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Tassi 선임기자.
기자는 이전 기사에서 아래와 같은 이유를 들며 MS가 베데스다 게임을 Xbox 독점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었음
- 베데스다는 퍼블리셔로서 플스에서 수천만장 팔리게될 게임들을 가지고 있음
- 플스에는 $60~$70의 가격을 받고 출시하지만 엑박은 게임패스로 무료로 즐기는 장점이 여전히 존재
- 필스펜서는 독점 정책과 소니에 대항하는 콘솔 전쟁을 좋아하지 않는다 언급했으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기를 원함
- 이미 마인크래프트에 25억 달러를 썼으며 플스에도 여전히 마인크래프트가 존재함
하지만 이후 좀 더 고찰하고 새로 나온 정보들을 고려 했을때 더 큰 믿음을 가지게 되었음.
그것은 마소는 미래의 베데스다 게임의 Xbox/xCloud/PC 독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는 것.
아래는 생각을 바꾸게 된 이유
- 인수 소식 이후 필스펜서가 베데스다의 현재 거래는 존중하지만 이후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대응한다고 인터뷰.
향후 닌텐도/소니 플랫폼으로도 출시되는 것에 부정적으로 보임
- 게임패스에만 올리고 독점권을 가져오지 않을거라면 전체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75억 달러를 쓰지 않고도 가능했음.
10~20억달러? 아니면 얼마든 간에 그런 런칭과 동시에 게임 패스로 가져오는 거래는 가능했을 것.
독점성이 없다면 역사상 가장 큰 인수를 통해 개발사 전체를 가져올 이유가 없음.
- 아마존에서 구독형 게임 서비스인 Luna를 발표함.
마소는 단순히 소니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구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경쟁함
마소가 베데스다를 소유하기 때문에 Luna에 베데스다는 나오지 않을것. EA 액세스 와도 계약했기에 역시 나오지 않을 것이다.
아마존, 구글은 경쟁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도 미래 경쟁에서의 컨텐츠 부족에 허덕이고 있음
- 기자는 마소가 말하는 소니와 경쟁하지 않고 콘솔 전쟁은 없다는 말을 믿어본 적이 없다.
팬보이들의 싸움질은 실제로 멍청하고 무의미한 짓이지만 마소는 근본적으로 사업가이며 엑박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원함
닌텐도, 소니와 경쟁하는데 있어 엑박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독점작의 부족이다.
그 문제를 75억달러를 써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마소는 긴 시간을 기어즈, 포르자, 헤일로와 소수의 다른 스튜디오에 의존해 왔다. 최근 만들어지고 인수된 다른 스튜디오와 함께 새로운 타이틀을 개발하는 동안 베데스다와의 계약은 마소가 옵션을 발동하기만 하면 즉시 스타필드, 엘더스크롤, 폴아웃, 둠, 울펜슈타인, 프레이, 디스아너드와 함께 더욱 더 많은 미래의 게임들이 독점적으로 제공됨.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은 명확함
마소는 당신이 플스, 스위치, 루나, 스태디아가 아니라 엑박과 게임 패스에서 플레이하기를 원함
"우리 모두 게임을 하는 친구"라는 말과는 달리 근본적으로 이렇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이야기.
따라서 새로운 예측, 베데스다는 엑박 독점으로 팔릴 것이다. 믿으세요.
솔직히 맞잖슴...
한글화는 소니라지만, 마소도 퍼스트 한정으로 '더빙'까지 진행해주는 한글화 타이틀이 몇 있어서 참 좋았었는데 만약 베데스다 작품이 '더빙'까지 돼서 게임패스에 등록되면 그때는 진짜...
뭐 사실이니까요 ㅎㅎㅎ
베데스다:앞으로 내게임 타기종에게 내고 싶다면 마소에게 물어봐라
좋은 소식만 쏟아지네
좋은 소식만 쏟아지네
베데스다:앞으로 내게임 타기종에게 내고 싶다면 마소에게 물어봐라
한글화는 소니라지만, 마소도 퍼스트 한정으로 '더빙'까지 진행해주는 한글화 타이틀이 몇 있어서 참 좋았었는데 만약 베데스다 작품이 '더빙'까지 돼서 게임패스에 등록되면 그때는 진짜...
