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험가 여러분!
[CM] 리샤입니다.
지난주 편지를 통해 로스트아크 콘텐츠들의 재정비 소식을 안내해 드렸는데요,
오늘의 주제도 시즌 2에서 맞이하게 될 핵심적인 변화인 만큼 모험가 여러분의 주요 관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로스트아크의 파밍 방식과 장비 성장 구조에 대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항상 꼼꼼하게 편지를 읽어 주시는 모험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소식도 시즌 2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 성장 환경의 변화
시즌 1의 성장은 재련 시스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만큼
모험가 분들의 파밍 목표 역시 재련에 편중되면서 단조로운 성장루트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재련 옵션은 높은 효과와 많은 비용으로 세팅된 옵션을 변경하는데 부담이 컸고
이는 폭 넓은 스킬 사용과 다양한 플레이를 제한하는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시즌 2에서는 재련 외에도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를 조금 더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장비 세팅을 언제든 모험가분들의 호기심과 필요에 따라 교체해볼 수 있도록 변화를 줄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규 시스템을 추가하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여 새로운 성장 환경을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일부 장비와 장신구 등 거래 가능한 아이템을 늘려 파밍이 의미 있는 경제 활동이 되도록 연결하고,
증명의 전장 등과 같이 보정이 꼭 필요한 콘텐츠 외에는 보정 적용을 최소화하여 성장의 성취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2. 장비 성장 시스템
시즌 2에서 파밍을 시작하다 보면 바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지난 편지에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던 카오스 던전을 예로 들면,
재련에 필요한 재료 외에도 장비 아이템, 장신구와 어빌리티 스톤을 직접 획득하거나
가끔 등장하는 럭키 몬스터와 보스로부터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게 됩니다.
또한, 어비스 던전과 어비스 레이드 등의 엔드 콘텐츠에서는 다양한 세트 옵션으로 구성된 장비들을 파밍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획득한 장비들은 다양한 품질과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 획득한 장비의 품질과 옵션을 현재 사용 중인 장비와 비교하여 교체하기도 하고,
현재 착용 중인 장비를 성장시키는 주 재료로 사용하거나, 새로 획득한 장비에서 원하는 옵션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세팅의 즐거움을 위해 장비가 갖고 있는 요소들을 다른 장비로 이전시키는 기능들이 제공됩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환경에서 시즌 2의 장비 시스템은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겠습니다.
[ 장비 품질 ]
장비에 '품질' 시스템을 추가하였으며, 장비 파밍 과정에서 성장을 보다 자주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기준 레벨이 동일한 같은 장비 아이템일지라도, 품질이 다르면 장비의 '추가 효과' 항목 스탯 값이 달라지기 때문에
동일한 장비를 착용한 캐릭터 간에도 스펙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될 예정입니다.
- 장비의 품질은 추가 효과의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 무기 품질 : 추가 피해량에 영향을 줍니다.
- 방어구 품질 : 물리 방어력, 마법 방어력, 체력에 영향을 줍니다.
- 장신구 품질 : 캐릭터의 전투 특성에 영향을 줍니다.
[ 트라이포드 효과 ]
스킬의 트라이포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트라이포드 효과 레벨'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시즌 1의 스킬 시스템은 스킬 포인트의 수집이 끝나면 성장이 멈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트라이포드 효과의 레벨 파밍을 통해서 성장시키고 싶은 스킬과 트라이포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완성해 나갈 수 있는 요소로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아이템 레벨뿐 아니라 트라이포드 효과를 통한 완성도 높은 성장도 시즌 2에서는 중요한 목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트라이포드 효과 레벨은 무기와 방어구 아이템의 옵션을 통해서 상승시킬 수 있으며
장비의 등급이 높다면 등장하는 효과의 개수와 트라이포드 효과 레벨의 상승 폭이 보다 높아집니다.
▲ 트라이포드 레벨이 상승하면 효과도 상승합니다.
