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 "악랄해야돼" 외쳤던 용팔이의 시대..용산전자상가의 운명은?

[불꽃남자 쟈기만]

출처 : https://youtu.be/AaKA9X6-7O0?si=cw4oQoZHoQJ-AK7D

[롱비어드]

손님 맞을래요?

[최종일포니테일]

실제로 한말 ㅋㅋㅋㅋㅋㅋㅋ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용산을 두둔하는게아니고 저건 기자가 기레기짓하기도했음

[불꽃남자 쟈기만]

자매품 고객님 영어 할 줄 아세요?

[Cellsus]

용산은 실제로 저랬어
강매가 수시로 일어났었죠
주위 매장 놈들 다 한 패라 우르르 몰려와서 강매시키는 곳이었지
터미널 상가는 일부가 아니라 전체가 딱 저 수준이었음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저기자는 저 직원 하나만 붙잡고 왔다갔다하면서 물어본거 또물어보고 또물어보고하면서 그짓을 거의 일주일을 했었다고 들었습니다.ㅠ. 저정도면 선량한 직원도 빡쳐서 욕나올만하죠

[로맨틱사가]

평소에 잘했으면 어? 이랬겠지만,

그전에 용산이미지가 개똥망이라서, 그 이미지도 뭐 더럽다 교통이 안좋다 이런게 아니라,

사기. 덤태기, 깡패 뭐 이런 이미지라서

억까가 자동으로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여짐.

[7500]

업자라고 다 매도하고 싶지않지만 그렇다고 상도덕없는 노근본 양아치들도 제법 많았는데
인터넷 발달과 해외직구때문인지 그동안 손님을 속여서 장사하던 업보가 뒤늦게나마 돌아온듯,

[쌍두거인]

잘뒤짐

[판매신부베개쓴적없음]

우리는 저런 것들을 상놈이라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루리웹-3867094088]

용산은 멧돼지가 최대보스죠

[ArchAngelx]

모든 판매자가 쓰레기는 아니겠지만 여러 번 용산을 갔었던 사람 중에 쓰레기를 못본 사람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쓰레기 천국이라 아주 잘 뒤짐

[루시오르]

듸질새끼들 뒤지는거라 별 감흥이 없는데. 보통 이런거 사라지면 추억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어야하는데 그냥 이새끼들이 아직도 살아있다는게 기분나쁠 뿐임.

[Adonis Creed]

2000년대 초에 갔을 때 불러 세우길래 가격 물어보고 인터넷에서 본 가격 얘기했더니 한숨쉬면서 쳐다보던 눈이 아직도 생각남

[팩🕵트]

추가적으로 가격 물어보면 계산기로 뭔가 두들기더니 눈앞에 계산기 숫자 보여주고 입도 뻥긋 안했던 시기였죠.
또는 얼마까지 알아봤냐고 하길래 최저가 들은거 말해줬더니 비아냥 거리면서 거기 가서 사라고 그렇게 파는 곳 없다고.. 그래서 난 그 최저가에 사왔던 기억이;;;

[팩🕵트]

지금도 벌크 메모리를 은박지 반만 감싸서 뽁뽁이로 감싼뒤에 비닐팩에 넣어서 발송하는 신비한 곳
황당해서 용산 갈 일 있어서 받은 메모리 뭉탱이 갖고 이렇게 보내면 어떻게 하냐? 난 뜯지도 않고 미사용했으니 이 자리에서 새거로 달라 했더니 눈앞에 쌓여 있는 새제품 교환 못해준다고 함
내 눈앞에 보이는 수십개의 메모리는 이미 판매된거다???

[Kerty]

소위 시금치가 b2b전용이라 어쩔수없음.

전용케이스 갖고싶으면 12갠가 16갠가 사시면됨

[로맨틱사가]

그런 좀..

그래서 가격이 다르잖아요.

[팩🕵트]

택배 포장 방법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손바닥만한 박스에라도 넣어 보냈어야 한다는 뜻이죠. 과거에 역수 시금치 조차도 평생보증에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 팔았었죠. 그리고, 그걸 다시 박스에 넣어 발송 해줬었죠.
장사하는 사람의 마인드 차이인거라. 메모리 대량 취급하는 곳 여러곳 알아보면 적지 않은 곳이 절대로 비닐 팩으로 발송 안해요. 박스 안에 넣어 보내지

[팩🕵트]

먼소리신지;;; 택배 발송 포장 이야기에요. 박스 포장 안했다는 뜻.
그리고 과거에도 역수 시금치 조차도 평생 보증 + 개별 메모리 플라스틱 메모리 케이스에 넣어 팔았음;; 그냥 파는 사람의 마인드 차이이임

[Kerty]

그니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램은 국내에서 B2C로 푼적이없었다니까요. 제품이 없는데 뭔... 박스포장이야 판매자 케바케구요
역수 시금치라고 했는데 그것도 제기억엔 사진같은 소위 특수램뺴곤 일반램은 삼성에서 B2C 채널자체가 없는걸로 압니다. 전에 ECC램 (ECC/REG말고 그냥 ECC)까지는 본거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아마존이던 뉴에그던 판매자가 자체 케이싱해서 파는경우면 몰라도 비단 아마존 후기만 봐도 국내랑 다를바없이 와요.

[웰치제로좋아]

어차피 저기 대다수 용팔이들은 온라인으로 변경해서 비슷한 짓하면서 장사하고 있음.