"팬보이들의 싸움질은 실제로 멍청하고 무의미한 짓이지만" 멍청하고 무의미한 커뮤로 만드네 ㅂㄷㅂㄷ
하이머딩고인
솔직히 맞잖슴...
하이머딩고인
뭐 사실이니까요 ㅎㅎㅎ
양 기종 두개를 다 사도 요즘 플래그쉽 핸드폰 하나 가격 밖에 안되는건데 그걸 가지고 목숨 걸고 싸우는건 당연히 멍청한 짓이지;;
유사기종 플렛폼은 제친구가 아닙니다
독점성이 없다면 역사상 가장 큰 인수를 통해 개발사 전체를 가져올 이유가 없음. 아예 모회사인 제니맥스를 인수한게 클라우드 때문이라는것도 밝혀지면서 이 얘기가 100프로 맞지는 않게 됐지만 필스펜서가 Xbox 생태계를 신경쓰고 있다고 했으니 확실히 주요게임은 독점으로 나올것같음 사실 독점이 아니더라도 게이머한테 있어서 게임패스는 워낙 매력적이라 경쟁력이 충만해서 마소한테 손해가 될일은 없을듯
일단 본문처럼 퍼스트 스튜디오도 존재하지 않으며, 베데스다의 모든 게임은 스태디아랑 루나에 안나온다는 시점에서 이미 차랑 포를 다 떼고 시작하는 겪인지라...
큰돈을 썼다면 당연히 원하는 게 있는 건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답은 명확하지...
한글화와 더빙만 잘해줘!!!
소니의 플스가 경쟁자였으면 예전 방침대로 플스에도 게임 풀어줬을 건데 최근 논조가 안풀어주는 쪽으로 바뀐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네요. 아마존, 구글, 나아가 애플이 게임클라우드와 구독게임의 최대 경쟁자이니 그들과의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 독점 유지가 필요하다는 거군요. 특히 아마존은 최근 유비와 독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추정되니 상당한 위협이 될 겁니다. 거기에 애플까지 끼어들면 사상 초유의 경쟁이 벌어지겠죠.
8조원 넘게 인수를 했는데 이걸 PS에도 여전히 나올꺼라고 하는게 정신승리지 무슨...
스태디아는 나오자마자 죽은거아님?
마소가 게임계의 넷플릭스 되고 싶어서 일단 작심한건 확실한 듯. 베데스다 게임 독점화 시키면 게임패스는 정말 어마어마한 유저들이 가입할 거라서.. 인수비용 보면 독점될 가능성이 한없이 높아보임.
PC로 하면 된다는 분들이신데. 뭐가 걱정.
PS5에서만 독점 : 라오어 2 리마스터 기기 안가리는 마소 서비스 독점 : 제니맥스의 모든 것
구글, 애플보단 역시 아마존이 가장 위협적일 것 같은데... 아마존을 상대로 보고 있다면 액티비전블리자드, EA, 테이크투 인수도 불가능하지 않겠네요. 루머로 떠도는 밸브도 게이브가 실제 은퇴의사가 있다면야.. MS 재직경력도 길고 하니 마소에 넘길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아마존은 b2c를 지배하면서 그 힘으로 비지니스까지 싹 먹으려는 위험한 존재라... 말 그대로 b2c에선 모든걸 다 하려고 하고있죠. 기업규모도 그렇고 너무 무시무시해졌음.
네 아마존이라면 정말 모든걸 걸고 싸워야 하는 수준인듯요. 그래도 자체클라우드, 윈도우, 엑박콘솔 3대 무기 갖고 있고... AAA급 개발사 확충만 더 하면 마소가 가능성은 더 커보이네요. 클라우드야 그렇다쳐도 윈도, 콘솔은 아마존이 따라하기 힘든거니.
75억 달러씩이나 주고 인수했으니 당연히 자기네 플랫폼에나 풀지 경쟁 플랫폼엔 안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