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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에 1900XT급 GPU를 달고온건 가정용게임기로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성능이였죠... 그런데 본체크기는 슬림해서 (성능에 비해) 발열때문에 고장이 잦았다는...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2/read/2946077 무슨일이 있어도 1등 오픈샷질 한번 해보고 싶어서 전날 루리웹 가입해놓고 14시간 줄서서 구매하고 오픈샷 올렸던 추억이네요.
여담인데 전 콘솔시장에서 세가의 바톤을 MS가 이어받았다고 생각함.,.
빨간 원이 번쩍
이어받은게 아니라 드림캐스트의 간접적인 후속계보가 지금의 엑박입니다. 세가넷과 DLC 시스템은 엑스박스 라이브로 이어지고, 특유의 패드 디자인, 윈도우 CE 기반은 사실상 엑스박스의 모태가 되죠 아웃런, 젯셋 퓨쳐, 팬저드라군 오르타, 하오데3 등의 독점작이 끊임없이 제공되기도 했었고 버파5 이식도 고려될뻔 했는데 안타깝게 구엑박에선 무산됐지요
그때 당시에 1900XT급 GPU를 달고온건 가정용게임기로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성능이였죠... 그런데 본체크기는 슬림해서 (성능에 비해) 발열때문에 고장이 잦았다는...
빨간 원이 번쩍
여담인데 전 콘솔시장에서 세가의 바톤을 MS가 이어받았다고 생각함.,.
드림캐스트가 하려던 일을 해냈죠
밥상뒤엎기
이어받은게 아니라 드림캐스트의 간접적인 후속계보가 지금의 엑박입니다. 세가넷과 DLC 시스템은 엑스박스 라이브로 이어지고, 특유의 패드 디자인, 윈도우 CE 기반은 사실상 엑스박스의 모태가 되죠 아웃런, 젯셋 퓨쳐, 팬저드라군 오르타, 하오데3 등의 독점작이 끊임없이 제공되기도 했었고 버파5 이식도 고려될뻔 했는데 안타깝게 구엑박에선 무산됐지요
그래서인지 유독 세가 팬들이 엑박360으로 이동한 경우가 많았고 드케vsps2 시절 세가를 망하게 한게 소니탓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거 같음
잘못생각하셨네요. 드캐이후 구엑박으로 갔죠. 세가 독점타이틀이 좀 많았으니까요. 다만 이거도 좀 초반정도였죠. 아웃런2가 마지막으로 이식해준걸로 아는데 일정 기간이후 풀었구요. 다만 360부터는 세가도 일본내수게임이 엑박에서 팔릴 수 없는점을 인지하고 멀티나 역으로 PS3쪽으로 갔구요. 뒤에 사례는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보통 드캐 망한건 쉔무2를 사례로 들고, 그 외에 세가게임의 단점을 이야기하는데
맞음 드케이후 구엑박으로 바로 전향한 유저들이 꽤 많음 근데 본격적으로는 360때 소니꺼 할빠에 엑박으로 간다는 세가 팬들도 많음 그리고 세가 망한건 저도 쉔무가 문제라 보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ps2 쿠타라기 구라때문에 세가 드케가 힘쓰지도 못하고 망하게 했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드캐가 한창 팔려야 할 시점에 PS2 발표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억제시킨 게 구타라기 켄입니다. 그것도 PS2 발매 1년을 앞두고요. 다른 회사 콘솔 판매를 1년간 거의 제자리로 묶어놨다는 건 솔직히 전후무후한 일입니다. PS2의 강력함을 어필함과 동시에 PS1 게임도 역시 그대로 이어서 즐길 수 있다는데 기존에 압도적으로 깔렸던 PS1 유저들 그대로 안고 갔으니 실패할 수가 없었죠. 그때의 발표 영상을 보면 지금봐서도 구매 욕구가 생길 정도니까요.. PS1에서 PS2로 넘어갈 당시의 소니의 마케팅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막상 나온 이후에 결과물이 생각만큼 썩 좋지 못했으나 다른 경쟁사들이 그보다 더더욱 못했으니 그마저도 별 티가 안나고, 나중에 모든 경쟁자를 물리친 이후의 압도적인 물량 공세를 생각하면 결과론적으론 아주 대성공이었죠. PS3에서도 또 써먹으려고 했으나 그땐 이미 PS2의 선례로 먹히지 않았을 뿐..
지금은 그 세가팬들이 ps팬보이로 변질됬습니다 360때 사례는 어디까지나 울나라한정
레드링의 악몽
전 중고 엑박산지 얼마안되서 레드링떠서 열받아서 진짜 어이없었죠
오죽하면 당시에 AS 무상 수리 기간을 늘려주기도 했었죠. 유독 초창기 엑박이 레드링 사례가 많았기도 했고요.
저기는 게이머들도 완전 인싸들이네 우리나라나 일본은 아싸들인뎈ㅋㅋ
몇년전이야 흐미
초창기 기어워부터 황혼기 GTA5까지 초기 팔콘형으로 진짜 뽕뽑았는데
노인학대 오지네요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2/read/2946077 무슨일이 있어도 1등 오픈샷질 한번 해보고 싶어서 전날 루리웹 가입해놓고 14시간 줄서서 구매하고 오픈샷 올렸던 추억이네요.
시간이 다를뿐 모든 기계가 레드링이 뜨는 360
cpu3개 짜리도 처음이었지
일본 초회판 샀었는데 360은 총 4번 샀던거 같다. 레드링으로 두번 ㅋㅋ
예전에 팔콘 레드링 뜨고나서 못고쳐서 가장 최신버전인 360E 버전으로 다시 샀는데 이것도 레드링 뜨나요?
레드링 이슈는 S부터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
지금도 360 2대를 현역으로 돌리고 있는데 지역코드 하고 내장HDD 교체가 난감한게 참 아쉬움...
옜날에 레드링 수리 받았는데 최근에 레드링 또 뜸...ㅠㅠ
다들 원형기스를 잊으신건가? 살짝만 건드려도 푸더더덕 쉬쉬쉬 소리나서 트레이 열어보면 원형기스나있었는데
레드링이 더 강렬하긴했음
진짜 대단한 게임기이긴 했죠
인정합니다. 2015년작 라오툼이 720p로 이식될 정도로... 최장수 현역이었죠.
올려놀 뉴스가 없으니 이젠 이런거까지 올려놓는구나. 뉴스도 하위호환
지금도 삼돌이 가지고 있지만, 레드링과 코끼리 코 아답타는 정말 용서할수 없었던... 그래도 소프트웨어들은 양질의 독점작도 지금보다 많았고 좋았죠.
아직도 기어워의 충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