트라이포드 효과는 트라이포드 전승 기능을 이용하여, 재료 장비를 소모하고 다른 장비로 이전시킬 수 있습니다.
재료 장비에서 이동시킬 트라이포드 효과는, 전승 받을 장비의 빈 슬롯이나 대체하고 싶은 슬롯 위치를 선택하여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트라이포드 보관함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세팅해둔 트라이포드 효과를 보관하고,
편리하게 다른 장비로 이전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드랍을 통해서 얻게 되는 무기와 방어구의 다양한 트라이포드 옵션들 중
내가 원하는 옵션들을 좀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트라이포드 알림 설정 기능도 마련하였습니다.
▲ 원하는 트라이포드 효과를 최대 48개까지 알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투 스킬 창에서 별도로 알림 설정해둔 트라이포드 옵션의 장비를 획득하면 즉시 안내되며,
소지품 가방 내에서도 아이템에 표시되는 아이콘으로 편리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장비의 등급과 승급 ]
시즌 1에서는 장비의 레벨대에 따라서 영웅, 전설, 유물 등으로 등급이 고정되어 있었지만
시즌 2에서는 아이템 레벨이 동일한 장비 간에도 등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등급에 따라서 장비의 능력치와 옵션의 개수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장비의 등급은 '승급'을 통해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등급이 낮은 아이템일지라도 우수한 품질의 장비일 수 있으니
장비 처분에 대해 꼼꼼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장비가 승급되면 장비의 능력치가 장비의 등급에 맞게 향상됩니다.
- 장비 승급은 대도시의 '장비 승급 NPC'에게 '장비 승급 주문서'를 지급하고 의뢰할 수 있습니다.
[ 장비 계승 ]
시즌 2에서 장비 계승은 장비의 재련 단계를 이전시키는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상위 장비로 일정 수준의 재련 단계를 이전시키는 기존 기능 외에,
동급의 장비 간에도 재련 단계를 그대로 이전시킬 수 있도록 계승 가능한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레벨이 동일한 장비 간에도, 장비 아이템에 들인 노력과 재화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장비 세팅을 교체해가며 장비를 성장시켜나갈 수 있습니다.
- 장비 계승을 통해 재련 단계를 장비 간 이전시킬 수 있습니다.
- 아이템 레벨이 동일한 장비 간에도 계승 가능한 범위를 확대하여 계승을 통하여 재련 단계를 그대로 이전시킬 수 있게 됩니다.
위에서 안내해드린 대로 장비 획득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장비 교체, 재련 단계를 계승, 혹은 트라이포드 효과를 전승하고 남은 분해할 장비들도 적지 않을 텐데요,
시즌 2에서는 장비를 분해하면 장비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입니다.
3. 기타 성장 시스템
[ 스킬 룬 ]
각 스킬에 내가 원하는 특별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강력하지만 마나 소모가 큰 스킬 사이클에 아쉬움을 느끼셨다면 특정 스킬의 마나 소모량을 감소시키는 룬을 사용하고,
난전에서 피격으로 인해 쉽게 캔슬되는 스킬에는 피격 이상 면역 룬을 착용하여 적에게 확실한 일격을 가할 수도 있습니다.
- 스킬 룬은 스킬에 장착하여 스킬 사용 시 특수 효과를 부여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 스킬 룬은 모험의 서,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 난이도가 높은 콘텐츠일수록 더 높은 등급의 스킬 룬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한 번 획득한 스킬 룬은 전투 스킬 UI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장착, 해제할 수 있습니다.
- 스킬 룬은 원정대 단위로 공유되며 원정대 내 모든 캐릭터가 각각 스킬에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보석 ]
시즌 1의 마법 부여 시스템은 효율적인 성장을 위해 특정 스킬이 강제되는 경직된 시스템이었으며,
이는 자유로운 스킬 세팅을 가로막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마법 부여 대신 장착과 해제가 쉽고 효과 변환이 가능하며, 자유로운 거래도 가능한 보석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스킬 룬이 스킬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해 주는 역할이라면,
보석은 스킬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보석 아이템은 거래가 가능한 속성이며, 보석을 획득하는 캐릭터 클래스의 무작위 스킬 효과가 적용됩니다.
