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검웅> 황성경
<프로필>
성별 : 남
출신 : 조선 / 지리산
신장 : 176cm
체중 : 79kg
생일 : 8월 8일
혈액형 : AB형
사용무기 : 박도
무기명 : 흑뢰번천(黒雷翻天)
유파명 : 황식대도술+천강육가
인간관계 : 부모와는 사별, 은사 성한명, 소꿉친구(은사의 딸) 성미나, 부적술 스승 원수현
<스토리>
이 난세를 살아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굽힘없이 곧게 자라는 일은 더욱 어렵다.
그 남자, 황성경은 부모를 잃고도 강하고 씩씩하면서도 올바르게 성장한 사람이었다.
성가식 도장에 입문해서 대도술을 익힌 것이 도움이 되었음에 틀림없다.
무신이라 칭할 정도의 검호인 성한명이 간파한 것은 그의 검 기술뿐만 아니라 그의 인격이기도 했다.
스승은 황성경을 자식으로써 입양해도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바다를 건너에 있는 이웃 나라, 일본이 통일되어 간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은 그 무렵이었다.
수군장수 이순신 밑에 뜻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연안을 지키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는 황성경의 모습도 보였다.
그러던 차에 아득히 서쪽에서 흘러나온 '구국의 검' 소울엣지의 소문.
나라는 희망으로 들끓고, 왕은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유망한 젊은이였던 황성경에게 소울엣지 탐색의 임무를 맡겼다.
몇 년 후, 마찬가지로 소울엣지 탐색을 위해 나라를 뛰쳐나갔던 스승의 딸 성미나를 데리고 귀국한 그의 마음속에는,
소울엣지가 '구국의 검'이 아니라 오히려 사악한 '망국의 검'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팽배했다.
그런 그가 '구국회'라는 조직을 알게 된 것은 어떤 징조였는지도 모른다.
구국회는 어디서 얻었는지 모를 소울엣지의 파편을 '비석'(秘石, 비밀의 돌)이라 부르고, 그 힘을 행사하는 '무당'을 받들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 불온한 싹을 남겨 둘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구국회의 모임에 잠입하고……그 이후 사라져 버렸다.
성미나, 성한명, 이순신 등의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황성경의 행방은 묘연했다.
사라진 영웅, 그리고 소울엣지를 모시는 구국회…조선이라는 나라 전체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은 분명했다.
--그로부터 약 반년 뒤, 별자리의 힘이 가득한 마천령 오지의 유적.
과거 암행어사로 이름을 날렸던 숙련된 도사인 원수현 아래에 있던 한 남자가 여행을 떠났다.
손에는 파사의 힘을 지닌 검은 칼과 부적술을 부리기 위한 부적.
가슴에 간직한 것은 비장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각오.
이름과 과거를 전투 의복으로 덮고, 그림자는 어둠을 달려간다--시대의 어둠을 베기 위해서.
<무기 - 박도 (흑뢰번천)>
하늘과 땅의 영기가 교차하는 마천령 꼭대기에 있으면서, 삼천일동안 일월성신의 정기를 계속 받아온 흑도.
천하육가의 극에 달한 도사인 원수현이 황성경에게 하사했다.
내포된 영력은 황성경의 부적술을 안정시키고 효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원수현이 소장한 '선기'와 영기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 마천령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황성경이 '벽사염도'와 '낙영금쇄' 두 기구를 다룰 수 있다.
선기란 이야기나 전승으로 전해지는, 신선과 이어진 무기나 도구를 말한다.
그 대부분은 문단가의 붓으로 창작된 것이지만, 소수이기는 해도 속세에서 멀어진 도사나 선인의 손에 인지를 초월한 힘을 지닌 진짜가 존재한다.
벽사염도는 접촉한 상대방의 생기를 불태우는 가변자재한 불꽃 칼날이며, 낙영금쇄 또한 접촉한 상대의 그림자를 묶어 구속하는 힘을 가진다.
양쪽 모두 강력한 천자육가의 비의이지만, 황식대도술을 구사하는 검웅 황성경에 의해 그 유효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흑뢰번천의 힘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이들 선기는 물론, 흑뢰번천 자체도 제사도구이면서 순수한 무기로서도 일품이기에 황성경의 검 기술로 많은 적을 처단할 수 있을 것이다.
<유파 - 황식대도술 + 천강육가>
무신이라 칭하던 희대의 검호 성한명 밑에서 성가식 대도술을 익힌 그는 이후에도 계속 검기를 갈고 닦았다.
많은 싸움을 거쳐 그 기술은 이미 독자적인 것이 되었고, 스승의 권유에 의해 황식대도술을 자칭하기에 이른다.
자신이 가진 도약력을 최대한 살린 비상도법과 축각술은 그야말로 하늘을 나는 봉황과 같다고 일컬어졌다.
더욱 깊은 어둠의 존재들과 접촉하기 위해 그는 또 하나의 힘을 얻게 되는데, 암행어사이기도 한 원수현으로부터 전수받은 천강육가의 비의이다.
