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4GamerNews/status/1731508694721184252
-2018년 파판15의 디렉터이자 스퀘어에닉스 사내 스튜디오인 '루미너스 프로덕션'의
대표였던 타바타 하지메가 회사를 퇴직한다고 발표되었는데
당시 한 게임토크방송에 출연한 타바타는 '파판15의 DLC를 못만들게 되어 회사를 떠난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자신이 회사를 그만두기로 한 것이 먼저였고 그 뒤에 DLC 취소가 결정됐다고 언급하습니다
https://bbs.ruliweb.com/ps/board/300001/read/2179122
-최근 타바타는 대만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이 퇴직한 배경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회사 사장과 방침 부분에 있어서 의견의 차이가 있었다고 하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일을 할 수 없게되자 그런 상황에서는 계속 일을 하기 어렵다 판단되어 퇴사한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파판15의 DLC를 취소시킨 것이 아니며, 자신도 그 결정을 막을 수 없어서 매우 안타까웠다고 하였습니다.
-정황상 아마도 타바타는 파판15 DLC 및 신작 프로젝트(포스포큰)를 양립하길 원했던 모양이지만
회사는 DLC는 그만하면 됐으니 신작 프로젝트에만 집중하길 바랬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추가] 혹은 2018년 루미너스 프로덕션이 갓 설립된 시기에 그가 퇴직한 것을 보면
DLC 문제 보다는 스튜디오의 운영방침과 신작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대립이 직접적인 퇴직 사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간순으로 보면...사장이 야침차게 파판15팀을 별도의 스튜디오로 독립시킴 -> 의견충돌로 스튜디오 대표 퇴사 ->
DLC 취소 결정 -> 선장 잃은 스튜디오의 부족한 결과물 -> 스튜디오 해체...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참고로 루미너스 프로덕션는 올해 5월 해체되어 스퀘어에닉스에 흡수 합병되었으며,
마츠다 사장 역시 올해 6월 퇴임하였습니다.
Taiwan Creative Content Fest 2023 참가차 대만을 방문한 타바자 하지메가
현지 매체인 Bahamut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일본 웹진 4Gamer가 번역한 내용
-현재 1971년생으로 52세인 타바타 하지메는 여러 게임을 제작해왔고
스퀘어에닉스 시절에는 BEFORE CRISIS -FINAL FANTASY VII-,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킹덤 하츠 코디드, FINAL FANTASY 영식, 더 서드 버스데이 등을 주도해왔고2014년 9월에는 파판15의 디렉터를 계승하여 처음으로 파판 넘버링 작품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10년에 걸쳐 개발해온 파판15를 2016년 9월 정식으로 발매토록 이끌었다
-2018년 11월 타바타는 '루미너스 프로덕션' 대표를 사임하고 스퀘어에닉스를 퇴직하였으며
같은해 12월 파판 시리즈 등의 히트작에 참여해온 멤버 15명과 함꼐 JP GAMES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2021년 패럴림픽 최초의 공식 모바일 게임 The Pegasus Dream Tour를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그후 그의 회사는 오랜 RPG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언리얼 엔진5를 베이스로한
Pegasus World Kit 라고 이름지어진 미들웨어를 개발하였다.
-현재 그의 회사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이외에도 2개의 RPG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는 외부 퍼블리셔와 협업하여 가정용 RPG이고,또 다른 하나는 자신들의 미들웨어를 사용한 RYUGUKOKU 라는 내부 프로젝트이다.
RYUGUKOKU 프로젝트는 개발에 착수한지 아직 3~4개월밖에 안된 프로토타입 단계라고 하며
자신들의 미들웨어를 사용하여 개발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고 한다
-그는 이번에 대만에 초대해준 NADA HOLDINGS(대만의 JP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대기업)과 협업하여
셀애니메이션 제너레이터 및 신작RPG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으로서,
일본 뿐만 아니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인들과 함꼐 개발 협력을 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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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파판15를 마무리할 타이밍에 독립하여 JP GAMES를 설립한 이유는 무엇인가?