- 보석은 대도시의 '보석 전문가'를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장신구의 보석 슬롯에 장착, 해제할 수 있습니다.
- 보석은 소지품 가방에서 '보석 합성' 기능을 이용하여 별도의 비용 없이 상위 레벨로 합성할 수 있습니다.
[ 각인 시스템 ]
시즌 2에서 각인은 누적된 각인 활성도 포인트를 합산하여 각인의 레벨이 정해지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세공된 어빌리티 스톤과 장신구에서 활성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각인서를 통해 수집한 각인 효과를 장신구에 부여하여 추가로 활성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각인 활성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시즌 2에서는 보다 많은 종류의 각인들을 세팅하여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장신구 아이템에 기본 각인 활성도 포인트가 추가되어 각인 활성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시즌 1의 각인 수집 시스템으로 획득한 각인 레벨은 반지 아이템에 부여할 수 있는 일정량의 각인 활성도 포인트로 변경됩니다.
- 변경된 어빌리티 스톤 세공 시스템으로 인해 세공 시 각인 활성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착용 시 캐릭터에 적용됩니다.
- 캐릭터에 누적된 각인 활성도 포인트는 각각 5 / 10 / 15 포인트가 누적되면 각인 레벨로 활성화됩니다.
※ 시즌 2 각인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생활 각인과 일부 일반 각인은 삭제될 예정입니다.
▲ 어빌리티 스톤을 세공하면 각인 활성도 포인트가 상승합니다.
[ 카드 ]
카드 시스템은 시즌 2에서 캐릭터에 능력치를 부여해 주는 수집형 콘텐츠로 변경됩니다.
새로운 카드 시스템은 기존의 룬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탈착의 부담 요소를 제거하고,
계열 / 속성 등의 효과들뿐 아니라 다양한 세트 효과를 조합해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 카드는 덱을 구성하여 장착할 수 있으며, 조합에 따라 세트 효과가 발동됩니다.
- 카드 수집으로 활성화시키는 도감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등록한 카드의 수집 정도에 따라 도감 수집 효과가 부여됩니다.
- 도감의 효과는 로스트아크의 이야기와 어우러진 다양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캐릭터 레벨과 스킬 레벨의 확장
캐릭터의 최대 전투 레벨이 50에서 60으로 확장됩니다.
- 캐릭터의 전투 레벨이 오를 때마다 스킬 포인트와 스탯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전투 스킬의 최대 레벨이 12레벨까지 확장되어 55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11레벨까지,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12레벨까지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추가된 스킬 포인트로 인해 시즌 2부터는 스킬 슬롯에 등록하는 8개의 스킬을
모두 트라이포드 3단계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게 될 예정이니,
시즌 2에서 사용할 새로운 스킬 조합에 대해 미리 고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리샤의 편지를 통해 시즌 2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렸는습니다.
원정대 영지, 신규 클래스, 그리고 신대륙 파푸니카를 비롯하여 다양한 개편 소식과 시스템들까지!
