디지털 비지니스의 성장을 대표하는 두번째 PS5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바꾸고 있습니다. 제 직업과 제 팀의 역할의 일부는 항상 소비자들과 대화하는 것이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디지털로 전환하고자 하는 소비자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 수요에 대한 대답입니다. PS5의 디스크 없는 버전이죠. 중요한 것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제품이라는 겁니다. 기능상의 차이, 파워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약간의 외관상의 차이가 있고,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동일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디지털이죠.
PS5에서 독점작과 파트너와의 협력에 대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PS4에서 했던 것들과 비슷하게, 우리 팀은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개발자들과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개발자들이 차세대기에서 원하는 것들에게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의 피드백의 많은 부분이 플레이스테이션5 아키텍처 설계에 반영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개발자들이 플랫폼과 우리가 성취하고자 하는 야망에 매우 잘 맞는 훌륭한 게임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보셨다시피, 많은 훌륭한 게임이 있고, 많은 독점작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로 운이 좋습니다.
우리는 플레이스테이션5에 독점적으로 출시되는 약 13개의 타이틀을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독점 기간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다양합니다. 여러분은 기어박스의 갓폴, 베데스다의 데스루프, 스퀘어 에닉스의 프로젝트 애씨아 등의 훌륭한 게임들을 보셨습니다.
제가 정말 기쁜 것은 출시 시기를 전후해 우리와 함께하는 많은 독립 개발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일부 타이틀을 보여드렸습니다: 안나푸르나의 패스리스, 영 호스의 버그 슬랙스. 오드월드와 처음으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돌아온 프랜차이즈인, 오드월드 소우스톰이 있습니다... 이 프랜차이즈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PS5의 새로운 세대에 어떻게 소개될지 보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저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에 보여준 타이틀의 수에 놀랐습니다. 새로운 콘솔 사이클의 일환으로 가장 많이 데뷔하는 것 아닌가요?
지금까지 플레이스테이션 역사에서 가장 큰 퍼스트 파티 라인업입니다. 우리가 수년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온 많은 사랑을 받는 타이틀과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에 운이 좋습니다. 저는 우리가 스튜디오 런칭때에 맞춰 얼마나 잘 전달드릴 수 있을지에 놀랐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수년동안 잘 알려진, 정말 크고, 잘 확립된 프랜차이즈를 보셨습니다... 그란 투리스모와 라챗 & 클랭크죠.
그리고 호라이즌 같이 플레이스테이션5와 등장하는 새로운 프랜차이즈도 보셨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인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도 있습니다. 마일즈는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고, 사람들은 그에게 절대적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러분은 PS5에서 그를 플레이하게 될 것입니다. 마블 스파이더맨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이틀이고, 제가 가장 마지막으로 플래티넘 트로피를 받은 게임입니다... 하루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또 다른 대작이 있는데, 사람들이 수년간 찾던 게임입니다. 그것은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였죠... 저는 운 좋게도 이 것을 보고, 약간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멋집니다. 사람들이 이 게임을 보게되면, 특히 이 게임의 팬이시라면, 정말 놀라실 겁니다. 이것을 플레이 해보지 하지 않으셨다면, 리메이크를 통해 즐기실 수 있습니다.
??? : 발열때문에 디자인을 확정짓지 못해서 발표하지 못하는거다.
신비주의 전략보다는 그냥 유저들 기자들이 하도 설레발 치니깐 그래보이는 듯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 블랙으로 색상 변경해줘
ps5 완성이 생각보다 오래전에 되었나보네. 이때까지 잘도 꽁꽁 숨겼네 ㅋㅋㅋㅋ
경쟁사가 치고나가든 말든 자기들 페이스대로만 가면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는거겠죠. 어쨋든 현세대에서 차세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콘솔시장에서 뒤쳐진 쪽은 엑박진영이지 플스진영이 아니니까요
크..빨리 접하고싶네요 ㅠㅠㅠ
ps5 완성이 생각보다 오래전에 되었나보네. 이때까지 잘도 꽁꽁 숨겼네 ㅋㅋㅋㅋ
금고에 넣어뒀다니 보안이 확실할수 밖에 없었네요
확실히 소프트가 공개되니까 기계 성능 이야기는 쏙 들어갔음 진짜 독점작이 중요하긴 함
조촐하게 테라플롭스 얘기를 꺼내기에는 발표영상이 너무 몰아쳐버렸음 ㅋㅋㅋ
결국은 게임할려고 게임기사는거니깐요.ㅎㅎ 성능이 다소 부족해도 보여지는 게임그래픽이 이미 두눈을 차고넘치게 만족시켜주니 별상관도없을듯.. 진짜 성능빨 느껴보려면 하이엔드pc를 질러서 해야져
소니의 신비주의 전략 어떻게보면 정말 대단함 궁지에 몰릴때 역전패를 공개하고 말이야
카우치쇼
신비주의 전략보다는 그냥 유저들 기자들이 하도 설레발 치니깐 그래보이는 듯
역시 소니는 다 계획이 있구나?
