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필 스펜서. "PS5와 판매 전략이 다르다."

[중고플스]

엑스박스 필 스펜서의 커멘트

"우리는 사람들이 스스로가 엑스박스 구성원이라 느끼길 바랍니다. 엑스박스의 멤버쉽은 하나의 기기에 대한 것이 아니며, 여러 기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텔레비전에서 대단한 경험을 가지길 원하며, 엑스박스 시리즈 X는 그러한 경험을 분명 전달하게될 것이라 생각하며, 저는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게임 라인업에 믿을 수 없이 흥분되어 있지만, 이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전통적인 콘솔 전쟁과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콘솔 판매 수량에 비해 나는 얼마나 많은 콘솔을 팔 수 있을까?'는 것은 소니나 닌텐도 또는 다른 회사가 과거에 했던 것이고, 우리의 접근 방식이 아닙니다."

출처 : https://www.purexbox.com/news/2020/08/xbox_boss_our_approach_isnt_about_selling_more_consoles_than_ps5

[간다뇽]

저능 텔레비전??

[감자소프트]

근데 팬들은 플스처럼 독점작 많아지길 원한다

[PPASE23]

유저들은 재미있는 게임을 원한다...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이인재명]

팬들은 더많이 재미있는 게임이 출시되길 바라는것이지 이게 독점이든 아니든요

[양치후귤먹기]

https://bbs.ruliweb.com/xbox/board/300003/read/2213506?search_type=subject&search_key=scorn
독점 바라는 사람도 꽤 많던데요

[이인재명]

그 해당 덧글들 읽어봤는데 별로 없는데요? 그냥 플스조롱하는 덧글은 보여도

[감자소프트]

더 많은 마소독점겜은 원합니다 게임패스, 클라우드, 플애니로 마음껏 즐길수있는

[이인재명]

뭐 쟤가 극성 팬이 아니어서 그런걸 수 있겠지만 보다 많은게임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하드웨어 스펙에따라 퀄리티의 차이는 있으면 좋겠다 싶고요..

[루리웹-2395633299]

독점작이기만 하면 무슨 의미가 있어요. 재미가 있어야죠.

[양치후귤먹기]

더 이상의 선동과 날조는 없길 바랍니다

[양치후귤먹기]

인증했구연~

[양치후귤먹기]

엑박 칭찬도 가끔합니다. 가끔요.
모든 점을 까진 않습니다.

[양치후귤먹기]

안 한건 아닙니다
칭찬한 댓글은 보통 아이디 확인을 안 하잖아요

[양치후귤먹기]

그런데 근거없이 저에 대해 거짓말 하신 거 사과하실 생각은 없으신 거죠?

[오렌지데이]

다 근거있고 논리적인 비판이구만. 님이 한쪽에 치우쳐서 흑백논리 펼치시는건 생각 안해보셨나요?

[양치후귤먹기]

엑박이 투자를 해서 그만큼 차별화를 뒀다는 내용인데 저게 엑박을 비판 댓글은 아니죠.
그래서 위에 저 거짓말 댓글은 계속 냅두실건가요?

[양치후귤먹기]

저거 말고도 엑박비판 많이 했으니까 까시려면 다른 거 검색해서 까세요. 저건 엑박 욕 아님.

[ZEN77]

급 논리...

[아리아리]

와우... 인증까지 하셨네요... ^^
멀티 유저인지 아닌지가 왜 중요한지 몰겠네요...
지나친 비방/비난만 아니면 서로 자기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건데 말이죠.... ^^

[치쏘?치맥?]

사이다 지려버리고요~

[연어스테이크]

소니는 우리의 라이벌이 아닙니다.

[마늘맛우유]

게임에 신경 좀 썻으면...

[감자소프트]

ㄹㅇ 엑원으로 나온 독점겜중엔 포르자 말고는 대박이다 할게 하나도 없네요 헤일로, 기어스는 360시절이고, 선셋은 노한글이고

[DEATHSAURER]

헤일로는 정확하게 예기하면 360시절이 아니라 번지시절....4부터 343이 맡아서 맛탱이 가고 5에서 시리즈 최초 단하나의 웹진에서도 고티 하나 못먹는 게임으로 떨구더니 이번 인피니트 사태까지....

