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디아블로4 아트북 추가 이미지

[배트찐따]

[아트화신]

첫짤만 봐도
이젠 빼박도 못하는 명백한 디아4네 ㄷㄷ

디아3도 아트북은 지렸음

근데 인게임가니까 디즈니

[<소중한 사람>]

디아3 그래픽이 디즈니 스럽지는 않은데.....

[cherryade]

디아3 첫 시연영상에선 상하체 분리해서 찢어먹는 기믹도 있었는데
결국 최종버전엔 이것저것 다 짤려서 나온거 생각하면 뭐...

디즈니 스럽지 않으면 님 "직관력"을 의심해봐야할듯

[루리웹-6298484671]

디즈니스러운게 뭔지 설명이나 좀...깔려고 아무말이나 갖다붙이는거 같은데

[Life-cow]

전작들에 비하면 밝아진거 맞고. 보스들이 만나기도 전부터 입터는것부터해서 무게감도 떨어지고
그런점으로 비유할때 디즈니 스럽다고 하는거일듯

[<소중한 사람>]

디아3를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적을 잡으면 뼈와 살이 분리되고 오체가 분리되고, 피가 마구 튀고, 녹아내리고 하는데 이게 디즈니 스러운건가요?

애니로 표현하자면

겨울왕국과 아키라 차이?

[루리웹-6298484671]

그러니까 그냥 전작에 비해 밝아졌다고 하면 되지 디즈니스럽니 뭐니 오버를 떠니까 한소리 듣는거지

이러니까 "직관력"이 떨어진다는 소리 많이들으시는듯

[루리웹-6298484671]

그 둘은 장르와 노리는 관객층부터가 다른뎁쇼;;

[시마다 리리]

디즈니 같다면서 돈 없어서 정작 디즈니 애니 한편 못본듯... 불쌍...

[JLAJTL]

캬 블빠들 습성이 마치 쫭꾀들이랑 똑같네 ㅋㅋㅋㅋ
쫭꾀들앞에서 마오쩌둥까면 이런 느낌에 이런 분위기이던데
솔까 디아3 인게임 디즈니같은거 맞죠? 그러니까 카우방같은 기괴함대신 포니방같은거 나와서는 죤나 유치찬란하게 만들어도 안이상하죠

[<소중한 사람>]

그러니까 어떻게 디즈니 스러운지 설명 좀 해달라고요.

자 님이랑 장르, 노리는관객층 이딴거 따질려고 말한거아니에요 꼬투리잡지마시고

있는 그대로 보는 걸 말하는겁니다.

[<소중한 사람>]

디아3 안해본 티가 나네요. 포니방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갈 수 있는거고, 그냥 이벤트 요소일 뿐이죠.
또 카우방 추가된지 언젠데......

[JLAJTL]

역시 친중기업답게 팬보이들도 꼭 중국에서 한국 커뮤에 댓글쓰듯이 쓰네 ㅋㅋㅋㅋㅋ

[루리웹-6298484671]

있는 그대로 보는 걸 말한다는게 엉뚱한 비교니까 님이 저랑 다른 분들한테 한소리 듣는거에요

[루리웹-6298484671]

그냥 분위기가 디아2보다 밝아져서 갠적으로 맘에 안든다 하면 될것을

다짜고짜 디즈니라고 한마디 하고 그냥 알아들어! 하니 듣는 입장에서는 오버 떤다고 밖에...

[<소중한 사람>]

추가 설명하면 알록달록 동산(흔히들 포니방)은 소몰이 지팡이로 가는거고, 무지개방은 무지개 고블린을 필드맵에서 조우시 잡으면 되고, 카우방(젖소방)은 전설 미늘창인 젖소 끌창을 카나이함에 돌리면 붉은 포탈이 열리고 여기로 가면 들어가집니다.

제가 말하는건 밝아진거랑 아무상관이없습니다.

게임을 볼때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차이임

제눈으로 디아2와 디아3를 볼때의 차이점은

디아2는 날카롭고 딱딱한 느낌이고

디아2는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느낌임

[<소중한 사람>]

또 카우방이 기괴하다는것에 동감이 안되네요. 젖소가 2족보행으로 풀암(?)을 들고 '웅웅'하는 소리와 함께 떄로 몰려 다니는걸 보면 그냥 웃겼었는데요.

