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선수들에게 연말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설문조사 응답을 보여드리죠.
“Saebyeolbe” 박종렬(엑셀시어): “한국에서 아내와 같이 보내려 합니다. 그리고 BB와도요.”
“Viol2t” 박민기(쇼크): “나가서 놀거나 옛 친구들을 보려고 해요. 게임 연습도 계속할 거고요. 나중에는 여행을 갈 계획이에요.”
“Sayaplayer” 하정우(메이헴): “전 오버워치 방송을 많이 하고, 조합 플레이도 많이 해요. 남는 시간은 연습과 다른 게임 플레이로 보내죠.”
“Mano” 김동규(엑셀시어): “전 시간 대부분을 친구들과 밖에서 놀거나 여행을 다니는 데 써요. 안에 있는 것보다는 밖에 나가 있는 게 좋으니까요.”
“Swimmer” Gabriel Levy(업라이징): “대부분은 저희 팀과 같이 보내겠지만, 근처에 있는 가족을 보러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Libero” 김혜성(엑셀시어): “권투와 오버워치 플레이요.”
“Corey” Corey Nigra(저스티스): “연말 며칠 동안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거고, 팀과 함께 남은 연말을 보낼 계획이에요!”
“Mouffin” Walid Bassal(업라이징): “솔직히 전 연말을 딱히 기념하거나 하진 않거든요? 전 아랍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 연말 휴일을 그렇게 축하하지는 않아요.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정도는 두지만 그게 전부예요. 그래도 앞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연말을 많이 축하할 거예요!”
“Anamo” 정태성(엑셀시어): “친구들을 만나고, 건강 검진받으러 병원 가고, 다른 게임 플레이하고, 잠잘 거예요.”
“Michelle” 최민혁(다이너스티): “뭐 다른 걸 하지는 않을 거지만, 하루종일 게임이나 할 거예요.”
“Space” Indy Halpern(글래디에이터즈):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해요. 주로 컴퓨터에서 멀리 떨어져서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Colourhex” Kelsey Birse(업라이징): “뉴질랜드에 있는 가족과 함께 보내려 합니다.”
“Illicit” 박제민(다이너스티): “많이 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할 거예요.”
“Nero” Charlie Zwarg(차지): “다음 해에는 같이 시간을 보내기 힘들 걸 아니까 가족과 같이 연말을 보내려고 해요.”
“Jjonak” 방성현(엑셀시어):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재밌는 거 많이 보려고 해요.”
“Paintbrush” Nolan Edwards(글래디에이터즈): “제 여자친구 가족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낼 계획이에요. 여자친구 아버지는 이전에 한 번 만나 뵌 적이 있어요. 하지만 진짜 진지한 시간을 보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 [되겠죠]. 크리스마스, 신정도 가족, 친구와 함께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전 한해 중 크리스마스를 제일 좋아하고, 크리스마스를 다른 사람과 함께 보내는 건 제게 있어 아주 중요한 일이에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 LA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놀 겁니다! Apply, Shax, Reprize는 분명 LA에 남아있겠죠. 집으로 돌아간다고 결정하지만 않으면요. 전 저 세 명 모두와 함께 메이헴 아카데미에서 보냈던 시간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있어요.”
“Boink” Daniel Pence(아웃로즈): “집에 가서 가족을 방문할 계획이에요. 특별한 건 없어요. 다만 지금까지 집에 오랫동안 돌아가지 않았죠. 분명 좋은 시간이 될 겁니다.”
“Ark” 홍영준(저스티스): “뜨거운 욕조에 몸 담그고 쉴 거예요.”
2020 오버워치 리그 시즌3에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 하실 수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시고 Overwatchleague.com을 즐겨찾기 하셔서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과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별게 다 정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