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6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하여 과거 인터뷰 내용이 발굴중에 있는데
이번 인터뷰는 파판16 프로젝트의 기원이 어디에 있는지 어느정도 유추해볼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인터뷰는 파판16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요시다 나오키(이하 요시P)가
2015년 3월경 일본쪽 게임 업계 유명 리포터 마피아와 함께 가진 인터뷰 내용으로,
그가 파판14를 성공적으로 리뉴얼 시킨후 진솔하게 심정을 털어놓은 내용이다.
이때 요시P는 파판14 이전에 유명 개발자들과 함께 어떤 게임을 기획하고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 당시 시점에서 해당 기사의 이 부분을 보았을때는 그리 큰 감흥이 없는 내용이지만
파판16가 공개된 현 시점에서 보면 아귀가 맞는 구석이 엿보이면서 내용이 매우 흥미롭다.
파판14의 뒤에서 움직이고 있었던 환상의 신작은 '베이그란트 스토리'의 계보를 이어 받았었다?
-질문: 어렸을때 부터 게임을 정말로 좋아하셨다보니,
플레이를 하는 입장에서 개발자가 된 것이 크게 영향을 주진 않습니까?
"이렇게 하면 더욱 더 재밌을텐데"라구요
-요시P
그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세대는 오리지널을 만들만한 기회가 그닥 없던 시대였습니다.
실은 파판14 렐름리본(파판14 리뉴얼 초기판)을 하기 직전에도
타카이 히로시(현 파판16 디렉터로 발탁됨)
마나가와 히로시(베이그란트 스토리, 파판 택틱스, 파판14 등의 아트 디렉터, 파판12 대타 디렉터, 파판14 UI 담당)
마에히로 카즈토(베이그란트 스토리 참여, 파판12 갬빗 전투시스템 개발, 파판14 시나리오 디렉터)
그리고 이미 스퀘어를 그만둔 요시다 아키히코(파판 택틱스, 파판12, 파판14, 니어 오토마타 캐릭 디자이너)
들과 함께 완전 신작을 만들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다 파판14에 끌려가버리는 바람에 환상(의 물건이) 되버렸죠 (웃음)
-질문: 호화 스탭이잖습니까...그 게임 해보고 싶네요
-요시P
그렇긴 하지만 잘 됐을런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모이면 좋은 것이 이루어지면서도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이 게임의 어려운 점이기도 하죠.
그 타이틀은 사내의 사정이긴 하지만 도중에 해산이 돼버려서 민폐를 끼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런데다가 프롬소프트웨어의 '블러드본' 같은 다크 판타지 같은 작품을 보고 있자니 분한 생각도 듭니다.
-질문: 오오? 블러드본에 가까운 작품이었나요?
-요시P
게임시스템 그런게 아니라, 그 토대에 흐르고 있는 분위기나 그 패기가 부러웠습니다.
저는 코어 게이머이니까요.
저는 마츠노씨의(파판 택틱스, 파판12, 베이그란트 스토리 디렉터) 게임을 아주 좋아고 '오우거' 시리즈도 그렇습니다.
특히 '베이그란트 스토리'는 훌륭했습니다.
그것을 조금 더 다크한 방향으로 잡아당긴, 하드한 작품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지금도 생각합니다.
-질문: 이 무슨...'베이그란트 스토리'는 저도 매우 좋아합니다! 그거 해보고 싶네요.
-요시P
그 게임은 멀티플레이 대응으로, 매우 강력한 PK 캐릭터도 만들 수 있고
PK 캐릭터가 죽으면 캐릭터가 사라져버리는 까칠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전설의 PK 랭킹 같은 것도 있었는데 살해당한 캐릭터는 랭킹상의 관짝에...
라고 얘기하자니 팔릴 거 같진 않군요 (웃음)
-질문: 정말 아깝네요, 지금은 이제 파판14 개발에 종사하고 있다보니 신작 같은건 손대질 못하시겠군요
-요시P
입장상 대작 개발을 병행하는 것은 어려워졌습니다.
파판14 뿐만 아니라, 지금은 제5비지니스디비전(현 제3개발사업본부)라는 사업부 같은 곳을
전부 지켜봐야 하는 상태입니다.
