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 니어 토크 방송 내용 관련
-이날 방송 전반부는 대부분 니어 관련 피규어, 가방, 의상 등의 굿즈 홍보로 꾸며졌으며
후반부는 제작진들의 Q&A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새로이 밝혀진 내용으로는, 현재 니어 레플리칸트 버전업을 개발하고 있는 toylogic 이라는 회사는
드퀘11 3DS판 제작에 참여한 인연으로 이번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며
실은 이 회사는 니어 레플리칸트 원작을 개발하였던 Cavia 출신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회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메인 프로그래머도 응원해주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이토 요스케 PD는 원래 니어 방송에서는 늘 마무리 인사 정도에서는
니어와 관련된 약간의 떡밥을 뿌리곤 하였으나 이날 방송에서는
사전에 공지된데로 새로운 정보는 일체 없었으며 본인도 아무런 언급도 하질 않았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 출현한 플래티넘 소속 타우라 타카히사(니어 오토마타 디자이너)는
최근까진 어떤 직급를 거절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드디어 맡았다고 하였으며
어떤 역할인지에 대해서는 얼버무렸지만 아무튼 직급수당을 받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니어 시리즈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 코너에서,
모바일 니어 게임을 담당하고 디렉터는 요코타로가 직접만든 니어 게임 3개 정도는 더 플레이 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플래니텀 게임즈의 타우라 타카히사는 자신도 마찬가지라면서 요코타로가 직접 만든 니어를
유저의 입장에서 플레이 하고 싶으니 분발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요코타로는 현재 공개된 프로젝트 모두 별도의 디렉터를 각각 두고 있고 자신이 직접 디렉터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대하여 요코타로는 일단 1개 정도는 만들 생각이었다고 언급하였으며
사이토 PD는 스퀘어에닉스에서는 내놓지(출시) 못할 같은데? 어디서 내놓을 생각이냐? 면서 농담을 하였고
요코타로는 DMM 이라면 가능할 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눈여겨볼 점이 있다면 사이토 PD가 플래티넘 게임즈의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나왔습니다.
몇일전 방송된 니어 시리즈 스페셜 방송에서는 스퀘어에닉스와 Dearstage가 협업하여 제작한
GEMS COMPAY 라는 버추어 유튜버 관련 기획사 티셔츠를 입고 나와 홍보를 하였었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니어 오토마타 외에 큰 연관성이 없는 플래티넘 게임즈 티셔츠를 입고 나온 것입니다.
스퀘어에닉스 임원이기도한 그가 자사 홍보 방송에서 왜 타사 티셔츠를 입고 나왔는지는 매우 의문스럽니다.
재밌는 것은 이에 대하여 플래티넘 게임즈의 대표적인 개발자인 카미야 히데키는 트위터에서
플래티넘 게임즈의 티셔츠가 유행중인거 같다고 농담하였습니다.
-참고로 니어 디렉터 요코타로는 현재까지도 개인 트위터에 외식을 한 식당의 이름과 사진을 계속 올리고 있는데
해당 식당들은 대부분 다 플래티넘 게임즈가 위치해 있는 오사카 지역 식당 입니다.
캐비어 출신이라니까 왜 갑자기 불안해지는지
진짜 드래그온드라군도 떡상해서 한글로 좀 만나보고 싶어요
니어 시리즈가 흥해서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는 묻힌 걸까요.
MONOKUMA
진짜 드래그온드라군도 떡상해서 한글로 좀 만나보고 싶어요
그냥 이야기가 이어지는거 아닌가요?
공개된 연표에서 그 두개의 시리즈는 각각 다른 이세계가 아니라 동일한 하나의 세계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드래그 온 드라군의 D엔딩은 다른 세계로 간 것이 아니라 미래로 간 것이었다는 것 같은...
DOD 시리즈는 담당 프로듀서부터가 달라서, 니어 시리즈가 잘 나가고 DOD와 연관이 깊다는 것만으로는 일이 진행되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미 DOD1을 DOD3과의 연관성을 강화시켜 리메이크한다는 계획이 있었다가 엎어졌는데, 이런 상황이면 한글화를 포함한 리마스터/리메이크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맨 위 플라티나 티셔츠를 보니.... 엑스박스 쇼케이스에 반남의 하라다 씨도 입고나와서 화제였는데, 본인 말로는 집에서 사복촬영하며 입고있던거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드온드 라메이크 되서 한국어화되면 멘탈을 또다시 잘 부여잡을 자신이 없을 듯 하네요. 특히 1탄은 충격적이라 표현하기도 힘든 엔딩...
일어 1도 모르는 상태에서 했는데도 스토리 이상한건 알겠던 그리고 고생만 하는 주인공 카임
해석본 보면서 했거든요.. 엔딩이 멀티라 후속으로 이어지는 엔딩이 그.나.마 나았던 ㅠㅠ
토이로직 전작들을 보고 어떻게 대체 니어 리메이크 개발을 따낸거지 했는데 캐비아 멤버들이었군요...
캐비어 출신이라니까 왜 갑자기 불안해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