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나는야 크리에이터" 유튜브 찍는 직원들 늘어나자 기업, 공직사회 고민 깊어져

[루리웹-1061209763]

개인방송 촬영 직원 증가에 `겸업금지` 조항 위반 여부 관심
교사채널 1248개...인사처 "구독자 1천명이상 겸업신청 해야"

출처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9/942941/

[maLignant]

직장에서 할거면 허락 받고 해야지.

[사쿠라모리 카오리P]

교사 체널은 뭐저리 많아
인강이라도 올리나

[冬雪]

개인 수업자료같은 거 유튜브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거 아닐까 옛날에 UCC 만드는 거 유행했을때처럼

[Hal Jordan]

수업팁같이 자잘한거 도움많이 됨
자기 뭐 산거 자랑하는 이상한 채널도 있던데

[포크리]

교사들 수업자료를 서로 공유하기도 하는데 그 수단 중 하나가 유튜브라... 온라인 수업때문에 더 늘었을겁니다.

[Kerty]

교육부에서 전에 공문 내린거에 유튜브같은 크리에이터 활동을 허가 수준이 아니라 격려 한다고 할정도로 호의적입니다. 수익 이런것도 신경 안쓴다고 했구요.

더군다나 직무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업무 시간에도 해도된다고 할정도에 요새 시국이 시국인만큼 많을수밖에없을듯요

[TYPE;Unknown]

수익 내는 거 아니면 취미영역으로 존중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수익 내는 거면 당연히 제한이 필요하고.

[maLignant]

수익 안내더라도 직장에서 직장동료가 내 허락도 안 받고 내 얼굴 나오게 하면 난 짜증날 것 같음
일하는거 찍으면서 기업 내 서류나 작업내용 같은거 노출되면 기업입장에서도 좋을게 없고

[TYPE;Unknown]

그건 초상권 문제랑 회사 보안 문제니 별개의 문제고... 단순히 유튜브 하는 거 자체에 대한 걸 말하는 거임.

[아싸개이득]

애초에 수익 안내더라도 직장에서 일하는 이상
개인 자유건 취미건 직장일에 지장이 가지 않게 하는게
기본 베이스인데 머릿속에 유튜브 뭐찍지?? 만 가득한 사람이 직장일에 지장이 없을리가요...

[TYPE;Unknown]

그러니까 유튜브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정의로운국가]

취미는 일하는시간에 쳐하는게 아닙니다.

[TYPE;Unknown]

일하는 시간에 하는 거 옹호한 적 없는데요? 일하는 시간엔 당연히 일 해야지

[정의로운국가]

님 유튜버신가요?왜케 실드치세요

유튜버라고 깔짝대는새 끼들 자체가 본업을 이미 밀어두고 주객전도로 거기에만 신경쓰고 관심이 가있어서 문제라구요.

[TYPE;Unknown]

유튜브 쳐 한다고 본업 못하는 놈들을 제한하면 되는 거지, 직장다닌다고 유튜브하는 자체를 막는 건 안된다는 건데 뭐 어쩌라는 거임? 밤새 게임한다고 회사에서 조는 놈 몇 있다고 게임 금지해야함?

[앍혀]

"실제 유튜브에선 직장 내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는 직장인, 공무원 유튜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업무 시간임에도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고 거래처와 통화를 하는 내용도 방송에 내보내고 있다. 때문에 이들이 회사의 비밀 등을 외부로 유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사내 규정상 겸업 금지 조항에 어긋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기사에서도 문제가 되는건 일하면서 찍고있는걸 말하고있음

[꽃보다하울]

사회 생활 안해봤나보네.....

[TYPE;Unknown]

일 하는 시간에 하는 거 옹호한 적 없는데 말 참 예쁘게 하시네요.