예산이나, 사업계획, 인원계획을 매니저진과 경리분들에게 도움을 받아가면서 힘겹게 말해가며 어떻게든 해가고 있습니다.
거기다 제게 있어서 스퀘어에닉스는 파판, 드퀘, 킹덤하츠가 제대로 발매되어야 하는 회사입니다.
제 개인의 일로서 오리지널 개발을 한다는건 그 이후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입장이 올라가버렸기에, 제 입장에선 이 3개의 타이틀을 일정하게 출시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전세계에 팬들이 많이 계시는 타이틀이기에, 거기에 제대로 대응해가면서, 신작을 만들어간다는 이미지 입니다.
스퀘어에닉스는 새로운 발상이 가능한 분들이 많기에, 그쪽은 따로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스퀘어에닉스에 재직하고 있는한, 이 3개 타이틀이 잘 되도록 일을 한는 것이 전재이며
방금 얘기한 것 처럼, 제가 오리지널 신작을 만든다면 그 이후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것이 싫고, 오리지널 작품을 만들고 싶다면, 제 자신이 다른 회사로 가야할 것입니다.
-질문: 허드슨 시대부터 전혀 흔들림이 없으시군요(웃음)
하지만 역시 파판14의 플레이어라면, 요시P가 그렇게 해서 책임을 가지고 담당해주시는 것이 안심할겁니다.
만약 다른 작품을 맡으러 요시P가 떠나게 된다면, 아비규환이 일어날테죠 (웃음)
-요시P
아니...그것보다 "후련하다!"라고 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웃음)
파판15는 진짜 엎고 뒤집고 하다가 결국 더이상 연기는 어렵다 싶어서 부랴부랴 발매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아쉬움... 설정이나 컨셉은 상당히 매력적인데 그걸 풀어내는게 진짜 쓰레기같아서 ... 16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한대로 차질없이 완성 됬으면 좋겠네요
왠만해선 15보다는 잘 나오겠지
이쪽 개발 부서가 아니잖아요.
어설프게 오픈월드만 아니었어도 훨 나았을 듯. 나라가 망하기가 무섭게 웃고 떠들며 캠핑하는 왕자라니;
파판 관심 식었다는 글 늘 보는데 글은 계속 올라옴 ㅋㅋ
파판7 파트2는 언제 나오는거지..
검스~연구팀🎓
이쪽 개발 부서가 아니잖아요.
파판7리메이크의 어마한 기대치에 비해 파트2 기대치는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되서 발매부터 모든게 에메할듯 ㅋ
파판7리멬은 발매일날샀다가 이틀하고 손이 안가서 팔아버렸네요 너무 기대한듯 파트2는 나와도 바로구매는 안할거같고
파판7 엄청 재밌게 했는데..
일단 개인적으로 파트3까지 다 나오면 살까말까 고민할듯 하다가 끊기면 똥싸다 끊기는 기분일거같아서
똥이 또 하나 나오나
비쥬얼이 온라인게임이던데 완전
비쥬얼은.. 개발중이라서 그런지.. 민밋한 온라인겜 느낌인듯
요번엔 믿어봐!?
머리모양 꼬라지 보소
빡빡이 해병대 스타일 머리를 원하는가
일본 RPG에 저정도면 무난하지 뭐. 현실감 전혀 없는 머리도 아니구만
일격
빡빡이 좋아하면 그냥 밀리터리 게임을 하든가
13하려고 플스3사고 15하려고 플스4 샀는데 16하려고 플스5 살일은 없다 호라이즌때문에 끌리긴하지만 ㅠ
왠만해선 15보다는 잘 나오겠지
15처럼 10년 뒤 이런 설정이 들어가는 건가
트레일러에서 처럼 이프리트 폭주 후 10년뒤로 점핑 할 수도 있을것 같음
베이그란트 스토리 좀 리메이크 해주지...
진짜 명작이였죠.. 작품성, 오락성 다 갖춘 흔치않았던 게임였던것 같아요.
