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rott.com의 Brad Sams가 헤일로 인피니트의 개발 과정이 순탄지 않았다는 기사를 내놓았었는데요.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220871
이에 대해 343 인더스트리가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343 인더스트리는 쇼타임과 함께 헤일로 TV 쇼를 제작하는 전담 트랜스미디어 팀을 두고 있습니다. 이 그룹은 헤일로 인피니트 개발팀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전담팀으로 두개의 완벽히 분리된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비율의 외주 논란에 대해는 커멘트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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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펌자에 맞춰서 제작을 해줬는데 욕을 먹을 먹는다면 그건 컨펌자가 문제입니다.
모든 게임 회사는 기본적으로 배경소스나 일부 캐릭터는 무조건 외주 보냅니다. 아무리 퀄이 떨어진다고 해도 외주건때문에 뭐라고 하는건 아니죠.
일단 루머건 아니건 저번에 공개된 플레이영상은 매우 안좋은 상황이라... 오히려 이런 루머 없이 '정상'적으로 돌아갔는데 저 모양이면.. 연기되었다고 해도 답이 없다는 얘기도 됨..
괴도한.... 일단 다른 데보다 심해보이는 건 사실
물론 루머는 루머로 봐야하지만 브래드 샘스 헛방망이 날린적이 있어서 더 걸러들어야함. 인사이더라고 하는 사람들도 헛방망이질들을 하니
과도한 외주는 모든 큰 회사들이 겪는 문제 아닌가요. 이거는 343만의 문제가 아닌 왠만한 큰 중급에서 대규모 회사들이 다 겪는 문제인데.
~HALO3~
괴도한.... 일단 다른 데보다 심해보이는 건 사실
애시당초 저 인사이더 루머자체가 신뢰도가 거의 없는 헛소리에 가깝습니다. 그루머에는 "당시 헤일로 인피니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팀 롱고 (Tim Longo)가 2019년 8월 343을 퇴사. - 팀 롱고의 자리를 물려받은 것은 메리 올슨 (Mary Olsen) 이었는데 그녀도 2019년 10월에 343을 퇴사"
이렇게 주장했는데 팀롱고는 크레이티브 디렉터고 저루머에서 팀롱고 자리를 이어받았다고 주장하는 메리 올슨 디렉터가 아니라 프로듀서입니다. 저인사이더주장과 다르게 팀롱고 자리는 다른 사람이 계승했습다. 내부정보를 알고있다는 사람이 이런 기초적인것부터 헛소리를 하는데 믿을만한지는 ...영 프로듀서랑 디렉터랑 완전 다른직책인데 프로듀서가 디렉터 자리를 계승했다는건 말도 안되죠.
Naughty Dog의 개발자 외에도 14 개의 아웃소싱 스튜디오가 The Last of Us Part 2에서 작업하여 2,000 명 이상의 인력을 모았습니다. Naughty Dog가 주로 개발하고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에서 출판 한 The Last of Us Part 2의 제작에는 2,332 명 – 2,169 명의 개발자가 참여했습니다. 너티독만해도 외주화사만 14개 동원했습니다. 인력은 거진 2000명으로 너티독본사인력의 몇배가 넘어가는 외주 인력이 투입되었네요
잘모르는 건 본인 이시고요. https://www.kotaku.com.au/2019/08/halo-infinite-creative-director-leaves-company/ Tom Longo가 떠나고 Mary Olson이 있던 Lead Produce팀이 헤인피를 이끌게 됩니다. 코다쿠기사 보시면 되고요. https://gamingbolt.com/halo-infinite-lead-producer-has-left-343-industries-report Tom Longo이후 헤인피를 이끌던 mary olsen이 퇴사하고 Lead Produce 팀의 Chris Lee가 이끌고 있습니다.
다른데 어디요? 유럽/아시아쪽까지 비교되면 시장구조/노동구조 문화/법령 등이 좀 다르긴 하지만, 미국 내 스튜디오는 거의 대부분이 저런식입니다. 위에 너티독도 마찬가지고 미국의 모든 스튜디오가 그렇다고 겜퀄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자체적 판단에 퀄 떨어진다고 연기한거는 긍정적인거라고 봅니다. 물론 좋은퀄로 딱 제시간 맞춰 나온다면 제일 최상이겠지만, 이미 그게 불가능해진 순간 연기때리는게 그나마 옳죠. 자체적 판단으로도 퀄 떨어진다는게 안보여서 출시해놓고 폭망하는거랑 비교하면요. 겜 회사가 자기 자신의 문제를 알아챘으면 (물론 실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게이머들은 그나마 희망회로라도 돌려볼 만 합니다. 겜 회사가 자기 자신의 문제를 모르고 머리 손가락으로 딱딱 두들기면 (물론 실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게이머들은 절망회로가 돌기 시작하는거고요.
팀롱고 크레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매꾼사람은 프로듀서가 아니라 폴 크로커입니다.
톰 롱고 팀이 헤일로 전체를 이끌다 리드프로듀스팀이 헤일로 전체를 이끄는 걸로 변경되었다고요. 톰 롱고 나가면서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팀이 변경되었습니다.
아 이제 보니 제 댓글이 외주 자체에 대해 심해보인다고 보이게 썼네요... 외주 자체 문제가 아니라 외주 '관리' 가 안된다고 쓴 댓글인데 제가 대충 썼네요...꾸벅..
아니 제가 한말은 저 인사이더 주장과 달리 메리올슨은 크레이티브 디렉터의 공석을 매꾸는 위치가 아닌 프로듀서라는 말이고 팀롱고 공석을 매꿔서 디렉터가 된사람른 폴 러커라는 말입니다. 누가 어디가 개발을 주도 했니 안했네 그거 이야기 했나요?