[왜그러셈]

지금도 그래픽카드나 cpu 등 품목은 활어마냥 싯가로
인터넷에서 구매 결제해도 가격오른다면 구매취소걸고 오른가격으로 팔려는 사람들인데 바뀌질 않음..
그저 용산에서 인터넷으로 너머간것 뿐

[maLignant]

어차피 총판이 용산에 있는이상 용팔이들이 사라질일이 없지

그냥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간 것일 뿐

뭐 몰락이라고 말할게 뭐있어 더 독한놈들만 남은거지

[리플렉스]

그래픽카드 램 cpu같이 인기품목은 활어회라..
장난치기 좋은..
쓰레기새끼들은 계속 쓰레기짓

[문쿠마]

지금은 오픈마켓이나 최저가 검색이 잘 되어 있어서 괜찮은데 저 때는 바가지 안당할라면 사고 싶은 제품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뒤져가면서 어느정도 가격대에 사야 덜 호구 잡히는지랑 어떤 매장에서 사야 믿을 수 있는지 검색없이 가면 그냥 탈탈 털리던 시대였네요

[떡밥인생]

온라인 비대면으로 더 꿀빨고 있는데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안보인다고 망하니 뭐니하는 것도 웃김
몰락한 적도 없고, 근본적인 유통망 안바뀌는한 앞으로도 몰락할 일 없는데
뭐 세탁이라도 하려는건가?

[루시오르]

최소한 현재는 물어볼때마다 가격이 바뀌진 않잖아

[세뮤데이르]

편하게 신고하는 방법 좀 있음?

[6500]

통에 넣는 이유가 따로 있는 건가요?

[구도나세]

유튜브 보면 여전히 변함없던데..?

[Kaelic]

오프라인 매장이 사라진거지...
사실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여전히 총판, AS, 판매점들 주소는 죄다 용산이긴 함..

[Z4.Roadster]

그냥 매장이 사라졋을 뿐 여전히 용산에 제품들이 쌓여있고 거래가 되는 중인데 뭘

[폴란드볼]

용산 매장이 사라지는거지 "용팔이"가 사라지는건 아니지

[Green57]

두꺼비상가 들어가자마자 반말부터 찍찍 갈김 그래서 물어보면 얼마까지 알아보고왔어 ㅇㅈㄹ 니넨 망해야돼

[레옹]

90년대 중반부터 2002년까지 컴 조립만 400대 정도 했었음(알바 겸 지인조립)

내 경험으로는 터미널상가가(특히 2,3층 고레벨 용팔몬 집결지역) 폰, 카메라, 워크맨, 게임,컴퓨터 총망라해서 제일로 악랄했던 것 같음. (게임, 폰은 두꺼비굴 인근)
당시 디카 cf메모리카드 아답터 inclued 라고 써있는데도 아답터 별매라며 따로 팔아먹던 쉐키들 천지였음 ㅋㅋ

비용 구애 안받는 의뢰자들은 나와 같이 지하1층 해커스에서 구매해서, 의뢰자 집에가서 조립해줬음. (덤탱이 없고, 빠른조립과 초깔끔)

나진도 양아치들 많았지만 현금구매(계산서x)의 경우 잘 찾으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했음.
선인은 나름 지식을 갖고 탐방하면 재밌었지만 역시 모르면 덤탱이...
1층 중고, 신품 메모리 사고 파는 곳에서는 모르고 구매하면 중고 줬음 ㅋㅋ

[나인Nine]

용산 아이파크 6층인지 7층인지 거기 게임매장들 아직 있나?

[루미네]

집에서 멀기도 했지만
중딩때 진짜 딱한번 가보고 말았던게 손님한테 그따위로 고압적으로 행동하던게 정말...

[루리웹-3827709118]

드림캐스트 대놓고 전시되있던걸 팔았지. 그건 아직도 내 집에 보관되있다.

[웨인루니웹]

다나와가 진짜 큰일 했죠.

[Episca]

요즘 온라인으로 팔지안나?? 오프라인은 뭐 거이 창고던데

[언더독월드]

출시된 최신 컴퓨터 부품 3개월 이하는 절때 사면 안됨. 거품 이빠이라

[루리웹-5872248316]

대형 가전보다 더 비싼 100만원 200만원짜리 부품을 사도 택배비를 쳐받는 희대의 돈벌레 집단 ㅋㅋ

[yeariing]

그런데 이건 사실 마진율을 비교해봐야...100만원에 10%이득이 라면 모르지만 100만원짜리 팔아도 1만원 2만원 남고 30만원짜리 팔아도 1~2만원 남는다면 택배비 부분은 어쩔수 없음... 사실 컴부품류는 마진율이 % 보다는 몇만원 정도인데 비싼부품이라고 택배비를 안받을수는 없음...

[롸데꾸]

아주 약간의 신뢰와 카드 결제로
국내 시장을 죄다 쓸어담은 ㅋㅍㅈ이 평정함

그 아주 약간의 신뢰를 아무도 못 쌓은 곳이 선인 나진상가의 수백개의 업체

[yeariing]

20여년전에 CD플레이어 여친이 사러갔다가 내가 추천해준 제품 가격 다확인하고 갔는데 이어폰 크리를 이용해서 10만원짜리를 24만원에 판매 다음날 영수증들고 환불하러 갔더니 개봉 후 반품 불가 시전...(이어폰 크리 모르시는 분들께 설명하자면 A제품(검색한제품)에는 음질 떨어지는 이어폰 B제품(바가지제품) 이어폰을 고급으로 꽃아서 청음시켜주고 국산은 음질이 떨어지네 어쩌네 이빨털고 10만원짜리를 24만원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던 수법입니다.) 지들이 가는길에 듣고 가라고 개봉후 친히 박스도 버려주고는... 진짜 어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