타바타 하지메: 이미 몇 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은 이미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웃음).
하지만 대개는 당시 스퀘어 에닉스의 사장과는 방침에 차이가 있었습니다만,
회사로서는 당연히 사장의 방침으로 진행하게 되므로, 제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은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 후 몇 년이나 일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독립하게 되었습니다.독립 초기에는 그 부분을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괜찮을 겁니다.
Q: JP 게임즈의 핵심 멤버는 'FINAL FANTASY XV' 개발팀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다.
타바타씨는 어떤 이념(방법)으로 그들을 권유하였나?
초기 멤버에게는, 제가 생각하는 향후의 게임이 향하는 방향과,
게임 크리에이터로서 커리어 후반에 있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RPG 만들기를 해 보지 않겠느냐고 권유했습니다.
저는 「파판15」의 개발 경험과 축적한 기술을 살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새로운 RPG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RPG는 굉장히 포텐셜이 있는 장르라고 생각하고, 나도 RPG 개발력이 길기 때문에,
이 장르에 좀 더 발을 들여 진화시키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애초에 좀 더 자유롭게 개발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점점 모여든 느낌입니다.
Q: 타바타씨가 개발한 작품 중에서, 「파판15」의 개발 규모가 가장 크고, 그리고 가장 알려져 있다고 생각한다.
타바타씨 입장에서 '파판15'가 성공할 수 있었던 점과 조금 유감이라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그리고 파판15를 개발함으로써 얻은 귀중한 경험은 무엇인가?
파판15 이전에도 몇 편의 파판 시리즈 개발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파판15의 성공은 파판의 진화를 만들어 낸 부분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판15는 일본 선행 발매가 아닌 글로벌 동시 발매였던 부분
즉 전세계의 플레이어에게 같은 타이밍에 파판를 전달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예정된 DLC가 취소되었다는 점입니다. 그건 정말 아쉽습니다.
파판15에는 많은 추가 컨텐츠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만, 최종적으로 일부가 취소되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했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기대해 주고 있던 플레이어 여러분에게 예정한 모든 것을 컨텐츠를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Q: 맞다. 예를 들면 '미래로의 새벽'의 스토리는 게임 내에서 완결되어 있지 않았다.
소설에만 쓰여져 있고 그 소설은 대만에서 출판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접할 수가 없었다.조각이 몇 개 빠진 퍼즐 같아서 매우 유감이었다.
이해합니다. 죄송합니다.
DLC의 취소는 제가 내린 결단은 아닙니다만, 그것을 멈출 수 없었기 때문에, 당시는 더욱 낙담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느낀 좌절감은 자유로운 입장에서 보다 좋은 게임을 제작하는 모티베이션이 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동료도 있으므로, 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고,
당시 실망시킨 플레이어 여러분에게는 새로운 재미있는 게임을 제공해 만회하고 싶다고도 생각합니다.
근데 애초에 15 자체를 미완성으로 쳐만들어 내놓고 dlc로 완성 시키겠다는 심보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닌가 한다. 사람들은 15 자체에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다고 아무도 어차피 dlc로 완성 될테니깐 나중에 추가로 돈주고 사야지 라고 생각 안한다고.
게임을 하신건지 의문이네요. 파판15 자체가 미디어믹스 전개한답시고 본편에 넣었어야할 스토리를 영화, 애니메이션, 소설로 얼기설기 조각내놔서 본편만 해서는 스토리를 이해할수가 없다는게 결점중 하나였는데 무슨 15자체로 의미가 있어요? 중요한 왕도함락을 킹스글레이브 영화로 쑤셔놓고, 본편 사이사이에 았었던 일은 애니메이션 더 스카로 쓔셔놓은게 파판15인데.
결국 미완성 게임이 돼버린
결국 사장이 ㅠ 마무리는 좀 시켜주지 너무 아쉽네
15는 마무리 못한게 아쉽고 포스포큰은 … 총체적으로 아쉽고
개인적으로 좀 안타깝다고 생각되는 분.. 나름 15 이전에 냈던 게임들 다 괜찮았는데 자기 프로젝트도 아니던 베르서스 13을 15로 탈바꿈해서 비평적으로 성공시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으니...