[닉네임뭘로짓지]

보면 하드웨어 제작부서만 제대로 일하는거 같단 말이지

[루리웹-6453477063]

글 제목: 필 스펜서

[중고플스]

폰에서 글을 수정하다보면 가끔 저런 일이 생기네요. ㅜ.ㅡ

[Cellsus]

마소의 최근 전략이 경쟁을 피하자입니다.
저런 말 자꾸하는게 괜한 소리가 아니에요.

마소의 주력은 이미 클라우드 산업이고,
절대 강자 아마존을 추격하는 입장인데 아마존의 많은 경쟁자들은 아마존보다 마소를 많이 선택했습니다.

마소 입장에서는 게이밍 산업에서 좀 접어두더라도
소니가 마소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드는게 훨씬 더 큰 이득이에요.
미래의 고객 후보들을 가능한 늘리고 싶다는게 현재 마소의 핵심 정책 방향이에요.

[죄수번호조아]

최근 엑박 독점작 중 메타 85 넘은게 뭐 있더라...?

[감자소프트]

오리 90점

[이루실선관위]

포호4

[PPASE23]

메타 85점 넘으면 뭐합니까...요즘 의미가 있습니까?

[Kalixer]

엑박에는 저명한 웹진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은 이 게임을 능가할 게임은 없죠.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평론은 평론일 뿐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게임

[루리웹-2395633299]

조작어스 모르나?

[Kalixer]

언제 영화가 게임을 따라잡을 것인가? .. 그 물음에 답이 언젠가 오기를.....

[Carffu00]

이야~ 점수가 정말 높네요~
이 게임은 정말 많은 게이머들 한테 사랑 받을 것 같은 게임이네요!!!(까는 글)

[ZEN77]

[팩트 폭격기]

엑박 최고 독점작 헤일로가 라오어 따위는 씹어먹을듯 ㅎㅎ

[MICR0$0FT]

웹진도 무조건 신뢰할 수 없다는 증거군요

[hangyoona 💋]

이 인류최고의 게임을 전세계 게이머들이 즐길수 있도록

독점을 풀고 전기종 출시했음 합니다. ^^

[토착왜구다카키마사오]

라오어2 사태로 소니 독점작들 메타 점수 를 소니가 영향력 행사하며 쇼하고 있었다는 것도 밝혀져서 뭐 ㅋㅋ

[RSAA16488425]

안타깝게도 아직 안나왔네요 ㅎㅎ

[루리웹-1172479215]

전화하는 소니와 전화 안하는 마소의 차이지.

[루리웹-5298682536]

씹어먹는데... 판매량부터 넘사벽..

[나쁜말금지]

4k 60Hz 모스트 파워풀 콘솔 어쩌고 하드웨어를 강조하면서, 실제 행보는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환경을 구축하고 게임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 게임패스 등 구독형 시스템 위주로 가려고 하는데. 뭘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나쁜말금지]

엑박이 모스트 파워풀을 강조하지만, 그게 쓸모 없다는 거임. 스테이디어 해보면 알겠지만, 엑박 같은 특정 하드웨어가 없어도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음. 그게 엑스박스가 가려는 방향이고.
갑자기 독점작은 왜 언급했는지 모르겠음.

[Kalixer]

게임 패스는 두고봐야죠. 게임 패스 구독 모델 아니면 지금처럼 퍼스트 파티를 공격적으로 인수 못했을겁니다. 요즘 게임 개발이 길어지다 보니 결과물이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게임 패스가 게임 질을 떨어트리는건 아니라고 봐요. 헤일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어이없었던건 충격적이지만 꾸준히 인지도 있는 게임들을 계속 게임패스에 넣고 있고. 내부에서 게임패스로 출시된 게임들중 포호4, 오리, 기어즈5 같은 게임들 나름 좋은 평가도 받고 허접한 게임도 아닙니다.