파판15는 진짜 엎고 뒤집고 하다가 결국 더이상 연기는 어렵다 싶어서 부랴부랴 발매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아쉬움... 설정이나 컨셉은 상당히 매력적인데 그걸 풀어내는게 진짜 쓰레기같아서 ... 16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한대로 차질없이 완성 됬으면 좋겠네요
15에서 마음에 든 건 소환수가 진짜 신적이고 핵심적인 존재로서 스토리에 녹아들었다는 점. 하지만 그 콘셉트를 게임 플레이에까지 적용시켜서 아무 때나 소환 못 하게 만들어서 망.
흙수저는자살뿐
어설프게 오픈월드만 아니었어도 훨 나았을 듯. 나라가 망하기가 무섭게 웃고 떠들며 캠핑하는 왕자라니;
초기 설정은 좋았는데.. 제작기간이 짧다보니 무리다 싶은 분량을 다 쳐내고 어거지로 스토리 만들어서 그 모양이죠.. 스토리를 중심으로 만든게 아니라 제작기간을 중심으로 만든게 파판15
의외로 야숨이랑 비슷하다는게 또 웃김 전세대로 만들다 차세대로 발매한거라든가 공주와 연관된 신적인 거대한 존재의 힘을 얻으러 돌아다닌다던가 자다깨어나는 주인공,박살난 왕도,세상을 좀먹는 질병수준의 최종보스 등등 디렉터의 역량차이가 중요한걸 새삼 느꼈죠
10년을 끌지말고 잘진행했음 어땠을까 싶어요
그런 부분이 좀 억지스럽긴 하죠. 차라리 스토리라인을 좀 정비해서, 1부에서 웃고 떠들며 캠핑하는 평화로운 모습을 좀 보여주고, 그 이후 반전된 모습으로 황폐해진 세계를 다시한번 둘러보는 식으로 만들었으면 몰입도 되고 좋았을텐데.
아니면 최소환 나라가 망하고서 여동생 만났을때였나? 여관같은곳에서 다 모였을때 시점까진 일직선으로 진행했어야 함. 그 시점 이후에서는 가까운 사람들 생존 사실도 알고 하니까 좀 긴장 풀렸어도 이해할만 하니.
야숨은 wiiu로 발매했었는데 ㅡ_ㅠ
그거 별로 어려울것도 없는게 배 타고 넘어가기 전에 수도 함락되는걸로 시점만 바꿔도 충분한거였죠.
ㄹㅇ 이게맞지 아이리스만나고나서야 그나만 긴장풀리고 조금씩 멘탈회복하는느낌으로 캠핑해금되면 개연성도 그럴싸하고
15도 다크하다고 했잖어
캠핑 때문에 그리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스토리 진행은 상당히 다크합니다
윗 댓글 말대로 스토리 자체는 다크하죠....엔딩까지 가는 과정에 이상한 개그치는거랑 우정컨셉이 섞여서 덜 어두워보이지...
파판3부터 하던 광팬이었지만... 지금은 파판 신작나온다고 해도 전혀 감흥이 없네. 제발 더이상 시리즈의 명성에 흠이될 작품만 안나왔으면 한다는...
스토리좀 쩔개 해줘
오히려 오랜만에 명작이 나올지도
왜 똑같은 설정에 세계관에 이어지는 스토린데 킹스글레이브는 정말 재밌고 감동먹었고 15는 하면서 기분만 우울하고 중반부터 모험을 해야하는 전의를 상실하는지.. 16은 킹스글레이브와 14의 좋은점만 받아서 나오길.
블러드본처럼 하드한 게임인가?
베이그란트 스토리만큼만 나와줘도 바랄게 없겠네.
파판 관심 식었다는 글 늘 보는데 글은 계속 올라옴 ㅋㅋ
반대로 파판글마다 관심없다는 댓글을 달아서인듯
파판은 이제 넘버링 때버리자
딥 다크 판타지...
앙!?
솔까 20년 된 올팬 입장에서 봐도 그 뭐더라... 검은사막 만든 회사에서 나온다는 게임보다 딱히 더 나아보일 것도 없는 레벨이던데 -_-
스퀘어 에닉스는 민심 좀 신경쓰자
파판15 디지털디럭스로 사서 진짜 욕 엄청 많이했는데 요시다라서 마지막으로 믿어본다 물론 평보고 살거지만.. 이것까지 망하면 스퀘어에닉스 게임 다신 안삼
요즘 스퀘겜은 pv보고 기대한거에비해 평타치면 다행인 느낌임..