결국 사장이 ㅠ 마무리는 좀 시켜주지 너무 아쉽네
파판 15로 파판 시리즈 처음해봤는데 팬이 아니라 그런지 15도 나쁘지 않던데... 거스를수 없는 운명에 결국 자포자기하고 그 운명에 순응하며 억지 희생하는 현실적인 주인공을 보며 이입만 많이 됐고...
파판 15자체는 재밌게 했는데 dlc다 나온 지금도 자연스럽지 않은 마당에 게임 출시 당시 후반부 날림 전개는 너무 실망이었음.
저도 15가 13이나 16보단 나은 작품이라 생각함
셋다 똥이죠….
15 나오자마자 플레이한사람은 이게 뭐지? 생각밖에 안들었을겁니다. 시프트 브레이크만 미친듯이 쓰다가 겜끝났음... 이미 엔딩보고 반지아이템써봄 ㅅㅂ...진심이건..... 그리고 자동차타고 착륙하다가 디진거생각하면 시...
그래도 뭔가 게임 내에서 다채롭게 할게 있다 라고 느낀건 셋중엔 15 뿐이었네요. 저도 발매 첫날 사와서 하다가 이게 뭐지? 이게 뭔 파판... 이런 생각만 수십번은 했습니다 ㅋㅋㅋ
마무리라도 잘했어야했는데 그 마무리마저도 못해서 타바타 개욕먹고.... 에휴 할말은 진짜 많은데 아낌
결국 미완성 게임이 돼버린
15는 마무리 못한게 아쉽고 포스포큰은 … 총체적으로 아쉽고
결국 엔딛을 소설로 내버렸어 ㅠㅠ
그건 그냥 외전정도로 생각해야됨 진엔딩은 게임 본푠이 맞음
욕먹을거같긴한데 솔직히 16보다 나은듯
사장이 본전도 못뽑을거라 판단한 듯 여기 Dlc 미완성 맨날 욕하는데 솔까 dlc 관심도 크지 않았음 아덴 dlc 해본 사람 몇명이나 될까? 추가엔딩 자체도 에바 쎄바였고.. 결국 둘다 퇴사엔딩이자만
본편에 결함이 많아서 욕먹다가 이그니스, 프롬프토, 글라디오스, 아덴 dlc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점점 평가가 나아지고 있었는데 뭔 소리임. 그래도 꼴에 파판이라고 천만장 이상 팔린 작품의 사후지원을 버리고 선택한게 희대의 망작인 포스포큰이였단점에서 선택을 잘못했단 점은 부정할수없음.
부족한 부분은 녹티스가 채워야지 1짜진행 캐릭 에피소드가 맞는지 몰겠네요 솔까 당시 dlc 나와도 사람들 관심도 없었음 발매날 다 사서 해봐서 암
누가보면 그 dlc들 다 공짜로 준줄 알겠음 ㅋㅋ애초에 파판15 문제가 스토리 중간중간 구멍내서 그거 dlc팔이한건데
유료dlc일지라도 계속 내주면서 구멍낸곳 메꾸면서 평가 나아지다가 뜬금없이 포스포큰에 올인하다가 그것도 폭망하면서 그럴거면 차라리 파판15라도 제대로 끝내는게 낫지 않겠느냐는 말입니다. 차라리 dlc라도 다 내주고 완결을 맺어야지, 그것마저 끊고 다른 폭망작에 올인했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건데요.
Dlc 마지막편이 에피소드 녹티스였던지라 녹티스가 채울 예정이긴 했음요ㅋㅋㅋㅋ 좋아한 부분도 많은 겜인지라 회사차원에서 고객들한테 약속했던 컨텐츠 다 제공 못받은건 솔직하게 아쉽습니다
16 dlc 취소로 보고 식겁했네...
근데 애초에 15 자체를 미완성으로 쳐만들어 내놓고 dlc로 완성 시키겠다는 심보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닌가 한다. 사람들은 15 자체에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다고 아무도 어차피 dlc로 완성 될테니깐 나중에 추가로 돈주고 사야지 라고 생각 안한다고.