디아2 -> 디아3

[JLAJTL]

네 근데 그건관심없고 디아2가 하드메탈 느낌이라면 디아3는 협주곡느낌임 완전 느낌이 다른건 인정해야함
근데 문제는 이렇게 말해도 니들은 색안경을 끼고 보기때문에 모른다는거~~~~

그냥 이해해주세요 "직관력"이 딸려서 그런거임

[루리웹-6298484671]

얘는 밑에서 그리 더럽게 떠들어놓고 아직도 정지 안 먹었네

[JLAJTL]

중국에서는 공감이라는 단어보다 동감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나보죠?? ㅋㅋㅋㅋ

[루리웹-6298484671]

여기서 딸리는건 님 "어휘력" 뿐인거 같은데...

[JLAJTL]

아니 중국인이시면 중국에서 블리자드 관련 소식에 대해 얘기 나눠요 왜 한국커뮤와서 이러고 앉았어요 ㅋㅋㅋ 동감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

[JLAJTL]

ㄴㄴ 님 눈알이 제일 문제인것같은데 사시가 아닌 이상 디아3가 어느정도 유치한 느낌이란걸 알수있는데
오죽하면 디즈니풍 디아3 애니가 있겠음? 더 엔젤오브 파워~ 이러면서 ㅋㅋㅋㅋ

딴말 ㄹㅈㄷ

[<소중한 사람>]

여기서 중국은 왜 나오나요? 디아 게임 얘기 하는데, 그럼 님은 중국인이라서 디아 게시글에다가 덧글 다는 건가요?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지 마세요.

[JLAJTL]

아니 공감하다라는 단어를 동감하다라고 적길레 그냥 혹시나해서 그런데 왜그렇게 발끈하세요 아니면 아닌거지 ㅋㅋㅋㅋㅋ
찔리시나 ㅋㅋㅋㅋ

[루리웹-6298484671]

쟤는 상대하지마세요. 그냥 키배가 목적인 놈이에요. 정신도 좀 이상한거 같고

[황야의헨리폰다]

그냥 분위기가 만화스럽고 밝다고 한거 같은데 너무 직설적으로 해석하시려는듯.
디아3가 밝은 디자인 때문에 나오기도 전에 대차게 까이고 pd가 되려 게이머들 깔려고 유니콘 티셔츠도 만들었는데

[JLAJTL]

?? 이상한건 님 눈까리인데요?? 블리자드에서 만든 공식 애니메이션 디아3 Wrath Animated Video 봐밨음?
막 더 아크앤젤 오브 저스티스 더 아크엔젤 오브 임페리얼
이러면서 개유치한데 ㅋㅋㅋ 그게 디아3 컨샙이구만
디아2가 성인유저 잡기위해 만들었는데 의외로 저연령층이 더 많이하는 게임이고
디아3가 새로운 연령잡다가 위연령대한테 오지게 욕쳐먹은 게임인데 혹시 나이가??

[<소중한 사람>]

네 공감을 동감으로 쓴건 제가 실수한거예요.

[Life-cow]

그러니까 밝아졌다고 하는걸 디즈니스럽다고 하는거라고.
이해를 못하나;;
뭐 이래나 저래나 지금 여기 공개된 디아4정도로만 나오면 좋긴 하겠음.
확실한건 디아3는 디즈니스럽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밝아진건 사실이니까

[딸박사]

JLAJTL 얘는 다른 글에서 보니까 한국인 비하하고 그냥 어그로 끌기로 작정한 놈이거나 제 정신 아닌 놈이거나 둘 중 하나니까 걍 무시하셈. 상대하는 거 자체가 시간 낭비임

[JLAJTL]

풉 꼭 지네가 밀리면 어그로 취급하면서 이상한쪽으로 몰아가더라
디아2가 헤비메탈이고 디아3가 협주곡수준으로 밝아진것에 대해서는 아무말 못하고 어쨋든 어그로임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저도 님말을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말을 개 젓같이 해서 그럼

[egloos]

이러니까 "어휘력"이 떨어진다는 소리 많이들으시는듯

[kakaka]

고작 게임때문에 서로 비꼬면서 싸움하지 맙시다... 이런거 너무 보기싫음

[루리웹-8012918052]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발매만 빨리해주세요 엉엉 ㅠㅠ

[깐부]

성역의 사악함을 강조하고 시리즈의 어두움을 살린다는거 보니 1,2편의 어두운 분위기로의 회귀는 확정인것 같네요

[아키라]

디아3 확장팩급으로 나와야할 카나이함 같은걸.. 왜 무료로 풀었나 했는데..

