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 관한 마지막 정보가 나온 지 거의 한 달이 지났고,
제작진이 "게임에 관해선 아직 답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라고 얘기한 걸 여러분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캡콤이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거라 발표한 8월까지 며칠 안 남았다.
아직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아마 8월 중순이거나 말쯤에 발표가 날 것 같다.
(캡콤이 첫 주부터 발표할 준비가 됐다면 지금쯤 날짜가 공개됐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기다리는 동안에, 분석할 가치가 있는 완전 새로운 루머가 나왔다!
바이오하자드 디클래시파이드 친구들 덕분에 보안이 어설픈 캡콤으로부터 새로운 정보가 한 무더기나 유출되었다.
이 루머는 예전에 보도된 바이오하자드 앰버서더 플레이 테스트에서 나온 거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예전에 있었던 사전 발표 유출 사건 당시에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란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
그렇다고 발표가 나진 않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플레이 테스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아무튼, 이 모든 정보를 사실마냥 받아들이진 말길 바란다.
[바이오하자드 디클래시파이드의 루머들]
적
이 지역의 적들은 상당히 창백하고, 피부는 거의 썩은데다, 이마와 손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어떤 적은 갑옷을 입었지만, 기사 갑옷은 아니었고, 벗겨낼 수가 있었다.
정보원들은 우리가 전에 얘기했던 '늑대인간' 유형의 생물이 아닌, 이번 테스트에서 본 '일반' 유형의 적에 관해서만 얘기했고, 이들은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했다고 한다.
적들은 외국어를 기괴하게 구사하며 말한다.
어떤 적들은 단검과 검, 도끼, 심지어 창까지 들고 다닌다.
일부는 무기를 들고 다니지 않고 바이오하자드 RE:3의 헌터처럼 점프해서 플레이어를 붙잡고 물어뜯는데, 버튼을 연타하면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
어떤 적들은 플레이어를 물어뜯는 대신, 맨땅으로 내던진다.
검을 든 적들은 에단의 머리를 즉각으로 잘라버리는 특수한 공격을 사용한다.
그리고 정보원에 따르면, 일단 게임을 플레이하면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플레이 테스트의 일부 지역의 활성화
이 부분은 정보원들이 테스트 지역이라 언급했던 부분인데,
에단이 성으로 이어지는 마을에 있었던 것처럼 보였다는 다른 테스터의 정보와 일치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흥미롭게 느껴졌다.
대부분의 방은 밝았지만 침실은 어두웠다.
이 구간은 성 내부의 어딘가였는데, 아래층에 있는 큰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찾아야 했다.
보스전
플레이 테스트로 얻을 수 있는 보스전의 세부 사항에 관한 이 정보는 아주 흥미로울 것이다.
여기서 다른 테스터가 언급했던, 벌레 떼로 변신해 에단을 뒤쫓으며 독특한 웃음소리를 내는 첫 번째 '마녀' 에 대해 알아보자.
참고로 테스터들은 '마녀' 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올가' 라고 불렀다.
한번은 문을 열리자 검은 옷을 입은 여인 올가가 나타나 벌레 떼를 방출해버린다.
그녀가 에단을 알아채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는 벌레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
올가는 에단을 발견할 때마다 끊임없이 웃어댄다.
이 보스전에서 플레이어는 횃불을 들고 불을 이용해 올가를 둘러싼 벌레들을 놀라게 만든 다음, 무방비한 상태로 노출된 그녀를 쏴야 한다.
올가에게 약간의 총격을 가하자, 갑자기 긴 거미 다리를 가진 벌레 혹은 거미같이 변하더니 바닥에서 더 많은 벌레들을 소환해냈다.
그녀가 인간일 때의 모습은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벌거벗은 상태에 몸은 검고 끈적이는 액체로 뒤덮여 있었다.
보스전을 클리어하자 올가는 녹아내렸고, 검은 액체로 뒤덮인 두개골의 일부 조각과 아이템만을 떨어트렸다.
거기다가 모든 벌레들을 풀어버리는데, 플레이어는 특정 방에서 벌레들에게 공격당하는 걸 막기 위해 그 벌레들을 찾아 죽여야 한다.
그 후, 데모는 끝이 났다.
무기
플레이 테스트에서는 권총(개발자 프리뷰 영상에서 보여진 것과 거의 같은 총)과 샷건(트레일러의 노인으로부터 얻은 것으로 추정), 내구도가 무한인 나이프가 나왔다.
