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세가 나마에서 (1:59:50 부터)
시청자 질문
2012년에 10년 후의 게임 업계는 어떻게 될까요? 라고 나고시씨에게 질문했었는데
그당시에는 스마트폰 게임이 주류가 될 것이며
게임 콘솔이 남아 있도록 하는 것이 게임 크리에이터의 큰 과제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2021년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나고시 토시히로 (용과 같이 프로듀서)
스마트폰 게임이 주류가 될 것이라는 것은 9년전에 예상했던것 처럼 됐지만
스위치가 이만큼 팔릴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마다 이런저런 의견이 있겠지만
저는 역시 동물의 숲이 '아이들과 여성분들을 온라인 게임으로 끌여들였다'라는 것이
매우 혁명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다 예상하기는 어렵네요.
스위치는 코로나 터지기 전부터 이미 성공한지 오래라
스마트폰 성능은 엄청나게 발달햇지만 게임성은 자동사냥 가챠겜수준에 머물고있으니 스위치가 흥하는거지
한때 막 3ds 나올 무렵 스마트폰 게임 신봉자들이 지금은 아직 성능이 모자라서 그렇지 조만간 성능만 더 오르면 스마트폰이 게임업계 다 장악할 거라고 자신만만했는데... 현실은 성능은 무지막지하게 올랐는데도 나오는 게임들은 성능과 상관없이 더욱더 고대원시로 역행하는 중 아마 스마트폰 성능이 최신 플스엑박을 앞지르는 시대가 찾아오더라도 출시하고 팔리는 게임들은 지금과 똑같을듯
스위치용 용과같이도 내야지? 사쿠라대전도 스위치 버전 내야지
오징어와 같이는 언제 나오려나...
코로나가 이렇게 유행할 줄 몰랐으니까...
박동생
스위치는 코로나 터지기 전부터 이미 성공한지 오래라
정식발매 이후에 본체 한글화가 그렇게 오래 걸릴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터라 ㅎㅎ
게임기가 스위치만 있는거도 아니고 코로나덕에 걍 집에서 즐기는건 다 더 팔렸어요 스위치만 더 팔린게 아님
덧글을 쓰기전 좀 더 사실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던 거 같습니다. 제 덧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비추 받으셔요 ㅎ
스위치용 용과같이도 내야지? 사쿠라대전도 스위치 버전 내야지
구 사쿠라대전 스위치 버전 나왔으면 좋겠다...
2012년에는 모바일이 앞으로의 미래라고 전망할 수도 있었을 듯.. 그때 폰으로 터치 인터페이스 잘 살린 히트작들(앵그리버드, 클래시 오브 클랜...) 보면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되기도 했고, 사실 지금 게임 시장에서 돈 쓸어담는건 모바일이 맞기도 하니까. 지금 이렇게 가챠겜으로 도배가 될줄은 당시로서 예측하긴 어려웠을 것 같아요.
개발사들은 바하무트와 확밀아를 보며 폰겜의 미래를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징어와 같이는 언제 나오려나...
플스로는 키류가 온 가족의 스위치로는 아기자기한 마자마형님 가자 ~
스위치용으로 용과같이 345는 잘 돌아갈텐데
스마트폰 성능은 엄청나게 발달햇지만 게임성은 자동사냥 가챠겜수준에 머물고있으니 스위치가 흥하는거지
아사당근
한때 막 3ds 나올 무렵 스마트폰 게임 신봉자들이 지금은 아직 성능이 모자라서 그렇지 조만간 성능만 더 오르면 스마트폰이 게임업계 다 장악할 거라고 자신만만했는데... 현실은 성능은 무지막지하게 올랐는데도 나오는 게임들은 성능과 상관없이 더욱더 고대원시로 역행하는 중 아마 스마트폰 성능이 최신 플스엑박을 앞지르는 시대가 찾아오더라도 출시하고 팔리는 게임들은 지금과 똑같을듯
예전에 플스4 에서 ssd 교체하는건 돈 ㅈㄹ 이다 hdd 랑 별차이 없다 우긴 애색히들 보면 답나오죠~ 그런 곳입니다 루리웹은
스위치도 흥했지만 폰겜은 더 흥했어요 여기서 암만 욕해도 폰겜 매출이 콘솔매출 넘어선것도 이전 일이고 모바일이 게임의 미래인건 누구도 부정못함
이 사람은 혼자 딴소리하면서 모바일겜 매출에 이상한 부심부리네ㅋㅋ
랜덤박스 도박판이 게임의 미래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하구만
끔찍하지만, 사실 어쩔수 없죠. 이 세상의 성공 유무는 돈 아니겠습니깡
매출만 따지면 틀린말은 아닌데 가챠겜은 소과금제외하고 한명이 타이틀 수십개는사는 가격을내는 미친구조 솔직히 그따위게 게임으로 취급되는게웃김 ..