디아4를 개발하고 있어서 그랬나 보구나...

[사스티]

와 슈ㅣ발 개쩌네;;

[有里湊]

작년 디아 M때 발표했다면 모를까 지금와선 좀 늦은 느낌...

[PSTS]

루머상 2016년부터 개발이니
작년에 내놓기에는 좀 빠르긴했죠.....

[right step]

크리쳐디자인은 정말 뭔가 다키스트던젼에 나올것만같은 녀석들이다

[스트릉그]

마지막 여자는 레아같은데

[나태한자]

분위기 좋네
검열된다면 중국판만 검열되기를

[루리웹-2319224994]

근데 진짜 디아 4면 디아 3에 남은 떡밥은 어케 할 생각이징...린던 형수 떡밥은 꼭 보고싶은데 분위기보면 3보다 한참후같음

[루리웹-6298484671]

디아3도 사실상 디아2의 설정들 뭉개고 나온 부분이 많으니 디아4도 어떻게든 되겠죠

[로얄가드]

원래는 확팩이 하나 더 나올 예정이었는데 엎어져서 나가리 인듯

[라이오]

2편느낌 크

[<소중한 사람>]

릴리스가 메인 보스로 나오는거면 이나리우스와 관련된 내용도 나올것 같네요. 더불어 4편은 3편 이후보다는 1의 훨씬 이전인 네팔렘 기원을 다루는 걸까요?

[<소중한 사람>]

3번째 그림을 보면 이나리우스 왼쪽은 천사, 릴리스 오른쪽은 악마, 둘의 아래는 네팔렘.
아무래도 이번 4편은 네팔렘 기원에 관한 내용일것 같네요.

[박포기]

이번엔 좀 빌드 자유도 좀 주면 좋겠음.

[코스모스창고]

빌드 자유도라는 것도 좀 웃긴게, 걍 사람들이 오로지 탑티어만 너무 따라하면서 자유도 운운하는것도 큼.

디아3 시즌중에 그 반지 두개끼면 고대하나당 방어 증뎀 올라가던템이 흥하던 시즌에서
악사는 왠간히 난사가능한 스킬을 주력으로 써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음..
이때 시즌 막판 대균순위를 봐도 5-6개 세팅이 최상위권에 있었는데,
단지 한세팅이 한단계 더 간다고 징징 되던 사람들이 넘쳤었음...

이정도면 이건 걍 유저잘못....

[코스모스창고]

솔까 디아3보면 시즌 별로 특정 세트템이 우세하거나 반지 두개끼고 고대끼는게 우세하게 일부러 세팅하는 느낌이였음..
걍 돌아가면서 하라고...

[박포기]

탑티어 따라가는건 저도 인정하는데요.
디아 2때는 레벨 + 장비로 세팅 끝이 아니었어요.
스킬, 스텟, 장비, 장비부속, 인벤보유템까지 영향 줄 정도로 조합을 다양하게 뽑을 수 있었음.
거기다 본판에서 확장팩 나오면서 가짓수가 더 늘어나서 빌드 설계 자체에서 재미를 찾을수도 있었음.
이런 빌드 만들기에서 나오는 재미가 파밍을 하고싶게 만들었음.

근데 디아3는 경매장 때문에 위와 같은 세팅 만들기 자체가 의미없게 만듦.
지금은 경매장이 없음에도 의미가 없음.
왜? 전설템 옵션이 스킬을 특정해서 강화시켜버림. 딱 전설템 제외하고 뭘 해볼 요소도 없음.
거기다 생존 옵션도 직업별로 한정적이라 거의 고정스킬수준이고.

카나이함이랑 전설보석 나오면서 좀 좋아진거지. 그것도 영혼을거두는자 확장팩 나오면서 생김.
좀 좋아졌어도 결국 쓰는 스킬만 씀 왜? 세트템들이 그 스킬들 쓰라고 강요함.

최소한의 자유도를 줘놓고 유저 탓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디아3 는 세팅에 자유도를 아예 안준 수준임.

[코스모스창고]

디아2를 좋다고 말하는건 말이 안됨..
일단 최소 80렙은 키워야 된다는 이야긴데..ㅡㅡ

[박포기]

글쌔요. 제가 생각하는 자유도는 적어도 레벨 올리면서 스킬들 조합을 어떻게 할지, 어떻게 생존하고 어떤 스킬로 죽일지,
나름의 자기만족하는 과정을 말하는거에요.
그런 자기만의 환상을 구현화 하는데 딱히 장애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디아 2는요.
디아 3는 애초에 세트템을 강요하고, 생존관련 요소도 매우 제한적이라 고정패시브와 고정전설템을 강요하는 수준이구요.