ㅡ인사이더 주장 팀 롱고의 자리를 물려받은 것은 메리 올슨 (Mary Olsen) 이었는데 (팀롱고의 디렉터 자리를 메리 올슨이 물려받았다고 주장 ㅡ팩트 팀롱고의 디렉터 자리를 이어받은 사람은 폴 크로커고 현제 디럭터 위치에 있다 . 메리올슨은 디렉터 자리를 려받은적이 없고 프로듀서 위치에 있다가 퇴사했다
자체적 판단이 아니였죠 판단은 게이머가 하고 연기하라는 의견이 많아져서 연기한거 그전까지는 4k로 보면 달라요 소리 하고 있었음 343 ..
4k로 보면 달라요 쪽은 마이크로소프트 엑박 부서의 마켓팅 팀(아론 그린버그 등)이 했던 말이었고 343 스튜디오에서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던듯요. 7월까지만 해도 343에서는 이미 납기 턴키 못맞출꺼 대충 감잡고 있었을듯요. 만약 7월까지만 해도 정말로 11월은 100% 가능하다고 전원이 343내에서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문제네요. 마소가 과거엔 자사 스튜디오 참견 많이하기로 유명해서 다들 떨어져 나갔는데, 이젠 너무 봐준다고 꽉잡고 운영하는 소니 칭송하는게 재밌긴함요. 결론은 꽉잡는것도 아니고 막 놔두는것도 아니고 결국 밸런스가 중요하겠지마뇽.
플레이 영상 공개 전에 트위터?에 343 직원들이 올렸던 글 보면 레알 100% 자신 넘치는 애들이였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마켓팅에선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트레일러 공개 전에 "님들.. 저희 사실 망하고 있어요"라고 할 순 없으니 다만 실제 내부에서 어떤 분위기였는지는 내부고발 내용만 보더래도 턴키 넘겨주는건 이미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진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그리고.. 물론.. 내부 분위기도 누이좋고 매부좋고 분위기였었다면 그건 진짜... 뭐 그럼 딴겜해야겠네요.
끝까지 이러시네. 개발 리드 팀이 변경되었다고요. 톰롱고 자리에 다른 사람이 와서 헤인피를 리드 한게 아니라 톰롱고가 프로젝트 전체리드하다 리드프로듀스팀으로 리더가 변경되었어요. 폴 크로커는 헤인피 전체 리더가 되지 못했습니다. 톰롱고는 헤인피 전체 리더였고, 그 전체 리더 자리를 매리올슨이 받으겁니다. 메리 올슨 나가고는 크리스리가 전체 리더가 된거고요. 단순 잡롤이랑 관련이 없습니다.
외주가 적당하면 몰라도 정도를 넘어가면..... 그것도 게임 회사가 과도하게 외주에 의존한다는건 자체 개발력이 딸린다는......
모든 게임 회사는 기본적으로 배경소스나 일부 캐릭터는 무조건 외주 보냅니다. 아무리 퀄이 떨어진다고 해도 외주건때문에 뭐라고 하는건 아니죠.
초보철권매니아
컨펌자에 맞춰서 제작을 해줬는데 욕을 먹을 먹는다면 그건 컨펌자가 문제입니다.
물론 루머는 루머로 봐야하지만 브래드 샘스 헛방망이 날린적이 있어서 더 걸러들어야함. 인사이더라고 하는 사람들도 헛방망이질들을 하니
당장 얼마전의 다수의 인사이더와 웹진기자들이 골드무료화된다고 무슨 확정된것 처럼 이야기했죠. 그리고는 나중에 MS가 욕먹고 ㅋㅋ
거기에 그냥 인사이더가 아니라 무려 게임 인포머 편집장이라는 사람이 플스5 성능이 엑시엑이상이라고 주장했던일도 있고요
그런 기사와 별개로 12개월권 없어진거랑 엮어서 설마 멀티무료되나 하고 설레발친 사람들도 꽤 있었죠 얼티밋이니 게임패스니 새로운 서비스상품이 어쩌구하면서 12개월권 삭제에 대한 불만에 비추나 실드겸 반박댓글들도 달렸고 뭐 그런걸 차치하고서라도 결국 현재까진 마소가 욕먹을 짓 한건 맞습니다
뭐 분위기 안좋으니 이런이야기저런이야기 나올순 있긴한데 루머니깐 재미?로 봐야죠
일단 루머건 아니건 저번에 공개된 플레이영상은 매우 안좋은 상황이라... 오히려 이런 루머 없이 '정상'적으로 돌아갔는데 저 모양이면.. 연기되었다고 해도 답이 없다는 얘기도 됨..
다른건 몰라도 tv드라마에 게임제작진이 과하게 관여한다는게 말이 안되지 ㅋㅋ
앤애들은 어차피 내년에 나와도 가망 없음
언리얼엔진으로 다른팀이 첨부터 다시 만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대충 이런사정 때문에 헤일로가 상황이 이렇다고 쉴드 쳐놨더니 아니다 그런 사정 없다고 눈치없게... 네~~~그럼 발표한 영상이 그 흥분되는 퀄리티 인거임???
일일이 루머에 대응하는거 보니 대부분 사실이였다는 반증이 아닐까 뇌내망상 돌려봅니다 걱정이 더 되네요
요약 : 인정하기 싫지만 90%이상 팩트다
어째 발매되서 망겜으로 확정된 겜보다 발매도 안됐지만 망겜일 것 같은 게임이 욕을 더 먹는 듯 하네요... 게다가 여기에 헤일로 기대하다가 실망하신 분들이 이리도 많은지 몰랐네요.... 헤일로 인피티트의 미래가 밝군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