[Aqushizm]

밤새 게임한다고 회사에서 조는 놈이 많아지면 금지해야죠

꼬우면 퇴사하면 되는거구요

[TYPE;Unknown]

퇴근후의 취미활동을 뭔 근거로 제한할 건데요 그니까 ㅋㅋㅋ
업무 퍼포먼스가 떨어진 걸 근거로 인사제한을 주면 되지 그 원인이 게임이라고 게임을 제한하자? 님같은 분들 덕분에 셧다운제가 나왔죠 ㅎ

[아싸개이득]

애초에 유튜브 하게 되면 일하면서도 머릿속에

어떻게 하면 유튜브 시청자 늘릴수 있을까
어떤컨텐츠 찍을까 생각으로 가득참

본업이 제대로 될리가...

[TYPE;Unknown]

그건 게임을 해도 마찬가지고 그 어떤 취미를 해도 마찬가지임. 자기 절제가 안 되는 사람은 유튜브가 아니라 뭘 해도 마찬가지지.

[아싸개이득]

유튜브는 좀 다릅니다 일반적인 취미랑은... 안되는걸 되게 하라
같은 수준으로 자기 채널이 안크는건 당연한건데 엄청 집착 하거든요

이건 진짜 해보면 압니다. 그리고 주변에 그런사람 있어보면 알아요
다른 취미 그때 잠깐 즐기는거랑은 다른 문제에요

저도 처음엔 그리 생각했었는데 겪어보면 알게됩니다.

[TYPE;Unknown]

그 집착의 근원은 대부분 돈이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수익을 내는 건 제한이 필요하다고도 얘기했음. 단순히 영상 게시 용도로 유튜브 쓰는데 취미의 영역에 제한이 필요하다면 그건 과도한 제한이죠.

[maLignant]

서로 기준점에 대한 가치관 차이가 있어서 그래요.
직장내 유튜브 촬영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라 서로 사회적인 토론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TYPE;Unknown]

직장내에서 하는 건 당연히 금지해야되구요.

[열역학2법칙]

취미로 포켓몬 게임 하다 보니 준 프로급 실력이 되었는데, 대회나가서 상금 받고 이러면 그것도 겸업 금지 해야하나? 회사 끝나고 매일 게임해서 대회준비하면 그것도 문제? 회사 생활 잘하면서 퇴근후 취미 활동 하는거로 무슨 문제가 있남? 유튜브나 퇴근후 게임 대회 활동이나, 퇴근후 소설 창작 활동이나 뭔 차이가 있남? 아무런 차이도 없어. 여기서 애초에 깔고 가는 생각이 퇴근후에 하는 취미 활동이 본업을 등한시할거다 라는건데, 그럼 모든 취미를 하면 안되는거잖아. 어떤 취미든 돈 벌리기 시작하면 본업을 등한시 할거다라는거 아냐?

[열역학2법칙]

아 그리고 직장내에서 직장에 허락을 받지 않은 컨텐츠를 만드는건 온전히 유튜브에 올릴 영상 만드는 사람이 잘못한거 맞다.

[소년 날다]

두 분 다 각자의 입자에서 어느 정도 논리적으로 말씀을 하셨네요. 근데 생각보다 그 취미의 영역을 인정해주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걸리지 않으면 상관없고, 걸리더라도 회사에서 생각하기에 무방하거나 혹은 오히려 그 이슈로 회사쪽에 도움이 된다면 허용을 해주는 쪽인거지 직원에 대한 무제한적인 자유를 보장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물론 헌법까지 들어가면 오히려 회사쪽이 문제가 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런 것이죠. 그렇기에 개인방송에 대해서는 우선 직장인이라면 회사쪽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시대에서 아나운서들의 아이콘이라 불릴 수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도 상당히 늦게 개인방송을 시작했죠. 주변의 많은 이들 특히 이말년 작가 등 개인방송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권유가 있었지만, 섣불리 시도를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나운서도 방송국 내의 팀이기 때문에 경직된 분위기도 있었고, 스스로가 선례가 될 수 있기에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했죠. 지금 배성재 아나운서가 차장급인데, 그 정도쯤 되어서야 비로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매체의 확장을 건의하고, 그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방송에 대한 내규 등 컨텐츠에 대한 베이스를 만들었죠(그 이전까지 있던 아나운서들의 개인방송들은 지상파가 아닌 캐이블 아나운서-프리랜서- 독단적인 활동들이 많았음).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스브스' 뉴스 채널과 그에 대한 많은 확장이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인터넷 컨텐츠와 관련되어 팀장과 유사한 자격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자신이 인터넷으로 하고 싶었던 컨텐츠들을 지금 하나 둘 할 수 있게 되었죠. 참고로 배성재 아나운서의 개인방송팀은 기존 라디오 방송국 인력들(작가)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개인의 활동과 현재 속한 집단의 활동이 충돌할 수 있기에 우선적으로는 그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것이죠. 돈이 되냐- 아니냐- 의 문제는 이후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개인의 자유는 직장인으로서는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그게 싫다면 '직장'이란 울타리를 스스로 벗어나는 수 밖에는 없을 겁니다.