[코스모스창고]

위에썼지만,세트템들은 그렇지만, 반지 두개를 이용한 세팅은 그렇지 않음..
반지 두개 이용한 세팅이 상위권에 올라오는 시절엔 여러 세팅이 거의 근사하게 최상위권에 있어도 최상위만 따라가면서
자유도 운운하는데..

[<소중한 사람>]

빋드 자유도는 3가 좋죠.
2는 시너지 도입후부터 고착화 되어 버렸어요.
주 스킬과 이 주 스킬에 시너지를 주는 스킬에 20씩 투자, 보조 스킬과 길목에 1씩 추가. 이런식으로 고정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디아2는 1.09까지가 좋앗고, 1.10붙터는 막장이 되어 버렸죠.
더불어 1.11부터는 다른 캐릭터 기술을 사용하는 룬워드 아이템이 대거 추가됨으로서 더욱더 막장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이 시기부터 확장팩이 아니라 오리지널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었어요.

[코스모스창고]

'디아 3는 애초에 세트템을 강요하고, 생존관련 요소도 매우 제한적이라 고정패시브와 고정전설템을 강요하는 수준이구요.'

이점은 딴거 없음.. 디아2는 최상위 난이도라봐야 일정이상 템을 맞추면 허접하기 때문에, 뭘해도 가능한거고,

디아3은 대균열에서 적이 무한히 강해지기 때문에 방법이 없는거뿐임..

디아3 대균열이 75단에서 끝나고, 어떤 순위표도 제공하지 않았으면, 온갖 세팅이 다 됨.

[루리웹-6298484671]

디아2는 지나치게 추앙하고 디아3는 지나치게 깎아내리는 부류들이 있죠

[박포기]

아니 그 최상위 따라가는건 애초에 대균열 순위 때문이죠.
대균열이 15분 시간 제한에 최고단 가려면 무조건 효율 찾아가야하는데
당연히 최상위권 따라가는거죠.

[코스모스창고]

제가 위에서 자꾸 적은 차이를 강조하는 이유가 그거임..
고작 한단계2단계 차이난다고, 다른 세팅은 다 쓰레기라고 하는데,
디아2에도 대균같은거 있었으면 똑같이 나올 말임..

[코스모스창고]

그러니까요. 디아2에 대균있었으면 안그랬을 거 같습니까?
그럼 님말처럼 할려면 최선의 방식은 걍 대균열 방식을 빼면 됨..

[<소중한 사람>]

디아3에서 스킬트리가 고착화가 되는 부분은 대균열입니다. 대균열은 시간제한(15분)이 있고 고단으로 갈수록 적들이 매우 강해지기 때문에 효율이 가장 좋은 스킬트리로 몰릴 수 밖에 없어요.
디아2로 비교하자면 디아2에는 횃불따기가 있겠네요. 횃불따기할때 슴딘 이외에는 매우 어려운게 사실이잖아요. 이와 비슷하다고 보면되요.
그리고 디아3에서 필드나 일균일 경우 말 그대로 학살이 가능하고, 디아2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사냥이 가능하며 다양한 빌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디아2 얘기로 돌아가면 디아2는 진짜 말그대로 계산적으로 빌드를 해왔어요.
스킬 하나 잘목 찍으면 캐릭을 다시 키워야 했고, 스탯 하나 잘못 찍어도 캐릭을 다시 키웠죠.
물론 1.13패치에서 스킬과 스탯을 초기화하는 요소가 생겨서 많이 나아졌지만요.

[박포기]

제말은 디아 2는 그런거 없이 처음부터 캐릭터 육성이 메인 컨텐츠였다는 말이에요.
자신만의 캐릭터를 설계하고 구현하는거요.
그게 됬어요. 디아 1도 됬고요.
뭐 1.10 부터 망했다느니 그런것도 결국은 님말마따나 효율충들이야기고.
디아 3는 첨부터 밸런스자체가 망가졌어요. 세팅 자유도는 세트템과 전설템으로 제한되있었고요.

