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특별한(?) 뉴스는 아니지만 어차피 한번은 올라올 내용인것 같아 정리해봤습니다.
-블룸버그의 유명한(?) 타카시 모치즈키 기자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타카시 모치즈키가 복수의 관계자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스퀘어에닉스가 4월 1일 있었던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드래곤 퀘스트를 담당하는 부서인 제2개발사업본부의 본부장이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총괄, Executive Producer)인 '미야케 유'가 자리에서 물러나
스마트폰 게임을 취급하는 신설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란 예산 관리, 기획, 각본을 시작으로 하여 완성까지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역할 입니다.
-그가 물러나게된 이유를 블룸버그의 영문판은 드래곤 퀘스트 12의 개발지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런데 의아하게도 일본판 기사에서는 이 내용이 쏙 빠져 있어서....어디까지가 팩트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의 후임으로는 드퀘10, 니어 프로듀서이자 회사 임원인 사이토 요스케가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는 확인을 위하여 스퀘어에닉스의 홍보부에 연락하였지만 답변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스퀘어에닉스의 4월 1일 인사자료와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미야케 유'가 회사의 임원이자 제2개발본부의 본부장으로 나와있습니다.
즉 그가 실제로 드퀘 시리즈 담당은 그만두고 모바일 스튜디오의 책임자를 맡았다 하더라도
그가 여전히 제2개발본부의 본부장이기 때문에 부서의 드퀘, 니어, 모바일 게임 등을 직접 관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카시 모치즈키 이 사람 스퀘어에 부정적인 글만 쓰던 사람 아니었나..?
드퀘3 리메이크 도 감감 무소식이고 오래끌다 겨우 나온 다이의 모험도 부진했고 드퀘 상징적 삼인방중 두명이 가버리고 최근엔 파판쪽 라인들만 승진 영전 했고 그와중에 12 담당자가 좌천 되고 이제 호리이 유지만 회사 나가면 드퀘는 어우야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파판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시리즈 나올 때마다 단계별로 후임한테 맡기면서 차근차근 후계자 육성이 됐는데 드퀘는 창업 3인방이 지금까지 쭉 해오다가 갑자기 그렇게 된 거라 후임을 누가 맡을지 엄청 혼란스러울듯
토리야마아키가 선생님이 없는 이상 그 분의 손길이 묻은 12가 최후의 드래곤퀘스트가 될 듯. 만일 혹시라도 12에 아직 손을 대신 상태가 아니라면 11이 진정한 마지막 드퀘가 되는것이고… 이름만 같고 훌륭한 카피맨이 만들어봐야 그건 더 이상 드퀘가 아니지… 차라리 음악이야 주제곡은 계속 쓰이니 낫지…
이제 다음작 부터 조산명 선생 캐릭 디자인은 볼수가 없구나
타카시 모치즈키 이 사람 스퀘어에 부정적인 글만 쓰던 사람 아니었나..?
드퀘3 리메이크 도 감감 무소식이고 오래끌다 겨우 나온 다이의 모험도 부진했고 드퀘 상징적 삼인방중 두명이 가버리고 최근엔 파판쪽 라인들만 승진 영전 했고 그와중에 12 담당자가 좌천 되고 이제 호리이 유지만 회사 나가면 드퀘는 어우야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OTAOTA
파판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시리즈 나올 때마다 단계별로 후임한테 맡기면서 차근차근 후계자 육성이 됐는데 드퀘는 창업 3인방이 지금까지 쭉 해오다가 갑자기 그렇게 된 거라 후임을 누가 맡을지 엄청 혼란스러울듯
호리이 유지는 애초에 스퀘어 에닉스 소속이 아니고 자기 회사 따로 있는 외부 개발자입니다. 드퀘 IP도 호리이 유지에게 있고. 그래서 호리이 유지가 회사 나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호리이 유지의 수명이 문제인 거죠. 호리이 유지 죽으면 드퀘 개발도 개발인데 호리이 유지의 회사(드퀘 회사)와 드퀘 IP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무난하게 생각하면 호리이 유지 본인이나 자식들이 파트너 회사인 스퀘어 에닉스에게 돈 받고 통째로 넘겨줄 것도 같습니다만.