[피자에당아자르]

일종의 선입견이예요.
인식이 그렇게 잡히신 분 같은데

성인, 직장인의 경우는 거의 구분지어서 해요.
자기 개발에 활용하는 분도 있고.

마냥 유투브하면 주업에 집중못한다는건 편견이예요

[아싸개이득]

작은 MCN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편견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저희는 그래도 관련 직군인원들에게는 허용하는데
전혀 연관없는 직군 인원들도 허용했더니
문제가 결국에 발생하더라구요

[무한궤도:여름 이야기]

유튜브를 취미로 찍으면 맞는데 돈 벌려고 찍는 거면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죠

[무한궤도:여름 이야기]

직장에서 부업이나 투잡을 막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직장 본업에 지장이 있다면 문제지만

[무한궤도:여름 이야기]

아, 직장 내 얘기군요, 직장 내라면 합의되지 않은 이상 그게 맞겠죠

[루리웹-10968385]

그러다 도면이라도 살짝 찍히면 고소미 먹으면 되고

[루리웹-1585773302]

회사 내부 찍으면 그냥 고소지

[르르노]

다들 뭐 회사 브이로그같은걸 생각하나본데 그냥 회사 일 마치고 유튜브 활동을 개인적으로해도 짜르던데.

[무한궤도:여름 이야기]

그건 당연히 잘못된 거고, 돈으로 한다고 해도 투잡이나 부업이고 본업에 지장만 안 주면 되지 그게 왜 잘려야 하는지

[루리웹-6369954110]

유튜브 잘되면 언제라도 직장 그만 둘 사람들이 무슨 낯짝으로 회사에서 유튜브한다고 말하지?

[무한궤도:여름 이야기]

밖에서 하는 건 부업이나 투잡으로 볼 수 있는데 왜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장만 안 준다면요

[쵸코보]

유튜브 구독자 좀 증가한다 싶으면 그 생각밖에 안남 그리고 그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차야 겨우 남들하는 만큼 될까 말까 한게 창작이고;;; 당연 회사에서 싫어라하지 마음 콩밭에 가 있는 걸 걸리지나 않으면 몰라 통상적인 능력의 사람이면 회사 업무퍼포먼스가 떨어지기 마련이니;;; 애매하긴 한데 선그을 때도 된거 같음

[라클나스]

어떤 글에서 같은 여자지만 여자들 일 진짜 같이 하기 힘들다 일 안하려 한다면서
예를 든게 직장인 브이로그 검색하면 다 여자라던데
진짜 직장인 브이로그 검색해보 놀랐음;;;

뭔 직장인들이 일하면서 그렇게 브이로그 촬영을 하는지 ;;;

[NotInLove]

"왜 다른 동료들 신경 쓰이게 회사 사무실에서 유튜브 방송을 촬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 일에 집중하지 못할까봐 걱정됩니다."
기사 첫 문장부터가 회사에서 근무 중 유튜브질을 말하는 것임
위에 몇 사람은 뭔 자꾸 퇴근 후 개인 시간을 들먹이는지...?

[무한궤도:여름 이야기]

부업이나 투잡인데 회사에서 그걸 금지한다? 자본 주의, 민주주의에서 말도 안 되지

[사탕고양]

일할 때 머릿속에서 안 떠나고 업무에 지장을 주는 일이 많으니까 게임도 하면 안되겠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