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와우 클래식 한국 최초 '라그나로스' 킬! 로크홀라 얼라이언스

[Naeri]

 12일 새벽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라그나로스 한국 최초 킬이 로크홀라 얼라이언스 서버에서 나왔습니다.

만렙이 아닌 인원들도 많았으며 2번 트라이로 쉽게 잡았습니다.

[Naeri]

라그는 딱 2트했습니다.

[슈우박사]

솔까 오리지날 보스들 뭐 패턴이라고 있나? 그냥 다 스탠딩 닥딜이지 개쉬움 레벨링을 빨리 하는게 공략이라면 공략 반면에 요즘 나오는 레이드들이 무빙이나 택틱이 복잡해서 개어렵지

[GLUE]

오리 보스는 탬 좀 맞추고 우르르가서 인디언밥 하면 끝이긴 하죠

[로만 레인즈]

검둥 밸라부터가 진짜 레이드 시작이긴하죠 ㅎ

[spinal reflex]

밸라도 어그로미터기랑 공격대 경보있으면 별거없죠.. 주의할게 어그로랑 아드레날린밖에없는데..

[Schaal]

사망디버프 폭탄이라 빠져죽는거 잇지않던가요 ㅋㅋ

[비스트퓨리]

오리가 더 어려웠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라그가 처음 나왔을 때의 와우와 현재 클래식은 밸런스적인 차이가 심해요.
클래식은 1.12기준의 아이템과 케릭터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
오리지날 라그 공략 당시에는 주문력이 붙은 템이 거의 존재 하지 않았고, 현재는 파템에도 주문력이 붙어서 나오는 상태라
딜량만 봐도 넘사벽으로 차이나죠.

[pians]

;; 몬스터가 어려운게 아니라 사람 다루는게 어려움.
내 기억으로는 레이드 40명중 30명은 딴짓

[모조마스크]

이걸로 확정하기엔 저 멤버들 대부분은 오리시절 물군주 확고찍은 베테랑일걸요.
진짜 수십번 공략해본 숙련자들일테니 쉽게 공략 된거 겠죠..

[비스트퓨리]

아뇨. 오리 당시에 그런 템이 존재했다면 맞추고 갔겠죠. 오리당시에 화심을 제외한 풀파밍이 케릭터가
현재 갓만렙 파템 둘둘 케릭보다 약합니다. 템 맞추고 어쩌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유저 자체가 그 때보다 훨씬 강하니
라그가 쉬워지는 거죠.

[맛잇는김치]

-격-

[두부님아]

그게 없을때는 직업별로 초반 스킬쿨 다돌리고 어그로 소멸기 하나씩 쓰고 다시 딜하고 그랬져 ㅋㅋ

[루리웹-4938404819]

오리 레이드 패턴 없는건 사실인데 여기서 뜬금 격아 유저들 조롱하는건 뭔 심보지 ㅋㅋ

[소심한붓터치]

ㄹㅇ 현재 본섭 일반던전보다도 난이도 쉬운것같음

[케이태크]

아무리 그런다고 격아하는 찐따가 나올리가 없다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전 격아 하는 데 저런 사람은 정신병 있는 사람인데ㅋㅋㅋ

[레몬대기]

조 별 과 제 40명

[슈우박사]

아 혹시나 저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 한다고 생각할까봐 말하는데 아까도 적었지만 저렇게 빨리 렙업한 노력=공략을 이행한게 진짜 대단함 오리 레벨링 엄청 지루하고 오래걸리는데 축하드려요

[한아러려]

쑨인가 엄청 어렵다고 유명하지 않았음?

[파이팅 맨]

WFK이 녹파템 둘둘한 갓만렙 유저들로 이루어졌는데 클라이언트 버전이 낙스였나 그때를 기준으로 맞춰져있어서 상대적으로 쉬운거임
클래식 버전도 화심 버전으로 맞춰져있으면 지금쯤 화저 맞춘다고 난리도 아니었을듯
그땐 화저 없었으면 탱킹이나 무조건 맞아야하는 광역기 맞고 못버티는 수준이었음

[Raelive]

어.. 그럼 화저 안 맞춰도 되는거임?
솔까 레이드난이도 상승의 주범은 무한물약흡입이랑 야채 저항템이었는데
그게 빠지면 그냥 인던보스수준아닌가...

물론 저 최초공략은 스피드런이나 다름없으나 충분히 대단한거고요.

네파리안도 오닉망토40개 맞추려면 피토할텐데...

[두부님아]

어진짜 화보 물약 안먹어도되요????

[파이팅 맨]

안맞춰도 됩니다
최초킬한 APES 40명중 15명은 60도 안됬음

[루리웹-4938404819]

화저는 커녕 화보랑 물약조차 필요없이 잡히는게 화심

[홍야홍야~]

패턴의 문제보단 경험의 차이죠.
그땐 모두가 와린이였으니 어려웠던건데
경험이 생긴 지금에 와서
그시절의 그 어려웠던 레이드를 쉽게 보는건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경험의 차이가 패턴 그 자체였던 시기.

[홍야홍야~]

초등학교때 어렵던 나누기를 대학생이 된 이후 공식이고 뭐고 그냥 나누면 되는데 뭐가 어렵다는 거임?

비유를 하자면 이런식..?