15는 자체가 완결성이 있는데 먼 미완성임? 그냥 못만든거지 미완성은 추가엔딩이 미완으로 끝난거지 본편은 그냥 할만큼 하고 끝남
루리웹-0089905530
게임을 하신건지 의문이네요. 파판15 자체가 미디어믹스 전개한답시고 본편에 넣었어야할 스토리를 영화, 애니메이션, 소설로 얼기설기 조각내놔서 본편만 해서는 스토리를 이해할수가 없다는게 결점중 하나였는데 무슨 15자체로 의미가 있어요? 중요한 왕도함락을 킹스글레이브 영화로 쑤셔놓고, 본편 사이사이에 았었던 일은 애니메이션 더 스카로 쓔셔놓은게 파판15인데.
엔딩 말하는데 갑자기 미디어믹스는 먼... 저 첫댓 말처럼 추가dlc 나오면 미완성이 완성될까요? 추가dlc 방식 보면 알거아님? 추가 캐릭터 나와서 선형으로 진행하는 방식 이걸로 저 구멍난 본편 서사 절대 안매꿤짐 이건 그시절 인터판처럼 부분부분 다 수정해야 하는데 근데 dlc는? 그냥 엔딩하나 새로 나오는거임 그리고 겜 발매전 미디어믹스가 존나 많이 함 갓옵 헤일로 아캄 어크 존나게 많아요 이것도 15처럼 결점임?
본편 스토리 진행하면서 대놓고 여기는 dlc로 나올거니까 dlc 사세요 하는 수준으로 티내는데 완결성은 무슨
님말대로 본편의 구멍이 나있는데 그게 어케 완결성 있는거임 코카콜라 500ml짜리 샀는데 400만 들어있고 나머지 100은 추가돈 내라고하면 완성품임? 갓옵,아캄은 잘모르겠고 헤일로 어크는 그걸로 욕먹음 결점 맞음
완결성 단어는 정정할께요 개씹미완성 맞네요 엔딩자체는 완성이라고 정정할께요 그니깐 저 추가엔딩 dlc 나오면 그게 다듬어 질까란 말입니다 본편이랑 전혀 다른 스토리 씨부릴텐데 아무 의미없는 dlc였다고요 저 최소된 dlc는
그래 엔딩은 있지. 중간이 없어서 문제였지. 파판 12는 기-승-결 이었는데, 파판 15는 무려 기 -결이더라. 엔딩은 있다 엔딩은. 여주인공 자체가 사라져버릴정도로 중간이 없어진게 문제지 ㅋㅋ
그래서 헤일로랑 어크는 욕 신나게 쳐먹었는데요?
메인 히로인인 루나프레야보다 간간히 주유하러 들르는 주유소집 조연 딸래미가 훨씬 비중이 높은 괴상한 게임이죠. 아니, 게임 자체가 여캐에 큰 비중을 안줘요..제국 유일의 양심이라 볼수있는 용기사인지 뭔지 하는 창잽이는 간간히 주인공 싸움 도와주다가 증발, 글라디오스 여동생은 녹티스한테 관심좀 보이나 싶더니 증발, 유일하게 자주 볼수있는 시드니는 간간히 주유소 들릴때마다 볼수는 있는데 그마저도 주유소가 월드 곳곳에 포진되있어서 일부러 시드네 주유소를 찾아가지 않는 이상 비중x, 그리고 중후반부 들어서면 게임구성 오픈월드에서 강제 1자진행으로 바뀌어서 이마저도 비중증발..
