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타바타 하지메 신작 『THE PEGASUS DREAM TOUR』 홈페이지 업데이트

[네오프톨레모스]

타바타 하지메가 스퀘어 에닉스를 퇴사하고 설립한 JP GAMES에서 발표한

세계 첫 IPC 공식 패럴림픽 게임 『THE PEGASUS DREAM TOUR』는

본래 2020년 전세계 발매가 목표였지만 거의 1년 정도 소식이 없다가 홈페이지에 새로운 이미지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20년에서 2021년으로 미뤄졌는데 연기된 패럴림픽에 맞추려고 미뤄진 것으로 보입니다(아마).

스마트폰를 포함해서 다양한 기종에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pegasus-dream.com/en/

[마스터 키퍼]

스퀘어에닉스에서 갑자기 퇴사해서 좀 놀란...

[루리웹-6580225192]

덕분에 15 DLC가 개판나서 후속 스토리가 게임이 아닌 소설책으로 나왔죠.
한국에는 소설책이 발매되지 않은 것은 덤.

[에이다웡]

아 파판 15 스토리 원흉이 저 사람인가요?
기억해놔야겠습니다.

[루리웹-6580225192]

타바타는 디렉터고 시나리오 라이터는 따로 있기는 하죠. 또 스토리의 원안은 노무라가 썼고.
타바타도 책임자여서 스토리에 책임은 있겠지만 그런 걸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DLC 개발 중에 스퀘어 나가자 책임자가 사라진 탓인지 DLC가 중간에 끊겨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후속 스토리는 소설책으로만 정발되었고요. 만약 스퀘어 나가지 않았다면 DLC 끝까지 나왔을 수도 있어서 그걸 이야기한 겁니다. 뭐, 스퀘어에서 그냥 수지가 안 맞는다면서 프로젝트 중단시켰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Deivid]

먹튀한 주제에 참 어이가 없다.

[루리웹-4802354519]

프로젝트 아티아 라면 모를까 저 인간 신작은 절대 구매 안할거임
파판15 DLC도 보면 웃긴게
저 인간이 프로젝트 총괄만 하고 디렉터 담당 안하니까
게임 플레이들이 훨씬 나아졌음

[루리웹-9368888929]

아직도 좀 의문임.
이사람이 파판15를 그렇게 만든건가
얼굴마담역으로 욕먹으라고 내세워진건가.
평생 먹을욕을 파판15 하나로 다 먹었을텐데

[Ssaga00]

저는 개인적으로 요시다랑 비슷한 상황이였다고 봐요.

요시다, 타바타 둘 다 위기의 시리즈인 14,15 도중에 제안이 왔고 솔직히 제작자 입장에서는 기회이자 시험대 같은거죠.

이걸 살려내면 밝은 미래가 있고 , 실패하면 나락이죠. 결국 두사람다 수락했고 요시다는 성공, 타바타는 실패한거라 보는게 맞겠죠.

사실 상황은 타바타가 더 좋았다 봐요.

요시다의 파판14는 이미 한번 발매하고 세간에 망한 시리즈로 인식되고 있던 도중이였고 파판15는 연기가 되었을뿐 모두들 기대하고 있던 와중이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영식을 재밌게 했지만 역량이 모자랐다고 보는게 맞다고 봐요.

어떤의미로 "요시다 나오키"라는 사람이 대단한거 같기도 하고요.

[저슽레에에에이잉]

둘다일 수 있죠

[루리웹-4802354519]

디렉터가 게임 개발 안하고 얼굴 마담으로만 내세워지는 게임이 대체 어딨습니까
말도 안되는 편파적인 실드인데
추천 박히는 숫자보면 소름 돋네요

[ffotagu]

둘다죠.
회사는 총알받이로 내세웠고 본인도 그걸 알고 있던 상황에서 맡은거일거임. 작품과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면 아마 회사내에서도 입지가 커졌을거라보는데 실패했고 결국 퇴사했죠.
이전 노무라와 관련된 여러 설들에 대해 분명한 건 킹덤3 리마인드를 봐도 회사가 잘못한거에 대한 일종부분 책임을 느끼고 노무라 뜻을 어느정도 들어줬죠.

[GGSS]

일단 무리하게 진짜 50퍼센트만 만들어서 16년에 출시한거 보면
적어도 처음부터 시간제한이 굉장히 촉박하다는건 본인도 알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때까진 완성되야 한다는건 다 듣고 맡았을테니,

또, 그렇게 실패라고 보기도 힘들어요. 900만장 이상 나간지도 시간이 꽤 지났을겁니다.
(890만 발표된게 이미 꽤나 예전 일)
아마 최종 1000만은 확실히 넘겠죠. 애초에 자기들 세일즈 넘버링 목표치는 확실히 달성했을거고

하지만 미완성으로 내고,
파판의 브랜드 이미지가 13을 시작으로 장인겜보다는 많이 팔기위한 양산식 AAA RPG처럼 됬죠.
그렇기에 일본 골수팬들과 과거향수가 많은 국내 팬분들은 많이 아쉬울거구요.