계획이긴 한데 뭔가 신비주의나 비밀같은 방식인지라
??? : 발열때문에 디자인을 확정짓지 못해서 발표하지 못하는거다.
반성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 블랙으로 색상 변경해줘
런칭때 블랙도 같이 볼 수 있기를...
https://www.cnet.com/news/sonys-ps5-design-is-bold-daring-and-future-facing-playstation-ceo-says/ 일단 여기 인터뷰보면 검은색도 출시할듯 하네요
안 그래도 구하기 힘든데 이젠 색상 경쟁까지 해야하네 ㅋ 날짜만 나와라 진짜
기본 블랙에 화이트는 차후발매하던 동시발매하던 해야지 기본화이트는 좀..
저도 산다면 검정색으로 흰색은 당장 때타고 더러워지는거보다 오래되면 누래져가지고
"He also said the white-and-black version of the PS5 will be the launch color combination." 혹시 이 부분 보시고 그런 말하신 거라면 잘못 이해하신듯요. 우리가 봤던 흰색 검은색 둘다 섞인 디자인으로 나온다고 했지 흰색 따로 검은색 따로라고는 말 안했어요.
루리웹-0161335211
블랙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존에 사람들이 패드 블랙이라고 말하던거 화이트 맞음요. 블랙이면 크리에이트랑 옵션버튼 이미지 마크가 저렇게 안보임.
루리웹-0161335211
블랙페드는 팬메이드 이미지아고, 아직 공식으로 발표된 건 없어요.
용팔이 or 되팔렘들 : 블랙은 추가금 10만원 주셔야 합니다
유출되지 않고 잘 지켜졌군요
Eric Lempel: 정말 멋지고, 경이롭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집에 이것을 두는 것을 사랑하고, 자랑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흠... 너무 형이상학적인 디자인이라 그런가 선뜻 동의가 안되는 말이네요. (언젠간 이해가 되려나요...)
실물이 더 나을 수도
아이폰 카메라나 에어팟 디자인도 조롱받다가 잠잠한거보면 비슷할듯요
아직 다 공개한건 아닌거 같음 히든카드들 좀 많이 남았을듯
99프로 확률로 8월달에 공개할듯. 7월 마소 퍼스트 발표 이후에.
갓 오브 워, 사힐등 많이 공개하길
- 게임 공개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요? 만드는게 늦어졌습니다. - 콘솔 디자인이 어떻게 발전했나요? 높으신 분들이 고르셨습니다. 저는 완성품밖에 못봄 - 본체 두가지 내놓은 이유는? 많이 팔려고요. - 독점작과 파트너와의 협력에 대한 전략은? 개발자들이 해달라는대로 해줬어요. - 게임 많네요? 네.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쓰읍 다시 배워오세요
오 진짜 딱 핵심만 요약 정리하셨네요.
엄중한 금고 한가운데에 전시되어 있는 PS5 생각하니까 뭔가 웃기네 ㅋㅋㅋ
루리웹-62485647522
플스4때는 그래도 2월에 킬존을 공개해서, 동영상 녹화 기능 시연하고 했었죠.