[나쁜말금지]

도대체 독점 타이틀, 성능 차이를 왜 언급하는 건지 ㅋㅋ
참 인식이 다른 것 같네요. 이런 스트리밍, 클라우딩은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공격적으로 진입하려고 시도하는 중이며, 마소도 그 스트리밍 플랫폼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판의 영향력을 확고히 하려고 하고 있는데,
팬들은 독점작, 성능 등 기존 틀에 갖힌 얘기나 하고 있으니. 팬들은 마소의 의도를 모르고, 마소도 팬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니 그냥 헛발질로 끝나겠네요. 마소가 안타깝습니다. 님도 수고하세요.

[Blackhwani]

정확히는 마소팬들의 니즈를 정확히 모른다기보다는... 동양권 팬들을 배려하는게 좀 적은 느낌이 더 크죠...
다른 브랜드 이야기지만 최근에 했던 닌다도.. 동양이랑 서양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거처럼..
예전부터 지적한거지만 엑박은 너무 큰그림을 그릴려고 하는게 단점이긴합니다.
말하는게 다 이루어진다면 대단한거긴한데.. 그걸 이뤄내는 과정이 너무 오래 걸리는게 문제고..
또 하나의 문제가.. 서양사람들의 그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말투가 많이 일을 그르치는거 같긴해요...
면접을 봐도.. 해외사람하고 동양사람하고 본인을 어필하는 방식이 좀 다른거 같다는 생각을 늘 해왔어서...
그냥 적당히 썰풀고... 결과물로 패버리면되는데... 블러핑을 자꾸 한다음에 결과를 보여주니... 되려 더 깎아먹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3사 기기는 다 구매하고있고 앞으로 나오는거 다 살 생각인데.. 잘 나와주기만을 바랄뿐이네요;;;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닌텐도 역시 거치기에서 빠지고 스마트 태블릿 형태로 새시장 개척한거죠
거치기1+닌텐도1 전략 이다보니 ea에서 스위치 유저들이 플스엑박 유저층과
너무 곁친다는 이유(핑계?) 대고 소프트를 내지 않고 있고요.
닌텐도가 태블릿 게임기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전략이죠

[루리웹-2633646338]

님아 닌텐도는 새로운 시장이 아니라 동숲때문에 뜬거에요 새로운시장이 아님 기기 성능 한계땜시 그래픽좋은 써드타이틀이 나오지도 못함

[아리아리]

닌텐도의 wii, DS에 이어 스위치도 꽤 혁신적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새로운 시장"이라고 표현하는 것에도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동숲이 많이 팔리고 있지만 동숲 못지 않은 좋은 게임들이 많이 있는데 동숲에 한정짓는 것도 좀 그렇구요.... ^^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스위치 자체도 성공 했죠 동숲히트도새로운시장의 개척 결실이라고 봐야져

[kurzweily]

빅.픽.쳐

[カラス]

엑원 망하고 콘솔 판매가 아니라..

겜 판매와 서비스가 주력이 되었으니.

콘솔만 하는 입장에선 미묘하지만 그게 마소가 살아남으려고 선택하고 성공한거라.

[<소중한 사람>]

궁금한게 망한것의 기준이 뭘까요?
콘솔에서 망한거라면 게임 자체가 안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서드파티 게임들은 여전히 나오고, 특히 AAA급 게임도 나오는데, 망했다고 분류해도 될까요?
망한 게임기는 서드파티들이 게임을 아에 안내놓지 않을까요?

[멍청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계가 짙어지는게..
결국 소니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소니로 가고, 닌텐도를 좋아하는 사람이 닌텐도를 가듯..
마소도 게임부서라지만 왠지 사무적인 부분이나 메카니즘에 집중하는듯...
반면 게임은 예술(?)적인 부분이 약하다고 해야할까.. 포커스를 잘 못잡는 느낌..
정책도 유틸이나 퍼포먼스적으로 집중하고.. 특히 장르에 대한 강박이 너무 강해서.. 가끔 구태의연한 느낌..