황성경에게는 선인이 될 자질, 즉 선골이 없기 때문에 본래 도술의 자질은 낮지만,
흔치 않은 검사로서의 역량과 육체와 의지의 강인함으로 술법을 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원수현은 "이건 이거대로 희귀한 재능"이라고 평했다.
천강육가는 모든 귀신을 총괄다는 북극자미대제의 호흡과 기운을 몸 속으로 끌어들여 이루는 여섯 가지 비의로 이루어진다.
다시 말해 주술 부적을 다루는 '부록', 힘을 담은 언어를 다루는 '주금', 기도하는 술법인 '재초', 치료학인 '경방', 풍수와 상을 보는 '형법', 그리고 귀신의 힘을 몸에 지니는 '신차'를 육가라고 부른다.
황성경이 수련한 것은 「부록」과「신차」뿐이지만, 지금까지 연구를 거듭한 대도술과의 조합에 의해 유일무이하다고 할 수 있는 존재--도사가 아닌 도검사라고 불러야 할 것인가--가 되어 있다.
소울칼리버(또는 소울엣지 시절) 이후 성미나와 함께 돌아왔다가 실종되었다는 스토리가 되었군요. 소울칼리버3 스토리를 비튼 느낌입니다.
칼 끝에 마패가 달려있는건 도사 스승이 암행어사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째 암행어사의 의미가 쪼끔 왜곡된 것 같긴 하지만, 그간의 설움을 날려버릴 정도로 힘을 주고 만들어진듯해 만족스럽습니다.
오 나름 스토리도 멋들어지게 잘 짜여졌네요. 무기도 박도에 흑뢰번천이라니 멋지네요.
와아 최고다 황성경★ 남코 땡큐땡큐
이순신 얘기도 있네
스토리랑 설정에 신경 많이 쓴게 느껴지네요.
오 나름 스토리도 멋들어지게 잘 짜여졌네요. 무기도 박도에 흑뢰번천이라니 멋지네요.
오우~ 완전 새로운 전개
와아 최고다 황성경★ 남코 땡큐땡큐
스토리랑 설정에 신경 많이 쓴게 느껴지네요.
어째 암행어사의 의미가 쪼끔 왜곡된 것 같긴 하지만, 그간의 설움을 날려버릴 정도로 힘을 주고 만들어진듯해 만족스럽습니다.
내가 더 키크다
오히려 당시 조선인 청년 남성의 키 치곤 큰편에 속해요; 지금보단 전쟁도 많았고 못 먹고 살던 시대이다보니까... 물론 조선인이 중세 일본인보단 훨씬 키가 크긴 했지만 그래도 조선인들의 키도 거의 150~160cm정도였음. 중세 일본인은 120~130cm정도였고..
임진왜란때 그럼 초등학생들한테 진거였군요.
200년 이상을 자기들끼리 전쟁하면서 전투력을 키웠으니까요. 그리고 피해는 크게 입었지만 결국 지지는 않고 끝났습니다.
초등학생이 성인을 이길정도의 전투력이라니 일본인은 타고난 싸움꾼이었군요 아니면 조상님들이 30센치 차이나는 초등학생한테 질정도로 약했던걸지고요.
갑사들이 8척이상의 체격조건을 요했으니 170~180정도인 무사는 꽤 있었습니다. 거기에 6진지역 무사들이 가장 키가 컸기때문에 의외로 고증적으로 맞습니다;;;이게임 캐릭터중에는 큰키입니다;;;지크프리트가 172입니다;;;;;전 시리즈에서는 160대였어요;;;
멋지게 신경써서 만들어져서 좋네요
오.. 간지 ㄷㄷ 당시 조선 검 무기 고증까지 더해서 환도나 예도로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 박도라니; 환도가 일본도랑 비슷하게 생겨서 일부러 특색을 주려고 무기를 박도로 쓴건가.. 그나저나 간지나네요. 조선의 검제 ㄷㄷ 조선시대 검객 하면 검선이나 야뇌 백동수가 대표적인데..
1995년 소울엣지부터 들던 무기라 그럼
소울엣지때는 다른 무기를 들었죠. 소울칼리버에서부터 들었던 박도는 '이순신 장군이 청년시절에 쓰던 칼'이라는 오묘한 설정이 붙어있던 게기억납니다.
사실 조선시대에도 박도를 썼다고 합니다 주로 망나니들이...
이순신이 아니라 친구 성한명이 썼는데 이순신한테 선물했던 칼이죠
박도는 아니라고 해도 조선 무사들이 월도류의 무기를 자주써서 유물로도 남아있습니다. 추노에서 송태하가 든 무기이기도 한데...조선후기에는 박도처럼 짦게도 썼다고 합니다;;;;
망나니가 쓰던건 박도처럼 좋은 칼이아닌 작두같은투박한 자루가 긴 참수도 정도였어요...운좋으면 협도정도는 사용했을수도 있고요.
이순신 얘기도 있네
간지는 나는데. 왠 블러드본에서 쓸법한 모자를 쓰고있나;;
구국회에 들어갔다가 실종되고 암행어사 밑으로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이 구멍이네요.