엑박이 기기나 뭐 그런거를 빠르게 공개해서 그렇지 플스는 걍 평범한 시기에 평범하게 뿌린거 같은데
경쟁사가 그렇게 치고 나가면 평범하게 나가는건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이지 않나요
laaema
경쟁사가 치고나가든 말든 자기들 페이스대로만 가면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는거겠죠. 어쨋든 현세대에서 차세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콘솔시장에서 뒤쳐진 쪽은 엑박진영이지 플스진영이 아니니까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2898369589
시작이 호라이즌만일뿐이지 점점더 독점 게임 차이는 날텐데요
루리웹-2898369589
둘다 사면 해결
닌텐도 까지 3개는 사야지
여기서 공기청정기라고 까도 뭐 살놈은 다삼 역시 망한겜기답게 미친듯이 경쟁하며 살듯 난 나중에 사야겟다 상황보고
어떤게 신작인거죠??
이제 남은건 가격인데 비싸서 DL버전을 만든것만은 아니길
어이 ㅈㄹ 하네 무슨 비밀병기 만드냐 화려얀 조명이 감싸는 비밀금고에 감추고 있게?
그 조롱거리가 된 마크써니 발표에 라챗 영상 하나만 갖고 왔어도 그간 먹은 조롱의 절반은 없어졌겠다
말많으면 플3꼴남
여러분 놀랄꺼리는 한가지 더 남았습니다. 가격이.....
9 테라플롭스...
10.28 테라플롭스에요.
최대
쭈욱 유지되는 최대죠.
CPU 부하걸리면 GPU가 파워 까인다면서요 스마트쉬프트
CPU 부하를 개발자가 조절할 수 있고, CPU부하는 그리 걸릴 일이 별로 없음. 부하가 많이 걸리는 io 관련을 전부 독립시켜놔서.
3D 오디오도 독립이고, 콘솔 게임은 재규어 CPU에서도 잘 실행될정도로 CPU 부하가 적게끔 엔진이 설계되어있어서 zen2 CPU 로 업그레이드 되서 더 성능여유가 있을거임.
저는 제 눈으로 분해영상 보기 전까지는 소니 말은 안믿기로 해서요 솔직히 글카에서 2.23 기가헤르츠가 유지된다는거도 안믿기고, 이모션엔진이니 탈레반 미사일이니 셀이니 하도 속았어야지
눈으로 못본 9테라 언급하지 마세요. 그럼.
제가 9테라소리 안했어요
눈으로 못본건 아예 언급하지 마세요. 최대이니 뭐니
최대 10.28은 맞잖아요 뭔 오피셜인데
분해영상 보기전에는 안믿는다면서요?
소니말 안믿는다면서요? GPU 최대 클럭이 쭈욱 유지되는 것도 오피셜인데 ㅎㅎ.
이겼다 ㅋㅋㅋ
발매일이 당장 코앞에 있는것도 아닌데... 엑시엑 발표하면 소니도 해야한다는 룰이 있는것도 아니고, 소니가 늦은게 아니라 엑시엑이 너무 빨랐던거
소니보면 참대단함. 게임기도 잘만들고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도 성능보면 완전 외계인 고문수준이더만 ㄷㄷ 카메라도 지금 정점찍음. 뭐 소니픽쳐스라고 영화사까지 거닐고있는 회사라..망할일은 없을듯
그러다가 플삼때 망할뻔했죠 방심하면 죽어요
플3 막상 망한 기종은 아니고 360때랑 비교하면 누적판매량은 360보다 많았죠
그것도 네자리수 단위 차인가 그렇던걸로 기억하고 출혈경쟁으로 간신히 이긴거라 손해때문에 회사가 위태로웠죠
개발과정의 보안이 물론 중요한 문제기는 하지만, 시제품이 이미 나와서 구동까지 가능한 상태인데 글로벌 마케팅 담당 임원이 디자인조차 확정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었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인것 같은데요..
출시목적과 마케팅 바향성이 차이점이 있는거지 문제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마소의 마케팅 전략이 흥미로운점이 많아서 좋았던 거죠
글쎄요.. 마케팅 총괄 임원조차 몰랐다면 개발팀에서 시제품 완성할때까지 마케팅쪽에 전혀 인폼이 안되었다는 소린데 이게 잘한일인지는 좀....
멋진 조명들이 아래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화려한 조명이 감싸고 있었으니 이미 게임 끝남ㅋㅋ
XSX가 일찍 발표한것이지, PS5가 늦게 발표한게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