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뀐 이후
장녀가 매일 같이 '스위치판 동물의 숲은 언제 나오나며, 빨리 나오게 할 방법이 없냐고' 떼를 쓰고 있어서
'그렇게나 기다린다면 그 기분을 그림으로 그리는건 어때? 다 그리면 닌텐도에 보내줄테니까' 라고 말하고 그 그림을 닌텐도에 보냈더니
닌텐도로부터 답장이 왔습니다.
초등학생 2학년이 읽을 수 있는 한자만을 사용한 세심한 배려도.
장녀는 들뜨듯 하더니 잠자코 몇 번이고 읽으면서 말한 한마디가 '이건 보물이다'
게다가 보내고 나서 답장이 올때까지 일주일도 안됐습니다.
신뢰관계란 이렇게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표본과 같은 대응이였습니다.
닌텐도가 보낸 답장(편지) 내용
닌텐도 주식회사
항상 닌텐도 게임을 플레이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즐거운 일러스트를 보내줘서 고마워.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발매를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는것이 전해졌습니다.
발매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앞으로도 여러분이 기뻐할만한 게임을 만들고자 함으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시작으로 닌텐도 게임을 잘 부탁드립니다.
닉네임 : 크로노트리거(일본게임)
NDS시절 닌텐도가 꼬마애가 AS보낸 NDS의 하우징을 교체해야 했는데 꼬마가 붙인 스티커까지 다시 붙여줬다던 일화가 생각나네요...
소녀의 뜻을 모르는듯
연기 없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닉네임이나 바꿔라 ㅋㅋㅋㅋ
연기 없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나도 기다려진다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될듯
훈훈
SmiIe
NDS시절 닌텐도가 꼬마애가 AS보낸 NDS의 하우징을 교체해야 했는데 꼬마가 붙인 스티커까지 다시 붙여줬다던 일화가 생각나네요...
크로노 트리거
뭔소리지......;;; 왕따 야근문제는 아시아쪽 말고도 여기저기 있는 문젠데;;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크로노 트리거
닉네임 : 크로노트리거(일본게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크로노 트리거
닉네임이나 바꿔라 ㅋㅋㅋㅋ
히이잉?
Bullying이라고 들어는 보셨는지
꼬마 : 아 스티커 유치해서 필요없는데 ㅡㅡ
히이잉?
하산 미나지 쇼 게임업계편 보시길 추천~
meroco
한국 일본 왕따문제는 서양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임ㅋㅋ 캐나다에서 개울가 범람하니까 자폐아 다리로 써서 지나간 적도 있음ㅋㅋㅋ
써몽
아ㅋㅋㅋ 그거 당시 댓글도 사탄은 역시 서양의 악마다 라고 쓰였던 것 같은데
소녀 알고보니 35살
도시락애호가
소녀의 뜻을 모르는듯
삐빅! 실패한 드립립니다. 더 공부해 오시길 바랍니다.
예전 일판 스위치 배터리 불량 당첨되서 A/S 신청했을때도 닌텐도 서비스 대응은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처음 문의부터 A/S 다 받을때까지 메일로 10번이상 질문메일 보내도 상세하게 답변을 해주는데 좀 감동했음.
걱정마요! 내일 닌다임!
반일들 안하시나요?
루리웹이잖아요
뭐가 지나갔네
소프트교환권동봉같은걸기대한나는속물
연기만 하지 말아다오
여기도 여고생들 많은데 동년배들 다 동숲 좋아하고
편지 보내봐영 여고생의 마음을 담아~
딸이 보낸 그림이 궁금한데.
딸이 이건보물이다 말하는장면 생각하니 왜케웃기지
순간 요츠바 생각남ㅎㅎ
[아아... 이건 보물이다...]
일본에서 하우스 파티때 만났던 외국인도 게임쪽 일하는데 첨 왔을때 닌텐도에 게임 재밌는거 많이 만들어줬다고 편지 보냈더니 저런식으로 고맙다고 왔던 ㅋㅋ
알고보니 대녀 였음
딸한테 스타듀밸리시켜주면 다음주에 스위치 중고로 팔듯
스위치로도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