이야 이건 진짜 아님 콩쥐팥쥐로 따지면 콩쥐가 왜 팥쥐엄마랑 팥쥐랑 살게 되었는지 본편에서 안나옴 콩쥐가 팥쥐엄마한테 받았던 학대들 본편에서 안나옴 (밑빠진 장독대 개구리가 막아준다던가 하는거) 콩쥐가 사또네 잔치에 어떻게 가게 되었는지 본편에서 안나옴 그냥 본편은 콩쥐가 살았는데 사또네 잔치가서 사또랑 만나서 결혼했대요 수준이었음 진짜로
타바타가 처음 계획한 이야기는 로열 에디션까지가 맞아요. 그래서 현 로열 에디션에는 당연한 완결성이 있습니다. 타바타가 처음 계획한 엔딩이 이거니까요. 지극히 타바타 스러운 마무리였구요. 결국 소설로 나온 두번째 시즌 패스는 이후 팬들의 열망을 다방면에서 접수하고 추가로 얼기설기 설정을 붙여 만든 이야기일 뿐입니다. 해피엔딩인 것을 제외하면 특징이 없고, 실제로 15의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훼손한다는 시선도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족에 불과했어요. 참고로 덧붙이자면 타바타는 원래 해피엔딩을 그리는 디렉터가 아니었습니다. 크라이시스 코어도 그렇고 영식도 해피엔딩이 아니었어요. FF15의 현 엔딩은 그런 타바타의 포텐셜이 최대로 발휘된 성과품으로, 소설로 추가된 엔딩이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구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타바타의 욕심이 컸어요. 로열 에디션에서 멈췄다면 스퀘어에서 퇴사할 일도 없었겠지요.
애초에 파판15 DLC로 스토리 완성 하겠다는 거 자체가 이미 큰 패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막상 타바타 없이 포스포큰 만든 꼴을 보니 타바타가 조금 그립더라...
최소한 파이널 판타지16이 이게 RPG냐 아니냐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다고 봐. 그리고 사람들마다 평이 엇갈리는 것도 이해는 간다. 근데 최소한 이 게임이 만들다가만 게임은 아니라는 거야.
솔직히 윗선 결정도 이해가 가지 파판15는..
Versus XIII 부터 시작해서 참 다사다난한 타이틀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러고 보니 FF12 이후로 딱히 손이 가는 작품들이 없는게 아쉽네요
8 vs 13 vs 15 하면 15가 제일 표 많이 받으려나?
8이 이런저런 요소가 겹처서 유독 한국에서 저평가 받는거지 저기낄 급은 아니죠
8은 우리나라에서만 저평가받는거 아님 오히려 우리나라에선 이수영 뮤비 때문에 8 좋았지~이러는 겜안분들이 더 많음
이수영 뮤비는 파판10 얼마나 좋을까입니다. 파판8은 eyes on me임...
해외 파판 팬덤에도 파판8 스퀄&리노아 무도회 씬 등 리메이크 원하는 유저들 많아요.
해외도 저평가했다고 하기엔 메타도 높고 유저평가도 좋고 판매량도 높았어서.. 호불호가 갈린다고하면 모를까요 안해보고 좋았지 하는 사람들이야 어디나 있는데 8편하고 이수영씨를 연결해요? 그정도 알못은 지금까지 못봤는데;;
진짜 헷갈릴수 없는게 무려 노래 부른 사람이 왕페이(王菲, Faye Wong)로 진짜 유명한 분이죠 특히 중경삼림 몽중인~
15는 8이나 13랑은 비교대상은 아닌듯함. 16이랑 비벼야죠 15 vs 16 가 치열할듯.투표하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꺼같음
파판8이 저거들이랑 비빌급 아니긴한데 12까지 파판만 놓고보면 9랑 같이 저평가 받는제품 맞아요. 다를게 이야기 하자면 파판팬들이 파판에게 바라는 수준이 최소8이나9정도 되는수준을 바라는거
시작부터 엔진 만들다가 게임개발은 지지부진하다가 떠넘기고 어떻게든 만들었지만 몇몇 중요스토리는 다른 미디어 믹스로 빠지고 그대로 나오다가 업데이트랑 dlc로 어느정도 보완하다가 제대로 마무리 못내고 끝난 게임...
개인적으론 취소 여부를 떠나서 15 엔딩으로 끝난게 다행 15 엔딩은 여운이 많이 남아서 인상 깊었는데 소설 엔딩 읽어보니 너무 흔한 흐름으로 바뀌어서 싱거웠음
저도 소설 내용이 궁금했는데 혹시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수 있을까요? 아덴이 진주인공급으로 활약한단 이야기 말고는 들은게 없어서..