예전부터 남코가 철권도 그렇고 나름 우리나라 국적 캐릭터 스토리도 그럭저럭 잘짜주고 멋있고 만들어 줘서 좋긴하죠. 이순신은 자기네 쪽국입장에서 허황된 야심을 깨뜨린 원수인데도 이런식으로 나쁘지 않게 거론도하고...
일본에서도 이순신은 명장으로써 고평가되고있는걸로 압니다. 이순신을 폄하하기엔 이순신장군에게 쳐발린 자기들 네임드 장수들이 끝없기 때문에(...)
그냥 나쁘지 않은 수준도 아니고 아주 긍정적으로 나오죠. 심지어 소울칼리버 3때는 성씨 도장에 잠입한 일본 간첩을 황성경이 잡기도 하고...
화랑처럼 한국말 하게해주세요!
성미나도 같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솔칼시리즈에서 황, 성, 홍 셋다 한번도 한국말 한적 없는걸로 아는데.. 철권 4 콘솔판 나왔을때 한국 정발판 한정으로 화랑 한국말 음성을 넣어줬었는데(물론 그 이후 철5부터 각 캐릭터들이 자국말을 하긴 했지만).. 한국에서 솔칼 인기가 영 시원치 않아서ㅠ
소울칼리버 시리즈는 캐릭터 전부 일본말 하거나, 캐릭터 전부 영어를 하는 스타일이니 전캐릭터 한국말을 하게 만드는 수 밖엔 없을 겁니다.
개인적인 추측인데, 철권은 판매량이 솔칼보다 훨씬 더 많고 그래서 철권6인가 부터에선 캐릭터들이 자기 국적 언어 (화랑은 그 전부터 썼던 것 같기도 한데..) 쓰도록 더빙해주는 것 같은데, 솔칼은 일단 철권에 비해 판매량이 안 나와서 힘들 듯 하네요...(더구나 철권 시리즈는 한국에서 잘 팔리는 편이라 그 전부터 신경써준 것 같기도 하구요...)
소울엣지때 그 긴 투명검 개간지였는데.. 지금은 그냥 캐릭 자체 간지가 대박!!
아 그게 솔엣지때도 있었나요... 솔칼2 가정용때 홍윤성도 커마에 투명검 있었던걸로 기억이
함광이라는 검이었죠. 중국 전설의 명검 중에 하나인데 날이 보이지도 않고 칼에 맞아도 느낌이 없다고 합니다;
그 검은 윤성이 나오면 가지고 나올거예요.
솔칼 시리즈가 1편(소울엣지) 시절부터 세계관이 정말 멋지게 잘 짜여진 점이 또다른 매력이죠. 특히 완전 판타지가 아니라 대체역사물 퓨전에 한국(조선) 비중이 있어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추억삼아 플스1 소울엣지 오프닝입니다. 이것도 어느새 25년 가까히 되어가네요. https://youtu.be/RtF80UCgarY
격겜 전설의 오프닝이죠.. 언제봐도 전율
추억 돋네요...플1 시절 게임보다 이 오프닝을 더많이 본거 같은데 ㅋ 본가에 녹화해둔 비디오 테이프가 어디 있을텐데 ㅎㅎ
중학교때 게임매장 찾았을때 이거 나오는거보고 진짜 멍때리고 한 3번 봤음
지금봐도 멋진 오프닝이네요. 음악이 너무 좋고 캐릭터 스토리도 잘 녹아있고..
안본 사이에 왜 이렇게 씹간지로 부활했어!?
설정 굉장히 정성들여 짠 거 같네 솔칼6에는 기존 무기 전투스타일 외에 케릭 고유별로 기믹이 들어가니 이번에 설정을 바꿔서 부적술을 추가시킨듯
암행어사가 블러드본 모자를 쓰고있네~ ㅎㅎ
암행어사 제자가 이정도 수준이면 암행어사의 파워는 대체 어느정도...?
와 스토리가 오지고 지리네 이건 백프로 먹힌다.
으아니? 이순신 장군님?
브금도 소울엣지 시절의 호랑이 아리랑 어레인지 해서 나온것 같더군요 소울엣지 그시절 표기도 "Tiger arirang" 아 아니라 "Horangi Arirang"으로 나왔었으니, 이번에도 그대로 나오겠지요 DLC 1번만 사고 시큰둥했었는데, 황성경이 나오니 이번에 걍 구매해야겠습니다 ㅋㅋ
복식은 영 한국복식이 아닌거 같은데
캐릭터 하나는 일본이 잘 뽑음. 개성있으면서도.
역대 솔칼 시리즈를 보면 황성경의 스토리가 거의 주인공급(?)에 가까운 스토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나온 편입니다 그저 대환영.....
고증 따위 밥말아 먹었지만, 간지 폭풍은 인정 ㄷㄷㄷ
그래도 한국캐 한명이 부활이... 슬슬 할까... 근데 왜 날라리청년은 어디로
전우치가 되어 컴백!!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