그놈의 마모루 좀..
이번엔 마모루가 아니고 고로스 던 것 같던데?
마모루오 코로스!
ㅋㅋㅋㅋㅋㅋ
ㅋㅋ보니까 젊을때 마모루 나이 먹고 코로스 임ㅋㅋ
15년도면 파판15도 발매 전인데..
난 그래도 나오면 하겠지... 할거야 아마...
그래픽을 야숨이나 성검전설, 이스처럼 카툰이나 애니처럼 하면 모를까... 파판7리멬도 그렇고 그래픽은 반실사같은 느낌인데 대사랑 제스쳐가 너무 애니스러움에서 오는 괴리감으로 그 오글거림을 도저히 참지 못하겠네요. 라오어 주인공들이 좀비 피해 긴박하게 탈출하는데 갑자기 엘리가 조엘보고 따봉 한다고 생각하면...와....상상도 하기 싫어지네
동감입니다. 실사풍의 성인 남녀들이 나와서 리액션이나 몸짓, 대사 등은 전형적인 일본 만화책이나 애니에서나 나올만한걸 그대로 하고있으니... 드퀘나 젤다같이 데포르메가 되거나 카툰풍이면 좀 덜할텐데 막상 캐릭들은 실사에 가까우니깐 뭐랄까 특촬물이나 애니실사화 같아서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라오어와 비교는 좀 그런것 같음. 단순히 비주얼 스타일을 떠나서도 한쪽은 상상력에 제약을 많이 푼 판타지 세계관이고, 또 한쪽은 현실반영을 중시한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관인데 세계관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되는데.. 이를테면 마블세계관 영화가 실사영화지만 만화적 표현을 cg로 구현하는데 힘쓰잖슴
스퀘닉스 파판 발표는 미공개로 반은 만들고 발표 했으면 좋겠음 이건 언제나올지..
근데 이제보니 그림의 저 인물 동일인물이네 녹티스 같은 흐름인건가
다크를 표방한 마모룽다~ 만 아니면야...
베르서스때도 이 소리 했었긴한데 요시다니 한번 더 믿자
남자 엉덩이만 보는 거 싫어
캐릭터 맘에 드네 녹티스 보다 훨씬 나은듯
일단 ㅂㅅ같은 호스트 머리 좀 어떻게 해줘
남탕게임 하다가 7리메하니까 선녀던데 또 남탕갈것 같네요..
14에 칠흑 스토리보면 다크하면서도 희망차게 끝낼수 있을듯
선발대의 평을 보고 구입해야함
전 개인적으로 리니지2스러운 캐릭터 안좋아함 ㅠㅠ
파판14 해온 것보면 요시P라면 일단 믿음이 감.
파판 시리즈는 만들다 만 느낌 주는 걸 어떻게 해야되겠죠.. 자사 간판 시리즈인 FF15를 그렇게 구멍투성이로, 결국은 미완성되었다라는 느낌을 주게 방치된 건 참 아쉬운 일입니다. 파판7RE도 지금 방치된 느낌을 버릴 수가 없고요. 이번 제작팀은 스케일 큰 게임을 만들어봤으니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짜는 각본만 잘 구해오면 기대가 되겠는데 말이죠..
요시다 형님은 믿음이죠
파판14 요즘 엄청 재미있게 하고 있다보니 16을 기대안할 수가 없네요
아 헤어스타일 제발...
예전같으면 파판 신작이 나온다고?? 하면서 엄청 설레였을텐데 이젠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다크 판타지...
난 그래도 드래곤즈 도그마 PD라 엄청 기대된다 파이널 판타지는 메카닉 없는 정통판타지지!!