[소년소년소년]

총괄 디렉터인 이상
이 사람 책임 맞죠
상황이 안좋으면 거기서 나름 조율해서
뭐라도 만들었어야지....
그리고 당시 입도 만만치 않게 털지않았음?

[GGSS]

굉장히 제한된 시간내에서 겉보기(기술쪽)를 포기하고 내용에만 충실했다면 판매량쪽은 지금보다 꽤 안나왔을 가능성도 있죠.
특히 요샌 일본 거치기 시장이 엄청죽어서 북미 시장 위주인데, 거기 애들은 특히나 화려한 쪽을 많이 선호하구요.

지금 7re도 시간과 퀄리티 조율 문제 해결한답시고 분할판매 방식을 선택했는데도 여러 안좋은 얘기 나오는거 보면
제약이 많았던 타바타 입장에서는 어땠을지 모르는거죠.

[소년소년소년]

파판15가 비판받는 점이 시나리오(퀘스트 포함), 사후관리, 시스템적인 문제들 정도인데 총괄했다는 것은 많이 봐줘서 사후관리를 넘어가더라도
비판받을 점이 너무 많음.
여기에 책임이 없다는 것은 곧 파판15에 기여한 점 또한 없다는 것을 의미.
애초에 총괄 디렉터가 허수아비라는게 말이 됨?
자리를 잡은 이상 뭐라도 하는거지.
그리고 판매량 때문에 내적 완성도를 포기하고
비주얼을 선택했다면,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즉 비판을 피할 수는 없는거죠.

[쿠구구궁]

개인적으로 판매량이 어떻든 파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대로 망치는데 일조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완벽한 실패라고 생각함

[에르타이]

사실 게임만 내놓고 입다물고 있더라면 욕의 60%는 먹지 않았을텐데.
되려 자화자찬하며 입을 열심히 털어대니까 안 먹을 욕까지 쏟아진 거죠. 진짜 (닐 드럭만 이전까지) 그렇게 입을 털어댄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차라리 죄송합니다 우리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이런 식으로만 얘기했어도 동정과 실드를 오지게 받았을텐데.

[도시락애호가]

내부사정의 1도 모르면서 타바타는 내려치고 요시다는 갓 만들어버리네. 타바타는 15 하기 전에 휴대콘솔팀 이끌면서 여러 게임 만들며 실력을 충분히 보여준 디렉터 였고 요시다는 냉정히 말해서 파판14 라는 "온라인게임" 이외에서 한번도 이름이 나온적 없는 디렉터. 요시다는 이제야 16으로 평가대에 서는 거고 타바타처럼 남 작품을 마무리 하라는 식으로 받은게 아니라 본인이 기획하는 입장이라 행운이란 행운은 다 받았다고 봐야죠.

[Ssaga00]

내부사정도 모른다니요..?

그럼 님은 아시나요? 내부사정을 아실정도면 재직중이시거나 지인이라도 있으신지..?

그리고 타바타를 제가 모르고 말했겠나요.

요시다를 많이 모르시네요. 내정하게 요시다는 스퀘어에닉스에서 드퀘10 제작에 주요 스탭이였어요.

스탭롤이랑 찾아보시면 드퀘10에 이름 나옵니다.^^

알지도 못하시면서 막말하시네요.

그리고 제가 타바타를 음해하고 뭐라 했나요?

타바타가 만든 대표 게임들은 해본 유접니다 솔직히 영식은 매니악했어요. 파판7cc는 재밌게 했습니다. 페러사이트 이브 psp는 좀..

행운이라.. 누가 행운이라는걸까요? 제가 봤을때 둘다 불운이자 행운이죠. 솔직히 폭탄 목걸이 둘다 달은거에요.

요시다는 본인이 하고 싶어서 지원한게 아니고 당시 스퀘어에닉스 회장인 "와다 요이치"가 큰돈을 들인 파판14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사내에 "온라인 게임 개발, 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찾아 요시다를 찾은겁니다.

사실 요시다는 망한게임을 다시 제작해서 흥행 시켜야되는 중책을 맏은거죠. 기간도 길지도 않았어요.

약 1년 반 정도입니다. 처음부터 다 뜯어 고친게 아니라 .. 기존 파판14 편의성/스토리 등도 업데이트 하면서 이루어진거에요.

게다가 매달 프로듀서 레터라이브라는 형시으로 개발 상황도 알려주고요. 간간히 빡빡하고 촉박한 일정, 제작현실 등의 푸념도 섞여있습니다. 파판14 공식 유튜브 가시면 자료 있으니 가서 보시는것도 재밌을꺼에요.

타바타 역시 소방수로 온거지만 자사의 메인 SSS급 게임에 지원이 안들어갔을까요? 최대한에 지원이 들어갔을겁니다.