성능 자체는 동시대의 다른 콘솔들이 더 좋지만 (망할 조이콘) 휴대용과 거치용을 오갈 수 있다는 것과 제일 중요한 장점은 할만한 게임이 거의 다 스위치로 나오니까 잘 팔린다고 생각합니다. 돈있는 사람은 다른 콘솔도 다 사겠지만 대부분 여유가 없는 저같은 사람은 할만한 게임이 많이 나오는 콘솔 하나만 사는게 당연하죠.
마카 때문에라도 팔릴거 같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수작이 나와줘서 좋다..
스위치로 용과같이 가능하면 좋을텐데 적어도 극1이랑 3~5 콜렉션이라도..
그니까 용과같이 0~5 컬렉션좀...!
곧 나오것네 ㅎㅎ
근데 좀 의아한게... 동숲 시리즈는 이번 스위치용뿐만 그런게 아니라 전작 3DS용 동숲때도 "아이들과 여성분들을 온라인 게임으로 끌여들였다" 는건 마찬가지 아니었나? 그부분은 일반인도 아닌 동종 게임 업계 사람으로서 새삼 놀랄것도 아니고 충분히 예상 가능했을텐데...?
그래도 그렇게까지 여성과 아동들이 구매를 할줄은 몰랐던거아닐까요 ㅋㅋ 그 타겟인건 알고있었겠지만
나고시가 얘기한건 온라인 유료 서비스 가입 기준일듯?
아마도 스위치 직전에 나왔던 위유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위유로 용과같이 1과 2를 HD 버전으로 야심차게 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죠.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당장 동숲 전작이 나왔던건 위유가 아닌, 3DS였고 그 3DS는 실패는 커녕 판매량이 꽤 좋았으니까요. 동숲만 생각해서 보자면 전작 동숲이 나온 3DS도 꽤 잘팔렸으니 이번 동숲이 나올 스위치도 그로인해 잘 팔릴거라는건 어느정도 쉽게 예상할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거죠.
그냥 나고시 인터뷰들 검색해보면 그 의아함이 풀리실겁니다 걍 닌텐도에 부정적인 사람이에요 맨날 자기는 닌텐도랑 안맞는다 하긴 하는데 글쎄요 아마 스위치가 삼다수정도 흥행이었으면 아예 언급도 안했을걸요? 위유 용과같이도 홍보도 엉망 이식도 개판이었습니다 팔리면 신기한 물건이었죠
모동숲은 정말 경쟁사에서도 극찬할듯
스위치의 성공이 유저에게 좋지 않은 점은 4K는 커녕 1080도 안되는 해상도로 게임을 계속 즐겨야 한다는 사실
그런 기계 스펙이 중요하다면 타기종 (플스,엑박)으로 넘어가면 되는거고 그럼에도 특정 닌텐도 소프트가 더 중요하다고 하면 그냥 스위치에 적응해야지. 뭐 어쩌겠음. 그리고 님 말한거랑 반대로 만약 이번 스위치가 실패했다고 한들, 닌텐도가 당장 플스, 엑박처럼 고스펙 노선으로 바꿀것 같지도 않음. 오히려 닌텐도는 그런 스펙보단 더더욱 특이한(?) 기능을 추가한 어떤 기계를 만들 생각을 했을걸?
애시당초 스위치 스펙은 자체로 보면 좀 후달리는건 맞는데 가격대와 사실상 휴대용 모드에 치중된 스펙임을 감안하면 위나 위유때랑은 관점을 다르게 봐야합니다
스위치의 실상은 거치도 '되는' 휴대용임. 거치용으로 생각하니깐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닌텐도피셜은 휴대도 되는 거치기라고 일찌감치 포지션 정리했는데 반대로 알고있네
휴대도 '되는' 일텐데요 왜 반대로??
아, 그렇네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난 영제로 베요네타 신작땜에 삿음
스위치 성공은 어마어마한 범용성인거같음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가격대,남녀노소 안가리는 간판게임들,휴대기로도 거치기로도 마음대로 쓸수있다는 점에서 직장인이시간때우기로 쓰든 애기들선물이든 아무대나 갖다박아도 적절함 거기에 이번세대 닌텐도 퍼스트들이 내기만하면 천만장 우습게 찍어댈만큼 잘뽑아줬으니 팔릴 수 밖에..
위유처럼 거치기로만 나왓다면 지금의 반도 안팔렸을듯
그래도 스마폰이 가챠겜으로 떼돈 벌지 않음?
단순히 "돈 벌어 들이는것"만으로 치면 스위치뿐 아니라 플스나 엑박같은 다른 콘솔들도 스맛폰 가챠겜에 상대가 안되죠 ㅋ
닌텐도는 이미 파엠 모바일로 유저들의 돈을 뜯어내고있다
폰게임이 매출이 어마어마하긴 한데, 기존 게임시장과 완전 별개의 시장이 됐음. 더이상 스마트폰게임에 pc/콘솔 게임같은 게임을 바라지 않음. 거기에 스위치는 휴대용 게임을 좀더 콘솔게임에 가깝게 만드는 포지션이고
일단 물리 버튼이 없으면 게임 하는 기분이 안남
스위치로 흑표좀 ㅡㅜ
저도요. PSP로 열심히 했었는데 꽤 괜찮았어요. 리마스터나 리메이크 해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