[<소중한 사람>]

디아1은 자신만의 캐릭을 육성하고 하는게 있나요? 그냥 스킬이라고는 워리어는 아이템 수리고, 소서러는 마법을 지팡이에 충전하는게 고작인데, 스킬이래봐야 전 캐릭 공통으로 마법 스크롤로 마법 쓰는게 전부 아니였나요?
1편은 깊게 파고들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요.

[코스모스창고]

자꾸 말해서 귀찮아지기 시작하는데, 대균열만 없으면 해결될 문제라니까요?

디아2에 대균열 생기면, 디아2는 그게 남을것 같습니까?
디아2도 걍 효율충들이 다 한세팅으로 가는 겁니다...

애초에 디아2는 교복이라거나, 국민 세팅이 있었는거 기억안나세요?
대균열 생기면, 바로 그 국민 세팅, 교복이 지금 디아3 처럼 되는거임.

[박포기]

글구 대균열이 첨부터 있었어요? 확팩 나오고 생긴건데. 빌드 자유도는 오리지날부터 없었어요.
확팩에서 카나이함이랑 전설보석 나오면서 그나마 나아진거고.
효율충들이 1위거 배끼는건 님 말마따나 대균을 메인컨텐츠로 만들어버린 탓이구요.

[코스모스창고]

와 어이 없네요... 문제의 이유를 세트템과 전설템으로 이야기 하셔놓고,
이게 거의 의미가 없었던 오리지널도 문제라구요?

[<소중한 사람>]

오리지널, 그러니까 2.0패치전, 얘기를 해보면 그 당시 마법사를 주 캐릭으로 마법사 스킬트리를 얘기하자면 서리법사, 마인법사, 파열법사, 보주법사, 그리고 서리법사를 변형시킨 운낙 법사도 있었죠.
괴물강화 10단에서는 안정적으로 딜을 넣는 서리법사와 마인법사로 좁혀졌지만요.

[박포기]

디아 1은 애초에 마법도 마법책을 얻어야 배워요. 캐릭터 안따지고 요구조건만 맞춰도 배울수있고요.
책을 중복해서 먹어야 쌔지고 쌔질때마다 요구조건도 올르는 식이에요.
직업전용 스킬은 애초에 딱히 쓸모없는 스킬이에요. 님이 언급하신 전사나 마법사 스킬은 장비 내구도 줄어서 쓰지도 않아요.

[박포기]

오리지널때부터 스킬 강화에 영향주는 요소는 전설템 뿐이잖아요.
그때도 똑같이 전설템 하나로 빌드 다짰어요.
스킬트리 다양성도 결국 세트장비 효과받는 스킬들 뿐이구요.

[<소중한 사람>]

그래서 당시 소서러가 가장 강했죠. 왜냐면 당시 마법 데미지는 마나 스탯에 영향을 받았고, 각 클래스별로 올릴수 잇는 스탯의 최대치가 정해져 있기도 했고요. 그래서 마나를 가장많이 올릴 수 있는 소서러가 가장 좋았죠.
기억이 잘안나지만 마법 책이 영구적으로 마법을 사용하는거고 스크롤이 1회용 이었던가 그랬던걸로. 뭐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박포기]

네 그때도 소서러가 강했어요. 그렇다고 소서러만 하는것도 아니었습니다. 디아 1이나 디아 2는 케릭터 육성이 맛이었지, 효율충으로 똑같은 조합만 고집해서 매달 고단오르기 하는 맛은 아니었어요.

[<소중한 사람>]

디아2도 그렇지만 디아1도 대균열 자체가 없었죠. 단지 노멀, 나이트메어, 헬 이 3가지 난이도 뿐이었죠.
대균열은 디아3의 엔드 컨텐츠예요. 클리어시에 클리어 시간과 단수, 그리고 아이템까지 모두 기록이 됩니다.
디아2에서 레더 순위가 단순 경험치로 매겼다면 디아3는 대균열 클리어 단수와 시간, 아이템 모두 기록이되고 이걸로 순위를 매기는 겁니다.
디아1과 디아2는 대균열 같이 본 게임보다 훨씬 어려운 도전 던전이 없었어요.
그래서 디아1과 디아2를 대균열로 비교할 수는 없죠.
그나마 디아2에서 비교할만한건 위에서 제가 말했듯이 횃불따기일거예요.
횃불따기가 디아2의 엔드컨텐츠죠. 적들이 매우 강해서 웬만한 캐릭터의 스킬트리로는 클리어가 매우 어렵죠.
그래서 이중에 최적화된 팔라딘의 스킬트리인 슴딘이(스마이트)이 이 부분에 최적화되어 많이 애용하죠.
본 게임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의 등장으로 당연히 여기에 효율적인 스킬트리로 몰릴 수 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건 모든 게임이 공통된 사항이라고 봅니다.

