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참고
https://www.mmo-champion.com/content/11001-Activision-Blizzard-Announces-Q3-2022-Financial-Results
오늘(8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2022년 3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병은 2023년 6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외 블리자드 관련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과의 마찰?
흥미롭게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내용 중에는 출시 계약 갱신과 관련한 문제 때문에, 중국 내 블리자드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현재, 저희는 중국에서 여러 블리자드 게임을 출시하는 것에 대해 제 3자 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2021년 액티비전 블리자드 순매출의 3%를 차지한 이 계약은 2023년 1월에 만료되며, 현재 계약 갱신에 대해 논의 중이나 상호가 합의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중국 내 사업이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공동 개발 및 출시의 경우 별도의 장기 계약이 적용되므로, 이에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비록 3%라는 수치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매출에 그렇게까지 큰 수치가 아니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와 하스스톤의 유명세를 감안하면 중국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비록 이 보고서는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지만, 이 "제 3자 회사"는 2008년 부터 블리자드의 게임을 퍼블리싱해온 세계 최대 인터넷 회사 중 하나인 넷이즈 (NetEase)이며, 2019년부터 디아블로 이모탈을 공동 제작하는 등 게임 개발에도 손을 뻗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
- 현재 블리자드는 2023년 1월에 만료되는 여러 블리자드 타이틀을 중국에서 출판하는 것에 대해 제 3자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해당 중국과의 계약 갱신에 대해 논의중이지만, 상호 만족스러운 거래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길고 성공적인 비지니스 관계의 역사를 쌓아온 두 기업이 계약을 갱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건 흥미로운 부분입니다만, 이 계약이 성사되지 못한다 해서 블리자드 게임이 중국에서 철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콜 오브 듀티나 캔디 크러시 같은 다른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은 텐센트 (Tencent)와 계약을 맺어 출시하고 있는 만큼, 비록 블리자드와 넷이즈 간의 협상에 필요한 요소는 아닐지라도 결국 계약이 파기될 경우 텐센트가 그 운영을 인수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중국 플레이어들이 주시해야 할 부분은, 이를 통한 서비스 임시 중단이나 신규 콘텐츠 출시 지연 여부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 하이라이트
이번 분기의 실적은 계속해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출시 주기 타이밍과 콜 오브 듀티의 부진한 실적 덕에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며, 계속해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킹의 실적을 상쇄할 정도였습니다. 비록 향후 예측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 디아블로 IV 내부 테스팅, 오버워치 2 출시와 워크래프트 모바일 발표 및 2022년 콜 오브 듀티 신작에 대한 암시를 보면 다음 분기에는 회사가 다시 상승세를 그릴 것으로 추측됩니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순 예약(전체에서 취소분을 뺀 것)은 18억 3,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분기 18억 8000만 달러에 비해 약 3%만큼 감소하였습니다.
- 게임 내 순 예약은 13억 6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분기 12억 달러보다 13%만큼 증가하였습니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약 3억 6000만 명이었습니다.
※ 액티비전 및 블리자드
■ 액티비전
-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는 콜 오브 듀티 프렌차이즈 역사 상 가장 빨리 팔린 타이틀을 경신하였습니다.
- 캔디크러쉬 프렌차이즈도 또 다시 기록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 블리자드
-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는 콜 오브 듀티 프렌차이즈 역사 상 가장 빨리 팔린 타이틀을 경신하였습니다.
- 캔디크러쉬 프렌차이즈도 또 다시 기록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 블리자드 주요 소식
- 오버워치 2는 첫 달에 3,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게임을 즐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블리자드는 2023년에 PvE모드를 포함하여 신규 캐릭터, 맵, 모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 9월 27일 출시된 와우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은 3분기 말에 워크래프트 프렌차이즈 참여를 크게 높히는데 기여했습니다.
- 11월 29일 혁신적인 신규 확장팩인 용군단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 다른 워크래프트 프렌차이즈인 아크라이트 럼블의 지역별 테스트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 디아블로 이모탈은 7월 중국에서 출시 후 다운로드 차트 1위에 들며 중국에서 수익을 가장 많이 올린 모바일 게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 중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의 커뮤니티 참여를 유지하기 위해 주요 새 콘텐츠, 기능, 이벤트 등을 지워하고 있습니다.
- 디아블로 4의 2023년 계획된 출시를 위해 콘텐츠 상당가 계속 테스트 중입니다.
- 블리자드의 3분기 부문 매출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출시가 포함된 1년 전 같은 분기에 비해 두 자릿수 성장했습니다.
#블리자드 #액티비전 #액블 #오버워치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오버워치2 #용군단 #디아블로4 #이모탈
확실히 인구수가 사기인게 저렇게 중국한테 당해도 중국시장 포기할수없는 이유가 있음 ㅋㅋ
중국자본과 엮이면, 조지는거 이미 우리나라는 많이 겪었지요. 기술유출 토사펭 당하거나
중국자본과 엮이면, 조지는거 이미 우리나라는 많이 겪었지요. 기술유출 토사펭 당하거나
확실히 인구수가 사기인게 저렇게 중국한테 당해도 중국시장 포기할수없는 이유가 있음 ㅋㅋ
? 3%밖에 안된다고?
넷이즈랑 같이 만들던 와우 모바일도 수익 배분 문제 두고 프로젝트 취소 됐는데 둘 사이가 틀어지긴한듯
정확히는 중국정부일듯 중국정부가 게임탄압 공언하고나거 프로젝트도 갈리는걸로 보임
이모탈은 그냥 유저들 원하는대로 해준 대신 업데이트 주기 늦춰야할듯
액티비젼 및 블라자드 항목 안에 액티비젼과 블리자드 내용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