[두부님아]

맞아요 경험 패턴이야 별거 없어도 라그 기준으로 치면 메인탱 서브탱 위치도 막공 나오기 전까진 공대 별로 다 틀렸고 공대원은 쳐맞고 날아 가고 나서 용암 건너 복귀 할때 어느 용암 부위가 좁아서 피해적게 넘어 올수 있는지 라던가. 라그까지 가기전에 공대원들 왓냐고 확인도 안되고 징표도 없어서 사냥꾼 시켜서 징표 박고 어휴 ㅋㅋㅋ

[원포인트89]

이걸 왜 폄하하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겟는

[루리웹-4938404819]

펌하하는 댓글은 안보이는데

[에리카 퐁텐]

정상인: 오 빨리잡았네 ㅊㅋㅊㅋ
찐따:흠..사실 이버전은 너프버전이고..어쩌고..초기버전이랑 다르고.... (엄근진)

[화량]

너프 버전 맞네요. 화심 갈려고 화저 맞추고 화저물약까지 챙겨서 갔던거 생각하면... 그 당시 난이도면 만렙되자마 킬은 불가능이었으니...

[루리웹-4938404819]

과거엔 스킬칸에 레벨별 힐을 올려두고 잡았지만 지금은 그냥 최고레벨 스킬만 올려놓고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
딜러들 마나 다쓰기도전에 잡히는게 현재 화심

[모조마스크]

예전에 우리공대 라그 첫킬 할때 사제혼자 남고 전멸했는데 사제엠 다떨어져서 그냥 해본 법봉질에 쓰러졌죠 ㅋㅋ

[찔레가시]

나에리님 혹시 로크홀라섭 얼라 슬래쉬 길드 본인 맞으신가요??

[군중속에섞여너자신을잃어버려라]

친목질은 금지이니 개인쪽지 해보세요

[겜돌잉잉]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와우 레이드는 특히나 입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적당히 걸러가며 보면 될듯 합니다

같은 시즌을 즐기더라도
잡는 시기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라서
사실 예전에 잡아봤던 사람들이라도
빡센 상황에서 해냈던 경우는 거의 없을거임

[백람]

다들 롤 시즌1~2때 하신분들은 알음
와우 쿵쾅콤보 그땐 진짜 고수들만 하는거였는데 지금은 다함
1시즌 대회 지금 다시보기하면 진짜 수준낮아보여요 ㅋㅋㅋ

[루리웹-4938404819]

알리 쿵쾅 콤보 말슴하시는거 같은데 그떈 나름 기술이긴 했지만 이후 패치로 하기 쉽게끔 패치해주기도 했었음

[백람]

그냥 비유를한거지...대회 수준만봐도 요즘 랭겜수준이엥

[Who☆]

알리쿵쾅은 북미서버 핑때문에 어려운거였음 아직도 기억함

[Who☆]

당시엔 메즈기가 강해서 단순해보이는거지 막상 롤백하면 하는짓 비슷해짐

[慶祝 大韓民國]

어저께 오직 퍼킬 하는거 트위치로 구경했는데... 확실히 쉬워졌다고 하덥디다.
일단 상급 축복이 있어서 편하고, 2페때 브레스도 안나오고, 원딜들이 날라가서 알 깨고 와도 쉽게 처리됐고...
...
40인 공대를 38명에서 가서 시작하자마자 두명 죽고 시작해서 사실상 36명에서 했는데도 원트로 끝낸다는게 참.. ㅋ

[모조마스크]

근데 원래 화심은 탱빼곤 화저 중요성이 그렇게 까진 높지 않았는데..
화저 올인은 검둥이었져...

[토끼고양이]

초기 패치때는 화저 없으면 게돈에서 불때문에 다들 죽을걸료?

[로얄가드]

호드는 벨라에서 많이 박살날텐데

[토끼고양이]

오닉 화심보단 10인 던전이나 검둥이 난이도 저 높았죠. 오리기준으로 후반 패치 시절 오닉 화심 잡았다고 사실 쉬웠다고 추억보정 운운하는 분들 실제로 오리 해보신분들인지 의심스럽네요.. 저 패치 당시에 오닉 라그는 이미 라이트 유저들 기준으로 그냥 일주에 한번 잡는 필드 보스 수준이었음.

[토끼고양이]

이번 전쟁섭 일반섭 논란때도 와우 안해보고 댓글 다는 사람들이 많은고 같아서...

[앍혀]

오리지널 빠는 사람이나 까는 사람이나 오리지널 해본 사람은 1%도 안될듯

[박타로]

오닉시아 하면 떠오르는 희대의 명짤방

[루리웹-4938404819]

화심 처음 나온 기준으로 화심 입구앞 떢볶이 거인도 못잡아서 쩔쩔맸던게 오리시절임
지금은 패치버전이 달라서 쉽게 잡히는거고

[아오지탄광]

격 아 줮 노 잼

[저글링 긔엽긔]

빨리잡힌다 싶었더니 오리스펙이 아니었구나

[광속의골군]

그렇게 쉬우면 본인들이 최초킬 따고 인터뷰좀 하시지 그랬어요...

[playdori]

오리가 어렵네 격아가 어렵네..이건 싸울 주제도 안되고..오리가 어렵게 느껴졌던 이유는...그 당시 우리나라에 그런 게임이 없었음...지금 보면 걍 스탠딩 닥딜로 보일질라도...그 시절 이런 파티해서 역활 지정하고...메즈하고...이런 게임이 거의 없었으니..당연히 그 시절 겜했던 사람입장에서는 라그조차도 힘들고...지금 격아까지 하면서...더 어려운 난이도나 보스 패턴까지 해봤으니...오리가 훨씬 쉬워 보인게 아닐까 생각되네요....걍 처음이라 모든게 어색하고 어려웠던 기억?? 참고로 그시절 MMORPG라 했던 것들이 생각나는게..바람의나라 리니지, 그리고 내기억에 리니지2랑 비슷하게 오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