[박포기]

아아아너랴ㅐㄷ절매ㅑㄷ러ㅑㅐㅈㅁ러ㅐㅁ쟐
엔드 컨텐츠 말고 세팅 자체에 관여 요소가 너무 적다고요.
디아 1 2는 안그랬다고요.
그래서 제한적이라고 말한다고요.
대균열은 나중에 나와서 엔드컨텐츠 된거고, 그전에 디아 3 자체가 완전 제한적인 세팅방식으로 나왔다고요.
스킬트리, 스탯, 장비, 장비부속 등등 여러 요소들이
전설 장비 딱 하나에 몰빵됬다고요.
전설 장비가 스킬트리를 강제하고, 스텟은 장비로만 오르고, 장비 부속도 전설보석과 보석뿐인데, 그것도 쓰는것만 쓰고요.
그래서 제한적이라는데 무슨 효율충 이야기하면서 대균열이라는 게임 구조때문이라고 하는거에요.
대균열 있고 없고간에 자유도 자체가 수준이 다르다고 말하는데.

[<소중한 사람>]

그니까 대균열에서는 효율이 가장 좋은 스킬트리로 몰리는 쓰는것만 쓰는거죠.
대균열이 아닌 필드나 일균은 대균과 다른 세팅으로 사냥 한다고요.
또 이런 세트템에 따른 스킬트리를 벗어나기 위해서 악몽 세트(반지 1쌍)가 존재하기도 하고, 악몽 세트를 포함한 세트템에 영향을 안받는 세팅을 위해 전설 보석인 악몽의 유산도 있습니다.

[박포기]

와 ㄹㅇ 개답답하네; 애초에 디아 3는 그놈의 경매장 시스템 제대로 해보겠다고 졸라게 단순하게 디자인해서 나온 게임이에요.
장비 옵션에 매달리면 강해지고, 그 장비가 운빨 오지게 좋아야만 나오게 만들어서 경매장 이용을 강제시키고,
몬스터도 개단순하고 던전구성도 단순하게 만들어서 장비 스텟에 의지 안하면 깨지도 못하게 개막장으로 만들고,
그저그런 아이템 + 스킬 조합으로 시너지 효과 일으킬 가능성 자체를 죽여버렸어요.

대균열 메인컨텐츠 때문에 사람들이 효율만 찾지 이전처럼 날빌을 찾지않는다?
날빌이 비비지도 못하게 만들었는데 뭔;

[<소중한 사람>]

디아3 초창기 경매장 시스템에서 설명하면
우선 디아2의 경우 아이템이 엄청 안나오죠. 또 디아2 오리지널의 경우 레어템이 주 아이템입니다. 왜냐면 레어템은 익셉셔널까지 존재하지만 유니크와 세트는 노멀만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니크 중에서 매피장같은 특정 템을 제외하곤 버려졌어요.
그리고 이걸 그대로 가져온게 디아3 초창기 입니다.
디아3 초창기도 레어(희귀)템이 주 아이템이었어요.
그리고 디아2의 경우도 나이트메어에서 헬로 들어설때 난이도가 엄청 올라가서 템을 마련하기 위해 보석을 줏어서 퍼보(퍼펙트보석)을 많이 만들어서 트레이더 방에들어가서 하급 유니크나 룬워드템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기도 당하기도 하는 등의 아이템거래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죠. 그래서 이런 아이템 거래를 안정적으로 쉽게 하기 위해 나온게 디아3의 경매장입니다.
디아2도 운빨 엄청 받아야 하는 시스템이고 이걸 그대로 가져온게 디아3 초창기예요.
몬스터가 단순하다는 기준이 모르겠지만 디아3의 몬스터는 대부분 디아2나 1에서 나오던 몬스터들을 3D로 만든거예요. 뭐 스타2와 같은 엔진인지는 모르겠지만 디테일이 다른 3D게임보다는 떨어지긴 하지만요. 던전구성의 복잡성이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디아2로 할때 길찾기 매우 짜증나고 당시에 맵핵쓰는 사람도 많았거든요.
그저 그런 아이템이라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디아2는 사기적인 룬워드템의 등장(특히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수수깨끼)로 아이템의 특수 능력으로 각 캐릭터의 부족한 부분이나 스킬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보다는 다른 캐릭터의 기술을 사용하게 함으로서 밸런스를 막장이 되엇는데,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적어도 디아3는 다른 캐릭터의 기술을 사용하는 막장까지는 안갔으니까요.