[루리웹-4250192658]

콘솔유저정보 게시판에서 필 스펜서 보다 더 많이 올라오는 사람 이름 없는거 같음

[DZshk]

반대로 그만큼 열심히 뛰고 있는게 필 스펜서 뿐이라....예전에 얼굴 알리던 타사 임원들은 은퇴나 퇴사해서... 앤드류 하우스, 레지 피서 메이, 카즈 히라이, 잭 트래튼, 션 레이든 다 퇴사/은퇴.

[MICR0$0FT]

사람이름이 아닌 것까지 찾는다면 라오어겠죠

[모태예수]

멀티작들 플5보다 잘나오고 하위호환 적극적으로 하면 밥값은 하는거지.
어차피 콘솔수익 절대적인비중은 독점이아닌 멀티작에서 나오니까..
독점퀄리티에 안간힘쓸거없이 어떻게보면 가장 쉬운 지름길.

[Endgame]

그런데 미래를 보면 이게 맞을꺼임
넷플릭스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처음에는 넷플릭스에 없는영화 찾아보다가 어느순간 그냥 있는거만 봄. ㅎ

게임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음
결국에는 구독으로 가는게 시장흐름이니

[아쉐]

근데 넷플릭스도 오리지널 중요하다 생각해서 많이 만들고 있는데다, 영상은 원래부터 작품이 많은데
게임은 대작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게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을거라 봅니다.

aaa겜이 너무 제작비가 비싸져서 많지가 않아서 소니독점만 빠져도 지분이 상당히 날아가버리는 정도라서 그냥 있는 것만 하겠다하면 이런 분위기에선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개발이 쉬워져서 대작이 많이 나온다면 모를까 지금과 같으면 말이죠.

[Endgame]

저도 플 엑 스 다있긴한데
독점작은 스위치가 극강이지 플스는 1년에 2개 수준 그중에서 한개는 aaa급

전 결국은 넥플릭스 모델이 맞다고 보는게 다른 산업도 다 그렇게 가더군요
뭐 게임만 그걸 비켜갈구 있을까 싶어요.
물론 소니도 구독형 계속 밀거라고 봐요

[아쉐]

잘되면 소니도 구독 밀겠죠. 그래서 먼저한다는게 생각보다 큰 의미는 없어 보이구요. 오히려 게임패스에 들어가는 게임이 더 중요하겠죠. 왜냐면 게임은 숫자가 적으니까요. 모든겜말고 대작들 말이에요.

스위치는 저도 있는데 스위치에도 대작은 몇개 없어요. 독점은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질이 중요하죠. 소니가 엄청난 돈을 들여서 aaa를 만드는데 이정도 되는 수준의 게임의 수는 사실 소니가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소니가 꽤나 큰 파이를 가지고 있죠.

구독이 중요한게 아니라 봅니다. 콘텐츠가 중요하죠. 핵심은 콘텐츠에요. 콘텐츠가 빵빵하면 늦게 시작해도 이겨요. 엑박은 근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없고 환경만 만들려고 하네요.

게임은 솔찍히 겜 하나만 사도 몇달 하는 겜도 있고, 시간없어서 한겜 짧아도 오래하는 유저도 많아요. 그런 유저들에겐 구독이 아무 쓸모가 없죠. 영화 드라마처럼 막 소비하기엔 하드유저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아요. 구독이 전체를 먹는건 1~2년으로 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스위치를 보면 콘텐츠질도 질이지만 트렌드를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숨이 위유에 나올 예정이였는데 만약 스위치가 발매 안되고 위유로만 나왔다고 위유가 떡상 했을까요?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트렌드 구축과 콘텐츠 확보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ndgame]

사실 님이 하는 말도 맞는게
넥플릭스가 만들은 시장에 디즈니가 와서 파이 다먹고 있죠.
특히 북미는 넷플릭스 패배로 거의 결정나고 있구요.