게다가 이번 작품이 타바타가 메인급 시리즈를 맏을수 있는 절호에 기회였기에 노력했을꺼 같고요.

외전만 맏아서 해왔으니 기회라고 전 봅니다.

그리고 제가 막말 한것도 아니고 제가 알고있는 지식과 영상이나 인터뷰등에서 본것들을 바탕으로 상식적으로 판단해서 글쓴거에요. 그런데 저를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니 섭섭하네요.

[도시락애호가]

타바타는 이미 실패해서 나간 사람이고 요시다는 이제 그 빈자리를 차지해서 일을 하는 사람이죠. 즉 평가는 똑같이 게임이 나오고 받아야 하는데 지나간 사람을 내려쳐서 지금 있는 사람을 우상화 하는게 맞냐는 겁니다.

[Ssaga00]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건지..?

요시다가 타바타에 빈자리를 차지한 사람이라니요?

님 말씀은 요시다가 만드는 파판 16이 나오고 평가 받은 다음에 판단해야 된다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논점이 저랑 다르신거 같네요.. 그리고 우상화 한적 없습니다.
타바타, 요시다 둘다 안좋은 상황에서 발탁되서 만든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견을 냈을 뿐인데

요시다가 잘만들어서 성공했다는 부분이 불편하신건지요?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만약 파판16이 잘되면 이건 또 타바타는 도중에 와서 그런거고 요시다는 처음부터 제작해서 그런거다라는 말이 나올꺼 같군요 ㅎ

[Ssaga00]

딱 보니까 작품성으로 돈버는 게임보단 나라에서 지원받아 게임 만드는걸 택했나보네요.

나라사업권 따는것도 대단한거긴 하지만.. 회사 첫 작품이 나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skdiskdisk]

이놈이 만든겜은 또 통수 맞을거 같아서 안삼

[복잡하네]

업계에서 유명한 이야기이긴한데, 스쿠에니입장에서야 책임질 사람이 생겨서 좋은거고, 디랙터입장에서는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쪽박이었던거죠.
솔직히 개발도중 망한 타이틀을 살리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그길을 선택한건 본인 탓도 있죠.
회사명령으로 어쩔수 없는 결정이었을수도 있지만 말이죠.

[아키즈키 칸나]

[아이민]

본인이 도망감

[cath39]

ff15는 뭐하나 제대로 된 구석이 없는 게임 전투가 일단 제일 쓰레기임 난이도를 잘맞춘것도 아니고 동료시스템도 그냥 물약 보급이나 계속 해줘야하고 그냥 전투시스템을 다 만들다 말았음 마법, 소환수도 그렇고

[하이 호]

사실 스퀘어에닉스 개발 사정이나 노무라 같은 짬 있는 개발자도 스퀘어 졷같다고 돌려서 까는거 보면 뭔가 개발 과정에서 타바타도 졷같은게 있었을꺼 같음

근데 그래도 로얄팩이랑 2차 dlc로 통수 시도한건 선 넘은듯

[여기만오면현자]

노무라는 동시에 AAA급 타이틀 두개를 개발해서 공식석상에서 좀 쉬고 싶다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로 지치고 힘들어했는데 결과물도 평타 이상 쳤음에도 욕 오지게 먹고
타바타는 딱히 여러개를 만든 것도 아니고 파판15만 만들었고 엔딩을 소설로 내고 중간에 런쳤는데도 옹호받누 ㅋㅋㅋㅋㅋ

[오렌지데이]

누가보면 노무라가 무슨 회사에서 착취당하는줄 알겠네. 월급받고 일하는 월급쟁이일뿐 피해자가 아님.
파판 맡아서 진척없이 10년 가까이 질질 끌었으면 책임지고 내려와야지. 킹덤하츠3도 똥만 싸지르고 시대착오적인 캐릭터디자인에 파판 브랜드도 심각한 타격입힘.
최근 10년 커리어를 보면 퇴물확정인데 이 결과를 무작정 스퀘어탓하고 노무라 빠는게 오히려 더 이해안감.

[KRP-0]

여기서 쓰레기 쓰레기 하지만 상업적으론 800만장 이상 팔린 작품이 실패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개발도 노무라가 질질 끌던거 2013년쯤에 넘겨받고(베르서스에서 15로 바뀐게 그때였으니) 거의 3,4년만에 런칭했는데 이정도 뽑아낸것도 능력이라 보는데요. 자기들도 부족한점 알고 패치나 콜라보도 계속 했던거 보면 어느정도 타협한거라고 보는데요. 2차 DLC까지 완성하고 끝내려고 했지만 그게 안되서 타바타도 나간거 아닐런지.
PC 로얄에디션으로 입문해서인지 지금으로선 그렇게 욕먹을 작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미완성인건 사실이지만, 파판의 전통이었던 최고의 그래픽과 비주얼을 뽑아줬고
FF7R마냥 사후지원 나몰라라 하는것보단 나앗다고 봐요. 뭐 전말은 저너머에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