그리고 디아3의 경우 원래 세트와 전설이 특정 기술을 강화하거나 하는게 아니였어요.
그러다가 대균열의 등장으로 와우처럼 특정 스킬을 강화하게 하는 것으로 바뀌었죠. 그래서 플레이 방식이 세트템에 맞춰지게 되어 이를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악몽세트, 그리고 이 악몽세트마저 벗어나게 하기위해서 전설 보석인 악몽의 유산이 생겨서 다양한 세팅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박포기]

그 악몽세트도 결국 전설이고, 그 효과를 보려면 전설장비를 껴야하죠. 아니 전설 장비 하나로 다되는 게임이라고 까는데
다른 장비가 있다 이러면... 그건 장비가 아니에요?

[<소중한 사람>]

이 부분은 디아2도 마찬가지예요.
올스킬이나 2스킬 붙는 부분에는 이부분을 챙겨야 하고, 얘를 들면 소서의 경우 적의 레지를 깍기위해 용병에게 통찰력(컨빅션 오라 효과 적용)을 들게 하는 등의 아이템 고착화가 있어요.
앞에서 말했지만 스킬 시너지가 등장하고 이에 맞춰 몹들이 더 강해져서 스킬 트리 고착화가 되어 버렸고, 템도 고착화가 되어 버렸어요.
님이 말하는 부분이 디아3의 문제는 아니예요. 이건 디아2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디아2는 대균열 같이 본 게임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가 없는거죠.

[<소중한 사람>]

그리고 바바가 아닌 캐릭터가 함성 쓰기위해 콜투암을 쓰고, 소서 아닌 캐릭터가 텔레포트 하기위해 수수를 차고, 뭐 디아2도 거의 교복화 되었죠.

[데구르르~]

소중한님의 주장은 엔드컨텐츠의 존재,타임어택의 대균을 이유로 효율을 따져야하는 '환경'이기 때문이고
디2가 빌드의 자유로움이 있는것은 다시말해 그런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고렙이 되면 세팅이나 탬 뭔짓을 해도 메피런,바알런 다 돌아가지기 때문이다 주장한겁니다

디3 오리지날에도 불멸왕셋 같은거 맞추고 3바바 돌리고 그런게 있긴했죠
하지만 질주 휠야만(지금의 황야셋 말하는거 아닙니다),가장 보편적이었던 선망야만,
희귀 했지만 종종있던 작살야만등등 야만도 몇가지 빌드가 있었습니다

디3가 내가 원하는대로 키우는게 아니라,템에 내가 맞춰야 한다는것도 맞는말입니다
근데 이건 디2 오리지날,확팩도 마찬가지입니다 야만하다가 좋은 활이라도 줍거나 특정직업용 줍줍하면
거기에 맞춰서 새 캐릭터도 키워보는 경험들 있잖아요?
야만도 좋은 졸업 무기를 줍기전까지 무기마스터리 스킬 아꼇다가 줍줍한후 찍거나
패치후에는 졸업용 칼 줍줍하면 도끼마스터리였던 내 바바를 리셋하고 칼마스터리 투자하고 그런건 다 똑같죠

디3고 디2고 원래 템에 세팅,스킬 맞추는게임 맞습니다
디3는 극단적인 효율 스피드런 게임이 되면서 부각된거 뿐이지 본질은 같아요
내가 원하는 대로 스킬,스텟찍고 템을 거기에 맞추는게 아니라
템이 전부인 게임입니다

애초에 졸업셋이라는 단어의 시작부터 디2에서 나온말인걸요

오리지날도 확팩,균열 추가되기 전에도 조금만 하면 누구든 헬 디아,포니방 갈수있었습니다 디2랑 다를거 없었어요
사막벌 액트2에서 막히던 시절에 대격변 패치하고 누구든 액트입성 할수있게 난이도 낮춘 결과가 그랬습니다
물론 그 여파로 컨텐츠가 없어 질린다 소리가 슬슬 나오자, 효율중시 신규컨텐츠 대균을 확팩 후 추가한거구요

[<소중한 사람>]

맞습니다.