거기다 몇 번 휘두르면 부서지는 도끼 같은 임시 근접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벤토리
정보원에 따르면, 인벤토리 화면은 스페셜 메시지 영상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얼추 비슷하긴 했다.
(바이오하자드 7의 UI 디자인이 적용된 바이오하자드 4 스타일)
바이오하자드 RE:2, 3처럼 인벤토리를 열면 게임이 잠시 일시정지됐다.
테스트하는 동안, 게임 속 재화는 늘어나지 않았고 적들은 아이템을 떨구지 않았다.
대신, 아이템을 찾으려고 상자와 꽃병을 부술 순 있었다.
의문의 노파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공개 트레일러에서 보였던 로브를 입은 노파도 게임 속 상인과 거의 비슷한 캐릭터라고 우리 정보원이 언급했다.
정보원이 아는 바에 따르면, 그 노파는 적이 아니며, 앞서 설명한 대로 '많은 물건을 팔고 있고, 소문도 알려준다.' 고 한다.
정보원들은 노파의 컨셉 아트를 보고 간략히 얘기했지만 많이는 얘기하지 않았다.
기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플레이 테스트 정보
플레이 테스트 동안 게임의 많은 부분들이 지금도 개발되는 중이었던 것 같았는데, 테스터들이 게임은 여전히 작업 진행 중이라 확인했다.
AestheticGamer, 일명 Dusk Golem같은 사람들이 말한 루머에 따르면
플레이 테스트에 나온 올가는 보스전 내내 대사를 치지 않고 비명과 웃음소리만 내는데, 이는 올가의 실제 목소리가 아닌 단순한 효과음이라 한다.
테스트가 끝난 후 참가했던 정보원들은 설문 조사를 작성하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소감에 관해 토론을 가졌다.
플레이 테스트의 제한시간은 약 30분 정도였는데 테스터들은 최소한 두 번까지 체험이 가능했고 테스트는 PS4 Pro에서 실시되었다.
흥미롭게도 정보원들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프로듀서인 피터 파비아노가 특정 테스트에 참석했음을 언급했는데,
파비아노는 "테스트의 난이도는 '불공평' 했다." 고 말하더니 일부 지역의 적들의 수를 3배로 늘린 새로운 난이도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비록 우리 정보원이 피터가 실제로 얼마나 진지한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이 부분이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확신할 수가 없다.
또 다른 사실로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공개 트레일러 1분 30분부터 나오는 음악은 지붕에서 뛰어내렸던 대형 적과 조우할 때 나오는 음악이라고 한다.
또한 정보원들은 캡콤에서 새로운 정보와 트레일러가 8월에 공개되길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정보원들에 의하면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스토리는 더 명확해지고, 또 다른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며, '또 다른 전환점' 이 있을 거라 한다.
마지막으로, 정보원들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VR 버전으로도 나올 거라 말했지만, 소니에서 VR 버전이 준비되기 전까지 발표가 나지 않을 것 같다.
노파가 우웨에에엘컴 하면 웃길듯ㅋㅋㅋㅋ 상인 오마쥬로ㅋㅋ
테스트는 PS4 Pro에서 실시되었다. 테스트는 PS4 Pro에서 실시되었다. 테스트는 PS4 Pro에서 실시되었다. 근데 왜 차세대 독점을..
노파가 우웨에에엘컴 하면 웃길듯ㅋㅋㅋㅋ 상인 오마쥬로ㅋㅋ
아 아윌 바이어 하이프라이스~!
바하가 최고 였는데... 3편 땜에 정말 짜증
빌리지 이거 차세대기 전용 아니었나
4랑 비슷한 건가
VR!!!
Vr2랑 같이 나오려나 번들로 같이 팔듯
헐..창백하고 썩어있는 적들..이걸 1인칭으로 플레이하다니 진짜 무서울 듯 ㄷㄷㄷㄷㄷ
테스트는 PS4 Pro에서 실시되었다. 테스트는 PS4 Pro에서 실시되었다. 테스트는 PS4 Pro에서 실시되었다. 근데 왜 차세대 독점을..
배경이 마을이라 4랑 비슷하단 의견이 많았는데 이 글 보니까 더더욱 그러네요
베로니카 = 레벨레이션스2 처럼 스토리 비슷하게 갈거같긴하네요
이거보고 트레일러 다시보니깐 트레일러에서 올가가 나오네요 벌레 몸에 엄청많이 두른여자 영상에서 단1초쯤인가 나옴
1인칭 재밌겟다
PS4로 안나온다 했는데 PS4 PRO로 테스트?
3인칭으로 좀 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