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콩코드 서버를 두번이나 닫게 만들다
콩코드는 소니와 플레이스테이션 역사상 최악의 실수로 악명 높습니다. 그러니 소니가 이 게임의 존재 자체를 없애고 싶어하는 심정은 이해합니다. 소니가 팬이 만든 콩코드 리부트 게임 플레이 영상에 디지털 밀수통제법을 빠르게 고지한 것도 바로 이 떄문입니다. 덕분에 콩코드 서버는 이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현 시점에서 콩코드에 대해 더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라이브 서비스 슈팅 게임인 콩코드의 개발비용은 4억 달러가 넘었고, 개발팀은 즉시 폐쇄되었으며, 소니는 콩코드를 출시 며칠만에 서버를 닫았습니다.
11월 14일 PC에서 팬에 의해 제작된 콩코드 리메이크 버전이 출시 됐다는 보도 이후, 이용자들은 콩코드를 플레이해볼 수 있었고, 플레이하려면 특별 접속 권한이 필요했습니다.
이 재미있는 이슈는 금방 소니의 눈길을 끌게 되었고, 콩코드 델타 디스코드 개발자를 통해 관련 소식이 모두에게 전해졌습니다.
"법적 조치로 인해 당분간 초대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콩코드의 PC 프로젝트와 서버는 폐쇄되었고, 큰 변수가 없다면 소니에 의해 콩코드는 다시 한번 종말을 맞이할 겁니다.