소니도 구독 시작하면 사람이 확몰리기느하겠죠.
그래도 넥플릭스가 아시아 쪽에서는 탑 찍는것 처럼

초반에 시장 잘잡으면 ms에게도 지금보다는 훨 상황이 좋아지겠죠.
뭐 사실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으면 이번세대는 ms가 최고 잘하고 소니가 삽질해도 6대4 라는게 업계 예측이니까요

[아이나♡]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투트랙 비슷하게 가는거 아닐까요?
게임패스는 지금 환경을 만드는 단계이고 시장을 넓혀 나가야 하니 한 두개의 대작보다는
적당히 괜찮은 게임 다수가 필요하죠. 대작 한두개는 한달이면 끝나버리니 구독을 유도하지
못합니다.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들락날락해도 어느 정도 질이 유지되려면 중박 이상 게임이
많아야 합니다. 그 중에서 일부가 더 성공하고 마소도 좀더 투자를 하면서 좋은 게임이 나오겠죠.
사람들이 많이 오해히는게 마소가 지금 소니만큼 양질의.퍼스트기 없었고 작년부터 영입을
시작했죠. 이제부터 기반을 다지는 상황인디 소니에 대항할만한 게임이 왜 안나오느냐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안하던 걸 이제 하고 있으니 사간을 두고 봐야한다는 거죠.

한편으론 기기 성능도 신경을 쓰고 있죠. 게임패스에만 목을 매는 게 아니라 기기쪽도 충분히 혁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임 개발시 제약이 아니라 더 큰 재원을 사용할 수 있게요.
두 가지를 유지하면서 향후 전략을 보고 있다고 봐야죠. 게임패스를 위해 영입한 스튜디오 중에서
한두개 터지면 성공인 것이구요. 한쪽에 몰빵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관련없는 얘기지만 엑시엑도 약간의 마진을 버리고 오버 때렸으면 12가 아니라 15TF까지도 가능한
스펙입니다. 그러면 정말 50% 성능차이를 낼수 있을 정도의 상당한 스펙이죠. 게임의 질을 저해할
만큼 기기를 손놓고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판을 더 키우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향후 2년 정도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silvermoom]

저도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나에 몰빵하기엔 아직 초기 사업이라 투 트랙 모두 힘 쓰는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지난 세대의 초대형 삽질로 플스4와 너무 큰 차이가 벌어진 상황이라 기존 전략대로 독점 강화형으로 가서는 플스를 이기긴 힘들죠. 이젠 콘솔 게임은 플스다 라는 이미지가 너무 확고화되어 충성스런 팬층이 거의 굳어져 버렸죠.

또한 마소 본사에서는 서서히 판이 줄어가는 콘솔 시장에 부정적인데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큰그림을 위해 콘솔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했으니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헤일로 인피니트의 실책이 무척 크지만 핵심 타이틀을 창출하여 유저 층을 끌어들이면서 게임 패스 저변을 확대한다면 해볼만한 도전이 되겠지만 윗분들 말처럼 실제로 이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향후 2년은 지켜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밤바맛좋은바밤바]

Endgame님//
대체 북미에서 냇플릭스 패배로 결정났다는건 어디서 나온 뇌피셜이에요?
오히려 디즈니+는 처음 예상과는 다르게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중입니다만
/Vollago

[아쉐]

게임이야 적진 않아요. 대작이 쌓여야죠. 게임수를 늘리는 건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닌 게, 게임은 막 이겜 저겜을 하고 다니는데 그게 그닥이면 불감증오기도 쉬워요. 게임 자체를 안하게 될 수 있다는 말이죠. 재밌어야 계속 구독을 유지할텐데 게임이야 지금도 널렸지만 다들 재밌는 게임을 하고 싶어하니까요.

근데 엑박은 게임에 대한 투자를 하는 모습이 사실 안보이니까, 그리고 최근 발표 성과물이 실망스러우니 당연히 나오는 말이죠. 소니는 게임하나는 정말 관대한 투자를 하거든요. 간섭없이 대량을 돈을 투자하는 거의 유일한 투자회사죠. 마소도 이걸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환경도 열었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은 그러진 못한 모습입니다.