매주 소개해드린 내용들 중 어떤 소식이 가장 흥미롭게 느껴지셨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시즌 2에서 이어갈 앞으로의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저희 로스트아크팀은 시즌 2까지 남은 기간 동안 꼼꼼히 점검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매주 리샤의 편지를 읽어주신 모험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즌 2에서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건 다 그럭저럭인거같은데 품질 염병.... 게임에서 제일 ↗같은 랜덤시스템.. 극옵맞춘다고 또 난리나고 캐시템팔이 하겠네
성별무새 지겹네 나와도 안 할거면서
아이템에 간섭하는 시스템 추가라... 일단 템이 우수수 드랍된다면 그 안에서 골라내서 득템하는 맛은 충족되겠지만 템 드랍율 유지하고 캐쉬질로 떼우려고 하면 딱 메이플 강화시스템될듯
애초에 핵앤슬래시 겜에서 몬헌식 소재 파밍 시스템이 잘못된 거 레이드 몹 있는 것도 좋긴 하지만 힘겹게 잡고 나서 아이템이 펑 하고 여러가지 색깔의 빛 기둥이 쏟아져 나오는 걸 보고 싶은거지 달랑 몹재료 하나 튀어나오는 걸 보고 싶은게 아님
[시즌 2에서는 재련 외에도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를 조금 더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며,] 보통 이런상황이면 부담이 곱으로 늘어서 유저 떡락한다
어디서어떻게
오히려 이게 더 고인물 취향에 맞는 요소같음. 예전에는 컨텐츠가 지루한 게 문제였는데 그걸 해결 안하고 강화가 나와서 많이 떨어져나가고, 이제 고인물 잡는 시스템으로 바꾼듯. 파밍할 요소가 늘어나서 플레이 시간이 늘어날테니까요.
뭔가 계속 개선하는거 같은데 복귀연어,신규 유입좀 늘었나여?
최근에 유튜버가 복귀해서 플레이 하는거 봤는데 여기가라 저기가라 와리가리만 오지게 시키고 배타고 이동하다 현타와서 걍 꺼버리더군요
렙업은 편한데 50렙되면 모험퀘 호감도 퀘 등으로 그 느려터진 배로 와리가리 엄청나게 시키죠.. 좀 오래걸려야지.. 와우 클래식보다 더 합니다..
리얼. 기본 배가 최소 지금보다 2-3배는 빠르던지, 아니면 배타고 다닐때 보상 괜찮은 뭔가 할게 있던지..
배 속도도 올릴걸요 시즌2 되면서.
시즌2 이것저것 바뀌는거보면 신경은 쓰는게 보이네요
[시즌 2에서는 재련 외에도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를 조금 더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며,] 보통 이런상황이면 부담이 곱으로 늘어서 유저 떡락한다
다른건 다 그럭저럭인거같은데 품질 염병.... 게임에서 제일 ↗같은 랜덤시스템.. 극옵맞춘다고 또 난리나고 캐시템팔이 하겠네
뭐 심각하게 차이 안나면, 일반 유저랑 하드코어 유저간의 차이는 크지 않으면서, 하드코어 유저들의 플레이타임 충족 시키기엔 좋은 시스템이긴 함.. 그리고 일일보상이나 주간 보상 같이 애초에 제한된 수준으로 얻을수 있는 것들로, 수치 수정 가능한 정도 되면 일반 유저들도 딱히 어렵지 않게 꽤 괜찮은 스펙 맞출수 있기도하고... 솔직히 지금 방식의 성장보다 이쪽이 더 나음..
그래서 시즌2 에서 부터는 따로 스킬포인트 물약 구하러 안다녀도 된단 소리죠?
아이템에 간섭하는 시스템 추가라... 일단 템이 우수수 드랍된다면 그 안에서 골라내서 득템하는 맛은 충족되겠지만 템 드랍율 유지하고 캐쉬질로 떼우려고 하면 딱 메이플 강화시스템될듯
이건 할맘 생기네 탬파밍 중심으로 바뀌네
직업 성별반전 안내놓나..소식이 읍네
감사제에서 시즌2 시작하고 이후 천천히 추가한다고 이미 말했습니다.
언데즈
성별무새 지겹네 나와도 안 할거면서
하는데요 최근 데모닉 시작해서 렙 30인뎅..