이제 다음작 부터 조산명 선생 캐릭 디자인은 볼수가 없구나
아..맞네요
직접 디자인하는건 못보지만.. 선생님 그림체는 계속 유지하겠죠
스타일은 유지하겠죠 전통이니까요
토리야마아키가 선생님이 없는 이상 그 분의 손길이 묻은 12가 최후의 드래곤퀘스트가 될 듯. 만일 혹시라도 12에 아직 손을 대신 상태가 아니라면 11이 진정한 마지막 드퀘가 되는것이고… 이름만 같고 훌륭한 카피맨이 만들어봐야 그건 더 이상 드퀘가 아니지… 차라리 음악이야 주제곡은 계속 쓰이니 낫지…
같은 캐릭터가 나오는거면 얼마나 똑같이 그리냐가 중요하겠지만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디자인에 세계관을 비쥬얼로 옮겨야하는데 이건 그림만 똑같이 따라 그릴 수 있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님.
제 최애 시리즈였던 드퀘도 이제 끝나가는 느낌이네요..
그림체 모사야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토리야마 씨의 디자인 센스는 더이상 못보게 되겠지요..
뭐 제작자 안바뀌는 시리즈도 별로 없을텐데
차라리 제작자가 바꿔는게 낫습니다. 드래곤퀘스트위 토리야마가 아니라 토리야마의 드래곤퀘스트, 드래곤볼이라고 볼 정도로 시각적으로 너무 아이코닉한 존재였어서 드퀘3인방 중 대체불가는 토리야마뿐이라고 생각하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Retrolike
토요터로는 백퍼 아니라고 장담합니다. 그럴만한 그릇이 못됨.. 생각보다 훌륭한 아트디렉터, 원화가들이 많으니.. 전 잘 해나갈수 있다봐요. 토리야마 선생님 그림체 스타일 유지하면서 젊은 디자인들 나오길 기대함
Retrolike
만화를 몇년째 그리는 데도 실력은 동인시절 그대로인데다 월간 연재인데도 그림 개판인 새끼한테 대체 뭔 이유가 있길래 일러 담당을 줌? 운 좋아서 드래곤볼 맡은게 뭔 벼슬인 줄 아나
12가 최후의 드퀘가 될지, 13에서 불안을 뛰어넘고 날아오를지 봐야할듯
근데 12 나오지도 않았는데 왜 13에서 날아오르죠?
나오지도 않은 12에서 고꾸라진다면 13이 나올수나 있나 ㅋㅋㅋ
드퀘가 내수에 강한작품이다보니 ps시장축소와 맞물려 참 힘든상황인거같네영...아쉽당
아마..드퀘11부터 이미 해외에서 더 많이 팔리기 시작했을거에요. 드퀘11이 해외에서도 평론이나 상업적으로 모두 성공해서..
hd 3d시대 이후로 jrpg의 최대 단점은 던전 디자인인거같다 드퀘10도 2d모드로하면 꽤 할만한데 3d모드 던전 디자인은.. 닥소나 젤다가 3d에서도 최고의 수준의 던전 디자인을 보여주는거 보면 일본의 문제는 아닌것 같고 게임 포맷의 문제인가..
그래서 드퀘3 리메이크와 드퀘12는 언제 나오는데?
드퀘10 으로 돌아오면 좋겠는데
캐릭터 디자이너 사망. 작곡가 사망. 드퀘의 미래는....
근데 드퀘10 이면 그 썩은 그래픽과 쓰레기 전투모션의 그걸 만든 디렉터가 담당하기로 했다는건가....
드퀘10 전투를 보면 바둑대가리 3DS용 랑그릿사 인카네이션(?)이 생각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