오버는 마진과는 사실 그렇게 관련이 크진 않긴 하죠. 쿨러가 더 좋아져야 하면 얼마하지 않을 쿨러가격보다는 크기가 커지는 게 문제겠죠. 근데 엑시엑은 오버가 더 어려워요. 왜냐면 기본칩 자체가 더 밀집도가 높아서 온도자체가 더 높거든요. 플스에 비해 오버 자체가 더 힘든 기기입니다. 그리고 조용함을 선택하는 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보구요.

[아쉐]

개인적으로 디즈니플러스 망했으면 좋겠네요. 디즈니 진짜 안그래도 2차판권 퀄리티 확연하게 제일 낮은 놈들인데 요즘은 블루레이시장도 안할거라는 듯이 말했다가 논란나니까 하긴 한다고 하는데 저 디즈니 플러스 밀려고 블루레이 시장 없애고 싶어하는게 맘에 안드네요. 안그래도 한국처럼 극장에서 많이 봐주는 나라에 4k블루레이를 한글미지원하는 짜증나는 정책도 싫구요.

[Endgame]

북미쪽 애널 자료 보면 디즈니+ 가 결국 승리한다고 나오더군요.
이번 코로나 시국 성장률이 디플이 훨좋아서요.

그래서 요즘 넷플이 디즈니 강하지 않은 아시아쪽 컨텐츠 강화하고 있어요. 이쪽은 다 가지려고
그덕에 한국 투자 또 늘었죠

[바밤바맛좋은바밤바]

성장률을 비교하면 디즈니+가 당연히 더 좋아야죠. 넷플릭스는 이미 시장선점을 한 업체고 디즈니+ 이제 런칭을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성장률마저 못이기면 그야말로 관짝에 못질하고 들어가야죠

[로멜린디]

디즈니+가 예상과 다르게 저조하다는건 뇌피셜아닌가요?
"4년 전 서비스 출범 계획을 밝히면서 2024년까지 구독자 수를 6000만~9000만명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서비스 출범 1년도 안 돼 조기 달성한 셈이다. 비교하자면 넷플릭스는 구독자 6000만명을 넘기는 데 8년이 걸렸다."
목표 조기 달성했는데..

[Deivid]

다 좋은데 독점더 늘릴생각이나 갓겜을 만들생각은 없냐 예전처럼 360땐 기어워나 헤일로 잘만들어냈는데 고티많이 받아봐야지 니들도

[루리웹-7320300839]

마소 방식에 넷플릭스 처럼 할만한 것이 많아지면 앞날은 모를듯합니다

[<소중한 사람>]

엑박팬입장에서 엑박에서만 할 수 있는 게임은 반대.
플랫폼이 나뉘어져 있어서 플스나 스위치등의 타 플랫폼으로 발매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하고, 마소의 플랫폼이 있는 엑박이나 PC, 그리고 스마트폰(X클라우드)에서 마소의 게임들이 발매되서 여러사람들이 모두 즐겼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는 PC게이머가 대부분이고 콘솔게이머가 적은데, 콘솔 독점게임들을 보면 여러사람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운게 아쉬웠거든요.
다만 염려되는것은 괜히 마소 독점작이 엑박외에 PC와 스마트폰(X클라우드)로 나온다고 해서 망했네, 뭐네. 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Kalixer]

기어즈 5가 너무 밍숭맹숭하게 나와서.. 최근에 마소에서 퍼블리싱하고 국내 유저 반응이 온게 오리 정도인거 같은데. 플스 독점작 수준으로 게임이 스팀같은 국내 인지도 있는 플랫폼으로 꾸준히 출시해서. 스팀 말고 그냥 게임패스 가입할까? 생각 들 정도는 되야 국내 유저도 좀 더 늘고 현지화나 홍보도 좀 잘 될 가능성이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홍보 자체도 안되있어요 게임패스 천원딜 백날 엑박 유저끼리 정보 교환해서 알아봤자 주변 지인들 그게 뭔소린지도 모름. 오히려 에픽에서 무료로 푼 게임들 덕분에 gta랑 문명하는 사람만 늘었고..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마소의 궁극적인 목적은 새로운 시장개척과 게임인구 확대일 겁니다
루리웹 유저들이 닌텐도 스위치 업적을 말할때 콘솔 게임인구를 확대 시켰다고 종종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기존의 거치기 콘솔박스보다 클라우드 스트리밍이 새로운 유저층과 시장확대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마소는 판단한거 같습니다.