아덴 dlc 엔딩에서 이어집니다 사실 15 세계관에 있는 굴래? 같은게 다 흑막이 진정한 왕을 만들기 위해 짜놓은 판이였고 그걸 알아채고 15 주역들과 아덴이 어찌저찌 한다...같은 스토리임
국내는 위키 아덴 항목만 봐도 어느정도 내용은 파악이 될꺼에요
어휴 16 dlc 취소라 한줄 알고 깜짝 놀랐네
이거 스토리 구멍을 DLC로 만들긴 했는데 본편에 나온 엔딩이 진엔딩은 맞음 취소된 DLC는 팬들이 원해서 없던 계획이 잡혀던거임
16이 어떻게든 본편 안에서 완결 다 내게 만든 원인제공자가 사실상 15 아닌가 뭐 그 덕에 16은 게임 하나만 해도 스토리 다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서 좋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거지 같은게 세계관 확장시킨다고 뭔 놈의 게임 하나를 누더기골렘마냥 스토리 이것저것 다 찢어놔가지고 온갖 미디어믹스에 다 쳐박아놓은게 뭔 개짓거리였는지...
15는 엔딩만 볼만했음.. 엔딩으로 그냥 게임에 대한 이미지가 어느 정도 바뀌었네요
엔딩 끝나고 모닥불에서 녹티스가 울면서 친구들 한테 무섭다고 할 때 그러고 보니 녹티스 암만 살려고 해도 결국 죽을 팔자였구나...왕관의 무게는 어린 녹티스 한테 너무 무거웠구나 싶드라.
15 깔끔하게 본편-dlc 이렇게 마무리 했으면 지금 평가 달랐을 듯, 현재 문어발식 컨텐츠가 아닌
그래서 뭐? 똑바로 만들었으면 15가 제대로 나왔겠지 핑계는..
그래도 16보단 15가 낫더라
제정신이니?
예????????????? 16 제대로 안 해보신듯...
이따구로 말하는 당신이 더 제정신이 아닌거 같은데??
저도 16보다 15가 나았습니다. 제정신 맞아요
게임 재미 측면에선 15가 16보다 훨씬 재미있는 게임임
제대로 했으니 이런 평가가 나오는 거라고 봄
뭐 개취 존중 합니다...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파판 16이 15보다 재미 없다는 사람이 재미 있다는 사람보다 믾진 않을거 같네요...
제정신이니?
근데 스튜디오 헤드에 15의 메인 디렉터겸 프로듀서였던 사람이 나가는데 그 프로젝트를 이어갈 이유가 없지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파판15는 솔직히 희대의 사기극 중 하나였다고 밖에 생각 안함. 베르서스로 발표하고 10년만에 게임이 나왔는데 스토리와 연출은 공백투성이에 게임으로서도 완전 미완성버전을 출시해서 풀프라이스로 받아먹고 dlc로 스토리공백 메운다면서 dlc하나하나 돈 받아먹고. 무슨에디션 무슨에디션 이름 바꿔가면서 재탕하면서 그것도 다 풀프라이스 받아먹고. 결국 마지막에 계획되어있던 dlc 나오지도 않고. dlc장사야 게임사들 다들 하는거긴 하지만 솔직히 처음에 믿고 예약한 예판구매자 같은 발매초기에 산 사람들 다 ㅄ 만들었음. 나도 그 ㅄ중에 한명이었고.
