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씨어리 공동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ameem Antoniades는 4분 가량의 영상에 출연해 자사가 개발중인 심리공포게임 <프로젝트: 마라>에 대해 소개했다.
닌자 씨어리의 아트 팀은 실제 건물의 벽과 바닥 등 오브젝트들로부터 샘플을 채집한 뒤 모조리 촬영 및 정밀스캔해 게임에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절차적 생성된 디테일 맵과 셰이더를 제작한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가까이 다가갈수록 재밌는 일이 벌어집니다." Antoniades는 말했다. "멀리서는 평평해 보이던 것들이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하죠. 테두리와 가장자리, 섬유와 먼지 같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3차원 지오메트리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에서는 실타래 속 올록볼록한 굴곡들이 보이는 카페트의 인게임 렌더가 등장한다. 그리고 벽을 따라 흩뿌려져있는 머리카락과 먼지들이 보인다.
닌자 씨어리는 이 뿐만 아니라 3D 촬영 전문 회사 클리어 앵글의 기술을 활용해 건물 전체를 스캔했다. 이를 기반으로 건물의 "포인트 클라우드"를 제작해 모든 사물들의 적정한 크기와 형태를 산정한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닌자 씨어리의 아티스트들이 절차적 생성을 통해 놀라운 수준의 디테일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Antoniades는 수작업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마라는 2020년 초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와 함께 공개됐다.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법을 시도하는 실험작"으로 "실제 심리적 공포에 대한 경험과 심층연구"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가능한 한 정확하고 사실적인 심리적 공포"를 재구성하는데 목표를 뒀다.
Antoniade는 프로젝트: 마라가 "게임도, 영화도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발사가 "이전에 해보지 않은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있으며 그 중에서도 "현실을 포착하는 것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트 팀은 프로젝트: 마라를 닌자 씨어리 사상 "가장 야심차고 사실적인"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사물을 포착하고, 지형을 스캔하고, 절차적 생성 도구를 제작하여 가능한 한 완벽하게 환경을 재구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닌자 씨어리가 아트를 제작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켰다. "아티스트들은 그저 오브젝트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브젝트를 창작하고 그것의 무한한 변형을 제작하는 시스템을 창조하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이러한 제작방식이 "자사의 모든 현재 및 미래의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을 닦는" 일이라고 말했다.
개발사 닌자 씨어리는 Xbox Game Studios 소속으로 두 게임 모두 Xbox와 PC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서운게 안튀어나와도 공포 분위기 겁나 잘 살린 헬블레이드 생각하면 이 회사에서 작정하고 만드는 공포게임이 쫌 기대됨.
진짜같네
원문 울트라 리얼리스틱 이렇던데 이건 초현실이 아나라 극현실주의 아닌가요? 비슷한 미술 사조도 극현실주의라고 번역되고 초현실주의라는 단어 자체도 사실적인 기법과 거리가 먼 미술사조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이러한 도전이, 게임 개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임. 마치, 파라노멀 액티비티 같은 컨셉으로, 한정된 지형으로도 극 사실주의 그래픽과 초자연현상 관련 게임을 만든다면, 짧은 플레이타임으로도 엄청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됨. 물론 혼자서는 자신없고.. 와이프랑 같이 해야지..ㅜ
일단 모델이 이쁘네
무서운게 안튀어나와도 공포 분위기 겁나 잘 살린 헬블레이드 생각하면 이 회사에서 작정하고 만드는 공포게임이 쫌 기대됨.
와 개쩌네
그러지 마라
오늘저녁은 마라탕이닷~
일단 모델이 이쁘네
나 오늘 출근했는데 난방 껐나....?
원문 울트라 리얼리스틱 이렇던데 이건 초현실이 아나라 극현실주의 아닌가요? 비슷한 미술 사조도 극현실주의라고 번역되고 초현실주의라는 단어 자체도 사실적인 기법과 거리가 먼 미술사조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극사실주의인데 제가 현실주의로 잘못적었네요.
극사실주의
이런 게임은 스토리가 쩔어야 더 재미 있는데
와 정말 대단하네요. 이 정도의 장인정신으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들을 베이스로 CG화 시키고 보다 디테일을 강화하다니...
진짜같네
이러한 도전이, 게임 개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임. 마치, 파라노멀 액티비티 같은 컨셉으로, 한정된 지형으로도 극 사실주의 그래픽과 초자연현상 관련 게임을 만든다면, 짧은 플레이타임으로도 엄청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됨. 물론 혼자서는 자신없고.. 와이프랑 같이 해야지..ㅜ
중간 여자 나오는 부분 실사인가요 인게임인가요?
실사요
난 이런 거 좋더라
이번 세대 엑박 퍼스트는 기대가 큽니다. 엑시엑도 무조건 장만해야지
'헬블레이드 1' 플스4 콘솔판 기간독점때 노말 플스4로 해봤었을때 "일반 플스4"임에도 불구하고 ㅁㅊ그래픽, 참신한 게임디자인에 놀랐었는데 2편은 엑시엑 독점으로 나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중입니다. 닌자시어리 그래픽 기술은 믿어 의심치 않지만, '헬블레이드 2'에서 조금 만 더 대중적으로 나왔으면 좋겠음.
이런 새로운 시도 좋다
이 제작사 겜은 해보진 않았지만 그동안 정보로만 보면 사람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 보이네요. 제작하거나 하고 있는 게임들 보면 그런성향이 강해 보임. 재밌게 잘나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런 그래픽이 현재 제일 좋아 보임~
vr로 가능하면 쩔겠다 ㄷㄷ
지리네
마라탕
마라먹지마라
먼지들까지도 스캔해 넣다니 ㄷㄷ
공포게임은 요즘에 너무 잘 만들어서 부담스럽네요.. 나이먹으니 겁만 늘어서;;
무섭겠네요
극사실주의는 저런식으로 집한채라든지..맵이 작을수록 표현하기 쉬울테니 공포장르에 딱일거같네요..
캡콤의 리엔진이 저런식으로 스캔 이빠이 한다던데 말이죠
시에라의 판타스마고리아가 부활히는건가 ㄷㄷ 기대되도 불안하네
와. 여자모델이 초현실이다;;;; 너무 이쁘네요
기술의 발전이란 무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