MMORPG란게 세월이 지날 수록 플레이하는 유저의 수는 계속 하락하는데 수익은 계속 꾸준히 뽑아야하니까 유저들이 적어지는 만큼 남아있는 사람들 안에서 수익을 더 크게 뽑으려고 하기 때문에 과금 시스템이 갈수록 점차 변질될 수밖에 없는 부분유료의 장르.... 때문에 유저 수가 적어질 수록 수익을 크게 뽑을 방도가 극히 적은 정액제 MMORPG가 지금 시대에 사장되버린 이유기도 하죠. 로스트아크도 결국 게임이 운영해가면서 떨어져나간 유저들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점차 소수의 유저들에게서 수익을 크게 뽑아먹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으니 여러모로 개편은 하되 거기서 수익으로 땡길 수 있는 요소들을 점차 추가해가는 느낌이네요.
꼭 그렇지도 않음.. mmorpg는 초기 개발비가 많이 들어서 그거 다 뽑고 나면, 매출이 어느정도 줄어도 추가 개발비빼도 수익이 잘나는 편임.
개발비는 3개월 안에 뽑기 가능함 로아 이미 오베 시절에 캐쉬템 팔아 재껴서 제작비 진작에 뽑았어요.
초창기에는 몬헌식 소재 파밍게임 지향하다가 갑자기 김치식 강화겜으로 변해서 돌아갈 일 없을듯
루리웹-4039018062
애초에 핵앤슬래시 겜에서 몬헌식 소재 파밍 시스템이 잘못된 거 레이드 몹 있는 것도 좋긴 하지만 힘겹게 잡고 나서 아이템이 펑 하고 여러가지 색깔의 빛 기둥이 쏟아져 나오는 걸 보고 싶은거지 달랑 몹재료 하나 튀어나오는 걸 보고 싶은게 아님
맞음.. 게임성이나 시스템 방향이 확실히 제대로 가고 있진 못했음.. 물론 윗분말처럼 모으기 더럽게 힘든 강화겜으로 건것도 실수라고 생각하고... 차라리 걍 디아블로 처럼 갈것이지.
시원한 맛을 원했는데 먹어보니 답답하고 뜨거움. 디아마냥 진짜 템이 쏟아져서 이것저것 조합 맞추는 재미라도 있다면 모를까
기대감과 찝찝함이 공존하고 있음. 기대감: 장비 시스템 찝찝함: 품질, 보석, 카드
오늘나온 거북이 펫이랑 수영복 졸 예쁨
패드 정식지원 안해주려나
진작에 이렇게 내지. 제작보단 파밍 위주로 가는게 나음.
거래 가능 장비의 추가 이게 중요한 이유는 던파가 약믿 똥 치우겠다고 거래불가 장비인 에픽 메타로 가는 바람에 만렙 확장 후 기존 장비를 되팔아 이걸 후발 주자가 구입해 상위 컨텐츠 진입의 발판으로 삼는다든지 진귀한 장비를 얻어서 팔아 골드를 버는 득템의 재미가 사라져버렸음. 할렘 올리셋으로 유저 대규모 이탈이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도 약믿에서 온 거임.
던파도 최근에 거래가능 에픽 추가로 재미 보는 상황임
결과적으로 약믿이 나온지 10년 가까이가 지났는데 아직도 약믿 똥을 다 치우지 못하고 지금도 약믿이 게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어마무시합니다.
약믿똥으로 시작하긴했지만 거래불가로 운빨파밍을 방패삼아 컨텐츠 개발을 지연시키는데 의미가 있죠
강화에 확률은 여전히 남아있을것같지만 그래도 완전히 죄다 싹 엎어버리넹
시스템이 복잡해보인당.. 나도 나이가 들은걸까
품질시스템 때문에 진짜 꺼려지네 저 시스템을 대체 왜 넣는거야
어차피 반짝 피방점유율 오르고 나락으로 또 떨어짐.. 기대하면안됨 ㅋㅋㅋㅋㅋㅋ
이제와서 다시 하기에는...지겨워 진작에 한창 사람들 많을때 이리 템파밍 하게 하던가 ㅋㅋㅋ 소 잃고 외양간 고친들 뭐함 요즘 연어들도 패치내역 보고 아니다 싶으면 가지도 않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