[<소중한 사람>]

소니 독점작이요? 솔직히 장르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나요? 다양성에 오히려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성인층을 노리는 AAA급 게임보다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게임이 오히려 대중성이 더 좋지 않을까요?
게임패스는 사람들이 잘모를지라도 SK와 삼성과 함께 마케팅하고 있는 X클라우드는 사람들이 많이 알아줄것 같지 않나요?
현재로서는 게임패스는 게임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만 아는 서비스인것 같고, 대중들에겐 X클라우드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지만요.

[<소중한 사람>]

앞으로는 클라우드 게이밍이 주가 될것 같아요. 지금은 걸음마 수준이라고 생각하고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수는 없죠. 누군가가 첫발을 대딛어야 시작이 되는것이니까요.
제 생각도 마소의 목적은 새로운 시장개척과 게임인구 확대인것 같습니다.

[Kalixer]

우리나라 콘솔, 혹은 스팀게임 즐기는 유저층이 과금심한 모바일 게임도 싫고 경쟁게임하기엔 스트레스 받아서 싫은 사람들이 주인데. 이런 사람들 취향이 한글로 나오고 주인공과 스토리가 매력적이며 3인칭으로 캐릭터를 잘 볼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플스 독점작이 잘먹히는건 맞죠. 그런 쟝르가 엑박엔 적고. 뭐 그리고 유저층 자체가 PC유저층이 압도적이라 PC로 할 수 있는 게임을 하려고 굳이 콘솔 구매 안하기도 하구요. 저도 콘솔 유저를 늘린다기 보다 PC시장에 게임패스 모델이 자리잡아서 퍼스트 파티 게임들 현지화는 물론 게임패스 등록되는 게임들도 신경써서 현지화 되는걸 기대합니다.

[silvermoom]

저는 저번 엑박 쇼케이스에서 유일하게 인상 깊었던 것이 드래곤퀘스트11S가 게임패스로 출시된 겁니다. 마소도 알겠지요. 페르소나 시리즈 등의 동양권 게임 골수팬층은 게임패스의 게임 정도로는 끌어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그 첫 포문으로 드래곤퀘스트를 선택한 것은 현명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페르소나 시리즈까지 끌어들이면 움직이기 어려운 골수 게이머를 끌어들여 게임패스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틀라스도 페르소나4 골든이 스팀으로 출시되어 재미를 쏠쏠히 본 것을 계기로 한 콘솔에만 출시하는 것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고. 드퀘 시리즈도 현지의 인기만으로는 시리즈의 존립이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꾸준히 글로벌화를 노려오고 있었죠. 슈로대도 일본 내수시장으론 생존할 수 없어서 아시아 현지화가 진행되었고.

[수형제단 빅보스]

전에도 썻지만 뭔 외국애들은 자꾸 흥분만해
좀 보여줘봐라 게임을

[양치후귤먹기]

아니 만들지도 않았는데 왜 자꾸 재촉하세요...
보여줄게 없다고요...

[아이나♡]

이제 시작하는 중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퍼스트 인수도 작년말 올해초까지 이뤄진
거라..이제 기반 잡고 넓혀가는 중이니..당장 1년은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수형제단 빅보스]

런칭작으로
포르자호라이즌5 만 나왔어도 좋았을뻔 했네요 ㅎ

[Kalixer]

엑박입장에선 마소 스토어도 필요없고 엑시엑 전용 겜도 필요없음. 그냥 게임패스 구독자만 늘리면 됨. 핸드폰으로 엑스클라우드를 하던 PC로 게임패스를 하던 뭐 콘솔 사서 해도 되고 닌텐도에서도 게임패스 들어간다고 하면 쌍수들고 환영할 듯.