PD는 아니고 배틀 관련 게임 디자이너입니다. 파판 16의 프로듀서는 파판 14의 PD인 요시다. 파판 16의 디렉터는 라스트 렘넌트 디렉터. 배틀 디자이너가 캡콤에서 이적해온 개발자. 드래곤즈 도그마의 프로듀서와 디렉터는 여전히 캡콤에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드래곤즈 도그마 전투 관련 개발자 있다고 봤었는데 아닌가보네요 ㅠ
드래곤즈 도그마 전투쪽 담당이 파판16 배틀 디자이너일겁니다. 데메크5도 맡은걸로 알고있고요
오..드래곤 도그마 전투는 정말 명작이였는대... 갑자기 기대감이 업되네요
"배틀 디자이너가 캡콤에서 이적해온 개발자"가 드래곤즈 도그마의 배틀 디자이너라는 뜻이었습니다. 설명이 부족했나보네요. 윗분 말씀대로 드래곤즈 도그마와 데메크 5의 배틀 디자이너가 캡콤에서 스퀘어로 이적해와서 파판 16의 배틀 디자이너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의 직책이 프로듀서나 디렉터는 아니었다는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딴겜들은 몇년 전 이러면 기대 부터 되는데 파판은 걱정부터 되네
오른쪽은 마음에 든다
오 개간지...
베이그란트를 좋아햐서 조슈아란 이름이 나오는건가
13-3처럼 파티없이 혼자 돌아다니는게 아니었음 좋겠는데 말이죠.
파판15꼴 느낌난다, 15꼴 난다가 진짜 개멍청한 쌉소리인게 16 담당인 요시다가 어떤사람이냐하면 개 망한 14를 살려낸 사람임 출시된 뒤에 이런소리들 하는거면 모를까 출시되기도 전에 이런소리하는게 참 ㅋㅋㅋㅋㅋ 그리고 언제까지 다들 턴제만 찾을꺼임? 시대가 변하고있는데 게임정도야 바뀔수 있는거지 언제까지 틀딱마냥 "턴제가 아니면 파판이 아니야!"같은 쌉소리만 할껍니까? 냉정히 말해서 턴제는 이제 매니악한 장르가 되어버렸고 요즘 게이머들은 턴제보단 액션이 잘맞는 게이머들이 더 많아요. 근데 자기들 추억팔이때문에 "파판은 턴제다! 고오얀놈들!"하는건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베스페리아나 조디악만 봐도 알수있지만 전투가 구시대적이네요 하면서 깜 ㅋㅋㅋㅋㅋㅋㅋ
금년에 갑자기 기대되는 게임들이 많아져서 좋네요 ㅋㅋ
요시다는 프로듀서일 뿐이고 중요한 디렉터가 라스트 램넌트의 타카이 히로시인데 걱정이 좀 되네요.
대작 롤플레잉 게임으로써 한번쯤 즐길만한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에 속하긴 함. 문제는 예전에 파판의 명성에 비하면 그냥 수작 정도로 내려 왔다는 것.
과거의 명성에 똥칠만 안하는 작품으로 제발 진짜 파판 5, 6, 7 연이어서 대박친 그 스퀘어가 맞나싶다.
일본 게임이 다크한 컨셉이면 중2병으로 갈텐데...! 하긴, 밝게 가나 어둡게 가나 손발 헐어 없어지는건 마찬가지~ 제발 꼬맹이 여자 캐릭 나와서 본인을 3인칭화 시켜서 하이톤으로 앵앵 거리면서 폴짝 폴짝 뛰는거, 그딴 쓰레기 같은 장면 좀 안나왔으면 좋겠다~ 아무리 봐도 적응 불가능..,
프로듀서도 믿을만한 사람이고, 전투담당이 도그마 전투 담당한 분인데다, 베이그란트 얘기가 많이 나와서 일단 기대는 해봄.. 마츠노야스미가 담당하던 베이그란트 나오던 시절만해도 일본 작품들중 깊이있고 진중한 판타지가 꽤 있었죠.
제발 땀냄새 나는 호빠 남정네들만 나오는 15편 처럼만 나오지마라....제발...
파판14 쥔공 보면 요시다가 과한 머리스타일은 별로 안좋아하는듯
남주 목소리도 좋고 나이먹어서가 더 잘생겼네 얼른해보고싶다 ㅠㅠ
음...내후년쯤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