디럭스 예구하면서 친구까지 사게 만든건 진짜 후회됨 베르서스로 나온다고 할 때부터 기대 많이 한 작품인데 입문을 이걸로 시켰다가 친구가 파판 시리즈 쳐다도 안 보더군요 로얄에디션 산 사람들은 그 나마 나은편이고 첫 패키지판 예구가 산 저로써는 파판 15만보면 어이가 없음
출시 시작부터 거짓으로 가득했죠. 마지막 출시 연기때 패치가 불가한 유저들도 온전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완성도를 위해 연기라고 했으나 대용량 데이원 패치 있었고, 그 후 수 없이 패치를 했지만 그래도 완성을 못하고 완결도 못냄. 프롬프트 VR 플레이 보여준건 그냥 테스트였다라며 그냥 쇼만 했지요. 진짜 시작과 끝 모두 더러운 꼴만 보여준 최악의 파판
이래서 여러 미디어랑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극혐함 어느 하나 제대로 만들 지지가 않음
근데 소문으로는 루미너스 제작진에서 타바타만 유일한 스퀘어계열 친 파판 인물이고 나머지가 싹다 에닉스계열 반 파판쪽 사람들이었다는 말도 있었는데
파판은 아쉬운 게임이야 ㅋㅋ
그따위로 쳐만들었으니까 취소당하지 그딴게 게임이냐 ㅅㅂ년아
15 솔직히 저녁되서 캠핑할때 사진둘러보고 요리먹고 그런 아늑한 분위기도 좋았고 전투 자체도 재미있었고 링크어택 뽕도 괜찮았는데... 전투 카메라 앵글이 역대급 최악이었고 유비식 오픈월드는 상대도 안될정도로 오픈월드 자체가 와장창이었음.... 레벨 스케일링도 없어서 뉴게임 플러스 자체 의미도 없고...
그러니까 16DLC는 언제 나와요?
What can i say? You guys the best 파판의 타rpg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엔딩이라고 보기에 15의 엔딩은 좋았고 기억에 남았다 내가 일반판, 디럭스에디션, 얼티밋 컬렉터즈 에디션, 플스4 루나 에디션에 모든 dlc 까지 싹 다 사서 그렇다는건 아니고..
소설판 엔딩은 거의 뭐 IF 중에서도 행복회로 최상으로 돌려서 뇌가 녹는 수준의 전개와 엔딩이라 현실적으로 게임엔딩이 더 여운도 있고 개연성도 좋음. 다만 그 엔딩전까지의 전개가 빈틈이 많았고 소설판 대규모 전투들이 본편보다 훨씬 재밌게 묘사됨.
음악 빼고 남는게 없다
포스포큰의 루미너스팀을 이끌고 그만큼 한 타바타도 고생 많았죠 파판15는 타바타 개인만의 문제라고 하기엔 보드진들이 너무했죠
16 dlc취소인줄 놀랬네 근데 15가 진짜 아깝긴함.......판을 너무 크게 벌려놔서 ㅡㅡ 욕심을 너무냈음
제발 극장판 이런거 진행할거면 파판7처럼 해라
인섬니아 침공전을 가장 기대했었는데 영화로 짤려나가고 본편에서 후반에 인섬니아에 겨우 가봐도 스케일 좁은 폐허뿐인것도 굉장히 아쉬웠음
아덴DLC에서 좀더 인섬니아 맵을 풀었긴 했는데(로얄에디션인지 가물하긴 함) 그래도 영상에서 나온 스케일에 비하면 몹시 적은 구역이긴 하죠 너무 판을 키웠음 니플하임 제국 구역은 거의 일자 진행이였고...유저 글리치를 통해서 만들다 포기한 구역인걸 알게 되어서 몹시 안타까움
버그로 왕성 주변을 나가서 돌아다니는 영상보고 아쉬움이 극에 달했었죠 텍스쳐 낱장짜리 건물 밖에 없지만 단순 배경치곤 굉장히 디테일해서 본래 킹스글래이브 내용도 게임으로 만들 예정이었으라 짐작되죠 판을 본인들 능력 이상으로 너무 과하게 잡은듯
https://www.youtube.com/watch?v=hFR1cfSXiMU PC판에서 모드 써서 입장가능한 인섬니아 지역을 살펴보면 텍스쳐 하나 깨진거 없이 고밀도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길 하나의 오픈월드로 써도 될 정도로..근데 본편에서는 후반부에 왕궁쪽만 살짝 찍먹하고, 아덴 dlc에서 나머지 구역 찍먹하는 정도로 막아놨죠. 만들다 만 부분이 너무도 많아서 아쉬운 게임입니다.