[박포기]

그거 전부다 디아2 나오고 한참지나서, 확장팩 나오고 한참지나서 연구 될데로 되고나서야 고착화된거죠.
아까부터 똑같이 말하는데
스킬트리, 스텟, 장비, 부속템, 인벤토리보유템 싹다 육성의 요소엿다고요.
이걸 다 생각하면서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는 말이에요.
디아3는 육성 요소가 장비와 레벨 뿐이에요.
스킬을 리셋할수있다? 리셋하고 결국 다른 장비에 맞춰서 스킬 강제당해야하죠.
어차피 장비 하나로 세팅 끝이라 스킬은 의미없잖아요.

디아 2 는 어떤 클래스를 골라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키우는 식이었고, 시간이 흘러 효율성에의해 고착화된거고요.
디아 3는 애초에 방법이 장비파밍 딱 하나라 장비만 오지게 파밍하고 장비 세팅 하나만 딱하면 끝이에요.
당장 디아 3 밸런스 패치 어때요? 세트아이템 옵션 숫자만 바꿔도 직업 벨런스가 바뀜.

게임 자체가 장비 딱 하나로 정해지게 만들어놨어요.
고착화? 그 이전에 장비 하나만 의미가 있다는거에요.

[박포기]

POE는 사실상 비교하기 미안하죠;
스킬노드만 천개가 넘고, 세트템이나 유니크 템보다 레어아이템들이 더 좋은 경우도 있고.

[데구르르~]

그러니까 박포기님이 말하는 디2든 디3든 고착화되고,빌드가 갖추어지기 이전의
게임이 주는 자유로움을 비교할때 디2가 엄청 자유롭다는 주장은 어느정도 공감해요
네크로 칼방패 들고 근접해도 되고, 야만이 활쏘는게 가능하고 극단적인 예시를 들긴 했지만 그 정도로 자유도가 있었죠.

그런데 디3는 디2와 다르게 초반이든 빌드가 맞추어졌든간에 템에만 맞춘다는건 잘못된 말입니다
디2시절 템 예를들면 +5힘증가 +10증가 있으면 당연히 후자 택하는것처럼 디3도 초창기에 템들 옵션 별다를거 없었고
세트템이 지금처럼 스킬능력을 천퍼센트 만퍼센트 뻥튀기 해주거나 전설템의 데미지 뻥튀기,
투사스킬의 변화,갯수추가, 이런건 죄다 확팩이후 균열,대균열 패치이후 입니다

괜히 디3 발매초기에 디2를 스킨만 바꾸고 와우시스템 좀 추가한 게임이라고 까던게 아닙니다.

다시 말해 디3도 당시에 스킬의 유동적인 변화 시스템으로 게임 진행중 피드백을 거치며 그때그때
스킬을 이것저것 바꿔보고,커뮤등 보면서 연구,발굴 해보고 따라하면서 디2의 방식과는 다른 자유로움이 있었습니다.
템에 맞춘다? 나의 기본스켓을 증가해주는 템뿐이었지 뭐 선망의 데미지를 뻥튀기해주는걸 주워서
선망트리만 강제되고... 그런 템 자체가 디3도 초반에는 없었다구요.
당연히 대균열 이딴것도 한참후에 나온 패치고.

헬디아 포니방 돌때 추억의 화염드라,조폭넥 느낌의 소환부두,휠질주 부터 선망야만 비전법사 다발 난사악사등등
추억의 스킬셋컨셉,신규스킬컨셉,등등 다양한 스킬셋팅으로 맞춰서 돌아도 무방했습니다.

[박포기]

템에만 맞춘다는 거보다 사실상 장비템을 제외하고는 세팅할 건덕지가 없다는게 제 요지였어요.
장비템과 레벨업 외에는 스텟 증가나 스킬데미지, 생존력 등에 투자할 컨텐츠가 없다는 소리였습니다.
이번에 4편 정보들 보니 장비홈에 룬 박는거랑 특성트리 까지 추가한거 같더군요.
나름 2편처럼 돌아간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소중한 사람>]

제가 실수한거 있습니다.
통찰력은 메디테이션 오라(초당 마나회복)이 있는 룬워드 템이고 컨빅션 오라(적의 레지까는 오라)가 있는 룬워드 템은 무공(무한의 공간)입니다.
제가 잘못 썼습니다. 그래서 정정합니다.

[버드미사일허가를]

나오기는 나오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