그런데 그게 잘되려면 인수한 퍼스트 파티들 어떻게 개발 진행되는지는 좀 깐깐하게 관리해야할 듯. 필스펜서가 너무 둥글둥글게하고 너드끼 있어서 그런지 스튜디오 애들이 호구로 보고 있는거 같은데...헤일로도 아트감각있는 한명만 이 퀄리티는 안된다 입털었어도 그걸 차세대 런칭 게임쇼에 들이밀 생각은 못했을거 같음. 예전에 피터무어 같이 리더 기질 있고 독한 놈이 외부에서 하나 와서 기강좀 잡아줘야 정신차릴 놈들임.

[Rock Baby]

재미없는 게임 강제구독 100개보다 개쩌는 독점작 하나가 난 하고 싶다고!!

[dadi!]

이게 정답. 어차피 써드는 플스든 피씨든 다 되니까 독점 정도의 파괴력이 없음.
스위치 초기에 젤다 아숨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생각하면...

[JamongTea]

스펜서야 난 엑박360때의 기어즈 오브 워1 처음 플레이 했을때의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구나 ㅠㅠ 정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했었는데..

[감자소프트]

데라1도요

[아쉐]

게임기는 스펙좋고, 게임좋고 빠르고 값싼 게임기가 최고죠.

멀티미디어 기기니 뭐니 다양한거 하니 뭐니 해도 그냥 기본기좋은 게임기라는 게 시장에서 제일 잘통했다고 봅니다.

필스펜서 기본기 좋게 시작하길래 이제 진짜 그냥 게임기로 도전하는지 알았는데 여전히 이상한 행동 하는거보니 잘되려나 싶네요. 게임기에서 다른거 광고한경우 전부 망했는데 말이에요.

게임패스 어짜피 이것은 먼저 시작한다고 이기는 것도 아닐텐데. 소니도 하위호환하며 유저보유하고 있으면서 비스한 게임패스 해버리면 늦게 시작한다고 늦은 것도 아니구요.

[아이나♡]

게임패스 자체가 핵심은 아닌 것 같고 클라우드 확장이 목적인 것 같습니다.
게임패스만 홍보해서는 게이머 유입을 더 끌어오기 힘들죠.
일단 선점울 하고 클라우드를 키워서 알박기하려는 그림인 것 같네요. 어차피 현재 시장
분위기에서는 엑시엑 할아버지급 기기가 나온다한들 시장 파이는 여전히 소니가 대부분
먹을 거라 그쪽을 포인트로 잡는게 무의미하니 준비(고성능 기기 발매)는 해두고
클라우드 쪽으로 밀어붙이는 것 같습니다..그외 지속적인 퍼스트 영입을 통해 게임질은
차차 업그레이드하구요. 언차 같은 게임이 갑자기 뚝딱 나오는게 아니듯이..우선은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스튜디오 수를 늘리고 투자를 해야 하는 거구요.
기대한 만큼 당장 론칭에 맞춰 그럴싸한 라인업이 안나오는 게 아쉽지만
그게 현실인데 빨리.만들라고 닥달해봐야 안나올 게 나오지는 않으니까요.

[꾹꾸까까]

스펙 좋고 게임 좋고 빠르고 가격은 모르지만
님이 말한거에 3개가 해당되는게 엑시엑

[cath39]

또 시작이군 라인업에 흥분 ㅎㅎㅎ기대치 올리고 또 짜게 식힐려고 하네

[사천짬뽕]

이게성공할지 그저그럴지 결과가 궁금하긴함

[아쉐]

솔찍히 땡기나요? 유저가 땡겨야 하는데 저는 전혀 안땡기네요.

정말 시간남을 때 한달 신청해서 플탐 짧은 게임들 몰아서 하는 그런거 좋을 수도 있겠어요. 긴게임은 사서 플레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