아니 이렇게 만들어놓고 본편에 안넣었다고???
아덴 dlc... 그건 뭐 사실상 그냥 맵이고.... 별로 의미가...
dlc구성을 잘못했음. 그냥 동료 삼형제 dlc보다 아덴,루나프레아 dlc 두개만 나오면 끝났을 작품이였음. 나머지 형제 dlc는 그냥 대충 인게임상에 영상으로 때우면 됐고.
플스 루나에디션 사서 했었는데... 이젠 동료도 조종가능하고 많이 바뀌었다던데 별로 하고싶진 않더군요.
그건인정한다쳐. 씹바타 이 ㅅㄲ가 더..
캠핑 하는 거 진짜 예뻐서 꼭 했는 데
얘 아직도 안망했나
15의 판매방식이 16의 예구량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거라는건 자명한 사실이죠. 판매량에 대한 찌라시는 차치하더라도, 발매전 제작진 인터뷰들이 다 15에서 생긴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내용들이었으니(가령 dlc없이 온전히 엔딩이 들어있다든가하는).
그건 아니죠 ㅋㅋㅋㅋ 그럴거면 16이전에 7리메이크가 먼저 타격 받았을 거임 그냥 16이 유저한테 딱 그만큼 밖에 어필을 못한거임. 트로피 활성화 된걸로 가늠해보면 실제 판매량은 350만 전후 같습니다. 최근 할인으로 급증만 PSN활설화 트로피 수치가 320만임
7편 리메는 일단 스토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고, 시작부터 파트 나눈다고 이야기 했으니까요. 뭐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것 같네요.
7판매량은 15랑 상관 없죠...7이 신생 게임 이면 모르겠는데 7게임 만으로도 팬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10년 동안 리메 내달라고 하도 노래를 불러서 나논다는 소식 뜨자마자 축제 분위기 였으니 파판 프렌차이즈가 다 망하고 나와도 7리메 판매량은 달랐을 겁니다. 그리고 파판7이 쪼개서 안 나왔으면 판매량 더 나왔을 겁니다. 다 나오고 합본 나올거 뻔해서 다 나오고 산다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근데 16판매량은 15의 영향을 받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모든 시리즈 게임이 싫든 좋던 후작 판매량에 전작 영향을 받는건 어쩔수 없죠 게임 뿐만이 아니라 영화도 당연한 겁니다. 엔드 게임이 전작인 인피니트 워가 망했으면 그만큼 성공 했을까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시리즈도 유명 시리즈면 전작 영향을 받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베르서스는 차치하고 그냥 딱 완성본으로 나온 15편만 놓고봤을떄 문제점은 역시 그거죠 온전한 하나를 여러개의 미디어 믹스로 쪼개놓은거 두번쨰는 전반부랑 후반부랑 따로 노는 문제인데 이건 욕을 좀 먹더라도 그냥 13트릴로지처럼 아예 분할을해서 내던지 했어야했고 본편의 엔딩이 주인공 관점에서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아쉽긴하지만 사실 극후반 일자진행되는 구간부터 엔딩까지는 나름 괜찮았다고 보거든요 문제는 이게 전반부에서 다루던거랑은 전혀 딴판으로 갑자기 확 스탠스를 바꾸고 흘러가버리는게 문제였던거고 뭐 근데 이 부분에 있어선 솔직히 프로젝트를 나중에 이어받은거고 소위말하는 어른들의 사정 떄문에 어떻게든 끝마무리는 지었나보다 하고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이 부분은 제가 영식을 좀 더 나중에 했었는데 영식해보니까 그래도 15대비 세부적으로 디테일은 좀 더 챙겨줬다지만 정말 놀라울정도로 전개가 똑같은거 보고 아 이게 이 양반 스타일이구나 하고 포기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모험보단 여행 느낌이었고 전투는 하면서 속이 좀 많이 안좋았고 캐릭터는 이상하게 매력적으로 느껴진 캐릭터가 하나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